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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후분양…3.3㎡당 800~860만원

"휴양 단지의 조건을 갖춘 영남권 최고 아파트라고 자부한다."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은 11일 서울 중구 부영 태평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창원 월영 '마린애시앙' 아파트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분양하는 총 4298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이다. 최 사장은 "전국 부동산 경기가 서울을 제외하고 침체된 상황 속에서 이번 분양이 영남지역 경기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수요자가 직접 세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영주택에 다르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아파트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마산 창원 지역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고 후분양인 만큼 즉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양률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에 돌입한다. 2020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가장 큰 장점은 합리적 가격이다. 3.3㎡당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의 50%만 납부해도 일단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 또는 선납시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금융지원은 BNK경남은행이 맡아 입주민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육시설은 단지 내 부용초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앞에 해운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부모의 자녀 통학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인근에 있다. 단지 앞에는 마산 합포 스포츠센터가 위치해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창원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센터로 성인용 6레인(25m)코스 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외에도 건강측정센터, 북카페, 문화강좌 등이 운영된다. 교통은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019-12-11 13:30: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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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우건설, 이달에만 전국서 5700여가구 공급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이달에만 전국에서 5700여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대부분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수원 팔달구와 인천 미추홀구에서는 컨소시엄으로 일반분양에 나선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이달 5곳에서 937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79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수원에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팔달구 팔달6구역 자리에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을 선보인다. 2586가구 중 39~98㎡ 15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매교역은 도보 2~3분 거리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 단지 주변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도 가깝다. 비(非)청약과열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재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 2958가구 중 39~93㎡ 1915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걸어서 10분 안팎 거리다. 신기시장과 인천남부종합시장,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다.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시청 등 의료·행정기관 등도 가깝다 이와 별도로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에서 광명뉴타운 15구역을 재개발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1335가구 중 36~59㎡ 4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접근도 쉽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태평로2가 15-1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아파트 84~112㎡ 803가구와 오피스텔 43~46㎡ 150실을 분양한다. 대구지하철 1호선 대구역이 가깝고 신천대로를 비롯해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과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인접해 있다.

2019-12-11 11:16:0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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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2019& 2020] '천정부지' 강남집값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등 정부의 규제에도 올 한 해 강남아파트는 서울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강남 집값은 오는 2020년에도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분양가를 옥죄는 정책이 유지될 경우 아파트 공급량 부족으로 집값을 잡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부에선 거래절벽을 우려한다.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매물이 부족해지고 수급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 규제정책도 강남 집값 상승 못 막아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64㎡(15층)는 지난달 11일 43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기록한 같은 평형(13층) 최고가 41억8000만원 대비 6개월 만에 1억2000만원 급등한 셈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 2016년 준공됐다. 올해 8월 전용 59㎡(12층)가 23억9800만원에 팔리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3.3㎡당 실거래가 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0월에는 전용 84㎡(16층)가 최고가인 34억원에 팔렸다. 재건축 단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6차)는 지난달 3일 전용 144㎡(5층)가 3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포주공 1단지 전용 50.38㎡(3층)는 27억원, 래미안 대치팰리스 84.97㎡(16층)는 2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남 아파트의 현재 3.3㎡당 매매가는 5414만원, 전세가는 2282만원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 한 해 동안 강남을 중심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은 8억2376만원으로 2017년 상반기 5억8524만원에 비해 40.8%, 평균 2억3852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세 강화 등을 포함한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7억9228만원으로 오른 뒤 하반기에 8억2376만원으로 상승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하반기까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도 평균 18.3%(1억2737만원)에 달했다. 그 중 강남구 실거래 가격은 53%나 올랐다. 정부는 8·2대책(2017년), 9·13대책(2018년), 올해 분양가 상한제 시행까지 굵직한 규제정책을 쏟아냈지만 강남 아파트는 이를 비웃듯 가격 상승세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3%오르며 23주 연속 오르고 전주 대비 상승폭도 더 커졌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분양가상한제 대상지인 강남 4구를 포함한 27개동 뿐 아니라 그 외 주변지역까지 풍선효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공급량 부족…거래절벽 현상 반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 발표 후 거래는 급감했다. 게다가 상시 점검을 통해 부동산 거래 뿐 아니라 국세청과 함께 하는 소득조사까지 병행될 수 있다는 공포심이 확산되자 11월 들어 고가아파트 거래가 얼어 붙었다. 서울시 전체 거래량은 10월 9313건에서 11월 2534건으로 반의 반토막 수준인 27.2% 수준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강남구는 452건에서 89건으로 줄어 19.7% 하락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는 "정부가 현장단속에 나선 지난 10월14일에는 중개업소들이 조사를 피해 수일 동안 휴업을 했다"라며 "현재 매물도 없고 매수 문의도 거의 없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은마아파트의 경우 지난달 76.79㎡가 18억4800만원에 1건 거래됐다"며 "최근 3개월 동안 2억원 정도 올랐다"고 했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양도소득세 중과 등 다주택자나 고가 주택 보유자를 압박하는 규제로 주택 시장에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매물 부족 현상이 심해지면서 거래가 끊기다보니 결국엔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다주택자 수는 오히려 더 늘어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219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4% 늘었다. 주택을 5채 이상 보유한 대량 소유자도 11만7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0명정도 늘었다. 지난해 다주택자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서울 강남구(21.7%)였고 서초구(20.5%)가 뒤를 이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거래량이 줄고, 가격 상승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며 "양도세 중과 이전에 팔 사람은 다 팔았기 때문에 매도자에게는 보유 심리, 매수자로서는 가격 저항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12-11 10:44: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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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PKOREA, 동남아 시장 진출…필리핀 리조트 호텔사업 추진

SHP KOREA, 동남아 시장 진출…필리핀 리조트 호텔사업 추진 ㈜SHP KOREA(박행주 대표)는 필리핀에 85층 규모의 초고층 리조트 호텔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전했다. 필리핀은 동남아에서 떠오르는 신흥 개발국으로 중국 등 큰 자본가들 및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 집중으로 꾸준한 투자가치 상승에 의한 건설, 시행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박행주 대표는 필리핀 지역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필리핀 최초의 인텔리전스 리조트 호텔을 시행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박행주 대표는 "SHP KOREA는 현재 엄청난 개발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필리핀의 열악한 부동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경력을 접목하여 필리핀의 부동산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SHP KOREA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프라를 구성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집단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항상 신뢰받는 기업, 끊임없이 개발하는 기업, 투명한 기업을 이루도록 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HP KOREA는 동종사업과차별화된 기술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동종사업과 차별화된 복합 테마 리조트를 사업을 시행하여 필리핀 현지는 물론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베트남 등 아시권 여러 나라에서 호텔사업,캠핑리조트사업,풀 빌라 사업 등을 기획 진행 중에 있다.

2019-12-10 15:52: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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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 거래급감 속 3개월 사이 2억~3억 올라

서울 강남에 이어 목동에서도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 지정 이후 목동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없는 상태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양천구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 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일부 지역을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발표한 이후 양천구 아파트 매매가는 한 달여 간 0.54% 상승했다. 서울 전체(0.40%)를 웃돌고 송파구(0.61%), 서초구(0.60%), 강남구(0.54%), 동작구(0.55%)에 이어 오름폭이 컸다. 전셋값은 더 올랐다. 이 기간 0.85% 상승하며 강남구(0.78%)를 넘어 서울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폐지 등 입시제도 개편으로 학군 인기 지역이 서울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목동은 학원가가 인접해 있고 유해시설이 없어 학부모에게 최고의 학군으로 꼽히고 있다. 목동아파트의 평균 실거래가는 3.3㎡당 3169만원, 전세 1728만원이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 부동산중개업자 A씨는 "목동아파트 7단지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53.88㎡ 12억5000만원, 66㎡ 15억8000만원, 101㎡ 20억원에 거래됐다"라며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전체가 3개월 동안 2억~3억원 올랐다"고 전했다.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은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0월 기준 양천구 목동 아파트 거래량은 매매가 19건, 전세 85건이다. 전달 대비 매매는 67.2%, 전세는 3.4% 줄었다. 중개업자는 "현재 매물이 없어 찾는 손님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지만 초기 단계인 만큼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인근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중계업자는 "지구단위 계획도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건축 하려면 15~2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있지만 진전이 없다"고 했다. 한편 목동은 재건축 추진과 가격 급등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 거래시장 단속으로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계절적으로 비수기 요인도 있다"고 전했다.

2019-12-10 14:27: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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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밀알복지재단과 저소득가정에 방한키트 전달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고, 후원가정을 방문해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요, 문풍지, 핫팩, 보온주머니 등 13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6000만원 상당의 방한키트 600상자를 제작했고, 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한키트 제작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후원가정 24세대를 방문해 직접 단열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SK건설 관계자는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2019-12-10 12:42: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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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Ruu) 논현' 분양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Ruu) 논현' 서울 강남 핵심입지에 트렌드 상업시설로 강남 유일 여성특화 상업시설로 조성되는 '루(Ruu) 논현' 이 들어선다. 신규 트렌드로 '공간 페어링' 이 떠오르면서 고도화된 '공간 페어링' 이 적용되는 신규 상업시설이다. '공간 페어링' 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되고 효율성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나타난 새로운 트렌드다. 타겟 고객이 같은 업종끼리 공간을 나누거나 집합하는 등 복합적인 패턴으로 진행되며, 미용실 내에 플라워 숍이나 브런치 가게를 두는 형태 등이 대표적이다. '공간 페어링' 이 진행된 상업시설은,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니즈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고, 이동 시간도 절약돼 인기가 높다. 중요한 것은 인근 상권 및 지역 내 수요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MD구성이 진행되었는지의 여부다. 맞춤형 MD구성이 진행되면, 눈 높은 수요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용이하고, 추가적인 신규 소비수요도 유입시킬 수 있다. '루(Ruu) 논현' 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최근 조기 완판돼 업계의 화제를 모았던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과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 '펜트힐 논현' (지하 5층 ~ 지상 17층 규모) 의 지하 2층 ~ 지상 2층에 들어선다.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에 들어서는 '루(Ruu) 논현' 은 청담동 명품거리 · 압구정 로데오 · 신사동 가로수길 등 '패션 · 뷰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상권을 인근에 둔다. '루(Ruu) 논현' 은 H&B (헬스 & 뷰티) 를 컨셉트로 MD구성을 진행한다. 강남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특화' 상업시설이 모토다. 특히 메인 컨셉트에 따라, 전 층에 걸쳐 고도화된 '공간 페어링' 이 진행되는 만큼, 상업시설 내 시너지는 물론, 지역 내 명소화를 통해 미래가치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지하 1층의 테마는 '스파 & 헬스케어' 다. 스파와 개인PT · 필라테스 · 플라잉 요가 등은 물론 태닝샵 · 에스테틱 · 윤곽관리 등 헬스케어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상 1층에는 화장품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 · 고급 커피 전문점 · 스타쉐프 레스토랑 · 와인바 · 브런치 카페 등 F&B 업종과, 필수시설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 지상 2층에는 바디 · 스킨 · 헤어 등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관련 업종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려하면서도 차별적인 특화 외관설계 계획도 지역 내 명소화 가능성을 높인다. '오로라 (북극광)' 를 구현해, 아이슬란드의 밤하늘을 옮겨온 듯한 인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첨단 LED 조명은 물론 다양한 조명과 오브제가 다수 활용된다. 특히, 강남 한복판 서울세관사거리 대로변 위치하는 만큼,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통한 집객력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내부 인테리어 또한 격조를 높여 꾸며진다. 아이슬란드를 컨셉트로, 빙하의 투명한 빛을 테마로 한 '아이스 케이브'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아울러, 레이니스파라 비치를 모티브로 한 '레이니스파라 홀' 과 아이슬란드의 싱벨리어 국립공원을 모티브로 한 '싱벨리어 가든'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루(Ruu) 논현'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 (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 에 마련된다. 입점 예점일은 2021년 8월이다.

2019-12-09 17:16: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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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의 봄…비(非)강남권도 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며 뉴타운 등 대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성북구 등 뉴타운의 집값은 11억~13억원까지 올랐다.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희소가치가 높아진 새 아파트가 몰려 있는 집적 효과로 뉴타운 아파트 값이 불과 몇 달 사이에 2억~3억원씩 뛰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등포 신길뉴타운의 경우 신풍역·보라매역(7호선) 이용이 편리하며, 신길역(1·5호선), 영등포역(1호선)에서 가까운 역세권에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의 대형 유통시설도 가깝다. 이 지역은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사가 6곳에서 6993가구가 분양을 마쳤으며, 향후 1만여 가구의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래미안 에스티움' 전용면적 84㎡는 지난 11월 13억5000만원에 실거래 됐으며, 호가는 14억원에 달한다. 신길 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포스코건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전 가구 분양가가 9억원 미만으로 시세차익만 6억원이 기대된다. 이 아파트는 지난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3일 동안 1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내방했다. 효창공원 일대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업무시설이 몰린 공덕~서울역~용산 사이에 위치한 데다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도 도보권이다. 최근 효창공원 일대 20만㎡가 서울시 '중심지형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 특화형)'으로 선정돼 인프라는 더 좋아질 전망이다. '효창파크 KCC스웨첸',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최근 입주를 마친 아파트는 13억원(전용면적 84㎡)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성북구 길음뉴타운에서 실거래 가격(전용 84㎡)이 처음으로 각각 13억원, 12억원을 돌파하는 등 비교적 새 아파트에 속하는 뉴타운 새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은평구 녹번동 일대도 녹번역(3호선)을 끼고 응암 1·2구역, 녹번 1구역 등에서 재개발로 1만여 가구의 아파트 촌이 조성 중이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지난 9월 9억7700만원에 거래돼 10억원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집값 상승세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은 12월 첫째 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0.13% 올랐다. 지난해 9·13 대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에서 9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는 1년 새 6만 가구가 늘어 서울 전체 아파트의 35%를 돌파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로 시중에 갈 곳 없는 부동자금이 아파트 시장으로 계속 유입되다보니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진 데다 내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예고되고 있다"며 "아파트 가격은 내년에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9-12-09 14:19: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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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 광명시 주택재개발, 일반분양 시동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광명시 광명동 일대가 주택재개발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팔달구에는 4곳의 재개발구역에서 1만2000가, 광명동에는 11곳의 재개발구역에서 2만5000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된다.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며 이르면 12월부터 분양이 쏟아진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원역(1호선)과 매교역(분당선) 사이에는 팔달6구역(2586가구), 팔달8구역(3603가구), 팔달10구역(3432가구), 권선6구역(2178가구) 등 4곳에서 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모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또 광명시 광명동에는 1구역(3585가구), 2구역(3344가구), 4구역(1957가구), 5구역(3091가구), 9구역(1498가구), 10구역(1051가구), 11구역(4314가구), 12구역(2117가구), 14구역(1187가구), 15구역(1335가구), 16구역(2104가구) 등이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16개 구역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3·6·7·8·13구역은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팔달구에서는 팔달6구역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르다. 2017년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2월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아파트 2586가구 중 39~98㎡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개 구역 중 1호선 수원역이 가장 가깝다. 특히 수도권급행광역철도(GTX) GTX-C(수원~삼성~양주)노선과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램(수원역~북수원) 도입의 수혜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팔달8구역도 철거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조합원 동호수 추첨도 끝냈다. 3603가구로 단지규모가 가장 크고, 분당선 매교역 이용도 편리하다. 조합원 동, 호수 추첨 및 일반분양은 내년 초로 계획돼 있다. 권선6구역은 4개 구역 중 진행 속도가 가장 느리다. 작년 6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지만 철거 및 이주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일반분양 가구수는 1200여 가구다. 광명동 일대 재개발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1·2·4·5구역이 뭉쳐 있다. 남쪽에는 9·10·11·12·14·15·16구역이 다소 흩어져 있는 모습이지만 추진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다. 이 가운데 16구역은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광명 에코 자이위브' 이름으로 2017년 12월 분양했다. 15구역은 대우건설이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1335가구 중 36~59㎡ 460가구를 이달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1187가구를 짓는 14구역도 철거 중이며 내년 봄에는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2구역은 이주 중이며, 5구역은 10월 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1구역도 최근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구역별로 재개발 속도를 내면서 조합원 매물은 많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는 "일부 구역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분양 후 시장 흐름을 보고 결정하려는 경향이 짙다"며 "간혹 나오는 매물은 시장상황이 많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2019-12-09 13:50:2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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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원격드론관제시스템 구축

대우건설은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 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DW-CDS'(Daewoo Construction Drone Surveillance)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종합관제와 드론 원격제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4G·5G 통신망을 통해 자체 개발한 영상 관제 플랫폼인 CDS 라이브(Live)로 영상을 전송해 최대 256개의 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중앙 관제소에서 각 현장 드론의 자동비행을 지원하고 원격 제어해 드론의 비행과 비행 정보를 관리한다. 촬영된 영상은 즉시 전송·저장해 권한을 가진 임직원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점검, 건설자재 및 안전 시설물 확인 등에 드론 관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드론 관제시스템과 관련해 총 4건(드론 경로 제공 방법, 드론 촬영 제어 방법, 드론 비행 제어 방법, 드론 통합관제 서버 및 이를 포함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의 특허를 출원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드론 관제시스템은 대우건설의 9개 국내 현장, 2개의 해외 현장에 시범 적용 중으로 2020년까지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관제센터에서 현장의 모든 드론을 제어하고 통합 관제함으로써 원격 관리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9 12:31:17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