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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 추진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충청남도 예산군과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건설투자자(CI)로서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예산군은 사업을 주관하는 특수목적법인(SPC)에 직접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예산 조곡 그린컴플렉스는 충남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약 140만㎡(약 43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장항선과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및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미래 핵심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 등과 연관된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준공되면 54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조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원 SK에코플랜트 에코비즈니스부문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예산군과 함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SK에코플랜트가 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친환경적이고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9 12:51: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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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 3기신도시 최고 인기지역 등극

3기 신도시 중 부동산 수요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하남 교산 지구로 나타났다.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올해 진행 예정인 사전청약지의 청약 의사 선호 지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청약 의사가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23.4%)'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18.7%) ▲과천 과천(16.3%) ▲인천 계양(14.8%) 순으로 응답됐다. 직방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486명 중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총 1377명의 설문 응답 결과로 분석을 진행했다. 지난해 8·4공급대책이 발표된 직후,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도 조사 당시에도 '하남 교산(25.4%)'이 가장 많이 응답됐다. 그 뒤는 ▲과천 과천(21.8%) ▲없다(20.9%) ▲남양주 왕숙(18.4%) ▲고양 창릉(13.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하남 교산'이었고 이어 ▲남양주 왕숙 ▲과천 과천 ▲고양 창릉 순이었다. 경기 거주자는 '고양 창릉' 선호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하남 교산 ▲광명 시흥 ▲남양주 왕숙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거주자는 '인천 계양'이 80% 가까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인천과 인접한 서부권의 ▲부천 대장 ▲광명 시흥 순이었다. 한편 3기 신도시를 제외한 올해 분양 예정인 사전청약지 중에서는 '위례(21.4%)'가 가장 많이 응답됐다. 그 다음으로는 ▲남양주 진접2(15.8%) ▲고양 장항(14.5%) ▲성남 복정1(13.5%) ▲과천 주암(12.3%) ▲동작구 수방사(12.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021-08-09 11:15: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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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대책 1년, 공급은 제자리…태릉골프장·용산정비창 난항

지난해 8·4대책에서 3000가구의 주택공급이 예고된 용산정비창 부지/뉴시스 정부가 지난해 8·4 부동산 대책을 통해 13만2000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공급계획을 내놨지만 1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태릉, 용산, 경기도 과천 등 정부가 지목한 주택공급택 예정지는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로 1년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이다. ◆8·4공급대책 내놨지만 진척안돼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8·4 대책에서 내놓은 서울권 신규택지 중에서 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가 끝난 곳이 없다. 지난해 8·4 공급 대책의 신규택지 공급 목표 규모는 노원구 태릉골프장(1만가구)과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4000가구),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3500가구), 상암DMC 미매각부지(2000가구) 등 3만3000가구다. 여기에 작년 5·6 대책에서 8000가구를 제시한 용산구 용산철도정비창 공급 규모는 8·4대책에서 1만가구로 확대했다. 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도 용적률을 올리는 방식으로 당초 800가구에서 3000가구로 공급규모를 2200가구 늘렸다. 8·4대책에는 정부가 소유한 부지를 활용해 서울에서 3만가구, 3기 신도시 등 용적률 상향을 통한 2만4000가구, 재건축을 통한 7만가구 등의 공급대책이 담겼다. 최근 국토부가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을 제외하면 현재 사업이 구체화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다. ◆주민 반대 직면…서울 집값 상승 여전 태릉골프장은 교통난과 녹지훼손을 이유로 노원 주민들의 반대에 직면했으며 용산 주민들은 용산정비창 1만가구 공급 계획에 반대하며 '용산개발 정상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용산의 옛 미군기지인 캠프킴 역시 일대를 상업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기존 구상과 배치돼 용산구가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과천정부청사 부지도 정부가 주민 반발에 밀려 주택공급 계획을 대체부지로 수정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과 국립외교원 유휴부지, 서부면허시험장, 상암DMC 미매각 부지도 주민 반발에 직면해 사업 추진이 더뎌지고 있다. 정부의 주택 공급계획과는 별개로 서울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가격지수는 118로 8·4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해 7월 대비 14.26% 상승했다. 서울은 1년 전보다 14.57% 올랐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을 선도하는 강남의 경우 지난달 30일 기준 전주 대비 0.08%가 올랐으며 주요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은마아파트 전용 76㎡가 지난달 22억5000만원, 역삼럭키 전용 84㎡가 21억원에 거래됐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공급대책 차질에 대해 "해당 지자체, 지역주민, 장기적인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과 협의없이 공공주도로 국공유지유휴부지에 주택을 대량으로 공급하겠다고 정책부터 발표한 게 현실에 부합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8-09 06:00: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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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20억원 출연

포스코건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상생협력기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포스코건설이 건설하여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여의도 파크원에서'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 협력재단 국신욱기획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력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포스코건설이 매번 상생협력프로그램을 수행할 때 마다 나눠서 지급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상생협력 기금으로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휴게실과 위생시설의 설치 및 운영, 안전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ESG 진단 및 평가, 재무관리 컨설팅 등의 협력사 지원에 사용된다. 포스코건설 최종진 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며"상생협력기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8 11:07: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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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도시정비사업 1조원 수주 돌파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개최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2021년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1조183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조 수주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안산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264-5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6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418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도금 납부 시점을 입주 시기로 늦추고, 조합원 추가 이주비 이자를 지원하는 등 조합원 이익을 위해 제시한 조건들이 수주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한 이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조4166억원의 수주고를 올려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수주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7개월여만에 1조원을 초과함으로써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주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월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및 대전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6월 수원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8월 안산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등 총 6건이다. 올해 현대엔지니어링의 도시정비사업 실적은 리모델링이 이끌었다. 올해 수주한 6건의 도시정비사업 중 리모델링만 3건이며, 리모델링 부문 진출은 올해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수주 금액이 총 실적의 절반인 593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부문이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영업, 견적, 설계 등 각 분야별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리모델링 TFT'를 운영해 대응한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뛰어난 재무건전성과 브랜드 프리미엄도 조합 및 조합원들이 현대엔지니어링을 선호하는 요인이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유동비율 218.7%, 부채비율 66.9%로 업계 최고의 재무상태를 기록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동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부채비율이 100% 미만인 회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일하다. 그만큼 사업 재원 조달 조건이 조합원들의 이익을 좌우하는 도시정비사업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재무적 강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공사 선정을 앞둔 사업지에서도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업 제안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수주 결실을 맺겠다"고 밝혔다.

2021-08-08 10:53: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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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롯데건설이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스마트 안전기술 중 하나인 360도 촬영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했다.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착용하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이 높다. 이 카메라는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관리 가능하며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타워크레인 설치와 인상, 해체 등 건설장비 작업 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하고 점검 지원이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은 교육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고위험작업시 실시간 영상 공유로 밀착, 상주 관리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운용 효과를 분석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한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은 안전관리의 공간적 제약을 해결하고 적시에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2021-08-06 15:13: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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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업계 최초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

현대건설이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해 업계 최초로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들은 커뮤니티 공간 뿐 아니라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스포츠 공간에서 접하기 힘든 펜싱, 발레, 스피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전문 강사에게 강습 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제휴했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에 첫 적용 예정이며,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컨시어지 메뉴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는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동문 기업들로 구성된 플랫폼으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플랫폼이다. GV 클러스터는 개인, 그룹, 스포츠&아트 등 3가지 카테고리에 12개의 브랜드로 구성되며, 고객이 원하는 피트니스를 연결해 주는 온디맨드(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적으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활동 시스템) 플랫폼과 연계해 피트니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 현대건설과 GV클러스터는 12개 피트니스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금액별 체험권을 기존 가격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1개 매장당 최대 3회까지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들이 해당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입주민 대상 혜택가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 심리상담 프랜차이즈 기업 '허그맘허그인'과도 MOU를 체결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이너뷰티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주거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개인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프리미엄 피트니스를 경험해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 이번 서비스 개발의 핵심"이라며 "보다 건강한 삶을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2021-08-06 14:24: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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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어닝서프라이즈' 2분기 최대 실적 기록

코오롱글로벌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3% 증가한 1조2415억원, 영업이익은 53.3% 증가한 74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83억원으로 84.6% 상승했다.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1247억원(21.9%), 영업이익 748억원(47.8%) 당기순이익 495억원(70.4%)이다. 건설, 자동차, 상사부문 주요 3개 사업부문이 동반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는 게 코오롱글로벌 측의 설명이다. 건설부문에서는 주택 및 건축사업의 외형이 늘어나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고,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 호조 및 착공 프로젝트 증가로 영업이익도 27% 증가했다. 수주 내용도 눈에 띈다. 상반기 신규수주 2조819억원, 7월말 기준 2조4682억원을 기록하며 연초 수립했던 수주목표액의 3조1100억원의 79%를 달성했다. 대전 봉명동 오피스텔 신축공사(2914억원), 구미 인의동 공동주택 신축공사(2075억원), 영덕 해맞이 풍력발전사업(850억원), 대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1073억원) 등 상반기에만 굵직한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수주 곳간을 채웠다. 수익성 높은 사업을 확대해 가며 질 좋은 프로젝트를 편입시키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의 상반기 수주잔고는 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도 수입차 판매 호조 및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대폭 성장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8% 증가한 457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5% 성장한 207억원을 올렸다. BMW X시리즈 선호도 증가로 신차 판매량이 늘어났고, A/S 실적도 확대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상사부문도 흑자전환하며 힘을 보탰다. 수익이 나지 않던 비효율 사업을 정리하고 로봇청소기(로보락) 및 전기지게차 등 수익성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2021-08-05 14:03:1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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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주택공급…"만병통치약 아냐"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꺼낸 '카드'인 3기신도시는 기존 1~2기신도시 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고 사전청약도 올해와 오는 2022년 6만가구가 넘게 공급된다는 점에서 무주택자에게 내집마련의 기회가 되고 있지만 집값이 안정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인다. 지난달 인천 계양지구부터 시작된 3기신도시 사전 청약은 오는 10월(2차)과 11월(3차)을 거쳐 12월(4차)로 이어진다. 물량은 총 3만200가구다. 사전청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1차 지역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주변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 ◆3기신도시·GTX호재로 집값 상승세 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경기, 인천 지역 아파트 주간 매매각격은 전주 대비 0.05% 올랐다. 지역별로는 ▲수원(0.13%) ▲의정부(0.10%) ▲인천(0.09%) ▲남양주(0.08%) ▲부천(0.06%) ▲파주(0.05%) 순으로 올랐다. 3기신도시 대부분의 지역에는 수도권 광역철도노선(GTX)이 지나기 때문에 호재가 겹치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 계양의 경우 한 달 새 1.23%가 올랐다. 주요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귤현아이파크 전용 84㎡는 5억2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4억5000만원에 팔렸다. 계양센트레빌1단지 전용 84㎡는 6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6월 4억9000만원에 팔린 후 1억6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6월 3억9700만원에 팔린 박촌 한화꿈에그린 전용 81㎡는 지난달 4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사전청약이 시작되지 않은 다른 지역 집값도 상승세다. 오는 11월 사전청약이 진행될 하남 교산지구 인근에 있는 덕풍역 파크어울림 전용 59㎡는 지난달 7억2000만원에 매매됐다. 이 면적형은 6월 6억49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호재가 이어지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GTX) 연장을 위해 각 지자체들도 발 벗고 나섰다. 경기 광주·이천·여주시와 강원 원주시는 지난 3일 청와대에 GTX-A노선 수서 접속부 설치를 요청했으며 여주시의회는 지난 4일 GTX노선의 여주시 연장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국토교통부에 발송했다. 동두천시는 이달 말을 목표로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촉구 10만 서명운동을 전개 중이다. 김포·검단의 경우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당초 예고된 강남직결이 아닌 GTX-B와 연계해 용산으로 향하게 되자 주민 반발에 직면했다. ◆부동산 전문가 "장기적 관점 접근 필요" 3기신도시와 GTX노선은 집값 상승의 호재와 내집마련의 기회가 되고 있지만 사업승인을 거쳐 착공, 본 청약,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3기신도시 조성의 핵심 요소인 교통망 구축도 계획 단계에 불과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경희 부동산114수석연구원은 "입주까지 절대적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주택공급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장기적으로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며 "3기신도시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가 시작되는데 공공물량인 만큼 3년 이상 무주택 수요라면 본인의 자금력과 생활권에 적극 도전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에만 기대지 말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최근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지만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에 1차 사전청약에 약 4만명의 수요자가 접수를 신청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무주택자는 급여와 자산요건에 맞는 지 검토 후 1순위 청약으로 신청하길 권하지만 당첨가능성 없다면 2차적으로 기존 주택을 매수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요 억제책 외에도 3기신도시와 도심 공급확대책을 병행하며 공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면은 긍정적이지만 이달 3기신도시 추가 택지 발굴 등 앞으로 공급확대를 위해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라며 "3기신도시 외에도 도심 내 공공정비사업이나 복합개발 사업의 주민동의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 들을 병행해야 하며 8·4대책에서 계획했던 내용들의 진척사항과 성과들을 잘 살피고 꾸준히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집값을 잡는 데 주택공급이 만명통치약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현재 당면한 부동산 시장문제는 공급부족이 아닌 저금리 유동성과 정책신뢰를 잃은 게 원인"이라며 "지금 나온 공급 계획이 다음 정권에서도 일관성 있게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으며 공급이 된다 해도 시장침체와 입주물량 폭탄으로 이중고에 빠질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2021-08-05 13:50: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