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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남주 캠코 사장 "신뢰 바탕으로 미래 준비"

권남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캠코만의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며 국민과 정부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권남주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캠코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출발기금, 기업구조혁신펀드, 부동산PF 정상화 지원펀드, 공공개발 등 정부 정책사업의 대체할 수 없는 든든한 정책 파트너로서 남다른 책임감과 전문성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캠코의 역할에 대해서는 "올해는 미·중 갈등, 유럽과 중동 전쟁 등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쉽게 해소되기 어려워 보이고, 우리 경제가 처할 어려움도 작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취약한 가계와 기업이 재기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캠코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소명을 반드시 완수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상유십이(尙有十二) 정신을 강조하며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전사적 역량 집중을 통한 금융리스크 완화 및 정부정책 적극 지원 ▲국·공유재산 가치 제고를 통한 국민 편익 증대 기여 ▲정부가 요구하는 역할 확대에 대비한 혁신 노력 지속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준비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권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민원응대, 시설운영, 안전관리, 업무지원 등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써준 직원들의 헌신으로 캠코 본연의 공적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며 "2024년은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모두 걷어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경제와 캠코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02 12:42: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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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중기 지원이 최우선 과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최우선 과제"라며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향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2024년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디지털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빈틈 없는 내부통제 체계 확립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폴란드 및 베트남 법인 전환과 함께 새로운 진출지역 검토를 통해 영토 확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개인금융·비이자 부문과 자회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균형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며 "디지털로 경쟁우위를 창출하되 목표 지향점을 고객 부문별로 세분화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통해 금융사고 없는 IBK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면밀한 건전성 관리와 함께 중장기 대손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불필요한 일은 과감히 없애, 여기에서 확보한 여력을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로 채우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행장은 "도전과 혁신의 IBK 정신으로 세계에서 인정하는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발전해 고객과 직원, 주주 모두의 가치를 크게 높이는 은행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2 12:41: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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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은행장 "대전환 필요…압도적인 초격차 준비"

이재근 KB은행장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넘버원(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바로 'KB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한국경제를 '끓는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하며 끓는 물에서 뛰쳐나오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KB국민은행도 이러한 경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대전환을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고객 퍼스트 KB'▲미래 금융을 선도하는'디지털 퍼스트 KB'▲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초격차 KB'▲신명 나게 일하는'현장 중심 KB' 등을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은 극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요동치고 날로 지능화 되는 금융사기와 사고로 인해 고객의 신뢰를 높여 나가는 것이 은행 경영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궁극적으로'KB의 자긍심은 바로 고객의 이익으로부터 나온다'는 인식의 대전환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디지털화가 심화될수록 금융의 미래는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1위 금융 수퍼 앱인 'KB스타뱅킹'을 KB금융그룹의 유니버설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등 비금융 플랫폼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금융 서비스 연계로 '임베디드 금융'시장에 대해 선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해 '압도적인 초격차 KB'도 준비한다. 이 행장은 "4대 시중은행들의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서로 대동소이한 수준으로 KB가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고히 유지해 나가려면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자산 성장 능력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대출금리 부담을 고려한 '고객 중심의 프라이싱(Pricing) 체제'로의 대전환도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 스스로 업무 효율화를 통한 업무 원가 절감, 핵심예금 확대를 통한 조달 코스트 절감 등 원가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KB의 대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라며 "스스로 힘쓰며 쉬지 않는다는'자강불식(自强不息)'의 뜻을 새겨 '압도적인 초격차 KB'의 내일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2 12:12: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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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지주전환 속도전 예고…인사부터 '손질'

수협은행이 금융지주 전환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지주전환 가속화를 시사했다. 지난달 단행한 정기인사에는 인수합병(M&A) 추진실을 신설하면서 자회사 설립의 초석을 마련했다. 수협은행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전략그룹 내 '인수합병(M&A)추진실'을 신설했다. 'M&A추진실'은 비은행 금융사 인수 업무를 전담한다. M&A추진실이 생기면서 이기동 미래혁신추진실 부장이 M&A추진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신숙 행장은 신년사에서 "자회사 인수를 통한 사업다각화, 내부등급법 도입을 통한 리스리 관리 선진화 등 차세대 도약의 발판이 될 기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수협은행의 금융지주 전환은 강 행장의 최대 숙원 과제로 손꼽힌다. 지난해 수협은행은 은행장 직속 '미래혁신추진실'을 설립해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위해 비은행금융사의 매각 제안을 검토한 바 있다. 관련 내용을 두곤 '비밀유지 약정'에 따라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수협은행이 보험사 인수를 우선 고려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험사 매물이 생·손보를 가리지 않고 시장에 나왔지만, 우리금융지주의 보험사 인수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지주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일환으로 보험사 인수가 시급하다고 분석한다.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중 유일하게 증권·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수협은행 또한 입찰 경쟁자를 의식할 것이란 설명이다. 강 행장의 비이자 수익 기조 또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수협은행은 지난 2022년 10월 잔여 공적자금 7574억원을 전액 상환했다.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의 첫 수장으로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지난해 보험사는 신회계제도(IFRS17) 적용 후 역대급 순이익을 거뒀다. 리스크 회피에 상대적으로 유용한 것.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2일 "강 행장이 건전성에 보수적인 기조를 고집하고 있다면 수익성 악화 우려가 높은 업권에는 섣불리 진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인수에는 소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강 행장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수협은행의 연체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수협은행의 연체율은 ▲1분기(0.30%) ▲2분기(0.40%) ▲3분기(0.43%) 순으로 상승했다. 5대 시중은행의 연체율도 함께 높아지는 추세지만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의 연체율이 도마 위로 오른 가운데 추가 위험을 부담하긴 어려운 것. 일각에서는 수협은행의 지주 전환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해 수협은행은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등 자금을 확보를 늘리고 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주전환을 위한 무리한 인수는 역효과만 부를 것"이라며 "투자업계에서도 무리한 인수에 비판적인 시선이 있는 만큼 건전성 기반의 영업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1-02 11:19:4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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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의무 등 모호했던 보험약관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2일 소비자 권익 보호 및 분쟁 예방 등을 위해 소비자에게 불리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보험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먼저 계약전 알릴의무(고지의무) 사항에 대해 추가검사의 의미를 명확히 했다. 병증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정기검사 및 추적관찰은 추가검사에 해당하지 않는다. 기존 대부분의 보험상품은 청약서상 고지의무 사항에 최근 1년 이내에 추가검사(재검사) 여부가 포함되어 있지만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이나 추적관찰도 고지의무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했다. 이와 함께 보험기간 동안 특정부위·질병 부담보를 조건으로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5년간 추가검사 또는 치료가 필요치 않았거나 병증이 악화되지 않고 유지된 경우 부담보 해제가 가능하다. 이차성암 진단시점을 원발암 진단시점으로 보험회사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도록 기준조항을 명확화한다. 원발암이 완치됐음에도 보험회사가 원발부위 기준조항을 근거로 이차성암(전이암) 진단시점을 원발암 진단시점으로 잘못 판단해 보험금을 부지급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갑상선암 진단방법에는 미세침흡인 세포검사(FNAC)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한다. 약관상 암 진단확정 시점은 명확히 하고, 병리진단이 불가능한 예외적인 경우에 대한 예시 문구를 추가해야 한다. 간편심사보험에서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의심소견'을 고지의무 사항에 필수적으로 포함해 실질적으로 보상받기 어려운 환자가 이를 알지 못하고 보험에 가입하는 피해를 방지한다. 보험기간 중 실화 등이 발생했다면 보험기간 이후 벌금형이 확정되더라도 보상되도록 보험금 지급기준을 바꾼다. 이번 보험약관 개선 내용 중 '계약전 알릴의무(고지의무) 사항의 추가검사 의미 명확화'에 대해서는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한다. 나머지 개별약관에 대해서는 생·손보협회를 통해 보험회사가 자율적으로 보험약관을 개선해 오는 4월부터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2 11:17:4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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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상생과 공존으로 패러다임 전환"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기존의 방법이 '경쟁과 생존'이었다면 이제는 '상생과 공존'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전통적 고객 분류는 이제 무의미해지고 있으며, 부의 양극화로 사회 곳곳에 취약계층이 확대됨에 따라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네 가지 경영방향인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 하는 경영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KB ▲직원에게 자긍심과 꿈을 줄 수 있는 회사 ▲주주님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경영 등을 구현하기 위한 경영전략도 제시했다. 양 회장은 "KB고객의 범주에 '국민, 그리고 사회 전체'를 포함해 재정의하고, KB-고객-사회의 공동 상생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B금융은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 및 은행의 ESG본부를 'ESG상생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와 함께 대(對)고객 상품판매 철학/원칙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했으며, 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산하에 투자상품관리부를 신설했다. 그는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비대면 채널 영업방식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며 고객의 일상 속에 스며들게 하기 위한 '임베디드 금융'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Core) 사업영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사업(Next Core)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는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 회장은 "KB는 리딩이라는 타이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KB 브랜드' 그 자체가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다드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계열사별 성장전략을 재정비함으로써 은행 뿐 아니라 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자운용과 자산관리(WM), 보험, 글로벌 등 4대 영역에서도 고객과 시장의 신뢰 또한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2023년 KB금융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KB Star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1-02 10:45:5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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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전 영역에 AI 적용 필요"

이석준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부터 사업과 서비스 전 영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AI를 활용해 고객이 기대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느냐는 곧 다가올 모든 산업과 서비스의 대전환에서 생존을 결정지을 핵심 요건"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전사적으로 구축중인 슈퍼플랫폼에 금융, 비금융 서비스와 AI까지 탑재해 '완성형 슈퍼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2024년은 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불안이 새롭게 고조되고 고금리·경기둔화, 부동산발 잠재 리스크 경제 및 금융 시계도 불투명한 해"라며 "원칙과 기본을 세워 금융업 존재의 근간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예측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잠재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어떠한 위기가 오더라도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인 고객의 자산과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더 이상 농협이라는 특수성에 머무르거나 안주하지 않고 '특별한 인생 금융회사'로 거듭나는 농협금융을 다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2 10:41: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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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병규 우리은행장, "핵심사업 역량 집중해 경쟁력 강화"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로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로 정했다"며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글로벌 등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통신, 여행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신시장 개척과 신탁, IB 등 비이자 사업 확대로 미래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달성하기 위한 여섯가지 전략 방향으로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글로벌 등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통신, 여행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신시장 개척과, 신탁, IB 등 비이자 사업 확대로 미래 성장성 확보 ▲환경과 제도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 ▲자체 IT 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IT 플랫폼 경쟁력 제고 ▲인사제도와 연수체계 개편 등 전문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경영 체질 개선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및 ESG 경영 지속 등이다. 조 행장은 "인사제도와 연수체계 개편 등 전문성과 효율성 중심으로 경영 체질 개선을 진행하고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전문성, 능동성, 도덕성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경영목표와 전략에 '초집중'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우리의 힘을 키워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2 10:08: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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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선도 금융그룹 도약"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그룹 역량을 집중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실적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건전성과 자본 적정성을 지켜내며 내실 있고, 미래 발전 가능성 있는 금융그룹으로도 평가받았다"며 "올해는 실력을 온전히 발휘해 고객과 시장이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명확한 성과들을 보여줘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그룹 경영목표는 '선도 금융그룹 도약, 역량집중·시너지·소통'으로 수립했다"며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의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그룹 시너지를 더욱 강화하면서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반드시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을 올해 그룹 목표로 ▲미래성장기반 확보 ▲리스크관리 ▲그룹시너지 확대 ▲디지털·IT 경쟁력 강화 ▲기업문화 혁신 등을 꼽았다. 임 회장은 "우량자산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함께 시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역량도 갖춰 기업금융 명가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그룹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병행하는 등 그룹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영업·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하며 디지털·IT 경쟁력도 강화하겠다"며 "기업문화 건강도 진단 등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관리와 경영진 육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등을 추진하고 윤리·준법의식 강화와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 회장은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개인의 '열의'와 선후배·동료를 향한 '감사', 전체 팀워크를 위한 '합심'이 필요하다"며 "이제 최종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방향은 명확해졌다.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02 10:07:2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