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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재능기부 봉사…"사회공헌활동 지속할 것"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샤롯데 봉사단'이 가을을 맞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디자인연구소 임직원은 작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안전한 서울 놀이터 만들기'란 주제로 반포본동 아파트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20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반포본동 캠프의 추천으로 운영됐으며 ▲놀이터기구 세척 ▲페인트 작업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제소작업 ▲어린이집 그림 작품 액자 거치 작업 등을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송도 형지글로벌패션 복합센터' 샤롯데 봉사단이 인천 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집을 청소 및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15평 정도의 주택으로 벽지 도배, 장판 교체작업, LED등 교체작업부터 가구운반 및 재배치 작업, 청소 등 여려 활동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노후한 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 아동을 포함한 주민들의 삶이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사회공헌이라는 테마로 건설업의 특색을 잘 살리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본사 및 전 현장에서 매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90개가 넘는 봉사단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2019-09-30 14:01:29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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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소식에 관심

서울 종로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분양 소식에 관심 수익형 부동산은 가장 대표적인 재테크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세금 및 대출 규제가 자유롭고, 일반 은행 예금 대비 수익률이 높으면서도 안정적인 현금 확보가 가능해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 게다가 좋은 입지, 설계 특장점 등을 갖춘 상품이라면 조기 완판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나아가 최근에는 잇단 부동산 규제와 함께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 중대형 오피스텔 중심으로는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내 40㎡ 초과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올해 5월 상승 전환, 세 달 연속 오름세다. 지난달에는 상승 폭이 0.11%로 컸다. 이런 추세 속에 우수한 입지와 특화설계 등 인기 요소를 두루 갖춘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이 9월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한라가 시공하고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더한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하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다양한 지하철?버스 노선이 지나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먼저 지하철 1, 2호선 및 우이신설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직선거리 약 300m로 도보 5분 거리이며 1, 6호선 환승역인 동묘앞역과도 직선거리 약 450m로 가깝다. 이에 더해 서울과 경기 곳곳을 빠르게 연결하는 29개 버스 노선이 단지 인근을 지나며, 내부순환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서울 동서남북 전역은 물론 수도권 이상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 곳곳에 오피스 및 쇼핑몰이 자리하고 있어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대기업종사자가 많은데다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다수의 로펌, 병원 등이 즐비해 경제력을 갖춘 고급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꼽힌다. 이에 더해 일평균 유동인구만 약 150만 명에 달하는 동대문패션타운단지와 약 1,000여개 점포가 성업 중인 경동시장도 인접해있다. 나아가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각종 대학교 및 대학병원 또한 가깝다.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소형 원룸 임차수요가 풍부한 20대 연령층이 많은 지역이기에 향후 임차 및 투자수요 확보 역시 용이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을 낀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 단지 가까이에는 이마트 청계천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신설종합시장, 국립중앙의료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롯데시네마 황학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근접해 있어 주거, 쇼핑, 문화, 힐링 등 모든 가치를 한 곳에서 누리는 원스톱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차별화된 설계와 다양한 특화시설을 기반으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제시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공공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가 건축설계를 맡으면서, 단지는 단순한 주거시설에서 나아가 하나의 작품으로써 프리미엄을 더할 전망이다. 승효상 건축가는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계 거장이다. 또한 선유도 공원, 서울식물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등의 조경설계를 담당한 서안㈜ 정영선 대표와 창신동 신마루 놀이터 풀무골무, 하늘공원 하늘을 담는 그릇 등을 선보인 임옥상미술연구소 임옥상 소장이 설계에 참여하면서 희소가치 상승에 힘을 더한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공간 간 유기적인 연계와 입체적인 경관을 선보일 스카이브릿지, 탁 트인 외부공간을 선사할 루프탑 정원, 개별테라스(일부) 등 차별화된 공간설계로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심신 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업무공간이자 소통공간인 비즈니스센터, 게스트룸, 파티룸, 라운지 식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하 커뮤니티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안 및 경비, 세탁과 청소서비스, 택배 및 우편물 보관 등 생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의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51(을지로6가 18-133)에 위치한다.

2019-09-30 10:28:41 최규춘 기자
LH, 하반기에도 320명 신입채용

LH는 올해 상반기 30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에도 320명(5급 288명, 6급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LH는 30일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620명(상반기 300명, 하반기 320명)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신도시',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10월 1~8일 입사지원서 접수, 11월 3일 필기시험, 11~12월 중 1·2차 면접을 실시하며, 12월 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모집은 5급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법률·회계 분야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분야 ▲6급(고졸)공채의 경우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를 채용한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면접 시범 도입, 합격자 선정 검증 위원회 운영, 필기응시자 개인별 점수 공개 등 채용과정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LH는 전문성과 시급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경력직 신입사원을 올해 하반기에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제로에너지 주택·도시재생 등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이 필요한 분야, 건설안전·소방·임대주택 안전관리 등 안전과 직결된 분야, 해외사업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분야 등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기타 신입직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19-09-30 10:12:0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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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D기술로 스마트 건설현장 변모

포스코건설이 조사·측량·설계·시공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레이저스캐너·드론·자동화건설장비 등을 활용하며 3D(3차원)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사업 준비단계인 지형조사와 측량 분야에 드론과 레이저스캐너를 활용중이다. 먼저 드론을 이용하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나 광활한 지형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측량해 3D 데이터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공사에 필요한 토공량(흙의 양)도 보다 용이하게 산출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대규모 폐광산 분지지형인 '삼척화력발전소 부대토목공사'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이 눈에 띈다. 이 현장은 사업 준비단계부터 드론을 활용해 지형조사와 측량을 실시하며 효과적인 가설공사와 토공사 계획을 수립했고, 매월 공사에 사용된 토공량을 산정해 공사비 정산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3D도면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레이저스캐너를 구조물의 시공오차·누수·균열 확인 등에 사용하며 업무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존 2D 설계도면을 3D 도면으로 변환해 주고 공사계획과 물량 정보까지 모두 담아주는 디지털 플랫폼이지만 아직까지 최적화되지 않아 산업 전반에서 BIM 활용도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포스코건설은 대부분의 신규 현장에 BIM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이달 9일 착공식을 가진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경우, 시공 전 설계단계에서 안산·시흥~여의도(44.6㎞) 전체 노선과 차량기지 전 구간을 BIM을 통해 설계오류, 설계 적정성 등을 검토해 시공 효율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포스건설은 BIM을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BIM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스마트 컨스트럭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2019-09-30 09:05: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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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과천 힐스테이트 중앙' 분양…최중심 입지

현대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과 상가, 섹션오피스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2개 동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텔 동은 지상 24층이며, 전용면적 69~84㎡ 총 319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 69㎡ 타입의 경우 아파트 분양면적 21평 수준이며, 전용 84㎡ 타입은 25평 규모로 공급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교통, 상업·교육시설, 공공기관이 밀집한 과천 최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걸어서 4분 거리(약 200m)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고, 자동차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이마트(과천점) 등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 인접한 자연환경은 물론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학세권이 형성돼 있어 교육환경도 눈여겨볼 만 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GTX-C노선, 위례~과천선, 월곶~판교선 및 인덕원~수원선(추진) 등 광역 교통망 형성과 함께 과천~우면산간 도로 지하화 및 과천대로~헌릉로 연결 도로 신설도 예정돼 있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상품설계도 눈길을 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 타입 2.7m의 높은 천장고로 설계되어 일반 아파트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천장 높이를 활용한 주방 및 일반가구 상부 수납공간은 단위 세대의 특화설계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세대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지하에 별도 제공되는 공간으로 평소 사용 빈도가 높지 않거나 무겁고 부피가 큰 개인용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단지에는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기술이 부분 도입된다. 세대현관에는 '에어샤워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에서 실내로 유입될 수 있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호실별 쾌적한 공기 유지를 위해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교환 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환기 덕트 내부에 잔존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 자동 또는 고객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청정한 공기 경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조명, 난방, 가스,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 세대 제어 서비스와 택배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조회 등 공용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 시설 등은 잘 갖춰져 있지만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약 95%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오피스텔은 아파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아파트 이상의 혁신평면으로 설계했다. 별 동으로 구성해 독립성은 최대한 높이고 주거의 보안성과 효율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IMG::20190930000017.jpg::C::540::}!]

2019-09-30 07:53:07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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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도 '로또'?…수억원 시세차익 "일단 넣고 보자"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강남권 마지막 재건축 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개나리아파트 4차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27일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주한 모습으로 예비청약자들을 맞이했다. 지난주 완판된 '래미안 라클래시'가 115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센트럴 아이파크 역시 뜨거운 '강남 청약' 열기를 이어받은 모습이었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HDC 아이파크 갤러리 앞은 견본 주택 개관 30분 전부터 장사진을 이뤘다. 내달 정부가 예고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청약 경쟁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다만 예비 청약자가 만반의 준비를 끝마치고 온 만큼 내부 순환이 빠르게 이뤄져 오후에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746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비용이 포함됐다는 게 특장점이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는 15억1500만~16억6700만원, 125㎡는 21억8000만~23억35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평형이 9억원을 초과해 HUG의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다. 계약금과 중도금 등 현금으로 최소 13억원을 보유해야 한다는 뜻이다. 일각에서 '총알'이 준비된 '현금 부자'만의 리그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실제로 대부분의 내방객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거주하거나 강남에 직장을 둔 이들이었다. 강남 삼성동에서 18년째 거주 중인 신 모(49) 씨는 "강남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이 지역이 익숙하다"며 "비용이 부담돼도 강남이 편하다. 가격이야 어차피 오를 것"이라 말했다. 서초동에서 온 진 모(34세) 씨도 "수 십억이 오가는데 가격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문제는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총알이 준비된 만큼 가격 계산보다는 청약가점을 계산하기 분주한 모양새였다. 특히 이 단지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전용 85㎡ 이하 면적은 100% 가점 순으로 선정하지만 전용 85㎡ 초과 평형은 일반공급 세대 수 50%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전용 115㎡ 2가구, 전용 125㎡ 3가구 등 총 5가구가 추첨 대상이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김 모(51) 씨는 "청약 점수는 낮다"며 "84㎡ 이하보다는 가능성이 있는 115㎡나 125㎡에 넣어볼 것"이라 말했다.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도 내방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2016년 입주한 인근 역삼자이(개나리 6차 재개발)의 경우 지난 8월 20억7500만원(전용84㎡)에 거래가 성사됐다. 2005년에 입주한 이(e)-편한세상 또한 지난 19일 2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예비수요자들은 최소 4~5억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총 499세대 규모로 이 중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물량은 전용면적 84㎡와 115㎡, 125㎡ 타입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 A타입 101가구 ▲84㎡ B타입 27가구 ▲115㎡ B타입 4가구 ▲125㎡ A타입 3가구 ▲125㎡ B타입 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및 기타 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22일~10월 24일 사흘간 이어진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2019-09-30 07:49:32 김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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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생활권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주택전시관 개관

서면 생활권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주택전시관 개관 대림산업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1187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52실 등 총 1,050세대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 224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3㎡ 52실이며, 주거 대체용 평면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단지명 답게 부산 최고 중심업무지역인 서면과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조성된다. 2017년에 발표된 고용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서면이 속한 부산진구에는 1만6,267개의 사업체에서 13만9,677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다. 이들 역 모두 지하철 2정거장 이내로 5분이면 서면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범내골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중앙대로, 가야대로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도 매우 편리하다. 롯데백화점(부산본점), NC백화점(서면점), 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까이 있어 의료 인프라 이용도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범천4구역(약 2,370가구)이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돼 일대가 약 3,400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3월 국토교통부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냉정~범일구간 5.6km의 가야선 이설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냉정~범일 선로 철거가 필수였던 범천철도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은 총 7,968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부산 최초로 적용된다. C2 HOUSE는 대림산업이 오랜 기간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따른 고객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차별화한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이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오는 10월 2일(수)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4일(금) 아파트 1순위, 7일(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4일이고,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10월 2일(수) 청약접수에 이어 8일(화) 당첨자 발표, 10일(목)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28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진구 평균 분양가는 현재 기준(9월) 3.3㎡당 1393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또한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인근인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2019-09-28 09:00: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