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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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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막판 물량잡기, 인기 검증된 지방 중소도시에 몰려

주택 규제로 지방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기가 검증된 지역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남 순천시에서 분양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35대 1, 최고 5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분양한 '순천 모아엘가 리버파크' 역시 평균 11.14대 1, 최고 13.07대 1을 기록했다. 이 두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시 서면 일대는 원도심 개발 및 삼산민간공원화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1월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가 평균 173.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공급된 '경산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도 평균 6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시장 분위기가 다소 침체돼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미래가치가 확실한 곳에만 청약을 나선다"며 "인기 분양 단지의 잔여분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2019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검증된 지역에서 공급되는 연내 마지막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달 청주시 흥덕구에서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7.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97%의 계약률을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청주시 흥덕구는 SK하이닉스, LG전자 등의 기업이 자리하고 있는데다 정주여건이 우수해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이달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KTX 오송역 이용도 편리하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NC백화점, CGV, 충북대학교병원,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LS산전, SPC삼립 등이 차량 10분대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올해 3개 단지 공급에 8만여개의 청약통장이 몰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6일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 아산 탕정지구 2-A2블록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55~59㎡ 총 1072세대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지구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아산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탕정역의 개통이 예정돼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춘천 약사지구 내 아파트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면서 수요가 증명된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지난달 29일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공급에 나섰다. 약사촉진3구역(약사동 156-1번지 일원)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6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춘천초와 춘천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019-12-03 11:16: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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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비즈파트너와 기술협력 통한 동반성장 강화

SK건설은 지난 2일 '2019년 비즈파트너 대상 기술경진대회'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7개 비즈파트너가 참여해 건축기술과 기전기술 관련 총 52개 아이템을 제안했으며, 이 중 3건이 우수 기술로 최종 선정됐다. SK건설은 지난해 처음 비즈파트너 대상 기술경진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최고점을 기록한 삼언전공의 지하주차장 지능형통합시스템은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기존 지하주차장에 개별로 설치되던 조명기구, CCTV, 주차공간확인시스템, 비상방송 등을 통합형 모듈 기구를 통해 단순화시키는 시스템이다. SK건설은 창호자재 생산·조립가공 전문업체인 대신시스템과 함께 소음이 큰 대로와 철로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 사용되는 고성능 차음창을 개발 중에 있다. 또 토목공사 전문업체인 장평건설과는 개량 CIP공법(Reform Cast In Place Pile)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관용 SK건설 토건조달실장은 "비즈파트너와 함께 확보한 우수한 기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SK건설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3 11:12: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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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2170억규모의 초대형 복합물류센터 계약체결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 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170억으로. 이번달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심호는 이번 물류센터 건설 사업으로 인천 남항을 수도권 물류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항동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9층, 전체 연면적은 24만3194㎡ 규모다. 저온 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최신 성능의 소방설비가 설치된다. 모든 층에서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접안시설도 들어선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하고 있다. 1km 이내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 IC가 위치하고 있어 공항 및 항만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도 좋아서 인천 지역에서도 가장 우수한 물류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 조남창 삼호 대표는 "인천지역 대표 건설사인 63년 전통의 삼호가 인천 남항에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최고의 품질로 건설해 인천시의 물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9-12-03 10:39: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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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수요자 전·월세 시장으로 눈 돌렸다

계속된 주택시장 고강도 규제 속에 아파트 전·월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0월) 매매와 전·월세를 포함한 아파트 전체거래량은 66만8675건으로 이 중 58.21%에 해당하는 38만9210건이 전·월세 거래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68%(80만4963건 중 41만5995건), 2017년 같은 기간 49.7%(88만5653건 중 44만157건)보다 전·월세 거래비율이 더욱 높아진 것. 특히 주목할 점은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로 매년 매매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하는데 반해 전·월세 거래량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5년 66만5977건 이후 ▲2016년 57만1261건 ▲2017년 52만8312건 ▲2018년 43만6630건으로 매년 꾸준히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2015년 52만8948건 ▲2016년 52만6819건 ▲2017년 53만2332건 ▲2018년 49만7248건으로 매년 약 50만건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건설사들의 임대아파트 공급량도 증가세에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만2932가구에 불과했던 전국 임대주택 공급량은 ▲2014년 6만691가구 ▲2015년 6만320가구 ▲2016년 6만9431가구 ▲2017년 6만8642가구 ▲2018년 6만8068가구가 공급됐으며, 올해(1~10월)도 6만4197가구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되며 6년 연속 6만가구 이상의 임대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주택시장에 고강도 규제가 계속되며 전체적인 아파트 거래량은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전·월세 비율은 늘어나며 임대시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며 “다만 최근 조정대상 지역해제와 함께 일부지역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 반등하는 등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이 낮아진 만큼 보금자리 마련에 옥석 가리기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공급하여 지난1일부터 입주자를 모집중인 ‘일산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6일 국토교통부의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함께 문의가 더욱 크게 증가했으며, 당초 예상보다 계약률이 빠르게 상승중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고양시 일부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조정대상 지역 해제와 함께 매매와 전세가가 일시에 반등하며 상대적으로 주거 안정성이 높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하며, 정책상황에 따라 매매가와 전세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12-02 16:12: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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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동북선 호재...수도권 아파트 주목

서울 서남부와 동북부를 관통하는 신안산선과 동북선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도권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노선의 영향권에 있는 단지들은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인(in) 서울', '더블 역세권', '신축'이란 조건을 모두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광명~서울 구로디지털단지~영등포~여의도 등 총 연장 44.7㎞, 15개 정거장으로, 2024년 완공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이동시간이 약 50~75% 단축된다. 동북선은 상계~하계~미아사거리~고려대~제기동~왕십리 등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다. 동북선이 완공되면 상계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25분이면 도착 가능해 강북권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특히 지난 9월 신안산선 착공식이 열린 데다 동북선이 내년 초 착공을 앞두면서 전철역 개통이 이미 해당 지역 아파트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강북권도 동북선 호재를 누리고 있다. 노원구, 성북구는 동북선 영향으로 신축 아파트 가격이 뛰고 있다. 특히 북서울 꿈의숲을 끼고 있는 월계로를 따라 동북선 정류장이 다수 정차해 주변이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로 서울 시내 역세권 신축 아파트가 귀해지고 있어 신설 철도 인근 아파트값은 더 오를 것"이라며 "연말과 내년 초 분양을 앞둔 신안산선, 동북선 인근 분양 단지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안산선과 동북선 수혜 지역 분양 단지로 신길뉴타운 3구역에서 포스코건설이 이달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799가구 중 316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신안선이 정차 예정인 신풍역 뿐만 아니라 2022년까지 도보권에 신림선 경전철(서울지방병무청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동북선 인근에서는 한신공영이 강북구 미아동 3-111 일대 재건축으로 '꿈의숲 한신더휴' 203가구 55~84㎡ 117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미아사거리역에동북선 경전철이 정차 예정이다. 내년에는 장위뉴타운 4구역에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상태로 현재 이주 및 철거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돼 총 2840가구를 공급한다. 길 건너 장위10구역도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1968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이르면 내년 초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단지는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 입지로 미아사거리역 등 북서울 꿈의숲 주변에 정차하는 동북선을 이용 가능하다.

2019-12-02 14:38:4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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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3일 청약접수 진행

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3일 청약접수 진행 지난 29일(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선유로9길 30)에 공급되는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이 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오는 3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 장애인(중증 장애 대리인 포함)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문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 및 발표는 9일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청약신청자 개별 조회가 가능하며 계약은 차주 19일(목)~21일(토) 3일 동안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문래 롯데캐슬은 지하 3층~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와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청년주택 물량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23㎡A 34실 △23㎡B 51실 △23㎡C 34실 △23㎡D 17실 △24㎡A 12실 등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본적으로 의무 임대 기간인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연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이하의 임대료로 전체 오피스텔 물량의 60%이상을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공급하는 형태다. 청년주택의 입주자격을 살펴보면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세~39세 이하인 미혼의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 신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임대료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4년차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2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년, 2년차 각 연차별 첫 1개월의 월임대료 공제)을, 8년 장기임차 계약자에게는 총 4개월분의 임대료 감면 혜택(1년, 2년차 각 연차별 첫 2개월의 월임대료 공제)을 제공할 예정이다. 표준형 기준으로 임대보증금은 1,500만원이며 월임대료의 경우 33만6,000원~41만7,000원 수준이다. 계약금도 1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문래·도림천역과 5호선 양평역이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역, 광화문역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를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양화대교, 성산대교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영등포점), 코스트코(양평점), 현대백화점(디큐브시티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타임스퀘어, 테크노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울 서남부권 업무지구인 여의도, 영등포,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이 가까워 해당 지역 내근무하는 직장인 수요는 물론 반경 7㎞ 거리에 위치한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중앙대, 숭실대 등을 통학하는 대학생 수요의 관심도 기대된다. 한편,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3길 10 (하우스D 1층)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2019-12-02 11:47: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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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비수기 없는 12월…이번주 13곳 청약

12월 첫째 주에도 아파트 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12월의 첫 주 청약접수는 서울에선 오피스텔이, 수도권에서는 검단신도시 물량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지방에서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등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5개 지역에서 문을 연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6419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0곳, 계약은 1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4일 강원 춘천시 약사동 156-1 일원 약사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87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660가구(전용 5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춘천초와 춘천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지역 명문인 춘천고, 성수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위치해 전매제한이 없다. 영무토건은 오는 5일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평리3구역 재정비촉진지역에 들어서는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동, 전용면적 57~101㎡ 총 1418가구 규모다. 이 중 9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2021년 운행하는 서대구역(예정)과 인접해 있다. 이현 체육공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도 인접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 일대에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동, 총 7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 성민 유치원, 영신초, 우신초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 바로 옆으로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인근에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같은 날 신안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어반퍼스트'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94㎡ 총 107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인천 1호선 계양역과 연결되는 신설역이 계획돼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예정)가 조성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19-12-01 09:21:3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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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인천 '부평두산위브 더파크' 507가구 일반분양

두산건설, 인천 '부평두산위브 더파크' 507가구 일반분양 도심의 높은 집값을 피해 외곽지역으로 이주했던 수요자들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직주근접의 편리함을 찾아 도심으로 회귀하고 있다. 신도시나 택지지구는 생활편의시설이 도심보다 부족하고 교통편도 불편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文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원도심 경쟁력 회복에 주안점을 둔 만큼 주택시장 흐름도 구도심의 원기능을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구도심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경쟁률로도 신도시나 택지지구보다는 도심의 인기가 더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10개 단지 중 구도심 아파트가 무려 7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인천의 원도심인 부평구에 분양을 앞둔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산곡4구역)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에 분양 할 예정이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주변 교통여건이 향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되기 때문이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 및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이 노선은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된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일대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중동IC)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산곡북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청천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또,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자녀들은 방과후 학습도 가능하다.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해볼 수 있다. 향후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산곡역 주변은 산곡4구역과 산곡6구역, 청천1·청천 2구역, 산곡2-1·산곡2-2구역 등이 정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가 재당첨제한 규정도 없다. 이에 따라 인천거주자는 물론 서울 및 경기권역(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마련된다.

2019-11-29 15:42: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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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 체험하세요"

- 첨단기술 체험 통해 미래 세대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 제고 기회 국토교통 분야 유일한 국립전시관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스마트시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개관 2주년을 맞아 일부 전시장을 개편하고 1층 기획전시실을 스마트시티 기획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정동에 위치한 국토발전전시관 1층을 스마트시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28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란 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을 말한다. 국토발전전시관은 스마트시티 기획전시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의 플랫폼(Smart Life in a Smart City)'이란 비전 아래,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를 콘셉트로 꾸미고 내년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전시장에는 ▲공간·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체험 ▲다양한 시민을 배려하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구현 ▲초연결 기반의 '맞춤형 초지능 스마트시티' 모델 경험 ▲국토교통 7대 혁신기술 기반의 '도시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체험공간 등을 마련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1층 전시장을 포함해 국토발전전시관 4층 상설영상을 개편, 건물 전체 층을 상호 유기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국토교통부 정의경 국토정책과장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달로 도시민 생활과 국토관리 방식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이 신기술과 결합돼 스마트시티가 조성되는 과정을 국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한 만큼 미래 세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시를 관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1-28 16:07: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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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족형 복합 신도시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1351가구 분양

국내 자족형 복합 신도시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 1351가구 분양 지난달 삼성이 아산시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13조1000억 원(시설투자 10조 원, 연구·개발(R&D) 3조1000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조용했던 아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출렁였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에 따르면 아산시 집값은 9월 셋째주 상승 반전한 이후 6주째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소식이 전해지자 10월 둘째주 매매가격지수는 0.14%까지 올랐다. 최근 신규 아파트 공급도 많지 않았던 아산 지역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에 대한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라인건설이 아산테크노밸리에 분양 중인 '아산테크노밸리 5차 EG the1(이지더원)'도 이 지역 부동산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 EG the1(이지더원)'은 이 지역 12개 필지에 조성되는 'EG the 1(이지더원)' 브랜드 분양단지로 현재 약 500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고, 향후 총 8000여 가구의 입주가 완료되면 단일 시공 브랜드 타운으로는 국내 최대의 자족형 복합 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공원과 호수를 끼고 있는 친환경 아파트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5차'는 직주근접 아파트로서 친환경 중소형 단지로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진 데다 가격도 저렴하다.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5차'는 아산테크노밸리 내 유일한 아파트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쾌적한 주변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가 위치한 장소도 센트럴파크(중앙공원)과 호수공원,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아산테크노밸리 내부라 단지내 녹지율도 높다.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5차'는 실수요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의 대단지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아산테크노밸리5차는 전용면적 기준 65㎡ 288가구, 76㎡A 439가구, 76㎡B 269가구, 84㎡ 35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수는 1351가구에 이른다. 65㎡의 경우 70%대출을 받는다는 가정 하에 6천만원대면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 시설과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아산테크노밸리의 중심상업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둔포하나로마트, GS슈퍼마켓,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센트럴파크(중앙공원), 호수공원 등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주변에 둔포초교, 염작초교(2017년개교), 테크노중학교(2017년개교)를 비롯해 단지 내 학원가도 조성되다. 교통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KTX(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SRT(수서고속철도) 지제환승역, 평택역이 가까워 서울까지 30분대면 오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나들목)와 북천안 IC,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가 근처에 있다. 아산테크노밸리~평택시 포승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와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음봉 간 연결도로도 개통된다. 아산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산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이 침체했던 곳이어서 그동안 공급도 많지 않았던 곳이다"며 "하지만 삼성의 추가 투자 발표가 있으면서 수도권 도시 및 서울 지역에서 투자 상품을 문의하는 전화가 늘어나며 신도시급 단지인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19-11-28 15:32:4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