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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조회 1000만회 돌파

KB금융그룹은 광고 모델인 배우 박은빈이 함께한 '국민과 함께 부르는 희망' 영상이 공개 두 달 여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박은빈이 재해석해 부른 '클론'의 데뷔곡 '꿍따리 샤바라'를 배경으로 희망을 기원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다.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가족들, 좌절을 딛고 다시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는 청년들, 착한 가격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영업자 등 우리 주변에서 희망을 만들어 나가는 평범한 국민들이 곧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KB금융은 많은 국민들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달 23일까지 'KB 국민함께 꿍따리춰봐라' 챌린지도 진행했다. 영상 속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 제작의 노력도와 바이럴 정도를 기준으로 최우수 참여자 1명을 선정하여 본인과 박은빈의 이름으로 '꿍따리 샤바라' 음원(박은빈) 수익금 전액이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한 이 챌린지에는 KB국민은행 모델 에스파, 원곡 가수인 '클론' 강원래의 배우자인 김송, KB금융의 후원 선수인 국가대표 황선우·김우민 선수(수영)와 여서정(체조) 선수도 동참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힘차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이 영상이 올여름 파리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확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01 11:19: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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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NH농협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KB페이 특화 서비스를 탑재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미달 실적, 이벤트로 채운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위시 데일리(WE:SH Daily)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B페이에 특화 카드다. 앱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전월 이용 실적 10만원을 채워주는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데일리 스탬프'를 20개 이상 모으면 미션을 달성할 수 있다. KB페이에서 '오늘의 스탬프 받기' 버튼을 누르면 1일 1개씩 지급한다.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영역 6곳 중 1곳에 10% 청구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하며 선택 영역은 월별로 변경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위시 데일리 카드는 매일페이 결제 생활 속 고민을 줄여줄 핵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여름 휴가철에 발맞춰 해외여행객을 위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 월 최대 50달러 할인 NH농협카드는 'NH페이 해외QR결제 즉시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NH페이의 해외QR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15%를 즉시 할인한다. 혜택은 결제 건당 최대 10달러씩, 월 5회까지 받을 수 있다. NH페이 해외QR결제가 가능한 해외 주요 관광 명소로는 ▲일본 도쿄돔 ▲홍콩 디즈니랜드 ▲태국 시암파라곤 ▲대만 타이베이101 등을 포함한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유니온페이가 탑재된 NH농협카드를 꼭 준비하시길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새마을금고와 힘을 합쳐 신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 사전신청하면 VIP등급 부여 하나카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 신용카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MG+ 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의 상업자 표기 신용카드(PLCC) 상품이다. 오는 10월 첫 번째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PLCC뿐 아니라 홍보 분야에서도 협업을 단행한다. ▲새마을금고 영업점 카드 모집 전산 개발 ▲금융상품 우대금리 제공 및 공동마케팅 ▲지역금고별 법인카드 제휴 등이다. 파트너십 체결 기념 임직원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MG+ 신용카드' 사전 신청하면 커피 쿠폰과 하나카드 VIP등급을 부여한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MG+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새마을금고 결제계좌로 연결하여 금고의 계좌 거래를 확대하는 등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01 10:19: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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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반기 고객 194만명↑…5명중 1명 이용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194만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하며 누적고객수가 114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1년 전(41만명)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고객이 증가하며 여수신 잔액도 증가했다. 올 6월말 수신과 여신 잔액은 21조8500억원, 15조67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5.8%, 23.7% 늘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생활'과 '투자' 영역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상품이 인기를 끌며 여수신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케이뱅크는 상반기 ▲삼성AI 라이프 챌린지박스 ▲신규고객 대상 연 10% 금리 적금 특판을 선보인바 있다. 해당상품은 하루만에 완판됐고, 추가 실시한 앵콜 판매도 빠르게 소진됐다. '비상장수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는 출시 2달여 만에 46만명의 고객이 이용했다. 누적 이용건수는 171만건에 달한다. '실물 금 구매' 서비스도 출시 한 달여 만에 이용고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달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타운홀미팅인 '소통미팅'을 개최하고 올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최우형 행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상장예비심사 청구와 관련해 "성공적인 IPO로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가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투자 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 좋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01 09:53: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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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 롯데몰지점 오픈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이 지난달 25일 하노이에 현지 26번째 지점인 '롯데몰지점'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몰지점'이 입점한 롯데몰은 하노이 신도시 중심인 호떠이(西湖)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이다. 작년 9월 오픈 이후 최근 누적 방문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서며 하노이의 핫플레이스 급부상한 곳이다. 이날 롯데몰지점 개점식에는 베트남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 등 현지 금융당국자를 비롯해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홍선 코참 회장 및 국내 기업 현지 법인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롯데몰 안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우리금융 모델 아이유가 등장하는 광고영상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롯데몰지점은 작년 11월에 개점한 스타레이크지점에 이어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해 투체어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밀도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인 주거지역인 미딩과 비즈니스 타운인 롯데센터에 이어 베트남 MZ세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롯데몰에도 지점을 열게 되었다"며 "이번 롯데몰지점 오픈을 계기로 베트남우리은행 브랜드 경쟁력과 영업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01 09:52: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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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DGB금융그룹은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의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GRI(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독립된 검증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보고서는 iM뱅크를 비롯한 11개 계열사를 소개하는 'Introduction 섹션'과 ESG 경영 추진체계, 가입 이니셔티브, 대외 평가 및 수상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ESG Overview 섹션', ESG 금융과 부문별 활동 및 성과를 수록한 'ESG Performance' 섹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DGB금융그룹이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지난해 신규 수립한 전략체계의 비전과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소개하고, 8대 중점과제별 ESG 정량 성과를 'ESG Highlight'에 정리해 보고한 게 특징이다. 또한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와 인권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해 이슈별로 더욱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고,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활동이 창출한 환경·사회적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해 보고하는 'DGB금융그룹 iMpact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제고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열여덟 번째로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2023년의 ESG 경영 성과와 2024년 계획을 충실히 담아냈다"라며 "앞으로도 ESG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1 09:52: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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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수시입출금 고금리통장 'Hi통장'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우대금리 제공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수시 입출금 신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더해 우대금리를 최고 3.9%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최초 고객 신규일 기준 31일 이내 계좌 신규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2.4~3.4%포인트(p)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이다.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제공 기간은 원칙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 간 적용되지만 일정 요건을 만족하면 1년 단위로 연장된다. 또한 SC제일은행은 Hi통장 출시를 기념하고자 우대금리 가운데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3.4%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향후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1억 원 미만 2.4%p ▲1억~3억 원 2.9%p ▲3억 원 초과 3.4%p)된다. 아울러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 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 기기 타행이체 수수료(월 10회 이내),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외, 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에도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적격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01 09:16: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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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 개원

JB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 그룹 통합연수원인 '아우름캠퍼스'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 각 계열사 대표 및 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및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윤준병 정읍 고창지역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축사를 진행했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영상으로 개원을 축하했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아우름캠퍼스'는 약 2만여평의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지난 2021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을 마쳤다. 주요 시설로는 528석 규모의 강의실, 300석 규모의 다목적홀, 216석 규모의 대강당 등 교육시설과 110실 규모의 숙박시설, 대식당, 스터디카페 및 체육시설 등을 갖췄다. 향후 '아우름캠퍼스'는 그룹 인재양성의 산실로 핵심인재 육성시설 및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의 장소로 활용 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장소로도 적극 활용된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한국 대표 8경 중 하나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정읍 내장산에 통합연수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정읍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며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공간으로, 경영전략을 의논하는 씽크탱크로, 사회적책임을 추진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1 09:12: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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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앞마당' 뺏기나…시중은행에 지역대학 절반 내줬다

지방은행과 상생관계를 이어온 지역 대학들이 지방은행과 결별하고 있다. 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자금난을 겪으면서 자금 동원력이 높은 시중은행과의 제휴를 택하고 있어서다. 장기간 이어진 지방은행과 지방대 사이의 연결 고리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 거점 지역(부산·대구·광주·경상·전라)에 소재한 대학 80곳(일반대·국공립대) 중 지방은행(iM뱅크 포함)과 제휴한 대학은 43개(54%)다. 과거에는 지역 소재 대학은 지방은행과 제휴하는 것이 통상적이었지만, 현재는 지방대 중 절반만이 지방은행과 제휴하는 모습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지역(대구·경북)이 22개 대학 중 15개(68%)가 지방은행과 거래해 가장 제휴 비중이 높았고, 경남지역(부산·울산·경남)이 28개 대학 중 11개(39%)만이 지방은행과 거래해 제휴 비중이 가장 낮았다. 호남지역(광주·전북·전남)은 30개 대학 중 17개(57%)가 지방은행과 제휴했다. 대학 유형별로는 국·공립대학은 27개 대학 중 10개(37%)만 지방은행을 제휴 은행으로 둔 반면, 사립대학은 53개 대학 중 33개(62%)가 지방은행과 거래해 제휴 비중이 더 컸다. 통상 3~10년마다 지정하는 제휴 은행은 캠퍼스 내 점포 입점, 학생증 발급, 등록금 수납, 대학 및 협력 기관 기금 관리 등 대학 내 금융업무를 전담하는 은행이다. 제휴 은행은 학생증 연계 계좌를 통해 미래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캠퍼스 내 점포 거래를 통해 교직원 등 우량 고객도 유치할 수 있다. 앞서 지방은행들은 장학제도, 지역 취업 전형 등을 앞세워 지역 내 대학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제휴 관계 유지에 힘써왔다. 하지만 시중은행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지방대학 제휴 은행 자리를 꿰차면서, 지방은행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50년 연속으로 광주은행과 제휴 관계를 유지했던 조선대학교가 제휴은행을 신한은행으로 교체했다. 광주은행은 임직원 4명 중 1명이 조선대 출신이며, 매년 인턴의 절반 이상을 조선대에서 채용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음에도 제휴 은행 자리를 내준 것. 조선대 출신 광주은행 임직원단은 성명문을 통해 "조선대는 경제 논리에만 입각해 은행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지역사회 기여도가 낮은 시중은행에 유리하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광주은행에게는 매우 불리한 평가항목과 배점 기준을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시중은행(신한·국민·하나·우리)이 발전기금으로 대학에 직접 출연한 금액은 460억원(신한 149억, 국민 112억, 하나 100억, 우리 99억)에 달한다. 전년보다 55억원(15%) 늘었다. 반면 지방은행은 학술·교육 분야 사회공헌에 약 112억원을 지출했을 뿐, 대학에 직접적인 출연금은 내놓지 못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자금력을 앞세워 밀고 들어오면 자금력에서 밀리는 지방은행은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다"면서 "몇 년간 적지 않은 지역 대학이 시중은행으로 제휴 은행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은행은 대학 재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긴 어렵지만, 지역 학생 채용, 지역 내 환원 등 지역사회 공헌도는 시중은행보다 훨씬 높다"며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자금난을 겪는 것은 이해하지만, 제휴 은행 선정에서 지역사회 공헌도를 좀 더 고려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01 08:00:30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