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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공과금 신규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급한다. ◆ 5000원 이상 납부하면 5000원 캐시백 신한카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생활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을 신용카드로 5000원 이상 자동 납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한다. 경품은 ▲100만원 ▲5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쿠폰 등이다. 최근 6개월 내 각 항목별로 납부한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 고객이 대상이다. 신용카드로 5000원 이상 납부하면 납부 항목별로 최대 2만원까지 돌려준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 2019년 11월 이후 4년만 현대카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용등급 상승 배경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요 금융사인 점이 자리 잡았다. 나이스신용평가사는 "모회사인 현대차의 등급 전망 상향 등을 고려해 전망을 상향했다"고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 사업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내며 회원 수, 고객 충성도, 건전성 관리 등 모든 분야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4 14:24: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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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 회장 4년 구형…시중은행 전환·차기회장 선임 차질빚나

검찰이 뇌물 혐의로 입건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에게 4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임기를 3개월 남긴 김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 휩쓸리면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또다시 암초를 만났다. 차기 회장 선임과 지배구조 개편에도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3일 대구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82억원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대구은행 당시 글로벌본부장 등 3명에게도 3년6개월 이하의 징역과 각 82억원의 벌금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 회장은 당시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지주 회장으로, 범행 최종책임자로 가장 중한 죄책을 부담해야한다"며 양형사유를 밝혔다. 김 회장 등 4인은 지난 2020년 캄보디아 특수은행의 상업은행 인가를 위해 캄보디아 금융당국 공무원 등에 대한 로비자금 350만원을 현지 브로커에게 교부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로비자금 마련을 위해 특수은행이 거래하던 현지 부동산 매매대금을 부풀린 혐의를 받아 기소됐다. DGB금융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 얽힌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 2018년 박인규 당시 회장이 '상품권깡(카드를 통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현금화 하는 행위)'을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임기를 2년 남기고 사퇴한 바 있다. 이번 사법 리스크로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공정거래법,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등으로 벌금형 이상이 발생할 경우 금융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최대주주에게 시정 명령 및 10% 이상의 지분 처분명령을 내릴 수 있다. DGB금융지주가 대구은행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지배구조 자체가 바뀔 가능성은 낮지만, 지분 변화로 대구은행의 현행과제인 '시중은행 전환'에 차질이 우려된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시 '대주주 적격성'을 살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 회장 등 4인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10일로 예정되어 있다. DGB금융 측 변호인은 "대구은행은 캄보디아 상업은행 전환에 있어 사회공헌을 통한 상업은행 전환이라는 원칙을 미리 세워뒀었다"며 "불법적 동기가 없는 만큼 검찰의 주장은 신빙성이 매우 낮은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캄보디아 현지 에이전트가 벌인 사기극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법리적으로도 검찰이 주장하는 범죄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향후 무죄가 선고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14 14:23:4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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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로블록스서 게임콘텐츠 '우리 타워 디펜스' 론칭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게임콘텐츠'우리 타워 디펜스'를 오픈베타(시범 서비스) 방식으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적들로부터 공격받는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게임이다. 적의 이동 경로를 따라 다양한 타워를 배치해 적을 방어하며, 임무를 수행하면 재화를 획득해 추가로 타워를 지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우리 청소년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해당 대회의 우수작들을 게임 제작에 활용했다. 최우수 수상작인 '2050 스마트 에코도시'를 중심으로 '우리 시티', '바이오 팜' 등 6개의 섬으로 게임 내 진지를 구축했다. 특히'우리 타워 디펜스'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지식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경제퀴즈를 맞추면 재화를 받는'OX퀴즈' ▲재화획득을 위한 '퀘스트(수행임무)'달성 ▲예금과 투자를 배울 수 있는'탐험'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즐기면서도, 다양한 경제, 사회, 환경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내년 1월 말까지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2월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이벤트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4 14:1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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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소비자 가전전시회 'CES 2024' 참가기업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다음달 9~1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하는 혁신 스타트업 3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위해 혁신아이콘, 퍼스트펭귄 등 보증·투자지원 기업 중 참가요건을 충족한 3개 혁신스타트업을 'CES 2024' 참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11월 열린 'CES 2024 언박싱데이'를 통해 대외협력기관, VC 등 유관기관에 공개했다. 선발된 3개사는 ▲니어스랩(비전 AI 기반 자율 비행 드론 솔루션) ▲도구공간(자율 주행 로봇 기반 스마트 순찰 서비스) ▲반프(상용차 타이어 실시간 프로파일 시스템)다. 퍼스트펭귄기업 반프는 차세대 스마트 타이어 기술 'BANF iSensor'를 출품해 'CES 2024'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첨단모빌리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보는 이들 기업과 함께 'CES 2024'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에 참가해 홍보부스 설치, 물류비 등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 바이어 현지상담 및 IR 피칭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도 나선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CES 2024' 참가 지원을 발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4 14:1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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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양종희號 첫 인사…KB증권 이홍구·KB손보 구본욱

-전문성에 기반한 세대 교체 -계열사 핵심인재 발탁 -능력 중심의 인사 구현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취임 후 첫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에 오른 8개 계열사 가운데 6개사의 대표를 교체했지만 내부 출신 발탁이 많은데다 핵심 계열사인 증권(IB부문)과 카드는 재선임해 쇄신과 안정을 동시에 꾀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은 신임 대표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IB부문)과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의 경우 각각 김성현, 이창권, 김종필 현 대표를 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대표 후보는 ▲KB증권 WM부문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KB손해보험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KB자산운용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KB캐피탈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부동산신탁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KB저축은행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로 총 6명이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다만 KB증권 이홍구 후보는 KB증권 김성현 후보와 같이 1년이며, 재선임 후보의 임기도 1년이다. KB증권 WM부문 대표 후보로 추천된 이홍구 부사장은 안정적인 WM수익구조 구축, 관리자산(AUM) 증가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WM 비즈(Biz)의 구조적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폭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 분야의 전략적 확장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한 점을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 대표 후보로 추천된 구본욱 전무는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등 주요직무 경험을 기반으로 가치·효율 중심의 내실성장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심의 핵심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 우위 확보를 통해 '넘버원 손해보험사'로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KB자산운용 대표 후보로 추천된 김영성 전무는 국내 자산운용업권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시장 전문가로 연금 및 TDF 부문의 뛰어난 성과로 점유율 확장을 이끈바 있다. 자산운용업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AI기반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빈중일 본부장은 CIB, 글로벌심사 등 그룹내 핵심 비즈 부문에 대한 업무 전문성 뿐만 아니라 탁월한 영업력과 현장감을 발휘해 규제·환경 변화와 시장경쟁에 대응한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성 개선 및 성장을 견인하고 그룹 CIB부문과의 협업 및 기업금융·투자금융의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인정 받았다. KB부동산신탁 대표 후보로 추천된 성채현 부행장은 부동산시장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관리 역량과 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를 역임하며 내실성장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업과 개인고객, 브랜드, HR 등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과 고객, 영업현장 및 조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저축은행 대표 후보로 추천된 서혜자 전무는 조직내 다양성을 고려한 여성 후보자다. 그룹 내부통제 체질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준법/법무, HR,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계열사 비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리스크와 수익성을 고려한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균형감각을 겸비해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한 저축은행'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대추위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영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과창출 리더십',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조직 화합과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관리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 추천을 통해 내부 인재 중심의 선순환 경영승계 구조 정착 및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4 14:08:13 안상미 기자
금융위, 신탁수익증권 '조각투자' 가이드라인 마련

앞으로 조각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신탁수익증권은 객관적인 가치 측정과 평가를 할 수 있는 자산을 신탁재산(기초자산)으로 해야 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같은 불확정 사업을 기초자산으로 한 조각투자는 허용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탁수익증권 발행을 위한 기초자산 요건 등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신탁수익증권은 부동산·저작권 등 기초자산을 유동화해 신탁사가 수익증권으로 발행한 것으로, 발행된 수익증권을 쪼개 2차 시장에서 투자자들을 모집하며 발행과 유통이 가능하다. 우선 기초자산은 기존에 가치평가방식이 명문화돼 있거나 표준화된 시세가 있어 객관적인 가치 측정과 평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평가모델은 합리성과 적정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기존 법체계를 우회해서 형태만 신탁수익증권으로 해서는 안 된다. 예컨대 공모펀드로 이미 투자가 가능한 자산이거나, 사모펀드처럼 대상 자산이 일반투자자가 투자할 수 없는 자산이면 기초자산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기초자산은 처분이 쉽고 처분 과정은 국내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 외국 정부의 인허가를 받아야 처분과 취득을 할 수 있는 자산은 원금 회수에 지장이 발생할 수 있고 환금성도 떨어져서 투자자 보호가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기초자산은 단일한 자산이어야 하고 확정되지 않은 사건과 연관돼 있지 않아야 한다. 개발 예정 토지, PF 대출 및 브릿지론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부동산 정책과 연관된 주거용 주택의 유동화 시도나 카지노 등 사행성 산업과 관련한 자산도 기초자산이 될 수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혁신금융사업자의 신탁수익증권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의 심사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국회의 자본시장법 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탁수익증권 제도화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14 13:58:1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