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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NH농협손보·DB생명

삼성생명이 산학연계 과정으로 금융전문가를 육성한다. ◆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수료식 삼성생명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연대-삼성 금융리더' 6기 컨설턴트 52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용호 연세대 행정·대외 부총장,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 이완삼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컨설턴트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화종 삼성생명 FC영업본부장은 축사에서 "8주간의 금융리더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은 고객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연세대 교수를 포함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모시고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주간 진행했다. 산학연계과정에 참여한 컨설턴트들이 보험업계 최초로 유일하게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임직원 건강 증진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이다.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임직원 아침밥 먹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쌀 소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 '디에이블'과 업무제휴 협약 DB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디에이블'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디에이블은 개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AI 건강 리포트 및 생활습관 케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난임, 임신, 아동 비만 예방 등의 분야에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DB생명은 이번 협력으로 고객 건강정보에 기반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DB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가진단 설문 기반의 인공지능(AI) 건강 분석을 한다. 그 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이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13 13:18: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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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반기 854억 순이익 '역대 최대'…IPO 청신호

케이뱅크가 올해 상반기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출범 이래 최대 성과를 냈다.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해 내놓은 상품이 흥행하며 수신규모를 늘렸고, 대환대출을 통해 여신규모를 늘렸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250억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7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케이뱅크가 역대 최대성과를 낸 배경에는 상반기 고객이 급격히 증가하며 여·수신금액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말 수신잔액은 21조85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5.8% 늘었다. 케이뱅크의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는 업계 최고수준 금리를 제공해 지난 1분기 말보다 잔액이 약 7000억원 늘었다. 2분기 중 삼성전자와 제휴해 선보인 챌린지 박스는 모두 소진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뱅킹과 플랫폼 등 인터넷은행의 핵심사업이 성장하며 수익이 확대됐다"며 "다만 가상자산거래소 예치금이 크게 줄며 2분기 말 전체 수신 잔액은 지난 1분기 말보다 줄었다"고 말했다. 업비트와 제휴해 수신의 대부분을 가상자산 예치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평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여신잔액은 15조6700억원으로 1년전과 비교해 23.7% 늘었다. 여신은 대환대출 인프라로 아파트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아파트 담보대출 잔액은 전 분기와 비교해 7500억원 증가했다. 이로인해 상반기 이자이익은 26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97억원)과 비교해 26%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327억원으로 같은 기간 2배 이상 늘었다. 한편 케이뱅크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토대로 기업공개(IPO)과정에서 차별화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다. 최우형 은행장은 "올 2분기에는 외형 성장이 이어진 가운데 대손비용률이 안정된 것이 반기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중저신용대출 확대 등 상생금융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13 11:01: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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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방위산업공제조합과 방산 수출보증금융 1호 지원

KB국민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의 수출보증을 활용해 방산업체에 수출보증금융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보증금융은 방위산업공제조합이 은행을 보증채권자로 지정한 수출보증서를 발급하는 형태이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KB국민은행을 보증채권자로 한 수출보증서를 최초로 발급했으며, 방산업체는 저렴한 보증료로 해외수출보증을 이용하게 됐다. 방위산업공제조합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1조 규정에 따라 방산업체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보증·공제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작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 사업과 관련된 보증업무 지원 ▲국내?외 공급망에서 상생결제 서비스 제공 ▲임직원을 위한 금융우대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필스 방위산업공제조합 상근부이사장은 "이번 첫 수출보증을 계기로 조합의 수출보증이 방산업체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방산업체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폭 넓은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방산업체의 수출보증서 발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수출 이전인 제조 단계에 필요한 금융지원 솔루션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13 10:44: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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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일주일 새 1.6조↑…막판 3주 폭증 예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되살아나면서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오는 9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을 앞두고 있어 이달 가계대출은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718조2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15조7383억원 대비 일주일 사이 2조5290억원 늘어났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4월 4조4346억원이 늘었고, 5월 5조2278억원, 6월 5조3415억원, 7월 7조1660억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전월 증가폭은 지난 2021년 4월(9조2266억원) 이후 3년3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담대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5대 은행 주담대 잔액은 지난 8일 기준 561조3905억원으로 지난달 말 559조7501억원 대비 1조6404억원 불어났다. 주담대 잔액은 상반기에만 22조2604억원 늘어났고, 4월 4조3433억원, 5월 5조3157억원, 6월 5조8467억원, 7월 7조5975억원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주담대는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매매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매매거래 지표는 2∼3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주담대 실행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 최근 주택 매매가 늘어나면서 생긴 대출 잔액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부동산 시장 불안에 국토교토부가 오는 16일부터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지만, 가계대출 증가 흐름을 꺾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막판 대출을 받기 위한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다. 박민철 한국은행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가계대출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확대는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주택시장 상황, 금융권의 대출 취급 행태 등 불안 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은행들의 가계대출 취급에 따른 자본적립 부담 등을 높이는 방향으로 거시건전성 규제·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가계부채 부문은 스트레스DSR 추진과 DSR 범위 확대 등 DSR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13 10:17: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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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참빛그룹 에너지계열사와 업무 제휴를 맺었다. ◆ 강원·충북 33만 고객 편의 높여 NH농협카드는 강원·충북 지역에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약 33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지역은 참빛그룹 에너지 계열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원주 ▲속초 ▲충주 등 9곳이다. 자동 납부 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카드자동납부 5종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6개월 이상 NH농협카드로 생활 요금 5종의 자동이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도시가스 공급세대 중 83%에 해당하는 1663만 세대에 편리한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교육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신상품을 공개했다. ◆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 신한카드는 학원비 환급 기능을 담은 '에듀플랜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200만원 이상인 경우 학원비 결제 금액의 10%를 최대 9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준다. 최대 환급액은 전월 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월 20만원 이상 학원비 결제 건수에 따라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월 최대 10만원까지 학원비 캐시백이 가능하다. 이어 생활비 캐시백 및 영화 할인 서비스도 탑재했다. 학원비, 병원·약국 가맹점 업종 및 도시가스, 전기요금 등의 이용 금액은 전월 실적에 포함하지 않는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4만원, 해외 겸용(마스터) 4만3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13 10:04: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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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제12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제12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최저보증료율(0.5%) 적용 ▲6개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금리인하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2019년 프로그램 도입 이후 제1기부터 제11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58개 기업에 총 7067억원의 신용보증한도가 제공됐다.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유니콘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 '퀄리타스반도체', '크라우드웍스'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기업들이 신보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빠르게 성장함으로써 추가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유니콘 진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12기 모집에 차세대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13 10:03: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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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교보생명

삼성화재가 우리은행 고객 전용 상품을 선보였다. ◆ 예비 엄마 보험료 무료 지원 삼성화재는 우리은행 고객 전용 상품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지난 6월 28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우리은행이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출시한 미니보험이다. 우리은행 계좌가 있는 예비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 유병력 임산부도 간편고지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태아보험 등 기존 보험에 가입했어도 추가로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손을 맞잡고 보험이 꼭 필요한 임산부를 위해 무료보험과 임신 축하금을 지원하는 플랜을 준비했다"며 "국가적 문제인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출산과 출생할 아이의 건강을 돕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꿈나무체육대회를 성료했다. ◆ 선수 4000여명 출전, 명승부와 진기록 양산 교보생명은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지난 2일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육상을 시작으로 유도, 빙상, 탁구, 체조, 테니스, 수영 등 7개 종목에서 다양한 사연들이 전해졌다. 초등부 남자 평영 100m 경기에 나선 최은우 군은 예선에서 1분9초08로 이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결승에서는 1분7초13으로 자신이 수립한 신기록을 더 앞당겼다. 최 군은 수영 종목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로 '기록 제조기'라 불린다. 육상에서는 개일초등학교 고태성 군이 남자 100m 달리기 종목에서 11.65로 꿈나무체육대회 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 군 어머니는 "전국 단위 대회가 많지 않은데 아이들이 실력을 발휘할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가슴 벅찬 도전이 21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며 "학생 선수들이 열정과 땀, 눈물로 만든 감동적인 드라마는 2024 파리올림픽보다 열기가 더 뜨거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13 10:03:1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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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적정가격 찾기 동양·ABL생명 인수 실사 일주일 연장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보험 패키지 인수를 위한 실사 일정을 일주일 연장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지난주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일정을 이번 주까지로 연장해 막바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은 두 생보사의 현재 경영 상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토대로 적정 가격을 도출하기 위해 추가 실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우리금융은 늦어도 이번 주말 나올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자보험 측과 본격적인 가격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6월 중국 다자보험그룹으로부터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내용의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우리금융은 현재 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보험사를 갖고 있지 않아 높은 은행 의존도에서 탈피하고자 비은행부문 진출에 고삐를 땡겼다. 우리금융이 밝힌 자금여력은 1조8000억원으로 과도한 지출(오버페이)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상태다. 시장에서는 중국당국 역시 연내 안방보험의 원활한 파산절차 진행을 원하고 있어 우리금융과 원만한 매각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총자산 규모는 각각 32조8957억원(7위), 17조3846억원(13위)이다. 두 회사의 총자산을 단순 합치면 50조원이 넘어 우리금융이 인수에 성공 할 경우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신한라이프생명, NH농협생명에 이어 생보업계 6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8-13 10:02: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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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 비상장 증권 공매 '4096억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입찰 공고된 4096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오는 26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대상 증권은 ▲건설업 14개 ▲제조업 13개 ▲부동산업 4개 ▲도ㆍ소매업 4개 ▲기타 업종 8개 등 총 43개 기업이다. 매각 대상 증권 중 제일건설, 선진로지스틱스, 선진에스씨엠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평가받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 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 입찰이 진행된다. 또한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더클래스호텔 등 일부 종목은 최대 7회차 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을 60일내에 완납해야 한다. 다만 종목별 매각금액이 5억 원 이상일 경우 낙찰자가 분납 희망 시 분납주기 및 기간*을 정해 대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다. 또한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으므로 입찰 시 유의해야 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13 10:02:3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