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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금융지원 ‘라이징 리더스 300’ 42社 최종 선정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 3기 선정은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하여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금융지원 혜택 외에도 ▲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기의 경우 최종 선정 대상을 1기(2023년 상반기) 38개사, 2기(2023년 하반기) 34개사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 이는 자금수요 니즈를 바탕으로 한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한 유의미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Rising Leaders 300'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Rising Leaders 300' 4기 선정 공고는 하반기 8월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7 09:00: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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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반등한 롯데카드 車 할부금융…하반기도 속도 높인다

롯데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금리상승 여파에 카드사 자동차 할부 상품의 경쟁력이 악화했지만 홀로 반등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롯데카드가 자동차 할부 상품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67억8800만원이다. 지난해 동기(27억9900만원) 대비 142.5%(39억8900만원) 급증했다. 카드업계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신한카드(30억400만원)와 KB국민카드(21억8500만원)를 크게 뛰어넘은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롯데카드의 자동차 할부 취급량은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은 6472억1900만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연간 77.96%(2835억4000만원) 상승한 수치다. 특히 작년 하반기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동차 할부 자산이 5000억원대에 진입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롯데카드는 저금리를 앞세워 자동차 할부 상품 영업을 강화했다. 현재 롯데카드의 '오토할부' 상품은 신차 구매 시 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책정했다. 대출금리 상단은 연 5.9%다. 경쟁사 대비 금리 상단이 낮다. 최근 카드업계는 자동차 할부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23년 1분기를 기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할부 사업 확대 행보에 카드업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지난 1분기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은 9조5224억1800만원으로 전년(10조3723억6600만원) 대비 8499억4800만원 감소했다. 금융권에서는 카드사 자동차 대출 잔액이 줄어든 배경에는 여전채 금리 상승이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달비용이 커진 탓에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것.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은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이 모두 취급하고 있다. 그간 '자동차 할부 구매는 카드사'란 공식이 성립했던 이유도 카드사가 타 업권 대비 낮은 금리를 앞세웠기 때문이다. 롯데카드는 하반기에도 자동차 할부 영업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달 롯데카드는 자사 플랫폼인 디지로카앱에 '오토 큐레이션' 서비스를 추가했다. 차량 구매을 앞둔 소비자에게 신차 구매와 렌터카 요금을 비교할 수 있는 중계 항목을 마련했다. 특히 '환승오토 카드할부' 서비스는 신차를 구매하고 할부 기간이 끝나면 차량 반납 후 또다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 롯데카드 관계자는 "신규 고객 유입을 위해 금리 경쟁력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금리 경쟁력을 유지할 예정이다"라며 "당초 취급 잔액이 타사 대비 낮았던 만큼 기저효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07 08:59: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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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

BNK경남은행은 최근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민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등 창작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남은행이 지난 1990년부터 개최해온 지역 대표 문예행사다. 이날 경남은행은 창원 경남은행 본점에서 가족 문화 페스티벌 수상자 총 2601명 가운데 부문별 주요 수상자들을 초청해 경남도지사상ㆍ경남교육감상·BNK경남은행상 그리고 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백일장 부문에서는 장원을 차지한 박으뜸 학생(해운중학교 1학년), 차상을 받은 한현이 씨, 송현 씨에게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회화 부문 대상에는 황시아 어린이(혜림어린이집)·이지원 학생(교방초등학교 3학년)·이예린 학생(진해웅동초등학교 6학년)과 류서진 어린이(양덕솔빛유치원)홍예령 학생(충무공초등학교 3학년)·이서윤 학생(율하초등학교 6학년)이 각각 경남도지사상과 경남교육감상 그리고 상금을 받았다. 아울러 회화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로아 어린이(창원폴리어학원)·이예겸 어린이(라이즈유치원)·조혜윤 학생(임호초등학교 3학년)·이예준 학생(무동초등학교 2학년)·강윤후 학생(김해모산초등학교 5학년)…심효민 학생(동부초등학교 6학년)이 올라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회화 부문에서는 이도예 학생(봉덕초등학교 5학년)·이민아 학생(김해냉천중학교 2학년)이 최우수상을 김나윤 학생(율하초등학교 4학년)·조서영 학생(봉덕초등학교 3학년)·최유림 학생(김해율하고등학교 2학년)·이상연 씨가 우수상을 차지해 BNK경남은행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여창현 BNK경남은행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하며 입상을 통해 확인한 재능과 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예행사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7 08:42: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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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DSR 연기, 대출 부추긴다는 해석 과해"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개월 연장을 두고 부동산시장을 부추긴다는 지적은 과한 것 같다. 가계부채가 일정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5일 오전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스트레스 DSR 연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안이 시행된 뒤 상황을 보고 추진하자는 것이지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뜻은 아니라는 의미다. 이날 김 후보자는 가계대출에 따른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감소하고 있어, 일정범위내에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며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번더 들여다 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금투세와 관련해 분명한 반대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기재부 1차관으로 있으면서 세제를 담당했는데, 기본적으로 금투세 도입은 자본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며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금융위원장에 취임하게 되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1학년 선후배 사이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대학때는 몰랐고, 금감원장으로 오면서 업무를 하며 알게됐다"며 "아마도 호흡을 잘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연소위원장으로 업무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에는 "기재부에서도 대부분 국장이 나보다 나이가 많았다"면서 "차관으로서 역할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게의치 않고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5 11:57: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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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장형 '퇴직연금' 수익률 급등…키워드는 '반도체'·'빅테크'·'미국'

은행권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 1년 수익률에서 '미국'·'반도체'·'빅테크'를 테마로 한 투자 상품이 연 50%가 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 수령 연령이 늦어지면서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비보장형 퇴직연금에 관심이 쏠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반도체'·'빅테크'를 테마로 한 원리금 비보장형 퇴직연금 상품이 지난 1년간 은행권 퇴직연금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말 기준 은행별 퇴직연금 수익률 최상위 상품 중 90% 이상은 미국 반도체·빅테크 기업에 투자했다.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고시에 따르면 각 은행이 지난 1년간 취급한 퇴직연금 상품 중 수익률 상위 10개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연 52.01%에 달한다. 총 40개의 상품(취급 기관에 따른 중복 포함) 중 39개는 미국 반도체·빅테크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비보장형 상품이다. 시중은행 퇴직연금 상품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연 71.38%의 수익률을 기록한 신한은행의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다. 해당 상품 또한 국내 반도체 기업에 20%, 해외 반도체 기업에 80%의 비중을 분산하는 혼합형 투자 상품이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퀄컴, 브로드컴 등 미국 빅테크·반도체 기업들이 연달아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해당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상품들이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고 해석했다.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비보장형 상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은 정기예금·국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과 달리 국내·외 증시, 펀드 등 위험자산에 투자한다. 비보장형 상품은 보장형 상품과 달리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기대 수익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액은 382조4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8년 적립액인 190조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적립액은 18조3000억원에서 49조1000억원으로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앞서 비보장형 상품은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따라 지난 몇 년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종료 이후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 은행권 비보장형 퇴직연금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연 11.64%(DB형 8.6%, DC형 13.07%, 개인형 IRP 13.27%)에 달한다. 최근 10년 평균 수익률인 연 2.38% 대비 9.26%포인트(p)나 높다. 전문가들은 비보장형 상품 대다수가 고위험 상품인 만큼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은행권 퇴직연금 관계자는 "비보장형 상품 대다수는 주식이나 증권사 펀드 상품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만큼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기대 수익률이 크게 변동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의 높은 수익률은 해외 증시, 특히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호황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수익률이 반드시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상품 선택 시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위험 수준, 기대 수익률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5 08:00: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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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휴가철 해외여행보험 경쟁…업계 승자는?

휴가철을 맞아 보험사들이 해외여행보험을 단장하고 있다. 업무협약 및 특약 개발 등으로 보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늘어나는 여행고객 유입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최근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리트러스트와 해외여행보험 협력을 위한 Open API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pen API는 데이터와 서비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공개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다. 메리츠화재가 API를 공개하면 고객은 보험사 공식 메리츠화재 제휴사 플랫폼에서도 보험 가입과 조회, 보상 청구를 할 수 있다. 또한 ㈜리트러스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인슈어트러스트' 플랫폼에서 여행 일정과 동반자 정보만으로 빠르게 보험가입을 할 수 있다. ㈜리트러스트는 블록체인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 기업이다. 특히 손해보험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리트러스트는 부산에서 WEB3 in BUSAN 행사를 개최하고 '블록체인기반 해양증권과 보험시장' 세션을 진행한 바 있다. web3 해상보험증권을 담고 화물추적서비스를 제공해 민감정보를 포함한 제3자 발행 등의 시연을 진행했다. ㈜리트러스트는 블록체인 증서와 보험 플랫폼을 바탕으로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 만큼 이번 메리츠화재와의 업무협약으로 해외여행보험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이범진 메리츠화재 부사장은 "앞으로 제휴사들이 메리츠화재 Open API를 통해 해외여행보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 역시 제휴사 화면 내에서 상품 가입부터 청구까지 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악사손해보험은 지난달 25일 여행사 하나투어와 함께 해외여행자보험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각 사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통해 여행 관련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하나투어 고객 분석과 판매 채널과 결합해 여행상품 가입부터 보험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하나투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달 19일 출시한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분실 추가체류비용(3일한도)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 출시 전부터 배타적 사용권 획득하면서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해당 특약은 해외여행 도중에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해 재외공관에 여권 분실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TC·Travel Certification) 또는 긴급여권을 발급받은 경우에 한해 보상한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022년 10월 '해외여행 중 코로나 격리비용 보장'과 지난해 4월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특약'이 각각 배타적 사용권 6개월, 3개월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여권 도난·분실 특약으로 3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면서 해외여행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보험소비자의 실제적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여권 분실 또는 도난으로 해외에서 추가 체류가 발생하는 사례들이 있으나 이를 보장하는 보험 담보가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05 07:00:0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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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QR통합 뭉쳤다… 편의성 확보가 관건

카드업계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의기투합에 나섰다. 결제에 필요한 QR코드의 규격을 통일하고 공통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것.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지난달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이용자의 간편결제 지원을 위해 '공통QR 서비스'를 공개했다. 우선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카드)이 참여한 뒤 연내 남은 카드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QR공통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이케아, 이디야커피 등 5곳이다. 국제 표준 규격인 유로·마스터·비자(EMV)를 채택해 국내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도 높였다. 카드업계는 공통QR을 출시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간편결제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는데 여전히 핀테크 및 빅테크사의 점유율이 우세한 상황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잔액은 8755억원으로 연간 15% 증가했다. 이 중 전자금융업자의 비중은 48.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휴대폰제조사(25.6%)와 금융회사(25.6%)가 뒤를 이었다. 카드사가 포함된 금융회사의 점유율은 3년 연속 하락세다. 업계에서는 카드사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카드사의 앱을 켜고 결제창을 띄우는 작업이 최소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는 속도와 유사하거나 더 빨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카드사 앱을 통한 결제는 경쟁사의 'OO페이' 대비 떨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자칫 '오픈페이'의 노선을 밟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카드업계는 2022년 12월 핀테크사의 대항마로 오픈페이란 이름의 '앱카드 상호연동 서비스'를 시도했다. 은행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픈뱅킹'처럼 카드사와 앱 관계 없이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출범은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다음해 신한·롯데·비씨·NH농협카드 등이 대열에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출시 3년차가 된 아직까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오픈페이의 취지와 구상은 좋았으나 출시 초기 힘을 합치지 못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카드업계를 중심으로 이번 만큼은 성공 의지가 역력하다. 오픈페이의 경우 카드업계가 힘을 합치는 데 중점을 뒀다면 공통QR은 규격만 하나로 통일했을 뿐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는 '각자도생'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향후 나머지 카드사들이 모두 공통QR에 참여하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격차를 벌릴 것이란 관측이다. 해결과제는 가맹점 확대다. 공통QR을 활용할 수 있는 사용처가 늘어나야 한다.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서 삼성페이에 뒤처지는 이유도 결제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삼성페이는 단말기 결제시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MST)자기장을 사용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단말기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애플페이의 경우 별도의 근거리 무선 통신(NFC)단말기가 필요하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프렌차이즈가 100곳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삼성페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업계가 힘을 합쳐 가맹점 확보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05 07:00:07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