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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부 장관 "내년에도 뉴스테이 지속 추진"

국토교통부가 내년에도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해 뉴스테이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강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주거급여 제도 도입, 공공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 등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행복주택을 포함해 올 한 해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며 "내년에도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물론 주거급여, 금융지원 등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뉴스테이는 목표치를 넘어선 1만4000가구를 공급했다"며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규제프리존 도입에 따른 전략산업 육성, 혁신형 기업입지 확대,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 등을 제시했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과 함께 일반철도도 고속화해 거점 간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경제에는 활력이, 국민들에게는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작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일들을 훌륭하게 이루어내었습니다. 먼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과거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여 주택시장 회복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작년 7월 주거급여제도를 도입하였고, 10월 첫 입주를 시작한 행복주택을 포함하여 공공임대주택을 역대 최대인 12만호 공급하고, 뉴스테이도 목표치를 넘어선 1만4천호를 공급하는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녹지?관리지역 공장의 증개축 규제를 완화하고 법령 부적합 조례와 같은 지자체의 임의 건축규제를 정비하는 등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였고,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비롯한 도시첨단산단 도입과 혁신도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거점사업을 통해 창조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지난 가을에는 유례없는 가뭄을 겪기도 했지만 댐과 보·저수지를 연계하고, 절수 지원제를 도입하는 총력대응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며, 안전시책 강화로 건설 분야 사망자수는 2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년 연속 감소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교통카드 전국호환 확대와 고속버스 모바일 예매를 통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 3개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로 총 1조원 가량의 시민 부담을 덜어내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또한 호남고속철도, 서울9호선 2단계 등 개통으로 철도 이용시간을 단축하고, 광주-대구·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3단계 인프라 확충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세계 물포럼과 유라시아 심포지엄, 세계 도로대회와 글로벌 인프라협력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으며, 공간정보 빅데이터 시범서비스 개시,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 도입, 지방공항 활성화 등 국토교통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반도 국토발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경원선 남측구간을 착공하는 등 다가올 통일시대를 착실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올해는 박근혜 정부의 4년차로,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들이 하나둘 결실을 거두어가는 해가 되어야 합니다. 기업이 활력을 찾고,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성과를 내야만 합니다. 무엇보다, 침체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해야 합니다. 규제프리존과 혁신도시 등을 통해 지역의 성장거점을 지원하고, 판교창조경제밸리와 같은 혁신형 기업입지를 확대하여 국토공간의 산업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스마트 하이웨이를 이끌어갈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착공하고, 수도권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일반철도를 고속화하여 거점 간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개방적 항공네트워크 확대에도 힘써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한반도의 좁은 틀을 벗어나 건설, 수자원, 물류, 항공과 같은 국토교통 산업이 해외로 나가 당당히 경쟁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미래의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집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계획대로 공급하고 주거급여와 금융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중산층 주거혁신을 위한 뉴스테이도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살기 좋은 생활공간 만들기에도 힘써야 합니다.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하고,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경관과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국토의 휴식·관광·레저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해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여 예경보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단지와 건축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해야 합니다. 아울러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긴 출퇴근시간과 막히는 도로는 국민행복으로 가는 길에 큰 장애물입니다. GTX와 같은 대도시권 광역철도망을 확충하는 한편, 도심의 혼잡구간을 개선하고 환승체계를 강화하여 대도시권 출퇴근시간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교통서비스의 품질도 이용자 중심으로 더욱 개선하려는 노력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당장 대응해야 할 현안과제들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시선은 늘 미래와 세계를 향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반도의 수자원·도로·철도 인프라 개발계획 등을 차분하게 준비하고, 동북아 시대를 대비한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합니다. 드론과 자율주행차를 미래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이 될 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서 연구개발 등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과중심의 조직체계구축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열정과 함께 꾀와 재주를 가진 붉은 원숭이처럼 우리 국토교통부가 가진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일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현장의 목소리와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충분히 들어,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우리 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세종시에 우리부가 정착한 지도 만 3년, 햇수로는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의 불편함은 조금씩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과천에 있을 때보다는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도 취임 후 두 달 동안 국회와 행사 때문에 이곳에 머문 시간이 많지 않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시간을 더욱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지난 한 해 수고하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찬 새해,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12-31 10:00:18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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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전국서 6만6천여 가구 공급…올해 대비 51% 증가

내년 1분기까지 전국에서는 6만6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1분기 분양물량 증가는 충남 천안시티자이, 평택 동문굿모닝힐,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 등 올해 연말까지 계획됐던 물량의 공급 시기가 늦춰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1분기(1~3월) 중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일반분양물량 기준 6만6738가구로 조사됐다. 지난 1분기 일반분양물량인 4만3928가구에 2만2810가구(51.9%)가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 3만9931가구 ▲광역시 1만529가구 ▲지방 1만6278가구 등이다. 월별로는 ▲1월 8580가구 ▲2월 1만8949가구 ▲3월 3만9209가구 등으로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으로 접어드는 3월에 신규 분양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GS건설이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전용면적 59~84㎡ 607가구 규모의 '신반포자이'를 분양한다. 고속터미널 인근 센트럴시티 등의 상권과 지하철 이용이 쉽다. 현대건설은 3월 은평구 녹번동 녹번 1-1구역을 재개발해 전용 49~119㎡ 765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녹번1-1구역)' 공급에 나선다. 같은 달 KCC건설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을 재개발한 전용 59~84㎡ 199가구 규모의 'KCC스위첸'을 공급한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림산업이 2월 광주시 오포읍에 전용 76~122㎡ 57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테라스오포'를 분양한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되며 태재고개를 넘어 분당신도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같은 달 고양시 탄현동에 16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일산 탄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일산신도시 편의시설과 경의선 탄현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월에는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M1,2,3블록에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22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킨텍스 일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GTX 등으로 교통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광역시는 동원개발이 1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210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 역세권이며 반경 500m내에 초·중·고교가 있어 통학하기 쉽다. 3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동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연산2구역)'을 분양한다. 1071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이중 5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호선 물만골역 역세권이다. 삼호는 같은 달 대구 중구 대신2-3지구를 재건축해 467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신'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중·고 등의 학군이 갖춰졌다. 보광건설도 광주 동구 지원동 지원2-1구역을 재개발해 716가구 규모의 '골드클래스'를 분양한다. 이중 34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광주지하철 1호선 학동증심사 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동문건설이 1월 울주군 삼남면 일원 울산KTX 역세권도시개발구역 M2블록에 503가구 규모로 울산 KTX역세권 '동문굿모닝힐' 분양에 나선다. KTX울산역과 고속도로 등의 접근성이 좋다. 이외에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대원동 대원2구역 주택을 재건축한 1530가구 규모의 '창원 대원2구역 꿈에그린'을 1월 중 분양한다. 8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파티미병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호반건설은 같은 달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전용 59~84㎡ 882가구를 짓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로 설계된다. 코오롱건설은 충남 천안시 쌍용동에 전용 59~84㎡, 454가구를 짓는 천안 쌍용역 하늘채를 분양한다. 국철 1호선 쌍용역 역세권이다. 2월에는 GS건설이 천안 성성지구에 천안시티자이 1264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으로 출퇴근 하기 쉽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분양시장 열기가 다소 식는 분위기가 감지 돼 일부 건설사가 분양 시기를 내년 1분기로 늦추고 있다"며 "건설사는 시기만 늦출 게 아니라 지나친 분양가 인상을 자제하고 소비자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자금 사정을 고려해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IMG::20151231000003.jpg::C::480::내년 1분기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부동산인포}!]

2015-12-31 07:35:3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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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동주택 에너지 설계기준, '친환경주택'으로 통일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의 건설기준'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일원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 '친환경 주택'으로 인정받은 공동주택은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에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의 의무사항을 추가해 에너지절감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을 규정했다.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은 공동주택의 사업계획승인 단계,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공동주택을 포함한 건축물의 인·허가 단계에 적용된다. 그간 공동주택에는 에너지 절감 평가항목이 유사한 두 기준이 모두 적용돼 중복평가 문제가 제기됐다. 국토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제2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 설계기준은 '주택법'에 따른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후속조치로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고시하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주택사업자는 친환경 주택 건설기준에 따른 에너지성능 평가만 받으면 된다"며 "서류제출과 사업 기간 지연 등의 불편이 해결되고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 시행 후 최초로 사업계획승인을 받는 주택건설사업부터 적용된다.

2015-12-30 15:04:3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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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중에 알짜' 항아리 상권을 노려라

유동인구·유행 걱정 'NO' 충성 고객에 공실률 낮아 개발호재에 분양 웃돈도 상권을 볼 때 흔히 범하는 오류 가운데 하나는 유동인구 수에 절대적으로 집착한다는 점이다. 소비의 가능성이 유동 인구에 비례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상권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은 분명하지만 붙잡지 못하는 상권이라면 그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항아리 상권에 주목할 만 하다. 물이 넘치는 항아리처럼 수요가 항상 공급을 초과한다는 뜻으로 대개 주위에 약 5000여 가구 이상 아파트가 존재하면 항아리상권의 기본적인 여건은 갖췄다고 봐도 된다. ◆대단지 인근 상가 인기 주로 은평뉴타운이나 송도국제도시 등 기존 구도심 상권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다수의 아파트가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주 고객이 단지 주민이며 다른 지역으로 잘 빠져나가지 않는 장점이 있어 학원이나 병·의원 등이 들어선다. 유동인구나 유행 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이고 공실률이 비교적 낮다. 인천 계양구의 3·4분기 공실률은 8.8%로 인천 평균(9.7%)보다 낮았으며 계산택지지구 인근 상권의 집합매장용 수익률은 2.03% 가량으로 인천시 주요 상권 중 가장 높았다.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상가는 분양권 프리미엄도 소폭 붙었다. 부동산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이달 기준 영종하늘도시의 1층 상가 분양가는 운남동 평균 3.3㎡당 3200만원, 중산동 2333만원이다. 같은 기간 인천 구도심인 부평구 1층 상가 평균 분양가가 3.3㎡당 2322만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미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최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기본설계 용역이 발주됐다. 용역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약 80억원을 들여 실시된다. 2019년 착공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1월 8∼11일 입찰제안서(PQ) 접수를 받아 2월 기술제안서를 평가한 뒤 3월 용역업체가 선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항아리 상권은 주로 외부 수요보다는 주위의 배후세대나 주요 시설들의 수요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같은 상권에 있는 상가라도 입지에 따라 향후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입주율이나 지역 선호도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항아리 상권' 상가 분양 주목 전국적으로 관심을 가져볼만한 주요 항아리상권 내 상가가 속속 공급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동탄테크노밸리 33-1블록 지식산업센터에 '동탄 애비뉴아 33.1'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약 99개 점포로 구성된다. 6000여 명에 달하는 상주인구를 고정배후수요로 둘 수 있고 향후 9만9000여 가구의 공동주택 배후수요도 확보하게 된다. 내년에 KTX 동탄역이 개통되면 역세권 유동인구 확보에도 용이하다. 대림산업은 세종시 3-1 생활권 M4블록에 '세종 센트럴 애비뉴'를 공급하고 있다. 지상 1~2층, 196개의 점포로 구성됐다. 세종시 3생활권에는 약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세종시청, 교육청 등 도시행정타운. 국책연구단지 등이 밀집돼 있어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선급행버스인 BRT 정류장(예정)이 가깝고 부지 맞은편에는 상업지가 위치해 있어 역세권 수요 확보도 용이하다. 한화건설은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상업4블록에서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1층, 52개 점포로 이뤄졌다. 단지 입주민 444가구의 고정수요를 비롯해 은평뉴타운이 있는 진관동 내 약 1만5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2015-12-30 11:18:44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