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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릴레이 토크...신창재 대표 '소통경영'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열정 토크쇼를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신 의장이 매년 초 충남 천안연수원에서 영업 현장의 지점장급 이상과 본사의 팀장급 이상 간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1월말에서 2월초 본사에서 근무하는 1200여명의 직원들 모두와 2시간 가량씩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해 경영을 평가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 설명회에서 신 의장은 고객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혁신과 이 과정에서 조직원들이 건강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필요하다. 실패는 성공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또 혁신을 지속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보험사업자는 고객들이 생명보험을 통해 미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부상조'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경영철학을 밝혔다. 그러면서 "보험사는 단순히 보험금 지급을 넘어 역경에 부딪힌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5 15:03:0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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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증권 인수 검토 우리금융…컨콜에서 공식화?

비은행 강화를 위해 증권사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상인저축은행때와 같이 인수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매물로 나온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검토 중이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2013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펀드온라인코리아'로 설립한 소형 온라인 증권사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펀드 상품을 비교하고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으로 불리며 출범했지만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했고 2018년 말 한국증권금융에 인수된 뒤 약 6년 만에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인수 가격은 500억원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한국포스증권의 지분 51.68%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한국증권금융에 이어 금융투자 스타트업인 파운트가 약 28%로 2대주주며 자산운용사들과 유관기관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계열사 인수에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사업부문이 증권사인 만큼 이번 한국포스증권 인수에 시장의 관심이 높다. 한국포스증권의 경우 자기자본이 지난해 3분기 기준 699억원으로 소형 증권사로 당초 중형급 이상을 원했던 우리금융 조건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다만 포스증권이 집합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신탁업(IRP) 등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라이선스 발급 없이 우리종합금융과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다. 우리종금은 지난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 규모다. 이는 증권사 순위 기준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이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지난해 증자를 완료한 우리종금의 역량 강화를 통해 증권업 진출에 대비하겠다고 언급하며 증권사 인수에 대한 고삐를 당긴 상태다. 시장에서는 오는 6일 개최되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선언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앞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설 당시에 우리금융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지만, 결국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우리금융 내부 관계자는 "한국포스증권 인수에 대해 회사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며 "상상인저축은행과 같이 인수 의지를 실적발표에서 공식화할 가능성도 높아 이번 실적발표회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5 15:01: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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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남해지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감사장'

BNK경남은행은 남해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남해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남해지점 직원은 현금 인출 목적을 '가족 재산분할'이라고 밝히고 7300만원을 인출하려던 고객에게 문진표 작성을 요구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피해예방 십계명을 안내했다. 이어 고객의 통장을 정리한 결과 A 카드론 4300만원과 B 카드론 3000만원 등 총 7300만원이 입금된 점을 확인하고 고객이 통화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메신저를 이용해 본점 금융소비자보호부에게 알렸다.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의심되니 악성앱의 설치 유무를 확인하도록 했고, 남해지점 직원은 창구로 돌아온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앱탐지기 '시티즌코난' 어플을 설치한 뒤 악성앱이 다운 받아져 있는다는 점을 확인해 인근 경찰서에 신고했다. 감사장을 받은 남해지점 직원은 "현금 인출 목적에서부터 카드론 사용과 악성앱 확인까지 수상한 부분이 많았다. 휴대폰에서 악성앱이 확인되자 고객이 너무 당황했었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고 재산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5 14:53: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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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72억 이자 캐시백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에게 172억 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금번 이자 환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및 보증서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환급 대상이다. 대출금리 연 4%를 초과하는 1년 치 이자 납부액의 90%를 지급하며,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환급 한도는 300만 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환급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4만 여 명에게 총 17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자 환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입금 예정일에 맞춰 개인사업자 대출에 연결된 이자 납부 계좌로 입금된다. 환급여부와 환급예정 금액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사장님 이자 환급 조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이 1년이 지난 고객에게는 전체 환급금을 2월 7일 지급하며, 대출 기간이 아직 1년이 되지 않은 고객은 올해 1년이 되는 시점까지 매월 이자 환급금을 지급한다. 매월 1일부터는 '즉시 받 기' 기능을 통해 자동 입금 예정일 전 미리 실시간 환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이자 환급 외에도 약 200억 원을 추가로 활용해 총 372억 원 규모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보증기관 출연 확대, 보증서대출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민생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금융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2-05 14:49: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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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신한라이프·DB손보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보장분석 시스템을 신설했다. ◆ 고객 수요에 맞는 일대일 자동차보험 컨설팅 삼성화재는 지난 31일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 해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다양한 특약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사 내부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해 안내부터 가입까지 손쉽고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다. 또한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해 보험료를 안내한다. 고객의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을 추천해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 가입금액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져 고객의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Car)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설 맞이 배식 봉사로 나눔을 실천했다. ◆ 소외된 어르신들 위한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 신한라이프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임본부장 전원이 참여해 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 1000여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올해 신규 배치된 신입사원 13명도 첫번째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번 배식 봉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도가니탕, 장어구이 등 보양 음식 대접에 쓰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설날을 앞두고 복지센터에 모이신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신한라이프가 우리 사회에 상생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이 티벌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자동차부품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 DB손해보험은 지난 31일 DB금융센터에서 티벌컨과 함께 고가 자동차보험 복원 및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벌컨은 플랫폼서비스 기반 자동차 휠, 헤드램프 복원 전문업체다. 2016년 설립 이래 5만여건 이상의 휠, 헤드램프 복원실적을 통해 그 품질을 인증 받았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고가 자동차부품의 고품질 복원수리 ▲표준화 복원비용 공동연구 ▲복원기술 정보 및 교육지원 ▲자동차수리 시 자원 선순환 등 자동차보험 수리시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긴밀한 협업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적으로 복원수리가 가능하나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올바른 자원 선순환 문화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2-05 11:26:55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