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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신용보증기금은 1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2023 데이터 진흥주간 시상식'에서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은 데이터 산업 발전 및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 장관 표창 9점이 수여됐으며, 이중 신보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보는 47년간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 업무를 수행하며 기업의 원천 데이터를 수집·평가해 온 국내 최대 기업 빅데이터 전문기관이다. 특히 신보는 축적된 기업 데이터와 자체 평가 역량을 결합한 양질의 기업 데이터를 AI 기업분석시스템인 'BASA'를 통해 전면 개방해 공공데이터 활용에 기여하고,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서 민간의 혁신적인 사업모델 구축을 지원해 왔다. 또한 지난 3월 국내 최초 데이터 가치평가기관 지정 후 데이터 가치평가 수행뿐만 아니라, 데이터 산업 관련 보증상품도 연이어 출시하는 등 국내 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가진 데이터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신보는 향후 주요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고, 데이터 강국 도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3 15:33: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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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투자정보플랫폼 ‘원더링’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우리금융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인 '원더링(Wondering)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원더링(Wondering)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대학생(휴학생 가능)이라면 누구나 서포터즈에 지원할 수 있다. 원더링 서포터즈는 투자에 대한 관심, SNS나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 예정이며 지원기간은 내년 1월 7일까지다. 원더링 서포터즈는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원더링 FEED에 종목/산업에 대한 가벼운 분석 글 게시 ▲SNS를 통한 서포터즈 활동 홍보 ▲원더링 서비스 개선 사항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초보자도 쉽게 투자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도록 서포터즈에게는 콘텐츠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며, 서포터즈가 작성한 콘텐츠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글쓰기 실력과 투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원더링 서포터즈에게 매달 10만 원의 활동비를 비롯해 ▲위촉장 ▲수료증 ▲서포터즈 굿즈 등을 제공하고, 활동 우수자는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원더링 서포터즈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원더링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3 15:27: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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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투표…새마을금고중앙회장 '2강 1중' 구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21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마을금고 안팎에선 '2강 1중' 구도로 윤곽이 잡혔지만 분위기가 뒤바뀔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3일 새마을금고에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MG인재개발원에서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뽑는 투표가 이뤄진다. 이번 선거는 직선제로 이뤄지는 첫 선거다. 과거 대의원 300명만 투표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 금고 이사장 1291명이 모두 한 표씩 행사한다. 후보자들은 선거공보, 전화, 문자메시지, 우편 등을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총 9명의 후보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거가 '2강 1중'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고 풀이했다. 유력 후보자 2명은 김인 중앙회 부회장(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현수 전 중앙회 이사(더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다. 이어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도 '다크호스'로 꼽힌다. 김인 부회장은 현재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박차훈 전 회장의 수수 혐의로 발생한 공백을 채우면서 회장직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지난 6년간 중앙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중앙회장 업무에 관한 이해도가 높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박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차기 중앙회장의 숙원 과제로 새마을금고 쇄신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김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 중구 남대문충무로금고에서 5억1000만원의 횡령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부통제 역량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한 차례 나온 바 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자는 김현수 전 중앙회 이사다. 김 전 이사는 이 전 회장 체제에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인물로 전해진다. 차기 회장에게 '새마을금고 새판짜기'가 요구되는 만큼 적임자로 분류된다는 평가다. 김 전 이사 또한 '곳간관리'에서 실패한 경험이 한 차례 있다. 김 전 이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대구 더조은새마을금고에서 권역 외 대출과 근로소득 원천징수 누락 등의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신뢰 회복이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불리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는 업계에서 '일 잘하는 리더'로 평가받는다. 후보자 9명 중 중앙회에만 몸담았던 인물이다. MG신용정보 대표직을 수행하기 전에는 중앙회 ▲단기자금운용팀장 ▲신용사업부장 ▲감독부장 ▲관리이사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중앙회 출신인 만큼 지역 기반이 약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과거 울경지역본부장을 한 차례 수행했지만 1년 남짓 기간으로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풀이된다. 남은 기간 선거 유세가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감독한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공정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품제공 등 선거법 위반 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 상호금융권 관계자는 "후보자와 금고 이사장 간 접촉이 금지된 선거인 만큼 허용범위 내에서 본인의 공약을 전파하는 성실함이 판세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3 14:50: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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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계부채 점검회의…"은행 가계대출 취급관행 시정할 것"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금융당국이 칼을 빼 들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변동금리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세부방안을 을 발표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 현장점검을 토대로 가계대출 취급관행을 시정한다. 시정내용은 50년만기 대출상품의 사전심사와 핵심성과지표(KPI)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은행권과 비은행권을 포함한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2조6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달 전보다 5조4000억원 늘었다. 전월 증가폭(6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300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집단대출이 상승했지만, 주택거래 감소와 가계대출 관리조치가 시행되며 은행 개별주담대, 정책모기지가 둔화돼 가계대출이 상당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비은행 가계대출은 상호금융권(2조2000억원)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비은행 가계대출은 2조8000억원 감소해 전월 감소폭(-5000억원)과 비교해 감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내년 주택시장 및 시중금리 추이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조정될 수 있는 만큼 모니터링을 면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이달 중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의 세부사항을 발표한다. 금감원은 은행권 가계대출의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발견된 은행권의 가계대출 취급관행을 시정한다. 시정내용은 50년만기 대출상품의 사전심사와 핵심성과지표(KPI)로 금감원은 14일 현장점검 관련 은행권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 사무처장은 "가계부채 증가속도의 안정된 흐름이 지속되려면 긴 호흡을 가지고 체계적인 관리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출현장의 세세한 부분에서 관리상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보고, 업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도 꾸준히 발굴·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3 14:28: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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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데이터결합 사업 본격 진행

신한은행이 은행권 유일의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첫 데이터 결합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비금융 기업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익명정보의 비식별 적정성 수준을 평가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월 신한은행을 포함한 민간기업 8곳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신한은행은 첫번째로 롯데멤버스, 엘지유플러스 고객들의 구매정보 데이터와 쇼핑 이용정보 데이터를 결합·분석한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와 함께 화훼농가의 생산 및 유통전략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지원을 위해 '더치트(THECHEAT)'의 금융사기 관련 데이터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신용 데이터 결합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안정적인 여신운용을 위해 KCB, NICE신용평가의 신용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자체 여신모니터링 모형을 고도화한다. 또 자체 보유한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개발·분석해 서울시 청년 정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융합센터를 통해 공공기관, 비금융기업과 신한은행 금융데이터의 가명결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이종산업간의 융합을 원활하게 해 다양한 신사업모델, 상품, 서비스, 정책의 개발에 도움이 되겠다"며 "더 많은 성공적인 가명결합 사례를 발굴해 국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3 13:52: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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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메트라이프생명·ABL생명

교보생명이 대학 신입생 학자금 지원에 나섰다. ◆ '희망다솜장학생' 모집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오는 2024년 1월 7일까지 '제22기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사업'은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꾸려나가고 있는 장학 사업이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스무 명 내외를 뽑아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2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별도의 성적우수 장학금도 지급한다. 지난 20년간 장학금을 지급 받은 인원은 442명, 총 지원 금액만 60억원에 이른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학자금과 사회교육, 인적 네트워크 등 포괄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학제도"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 지역사회 발전, 나눔 문화 확산 공로 인정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8년 동안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기부 및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착한 기부자'를 포상하기 위한 상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ABL생명이 새로운 보장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 ◆ 'ABL라이프케어' 시스템 ABL생명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 보장내역을 분석하고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ABL라이프케어' 시스템을 자사 모바일 홈페이지에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사 가입 계약을 포함한 고객의 모든 계약을 통합 분석하는 '보장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고객에게는 더욱 쉽고 빠르게 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사에게는 고객을 위한 정확한 재무 컨설팅 기능을 제공한다. '건강분석'과 '연금분석' 서비스도 탑재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고객은 보장분석, 건강분석, 연금분석 결과와 추천 상품 내역을 인포그래픽으로 구성된 리포트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간편인증 수단을 다양화해 서비스 이용과 상품 가입의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김용운 ABL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ABL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직접 보험설계를 할 수 있고 설계사들은 고객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종합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영업 현장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3 13:08: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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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개인 스마트뱅킹 '광주(Wa)뱅크'

광주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개인 스마트뱅킹을 개편한 '광주 와(Wa)뱅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 와(Wa)뱅크'는 누구에게나 쉬운 그리고 기억하기 쉽도록 탄생한 이름이다. '고객에게 놀라운 서비스로 한걸음 더 다가가 감탄을 자아내며 고객들을 모이게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은행은 '광주 와(Wa)뱅크'를 통해 금융앱을 더 이상 복잡하고 딱딱한 아닌 '비금융생활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재미와 정보, 그리고 생활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광주 와(Wa)뱅크'는 광주·전남의 맛집과 여행명소, 지역특산품은 물론이고 배달음식 주문, 해외여행 예약, 생활보험 가입, 게임이나 오늘의 운세 등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이후 배달음식 주문과 광주상생카드를 연동하여 이용자의 정보탐색 시간과 비용절감을 동반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만보기 등 기능을 탑재한 '건강 콘텐츠', 예금상품 정보 확인이 가능한 '상품몰' 등 다양한 서비스도 탑재할 예정이다. 박종춘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금융앱을 고도화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와 비금융생활서비스를 지속 확장하여 단순한 금융업무를 넘어 다양한 생활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3 13:08: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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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에너지공단 ''탄소중립 및 ESG 실현 MOU'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탄소중립 및 ESG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캠코의 공공개발 사업장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업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공공개발 협력으로 ESG 경영 이행 ▲탄소중립 실천 관련 국제교류 등에 대해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캠코는 앞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해 오는 2028년까지 총 46개 공공건축물에 대한 제로에너지 최적화 컨설팅을 진행해, 현재 등급수준 대비 약 41%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융합해 공공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크게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의 든든한 정책파트너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3 13:07: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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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수대부업체 19개사 선정…저신용층 대출실적 공시

금융당국이 저신용층 대출을 확대한 대부업체를 중심으로 19개 우수대부업체를 선정했다. 금융당국은 저신용자들이 안전하게 대출받을 수 있도록 우수대부업체의 대출잔액과 실적 등을 공시하고, 자금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 록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심사를 통해 우수대부업체 1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대부업체는 ▲저신용자 신용대출액의 잔액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저신용자 대출비중이 70% 이상인 경우 가능하다. 앞서 금융위는 심사를 통해 25곳의 우수대부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이중 7개사가 저신용층 신용공급이 축소돼 취소하고, 요건을 충족한 1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금융위는 저신용자들이 안전하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우수대부업체의 대출잔액과 실적 등을 대부협회에 공시한다. 또 우수대부업체에 자금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은행과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 등 대부업권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와 우수대부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저신용층 신용공급 실적이 높은 우수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제재감면,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우수대부업체가 저신용층 신용공급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대부업법령상 제재사유가 발생한 경우 ▲고의·중과실 없이 ▲중대한 소비자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소비자손실보상 또는 내부통제기준 정비 등 위반사유를 시정했다면 제재감면 사유로 적극 고려·반영한다. 저신용층 신용공급 요건이 미달된 업체는 선정취소 유예기회도 부여한다. 단 상기조치에도 불구하고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우수대부업체로 선정되지 않은 업체는 신용공급 역량이 충분히 개선·보완된 뒤 진입할 수 있도록 재신청이 제한되는 기간을 종전 1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 등 대부업권이 저신용층에 신용공급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대부업권간 협의체 구성하고, 진입·유지요건 등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3 12:0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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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상품과 6개월 미만 예·적금도 비교…금융상품 비교시스템 개선

앞으로는 신협상품과 함께 6개월 미만의 예·적금 상품도 금리 등을 비교해 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7개 금융협회와 함께 소비자의 개선요청 사항을 반영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비교 대상 금융상품을 대폭 늘렸다.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 공시 대상에 신협 예금·대출상품을 새로 추가해 전 권역의 예금 및 대출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적금 상품을 비교할 때는 만기 1·3개월의 예·적금 상품도 포함해 보다 많은 예·적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예금상품은 취급기관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등 재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바꿨다. '금융상품 한눈에'에서는 금융사의 주요 재무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핵심경영지표'의 링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저축은행중앙회의 시스템에서도 소비자가 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주요 재무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비교공시시스템의 어려운 금융용어는 용어 설명을 위한 별도 아이콘을 배치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화면에서도 비교공시시스템이 잘 보일 수 있도록 바꾼다. 이달 하순부터 신협상품 및 1·3개월 예·적금 상품의 비교정보와 핵심경영지표 링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모바일 화면 가독성 개선 등 예산 등이 소요되는 항목도 각 협회와 협의하여 조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3 11:34:3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