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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롯데건설 ‘양산 롯데캐슬’ 등 9개 단지 청약

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의 열기는 꺾이지 않고 있다. 가을 분양대전을 피해 서둘러 일정을 마무리 짓기 위한 공급물량이 쏟아지면서 성수기 못지않은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이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12곳, 견본주택 개관 6곳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제일건설은 26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 제일 오투그란데'를 1순위 공급한다. 전체 526가구, 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익산IC와 가까워 전주와 익산 진·출입이 수월하다.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친환경 아파트로 개발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27일 경남 양산시 주진동 '양산 롯데캐슬'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84㎡, 전체 246가구 규모다. 웅상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인근으로 양산웅상도서관, 웅상문화체육센터,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한신공영은 경기도 양평군 공흥지구 '한신 휴플러스' 청약을 시작한다. 총 350가구, 전용면적 59~75㎡로 구성된다. 중앙선 복선전철 양평역과 시외버스터미널, 국도6호선 등의 이용이 쉽다. 하나로마트, 롯데마트(예정), 길병원, 양평군청 등이 가깝다. LH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66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552가구의 대단지다. 경부고속도로와 KTX동탄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워터프론트 컴플렉스와 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같은 날 양우건설은 경남 양산신도시 49블록 '양산신도시 양우내안애 3차'의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100㎡, 총 311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을 이용할 수 있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워터파크, 양산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28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공급하는 '수원 아이파크시티4차'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총 1596가구, 전용면적 59~84㎡로 이뤄졌다. 수도권전철 세류역을 비롯해 수원버스터미널, 이마트,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이용 가능하다. 다음 날인 29일에는 우남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역북동 용인시청 인근에서 '우남퍼스트빌'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민간건설사가 짓는 10년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전용면적 67~84㎡, 914가구로 구성된다. 용인경전철 김량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평택시 청북지구 '이지더원' ▲부산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호반베르디움2차' ▲경남 김해시 삼계동 '김해 삼계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이 이날 개관을 준비 중이다.

2014-08-23 08: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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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심리 회복…서울 아파트값 6주째 ↑

DTI·LTV 완화를 골자로 한 '7·24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주택 수요자들의 구매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7·24대책이 발표되고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7% 올랐다. 2010년을 시작으로 4년째 하락세를 보였던 그간의 행보와는 다른 양상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일반아파트의 약진에서 비롯됐다. 대책 발표 초기 재건축과는 달리 일반아파트는 관망세를 연출했지만 점차 오름폭을 확대하며 서울 전체 아파트시장을 이끌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6% 올라 6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다. 재건축아파트가 0.11%로 상승세를 견인했지만 일반아파트도 전주(0.03%)보다 0.02%포인트 변동폭을 높이며 0.05% 뛰었다. 지역별로는 ▲서초구(0.19%) ▲중구(0.14%) ▲강남구(0.12%) ▲강동구(0.12%) ▲관악구(0.12%) ▲도봉구(0.10%) ▲금천구(0.09%) ▲성동구(0.07%) ▲성북구(0.07%) 순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초구는 대출규제 완화 이후 잠원동 일대 재건축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오름세를 띠었다. 한신2차, 한신6차, 우성 등 대부분 재건축 단지들이 500만~3500만원 상승했다. 이에 반해 ▲송파구(-0.03%) ▲강서구(-0.02%) ▲동작구(-0.01%)는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19㎡가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2000만원 내렸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입주 영향으로 매물이 여유를 보이면서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이 1000만~1500만원 정도 빠졌다. 신도시는 매수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0.04% 올랐다. 0.12% 오른 판교를 필두로 ▲분당(0.07%) ▲평촌(0.04%) ▲중동(0.04%) ▲일산(0.02%) 순으로 상승했다. 판교는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봇들마을2단지, 백현마을1단지푸르지오 등이 면적별로 500만에서 5000만원까지 상향조정됐다. 분당은 소형 위주로 매매거래가 이뤄지며 수내동 양지금호, 구미동 무지개주공12단지가 5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0.04%)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면서 ▲용인(0.09%) ▲의왕(0.09%) ▲과천(0.08%) ▲평택(0.07%) ▲광명(0.06%) 등이 강세장을 연출했다. 용인은 풍덕천동 일대 수지체육공원 및 신분당선 연장 수혜단지 중심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동보4차, 상록7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뛰었다. 의왕은 대단지 중소형 매물이 품귀를 빚어 내손동 래미안에버하임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세시장 상승 전세시장도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서울이 0.06% 상승한 가운데, ▲강동구(0.18%) ▲서대문구(0.18%) ▲동작구(0.16%) ▲중구(0.14%) ▲도봉구(0.11%) ▲서초구(0.10%) ▲성북구(0.10%) ▲강서구(0.06%) 등이 올랐다.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가 중소형 위주로, 고덕동 아이파크와 길동 강동자이가 대형 위주로 1000만원가량 상향조정됐다. 마곡지구 입주 여파로 4월 이후 약세장을 연출했던 강서구는 5개월여 만에 상승반전했다. 급전세 매물이 소진되면서 가격을 소폭 회복하는 모습이다. 반면 ▲동대문구(-0.15%)과 ▲성동구(-0.03%) ▲마포구(-0.03%)는 내림세를 보였다. 마포구는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가 내달부터 입주에 들어가면서 주변 전셋값을 끌어 내렸다. 도화동 현대1차, 공덕동 래미안공덕2차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 전셋값은 나란히 0.05%씩 뛰었다. 이 중 신도시는 ▲판교(0.31%) ▲평촌(0.07%) ▲분당(0.05%) ▲산본(0.05%)에서 전세가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중동(-0.01%)은 유일하게 전세가가 내렸다. 또 경기·인천에서는 ▲광명(0.20%) ▲수원(0.10%) ▲안양(0.10%) ▲의왕(0.09%) ▲평택(0.07%) ▲안성(0.07%)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광명은 전셋값이 계속 오르면서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주공4·10·13단지에서 250만~500만원씩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DTI·LTV 완화에 기준금리는 내리고 전셋값은 오르면서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을 자극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추석 이전 추가 규제완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반기 회복 불씨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4-08-22 12:48:3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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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PVC 공장 준공식 가져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PVC 공장 준공식 및 안전조업 결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BNCP건설본부장 최광호 전무를 비롯해 한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100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안전조업 결의, 본부장 기념사, 안전기원제, PVC 공장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전조업 결의를 통해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안전수칙 준수와 무재해 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마친 이라크 PVC 공장은 압출동과 조립동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하우징 10만 세대 건설에 필요한 파이프와 창틀, 몰딩, 문틀 등 PVC제품을 만드는 역할을 하며, 월 최대 2000여 세대에 들어가는 건자재가 생산된다. 한화건설은 PVC 공장 준공을 통해 10만 세대의 신도시 품질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출 수 있어 향후 이라크 추가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본부장은 "PVC 공장 준공으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가 더욱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며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생산 현장에서도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무사고와 무재해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08-22 11:33:1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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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2차' 29일 개관

호반건설은 오는 29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B6블록에 위치한 '부산 명지 호반베르디움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9층, 7개동, 전체 69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0A㎡A 174가구 ▲70㎡B 56가구 ▲70㎡C 58가구 ▲84㎡ 406가구로 구성됐다. 부산 명지지구는 대단위 산업단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 가까워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하면서 40%가 넘는 녹지율을 실현했다. 또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중앙 잔디광장, 바닥분수가 포함된 커뮤니티가든 등을 마련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아파트로 설계했다. 여성과 아이를 위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우선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배치했다. 아울러 맘스존과 단지 내 유치원버스 정류장(버스쉘터)도 만들어 자녀들의 안전을 신경 썼다. 단지 1~3층 저층 세대에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컬러 유리를 적용했고, 1층 세대의 천정고를 20cm 높여 개방감과 쾌적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각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민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방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GX룸, 실내 및 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독서실, 북카페, 다목적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며,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커뮤니티시설로 이동할 수 있게 해 입주민의 편의성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하단1동 623-17번지,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2014-08-21 15:19:41 박선옥 기자
7월 전·월세 거래 전년 동월比 22.5%↑…전세가는 강보합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1일 국토교통부가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적으로 13만2095건의 전·월세 계약이 이뤄졌다. 전년 동월(10만7874건)과 비교해서는 22.5%, 전월(11만2205건)보다는 17.7%나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입주 물량이 늘어난 데다, 월세 소득공제 확대에 따른 단독·다가구의 확정일자 신청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실제, 수도권은 9만2515건 거래되며 전년보다 28.6% 늘었다. 이 중 서울이 4만7630건으로 38.7%, 강남3구가 7316건으로 14.0% 증가했다. 지방은 수도권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3만9580건이 거래됐다. 전년 동기에 견줘 10.2%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주택 유형별로도 아파트가 작년 대비 12.9% 늘어난 5만6518건 거래되는 사이 아파트 외 주택은 30.7%나 늘어난 7만5577건이 거래됐다. 아파트 외 주택의 증가율은 특히 수도권(38.1%)과 서울(49.4%)에서 높았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와 월세 모두 증가했지만 월세의 증가폭이 훨씬 가팔랐다. 전세 거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8.5% 증가했고, 월세 거래는 28.5% 늘었다. 이처럼 월세가 더 많이 늘어난 결과 7월 월세 거래의 비중은 41.5%로 작년 7월보다 1.9%포인트 높아졌다.? 거래량이 증가하며 전세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6월 3억3000만원에 거래됐지만 7월에는 3억5000만원에 계약서를 적었다. 같은 기간 군포시 산본 세종아파트 58㎡는 1억8000만원에서 1억9500만원으로 거래가격이 올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21 14:00:4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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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 25일부터 200여 대 추가

8월 말 수도권 약 148개 대학의 개학에 맞춰 광역버스 200여 대가 추가로 투입된다. 개학과 휴가시즌 종료가 맞물려 출·퇴근 시간대 이동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3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25일부터 서울∼경기, 서울∼인천을 오가는 광역버스 66개 노선에 대해 203대를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경기 55개 노선 172대, 서울∼인천 5개 노선 18대, 경기∼인천 2개 노선 4대, 경기도 내 4개 노선 9대 등이다. 25일 35개 노선 89대가 증차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차량이 늘어난다. 국토부는 또 교통체증이 심했던 서울 삼일로와 강남대로 등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일부 노선에 대해 운행경로 및 회차방법을 변경키로 했다. 상세한 변경 내용은 각 지자체의 홈페이지에 안내된다. 2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의 운행도 확대, 교통 수요를 분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부선(경기도 화성 병점∼서울 영등포) 급행 전동열차가 4회, 분당선(신수원·죽전∼왕십리) 6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 전동열차 6회 등 모두 16회가 증편된다. 특히 다음 달 20일부터는 용인경전철도 환승 할인이 시행돼 갈아타는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처럼 공급력을 늘리는 것 외에도 정류소의 버스안내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차량 운행 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하고 국토부·지자체 공무원과 버스업계 관계자들의 현장안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노선별 구체적인 증차 대수, 배차 간격 등은 포털 사이트, 스마트폰 버스 노선 정보 앱, 해당 지자체·운송사업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2014-08-21 11:56:28 박선옥 기자
LH 노사, 방만경영 개선과제 해소키로 합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사가 대형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방만경영 개선 과제로 지목된 사항을 모두 없애는 데 합의했다. LH는 20일 공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만경영 개선 과제를 모두 해소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말 20개 방만경영 개선 과제 중 17개 항목을 해소하기로 한 데 이어 최근 나머지 3개 항목에 대해서도 노사 합의, 조합원 동의, 이사회 규정 개정 등의 절차를 마무리한 것이다. 이번에 합의한 3개 쟁점 사항은 ▲퇴직금 산정 때 경영평가 성과급 반영 제외 ▲경영상 부득이한 사유로 구조조정할 때 노조 동의가 필요했던 것을 협의로 변경 ▲노사 협의기구인 고용안정위원회의 구조조정 결정권 폐지 등이다. 이들 3개 사항은 현재 다른 공기업에서도 노사간 쟁점이 되고 있지만 LH는 경영진의 전국 순회 설명회, 사장과 2개 노조(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LH노조)의 위원장이 참여한 2박3일간의 노사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합의를 끌어냈다. 한편, LH는 이날 최대 현안인 부채 감축을 위해 'LH 부채시계'를 경기도 분당 본사에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가로 7m, 세로 2m 크기의 전광판 형태인 부채시계는 LH가 보유한 금융부채를 하루 단위로 바꿔 표시하는 것으로, 부채 감축에 대한 위기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설치했다. LH의 금융부채는 현재 101조원 초반으로 지난해 말 105조7000억원에서 약 4조원가량을 줄였다. 또 채권 발행도 줄어 작년에는 6월까지 월 평균 9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지만 올해는 약 5400억원 수준으로 낮췄다.

2014-08-21 10:58:43 박선옥 기자
금융혜택, 서울 동부지역 주택시장 '들썩'

LTV·DTI 규제 완화에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동북권과 재건축 호재가 많은 동남권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21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8월 둘째 주 기준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강남·강동·서초·송파 등 동남권에서 한 주간 0.15%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동구와 강남구가 각각 0.24%, 0.21%가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고, 송파구 0.09%, 서초구 0.06%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재건축아파트의 오름세가 뚜렷했다. 강남 아파트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이하 동일) 76㎡가 지난 6월 8억1000만원에 거래됐지만 7월에는 6000만원 이상 오른 8억725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개포동 주공7단지 60㎡도 지난 6월 6억2000만원에서 7월 말 6억5000만원으로 거래가격이 올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내리 침체일로를 걸었던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도 모처럼 집값 움직임이 활발하다. 동북권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사이 0.03% 올랐으며, 동대문구(0.08%)와 강북·성북구(0.04%)가 평균을 상회했다.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 84㎡가 6월 4억7500만~5억4000만원 거래된 이후 7월 5억6000만원으로 몸값을 올렸다. 같은 기간 미아동 '래미안트리베라1단지' 59㎡는 3억2600만원에서 3억4800만원으로, 동대문구 이문동 '대림e편한세상' 59㎡는 3억2300만원 3억4200만원으로 오른 금액에 거래됐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동남권과 동북권의 집값 상승세는 정책 효과는 물론 그동안 지체됐던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속속 사업 탄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강북·동대문구의 경우 전셋값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선 영향도 크다"고 설명했다.

2014-08-21 10:13:0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