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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에 증강현실 도입 눈길

대우건설은 지난해 반포 써밋에 이어 이달 안산 초지역 인근 '푸르지오 메트로, 파크, 에코' 3개 단지에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AR가든은 푸르지오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스토리가 있는 푸르지오 조경 공간을 즐길 수 있다. 푸르지오 AR가든 앱에서 GPS 수신을 통해 모나리자,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명화 12점을 단지 내에서 찾고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AR갤러리 서비스를 적용했다. 단지 내 놀이터에서 20여종의 살아 움직이는 동물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동물원 프로그램도 도입했으며 새싹정류원에서는 유치원·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며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푸르지오 AR가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단지 내 조경이라는 콘텐츠에 IT기술을 접목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정원에 AR 갤러리를 도입해 명화 감상, 어린이 놀이터에서 기념촬영 등의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AR 가든 체험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푸르지오 AR가든' 앱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도움말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2019-09-27 11:47:40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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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상가의신'…상가 호실별 정보 제공

-사업부지 분석부터 분양, 임대, 창업까지…원스톱 컨설팅 실시 "기존 플랫폼은 건물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만을 제공하지만 '상가의신'은 건물 호실별 면적과 분양가를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다." 상업용 부동산의 모든 호실 정보를 낱낱이 공개하는 부동산 플랫폼이 오는 10월 중 출시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스타트업 ㈜트라이콘은 분양 상가의 주요 정보를 호실별로 제공하는 플랫폼 '상가의신' 설명회를 26일 개최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타 플랫폼과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플랫폼 서비스 설명에 나선 상가의신 권강수 대표는 ▲상가 분양정보 제공 ▲호실별 가격 정보 ▲선임대 정보 공개 등을 차별화된 요소로 손꼽았다. 권 대표는 "기존에는 정보가 한 곳에 모여 있지 않았다"며 "그동안 분양상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있었지만 시행사와 시공사 등 관계사만이 암암리에 정보를 거래하거나 가격 정보 등이 수시로 바뀌어 믿을 만한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상업용 부동산 모든 호실의 가격정보를 낱낱이 공개하는 플랫폼은 업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정보 공개가 부동산 시장의 추세인 만큼 2~3년 정도의 적응기를 겪고난 후에는 플랫폼이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권 대표의 생각이다. 선 임대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분양 전 투자자들이 임차인과 가격 협상을 하는 형태"라며 "투자로서는 가격이 맞춰져 있어 리스크가 적다"고 말했다. 권 대표에 따르면 상가의신은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된 사항이라면 최초 사업부지를 분석하는 단계부터 창업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관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상공인들도 점포창업 시 모바일과 PC에서 사전에 원하는 점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허위 매물'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큰 노력을 들일 것"이라고 했다. 상가 경매 정보에 대해선 "서비스 계획이 없다"고 했다. 미래에는 유통영역까지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권 대표는 "서비스가 안정적 추세로 접어들면 물류 서비스를 통해 상인들에게 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주요 정보의 완전 공개로 어느 정도 분양업계의 반감도 예상되지만 정확하고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면 수요자 편의의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수익창출에 대한 목표보다 앞선 것은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이라며 "수익은 사용자와 부동산 업계 종사자가 만족할 만한 플랫폼으로 성장하면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26 14:57:14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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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서 아파트 3만5600여가구 분양

오는 10월 전국에서 아파트 3만5600여가구가 분양된다. 26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51곳, 3만5695가구에 이른다. 이는 2017년 대비 4.5배 많고 지난해 10월 대비 2.5배 많은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9177가구, 인천 6651가구, 대구 4222가구 순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6406가구, 지방도시 6100여가구다. 최근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에 비해 지방도시 물량의 경우 전체 분양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 이는 지방도시의 분양시장이 상대적으로 더 위축된 탓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비롯해 규제지역 추가 시행 때문에 분양을 서두르는 곳이 늘고 있다"면서 "청약자 역시 강력한 규제 이후 새 아파트 희소성을 이유로 선점에 나설 것으로 보여 10월 분양시장은 청약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경우 단지규모는 크지 않지만 좋은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강동구 성내동에서 '힐스테이트 천호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종로구 충신동에서 '힐스테이트 창경궁'을 분양한다. 오피스텔 등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 단지로 역세권 단지들이다. 동작구 동작동에서는 KCC건설이 366가구 규모의 '이수 KCC스위텐 포레힐즈'를 분양한다.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안산에서는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지하철 초지역 인근에 짓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분양한다. 인천에선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서는 SK건설의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1789가구, 우미건설의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1412가구가 분양한다. 이외에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는 SK건설이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153가구가 10월 중 분양한다. 지방광역시 및 지방도시 중 대구 북구 고성동에서는 아이에스동서가 '대구역 오페라 W'를 분양한다. 효성중공업은 수성구 만촌동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을 분양한다. 대전 목동에서는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이 '목동 더샵 리슈빌'을 분양한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서구 도마동에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 울산에서는 KCC건설이 동구 전하동에 'KCC스위첸 웰츠타워'를, 동문건설이 남구 신정동에 짓는 울산 문수로 '동문굿모닝힐' 166가구를 분양한다. 경남 거제시에서는 대림산업이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지에 짓는 'e편한세상 거제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하며 전북 전주 효자동에서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송천동에서는 한화건설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614가구를 분양한다.

2019-09-26 11:14:1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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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상생방안 모색"

SK건설은 지난 24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비즈파트너(SK건설의 평생 협력사) '㈜대신시스템' 공장을 방문해 동반 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즈파트너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신시스템은 1994년 설립된 창호자재 생산 및 조립가공 전문업체로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비즈파트너 중 한 곳이다. 특히 차별화된 제품력과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창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최근 3년간 신축아파트 12만 세대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SK건설은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 훈련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3년 연속(16~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 사장을 비롯한 SK건설 임직원, 민경천 ㈜대신시스템 대표와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19-09-26 10:37:11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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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클래시 청약 경쟁률 115:1 기록…'강남불패'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지난달 동작구에서 분양된 '이수 푸르지오'의 평균 청약경쟁률 204대 1에 이어 서울의 일반 청약 단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라클래시는 총 112가구 모집에 1만2890가구가 몰려 1순위 해당 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26가구 모집에 3758명이 지원한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8가구 모집에 1002명이 몰린 전용 71㎡C 타입이 뒤를 이었다. 당초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에 책정돼 전용 71㎡의 경우 13억100만∼14억5500만원, 전용 84㎡는 15억5300만∼16억6400만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됐다. 이로써 모든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집단 대출이 불가능했다. 당첨자는 대출 없이 계약금과 중도금을 마련해야 했기에 '부자들의 잔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또 이 단지는 일반분양이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나와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결국 1순위 청약통장을 보유한 무주택자 중에서 가점이 높으면서 자력으로 현금을 대출 없이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당첨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해당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직전에 나온 강남권 재건축 단지라는 특성 때문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인근의 힐스테이트 1단지와 센트럴아이파크(상아 3차 재건축)가 각각 20억5000만원, 22억7천만원에 거래가 성사된 점을 고려하면 주변 시세보다 최소 6억은 저렴한 셈이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강남 특수성과 최근의 분위기, 정책 부담감이 맞물린 현상이다"며 "큰 경제 위기가 닥치기 전까지는 강남 불패가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앞서 래미안 라클래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를 피하고자 일반 분양을 후분양 방식으로 검토한 단지다. 하지만 지난달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예고에 따라 다시 선분양 방식으로 선회한 바 있다.

2019-09-25 13:50:20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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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알짜' 이전부지 아파트 분양 '주목'

도심 속 웨딩홀이나 시장, 군부대 등 이전부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도심 요충지에 위치한 이전 부지는 생활 인프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따라서 이전부지에서 분양한 단지는 인기가 높다. 실례로 이런 평가는 지난해 6월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서 분양한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33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934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3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25일 "이전 부지 개발사업은 도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개발될 경우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로 수요가 많은 편이다"고 말했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이달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옛 백제예식장 터에서 '건대입구역자이엘라' 18~84㎡, 315실(일반분양 오피스텔 269실, 준공공임대 46실)을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100m 내에 위치해 도보로 1~2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건대입구 상권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CGV, 로데오거리, 건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10월 전주 옛 35사단이 이전한 부지에서 개발되는 전주에코시티에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한다. 주상복합용지 1·2블록에 들어서며, 84~172㎡ 아파트 614가구와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실로 조성된다. 세병공원(세병호)과 맞닿아 있는 핵심 입지로 KTX 전주역이 차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11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9구역을 재개발한 'DMC 금호 리첸시아'16~84㎡, 450가구 중 2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재울9구역은 옛 모래내시장과 서중시장 부지 일대로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역세권을 자랑한다. 또한 수색로와 성산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있는 부지로 상암 및 마포, 광화문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2019-09-25 10:59: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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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새 기업 홍보 영상 'Out of Frame' 공개

현대건설은 '아웃 오브 프레임(Out of Frame)'을 슬로건으로 제작한 새 기업 홍보영상을 25일 공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한다는 내용으로 현대건설의 핵심 기업정신인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담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현장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던 기존의 기업영상과는 달리 시대상을 반영한 속도감 있는 영상편집과 전자음악 기반의 경쾌한 록비트가 특징이다. 또 초현실적 화면구성과 세련된 영상미, 빠른 편집 등을 통해 건설의 예술성과 첨단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총 5분가량의 영상은 ▲Intro(인트로:메인콘셉트) ▲Explorer(익스플로러:도전정신) ▲Innovator(이노베이터:기업철학) ▲Pioneer(파이오니어:첨단기술) ▲Outro(아우트로:비전) 등 총 5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홍보 영상을 위해 제작팀은 2개월간 국내외 현지 촬영을 감행해 총 50여개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새 길을 개척해가는 리더로서 건설산업도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정교한 예술 작업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쿠웨이트 셰이크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카타르 국립박물관 등 현대건설의 저력으로 완성한 세계적 랜드마크 영상들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위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업 홍보영상은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로 제작했으며 활용도를 감안해 풀버전(5분) 외에도 다양한 숏버전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영상은 현대건설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9-25 10:53:45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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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한화건설, 10월 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분양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79-39 일대(도마변동8재정비촉진구역)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39~84㎡, 1881가구 중 14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2가구 ▲49㎡ 14가구 ▲59A㎡ 232가구 ▲59B㎡ 305가구 ▲74㎡ 512가구 ▲84A㎡ 181가구 ▲84B㎡ 42가구 ▲84C㎡ 143가구다.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7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이 55만 7641㎡ 규모에 달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사업지 반경 750m내 2호선 트램 '도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단지 내에는 2만9116.54㎡ 규모의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인근에 오량산과 유등천도 가깝다. 또한 세대 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 간 거리를 최대한 넓게 배치할 예정이다.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현관 워크인 수납장 및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한다. 또,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작은도서관, 오픈스터디룸, 독서실 등 교육특화 존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e편한세상만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각 세대에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실내 환경 통합센서와 연동돼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준다. 특히 청소, 취침, 또는 요리 등으로 인해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에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시켜준다. 세대 내 뿐만 아니라, 실외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고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돼 공기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 외기 유입을 차단시켜준다. 또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카페,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조성된다. 한편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한다.

2019-09-25 10:36: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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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도 양극화

올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정비사업 단지에도 양극화 현상이 커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에 분양된 전국 재개발·재건축 신규 아파트는 25곳, 2만6302가구에 이른다. 10대 건설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9곳, 1만4767가구(컨소시엄 포함)의 재개발·재건축 신규 아파트에는 12만8286명이 청약했다. 그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에는 전체의 67.44%인 8만6521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9곳은 모두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운 반면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16곳 중 3곳은 1순위에서 미달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브랜드 유무에 따라 청약 결과가 달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정비사업이 일반적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도심에서 공급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의 차별화된 특화설계나 브랜드 가치 등이 높게 평가되면서 브랜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정비사업 단지의 브랜드 선호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 예정인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과 SK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원에서 철산주공7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1313가구 가운데 59~84㎡ 708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두산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39~84㎡ 558가구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이 반경 1㎞ 이내에 위치해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해 안양천, 삼성산 등도 가깝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10월에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에서 도마·변동8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39~84㎡, 1881가구 중 14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내에 대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권 15분 내에 버드내중, 대신중, 자립형 사립고인 대신고 등이 있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교동 일원에서 팔달6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팔달6구역 재개발(가칭)' 39~98㎡ 2586가구 중 15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19-09-24 14:34:25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