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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 부문 감독 업무설명회…"불건전 영업관행 적극 대응"

감독당국이 보험업계에 단기실적 중심 영업으로 인한 불건전 모집이나 소비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보험회사 및 보험협회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부전문가 발표와 보험감독·검사업무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차수환 부원장보는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이나 특정 상품에 대한 판매쏠림 등 과당경쟁이 발생해 부당 승환계약 등 우려가 있다"며 "보험업계에 단기실적에만 치중하기보다 다양한 위험보장을 통한 보장 사각지대 해소 등 민간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달라"고 요청했다. 차 부원장보는 또 "보험회사는 장기채권, 부동산투자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투자자산이 많다"며 "다양한 상황 변화를 염두에 둔 철저한 위험 관리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차 부원장보는 "판매위주의 경쟁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 경쟁과 해외진출,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시장개척 노력을 병행해달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불건전 영업관행에 대해 건전경쟁 질서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며, 완전판매 문화 및 공정한 보험금 지급관행 정착을 위해 감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8 11:14: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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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직원 생보협회장상

ABL생명은 지난 27일 서울 금융감독원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 부장이 우수 직원 부문 생명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ㆍ지점이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ABL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에 적극 동참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장훈고등학교와 2021년부터 결연을 맺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사내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며 1사 1교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김현수 부장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전담하고 '신용과 불법금융', '안전한 금융생활 정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곧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금융 교육을 제공해 학생과 교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열리는 ABL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회장단 수련회'에서 '금융경제교육'을 강의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부장은 "ABL생명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의 저변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8 10:32: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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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KB손보·흥국생명

신한라이프가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 맞춤형 금융교육, 올바른 경제 습관 도와 신한라이프는 지난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총 1만17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은퇴한 중장년층을 보조 강사로 양성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 개선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초 금융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므로 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교에도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이 고객 관점 경영 프로세스 개선에 나선다. ◆ 고객패널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 K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8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18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앞으로 4개월 간 KB손해보험의 대 고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확인한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금융취약계층에 속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면·비대면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더 나은 '고객중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 제시할 예정이다. 홍창기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특히 모바일 앱의 고령자 전용 모드 운영 사항을 집중 점검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시니어 세대 고객이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KB손해보험 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보험 가입 실시간 심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 연말까지 모든 상품·채널에 적용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다.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한다.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후심사 방식에서는 심사에만 2~3일 걸렸다. 반면 선심사는 보험료 납부 전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단 하루 만에 심사를 비롯한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김상익 흥국생명 IT개발팀장은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고객의 요구에 맞춘 가입 설계와 보험료 비교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보험 가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28 10:13:3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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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코레일톡과 KB페이를 연동하고 기념행사를 단행한다. ◆ 추첨통해 100만KB머니 지급 KB국민카드는 KB페이로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KB페이로 예매를 이용하려면 코레일톡 내 승차권 항목을 선택하면된다. ▲결제하기 ▲간편결제 ▲KB페이 순이다. 개인 및 기업카드 선택 후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코레일톡에서 KB페이로 승차권을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KB페이 머니를 지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승차권을 예매할 때 카드정보를 직접 입력하여 결제하던 방식에서 KB페이로 카드정보 노출 위험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디지털전환 및 상생금융 행보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소비자보호 활동 등 높은 평가 신한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7년 연속 신용카드 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2004년 KMAC가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한 기준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플랫폼 기반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지원 ▲금융약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일류 기업'을 향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8 09:37:4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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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수수료 無" 해외 '필수템' 장착…부작용은?

카드업계가 여행 특화 상품을 통해 해외여행객을 확보하는 모양새다. 환전수수료 100% 우대, 결제수수료 면제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일각에서는 환전수수료에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 비용이 포함된 만큼 손실을 볼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신한카드는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환율우대 및 해외결제·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전 세계 공항라운지 1200여곳을 연간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본 주요 3대 편의점에서는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해 가파르게 증가한 일본여행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품은 신한금융그룹의 야심작인 만큼 하나카드의 '트레블로그'를 추월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상품출시 당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또한 경쟁력을 장담하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실제로 출시 4영업일만에 10만장 가까이 발급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같은달 우리카드는 '트래블월렛 활용 가이드'를 발표했다. 트래블월렛은 지난해 8월 우리카드가 출시한 여행특화카드다. 환전수수료와 결제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체크카드에 신용거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재환전 수수료를 1%로 책정해 업계에서 가장 낮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카드업계가 해외여행객 확보에 몰두하는 이유는 우량차주와 시장점유율(M/S)을 동시에 늘릴 수 있어서다. 특히 하나카드가 트레블로그를 선제적으로 출시해 홍보에 나서면서 여행특화카드의 효과를 제대로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달 말 기준 트래블로그의 가입자는 37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승인금액 또한 눈에 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카드의 해외승인금액은 1조109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41.08%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집계된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해외이용금액은 1351억원이다. 업계 2위를 차지한 신한카드(691억원)의 약 두배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꾸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해외여행객 확보가 '1년 농사'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행특화카드의 서비스를 두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간 금융사가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수료를 받은 이유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환율로 인한 손해를 충당하기 위함이다. 장기적으로 손실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카드업계에서는 여행특화카드 기반으로 점유율 제고와 연계상품 출시 등 수익구조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테면 여행적금, 여행자보험 등이다. 아울러 아직은 해외여행 '필수아이템'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경쟁 단계에 놓여있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수수료를 100% 우대하다 보니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다"며 "향후 여행 특화 상품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8 08:48: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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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황병우'호 과제와 현안은?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황병우 대구은행장이 최종 선정됨에 현안과 향후 과제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권의 예상대로 황 행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되면서 이변이 없었다는 평가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황 행장을 단독으로 추천한 배경은 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실현 가능성이 높은 비전과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권에서는 DGB금융이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만큼 안정성을 위해 김태오 현 DGB금융 회장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황병우 행장을 선택했다고 분석했다. 황 행장이 차기 회장으로 결정되면서 DGB금융의 현행 과제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황 행장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등 주요 안건에 직접 참여해 온 만큼 차기 사령탑 결정을 앞두고 느슨해졌던 현안 및 미래 과제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금융권에서는 황 행장의 회장 취임 이후 DGB금융의 최우선 과제로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 단위 영업망 확충을 꼽았다. DGB금융은 내달 은행부문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영업 구역 제한이 사라진다. 그러나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와의 자산규모 체급 차이가 커 영업점 영업이나 금리 등을 앞세운 정면 승부는 어렵다. DGB금융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디지털 플랫폼 개인 금융, 맞춤형 기업 금융 등 영업 방식 다각화를 통해 전국 단위 '니치마켓(틈새시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 금융에서는 대구은행 인터넷 뱅킹 앱 'iM뱅크' 및 외부 핀테크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디지털 영업 확대에 나선다. 자체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피움랩을 통한 자체 역량 강화도 이어간다. 기업 금융 부문에서는 전국 단위의 맞춤형 기업 금융 제공을 위해 수도권·충청 지역에서 제1금융권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의 향후 과제로는 경영 효율화 및 리스크관리가 꼽힌다. 지난해 말 기준 DGB금융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7.6%로 은행권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4대 금융지주의 평균은 41.6%였다. 시중 지주와의 경쟁을 위해선 조직 간소화·영업 효율화를 통한 비용 감소가 요구된다. 대구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0.61%를 기록했다. 4대 시중은행 평균 연체율인 0.25%(KB 0.22%, 신한 0.26%, 하나 0.26%, 우리 0.26%)를 웃돌았다. 연체율이 높을수록 대손충당금이 늘어나고, 영업 확대도 까다로워질 수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DGB는 기존 신용평가모형에 대안정보 등의 활용도를 높여 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한 건전성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지역별로 현지 인력 채용을 통한 맞춤형 심사 체계도 함께 도입해 다방면에 걸친 건전성 및 연체율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27 13:51:3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