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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이해욱 회장의 매직…글로벌 M&A 새 역사

DL그룹 이해욱 회장이 한국기업의 글로벌 인수합병(M&A) 역사를 새로 썼다. DL그룹 계열사인 DL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미국 상장사를 차입매수(이하 LBO·Leverage Buyout) 방식으로 인수한다. DL케미칼은 크레이튼(Kraton) 사의 인수금융 확보를 위해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9억 5000만달러(약 1조 1200억원)를 확보한 데 이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8억5000만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인수 발표 후 2개월 만에 자체 보유한 현금을 포함해 3조원의 인수자금을 모두 마련하는데 성공한 것. 이번 인수작업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것은 LBO를 활용한 이해욱 회장의 M&A전략이다. 국내 회사가 미국 상장회사 인수에 적용한 최초의 사례다. 또, 글로벌 자금과 국내 금융시장을 전략적으로 결합해 초단기에 금융조달을 마무리한 새 방식은 향후 국내기업의 M&A 지도를 미국 등 해외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란 평가다. LBO란 기업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피인수회사의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일으켜 100%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피인수 기업의 담보대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DL케미칼은 LBO 금융에 국내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확보한 인수금융을 접목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금융비용과 크레이튼의 부채비율까지 함께 낮춰 양사의 재무건전성균형을 유지하는 선진 금융기법을 글로벌 M&A시장에서 선보였다. M&A업계 관계자는 13일 "이해욱 회장이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 상장사 LBO 성공이란 쾌거를 출범 첫해에 이뤄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M&A 역량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에 본사를 둔 크레이튼은 8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이다.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13개의 생산공장과 5개의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01-13 10:11:0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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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 아파트 59곳 5만4400여 가구 공급

올해 서울에서 총 59개 단지, 5만44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난해 계획됐던 물량(2만5000여가구)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치다. 1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시장을 통해 5만4445가구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 대상의 일반분양 가구는 1만9305가구다. 올 서울 공급가구 중 49.6%인 2만6989가구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민간 아파트 기준. 임대제외)이다. 또한 재개발 정비사업 물량은 2만623가구로 37.9%를 차지한다. 서울 전체 물량의 87.4%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셈이다. SH, LH 등의 공공분양을 제외하고 매년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민간에서 공급하는 물량의 80~90%를 정비사업이 차하고 있다. 그만큼 서울에서는 순수하게 민간이 부지를 마련해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땅이 귀하다는 의미다. 올해 계획된 5만4400여 가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만5000여 가구는 지난해 분양 계획에 잡혔다가 일정이 연기된 곳이다. 일정이 미뤄졌던 대표적인 곳은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서초구 방배5구역, 동대문구 이문2구역 등이다. 서울 아파트 공급 시장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 이외의 물량이 많이 공급되는 경우는 공공택지를 통해 민간이 아파트를 공급하는 경우다. 최근 7년사이 서울에서 아파트가 공급된 대표적인 공공택지는 강서구 마곡지구, 송파구 오금보금자리지구, 구로구 항동지구, 중랑구 양원지구, 송파 위례신도시, 강동구 강일지구 등이다. 현재는 이들 공공택지 분양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이어서 앞으로 보기 힘든 상황이다. 다만 정부는 2020년에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정비창, 중랑구에 위치한 태릉골프장 등에 1만가구 안팎, 옛 서울의료원부지에 3000가구 등의 아파트 공급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정비사업과 비교해 신규 택지 아파트 공급은 쉽지 않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지난해 분양하지 못한 물량이 대거 포함돼 서울 분양시장은 한결 숨통이 트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어로는 상반기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 재건축아파트가 꼽힌다. 지난해 서울 분양물량 급감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힐 만큼 일반분양가구가 4700여가구에 달한다. 이외에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재건축,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3구역,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 성동구 행당동 행당7구역,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3구역, 서대문구 영천동 영천재개발 등이 올해 분양을 준비 중이다.

2022-01-13 09:31:0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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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대표 "깊이 사죄…피해 회복 노력"

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이사가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 부근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광주 화정동 사고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유병규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다.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발생 즉시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 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유 대표이사는 "현재 유관기관의 협의 하에 실종자 수색,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토교통부 등의 사고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이번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리며, 전사의 역량을 다해 사고수습과 피해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2 13:58: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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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브랜드 통합…프리미엄 가치 담아

DL케미칼이 자사 제품 라인업을 D브랜드로 통합하고 프리미엄 가치를 시장에 선보인다. DL케미칼은 지난해 출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신제품 브랜드 '디 파인(D.FINE 좋은, 정제된이란 의미)'에 이어 자사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EPO(합성오일)제품의 브랜드명을 각각 디엑스폴리(D.XPOLY), 디폴리부텐(D.POLYBUTENE), 디시놀(D.SYNOL)로 확정하고 정식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D.XPOLY는 DL케미칼이 1989년부터 생산해온 HDPE 및 LLDPE 폴리에틸렌 제품들의 브랜드명으로 '탁월함(excellence)과 극한의 성능(extreme performance)을 제공하는 폴리에틸렌'이란 뜻으로 지어졌다. DL케미칼 폴리부텐의 새로운 브랜드명인 D.POLYBUTENE은 PB 생산능력(오픈마켓 기준) 세계 1위의 자부심을 이름에 그대로 담았다. D.POLYBUTENE은 1995년, 2015년 2회에 걸쳐 장영실상을 받았으며 2010년도에는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에, 그리고 2015년도에는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과학기술 70선'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D.SYNOL은 DL케미칼의 고품질 윤활유 첨가제 브랜드로 우수한 점도 조절 기능과 탁월한 산화안정성을 제공하는 고급 첨가제로서 자동차 및 산업용 기어오일과 유압유용으로 주요 사용되며 엔진오일용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DL케미칼 관계자는 "D브랜드는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려는 DL케미칼의 의지를 표현한다"며 "DL케미칼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2-01-11 09:22: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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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전국 14만2517가구 분양...작년 2배

올 1분기에 역대급으로 많은 아파트 분양이 예상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 및 분양계획 물량은 14만2517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분양 물량 (6만4001건)에 비해 2배를 뛰어 넘는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33가구 ▲경기 5만5438가구 ▲인천 1만1492가구 ▲충북 6898가구 ▲부산 9504가구 ▲경북 8160가구 ▲충남 1만 113가구 ▲대전 3336가구 ▲대구 7556가구 ▲광주 5206가구 ▲경남 7269가구 ▲전남 3654가구 ▲강원도 2243가구 ▲전북 985가구 ▲울산 1550가구 ▲제주 285가구 ▲세종 660가구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이다. 월별로는 ▲1월 5만7877가구 ▲2월 3만3098가구 ▲3월 3만7780가구다. 올 1분기에 분양이 집중되는 배경은 지난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규제지역 확대 등으로 분양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3월 대선이 부동산 정책의 변곡점이 될 수 있어 건설사들도 서두르는 분위기다. 주요 단지로 한화건설은 1월 중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 2차' 84㎡ 350가구를 공급한다. '한화 포레나 포항'에 이어 KTX포항역세권 개발 지역에 공급하는 후속 단지다. 단지는 KTX 포항역이 인접해 있다. 또 올해 개통 예정인 포항~경주~울산~부산 EMU고속열차 이용 시 부산까지 8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포항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과 대출에서 자유롭고 전매제한이 없다. 대우건설은 1월 중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84㎡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 등 1157가구의 주상복합을 공급한다. 차량을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을 약 5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으며,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KTX 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1월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 4개 단지 2329가구 중 3개 단지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반경 1㎞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위치해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금정역에 GTX-C노선이 계획돼 있다. 호반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218-33 일원에 '호반써밋 포레센트' 76~144㎡ 594가구를 공급한다.

2022-01-11 08:34:0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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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3일까지 공공전세주택 청약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부터 공공전세 26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공공전세주택'은 정부가 발표한 전세대책(2020년 11월19일)에 따라 신규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 가능한 전세 주택이다. 지난해 9월 실시된 공공전세 476가구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750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대 1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4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접수 마감돼 현재 계약 및 입주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접수를 실시하는 주택은 총 264가구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202가구, 대구·광주·김해 등 지방권에서 62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서초·노원·강동에서 39가구, 인천 남동구에서 8가구, 경기 수원·안양·부천·의정부시에서 155가구가 공급된다. 호별 실사용 면적은 55.19~116.87㎡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3000만원~4억2000만원 수준이다. 주택 신청은 모집공고일(2021년 12월23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경우 가능하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 자격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택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신청·접수는 불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4일, 계약체결은 3월 7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계약 후 입주지정기간(90일)내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공전세주택이 국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0 16:35: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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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2차 민간 사전청약 등 전국 1.9만가구 청약

1월 둘째주도 분양물량이 많다. 이번주 분양시장에는 서울 물량이 없는 가운데 경기, 인천, 부산, 전남 등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22곳에서 총 1만9268가구(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민간 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2차 민간 사천청약(4곳)이 시작된다. 이번 사전청약은 인천 검단(3곳)과 평택 고덕(1곳) 등 총 2개 지구(총 3324가구)에서 진행된다. 인천 검단에서는 ▲호반건설(AB19블록) 771가구 ▲제일건설(AB20-1블록) 551가구 ▲중흥건설(AB20-2블록) 1344가구 등 총 2666가구가 공급된다. 평택 고덕에서는 ▲대방건설(A-46블록) 658가구가 공급된다. 11일 1순위 일반공급 접수를 받는다. 한편, 수도권 외 지방에서는 부산 최대어 '래미안 포레스티지', 경북 포항 비규제 단지 '포항 자이 애서턴', 전남 오룡신도시 '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 등 알짜 단지가 속속 등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호반써밋 포레센트' 등 2곳이 오픈한다. 당첨자 발표는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등 20곳, 계약은 '라펜트힐' 등 16곳에서 진행된다.

2022-01-09 11:42:3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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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 시공 계약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의 시공사로 선정돼 지난 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은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교현 부회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간디 술리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자회사 LCI의 이관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9억달러 규모로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9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99만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부타디엔(BD) 14만톤 등을 생산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에서 폴리프로필렌(PP), 벤젠·톨루엔·자일렌(BTX), 부타디엔(BD) 생산 시설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을 포함해 16억3200만달러 규모의 EPC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향후 주력 시장인 동남아 지역에서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LINE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플랜트 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석유화학 EPC 사업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09 11:41:28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