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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이어가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전날 오후 4시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맺고 2023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은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 마스크 속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국민 구강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또한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캠페인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10년째 운영해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여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현재까지 총 100회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92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5300여 명을 진료했다.

2022-08-26 14:44: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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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유니브, '마케팅 페어' 개최…예비 마케터들의 뜨거운 열정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KT&G는 대학생 종합커뮤니티이자 차별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상상유니브'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KT&G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B홀)에서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2022'의 결선 행사인 '마케팅 페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결선에 오른 300여명의 청년들이 모여들었고, 행사장은 예비 마케터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은 KT&G가 미래의 젊고 역량 있는 마케터 육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대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대학생들만의 상상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고 창의적인 주제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12년간 총 1만5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마케팅 페어'는 지난 7월 '마케팅스쿨 2022'에 선발돼 약 1개월 간의 전문가 강의와 팀별 활동, 예선 평가를 거친 참가자들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자 최종 우수팀을 가리는 결선 무대로 치러졌다. 참가 대학생들이 팀별 부스를 설치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상호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케팅스쿨 2022'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날 시상식 행사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마케팅 페어에 참가한 60개 팀 중 12개의 우수 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에게 지급된 총 상금 규모는 3000만원 규모다. 앞서 KT&G 상상유니브는 마케팅스쿨에 참여할 전국 대학생 1200명을 선발한 뒤 온·오프라인 융합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영상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는 마케팅 전문가들의 강연을 시청하고, 12개 스타트업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프로모션 영상 제작 등 미션을 부여받아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만 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프로그램이지만 올해는 오프라인 대면활동으로까지 확대되면서 '마케팅 페어'라는 최종 결선 행사도 신설됐다. 이에 보다 현장감 있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마케팅 페어는 청년창업 전용공간인 'KT&G 상상플래닛'과도 협업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마케팅스쿨 2022'의 슬로건은 '나만의 기업을 마케팅하라'로 참가자들이 미션을 수행한 12개의 스타트업 중에는 'KT&G 상상플래닛'에서 추천한 4개의 사회적 기업도 포함돼 있다. 이들 중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용품을 생산하는 '프루티바스켓'과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위한 작업공간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인 '하하호호그룹'은 KT&G의 '상상스타트업캠프' 출신이자 '상상플래닛'에 입주해 사회혁신 창업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혁신 창업가들을 선발해 육성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14주간의 실전 창업과정을 마친 청년 창업가들 중 우수팀에게는 'KT&G 상상플래닛'의 업무공간이 1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이들은 다양한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이점을 활용하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올해 상상유니브 마케팅스쿨 과정과 이번 마케팅 페어를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책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감 있는 실전 마케팅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젊고 역량있는 마케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8-25 18:4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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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화물연대 조합원 14명 추가 손배소 청구 "추가 소송금액無…27억7천만원 25명에 청구"

하이트진로와 화물연대가 손해배상금액을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또 다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화물연대는 성명서를 내고 "하이트진로가 기존 화물연대 하이트진로지부 조합원 11명에 대해 약 27억7000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에 더해 최근 14명의 조합원에게도 동일한 금액의 손해배상을 추가로 청구했다"면서 "하이트진로가 최초 청구한 손배금액 5억7000만원에서 지난 7월 29일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 신청을 통해 27억7000만원으로 증액 청구함과 동시에 14명에 대해서도 동일한 금액의 추가 손배청구를 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화물연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불법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손해액이 5억7000만원에서 약 27억7000만원으로 늘어났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극성 불법행위자 14명의 인적사항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소송의 피고에 14명을 추가할 수 없어 같은 손해내용을 신규 14명에게도 청구하는 별도의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27억7000만원을 25명에게 청구하는 구조이며 두 소송의 손해 금액이 합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수양물류와 하이트진로는 전날 화물연대 측에 최초 12명 재계약 해지 인원을 절반 가량 줄여 7명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성명서 형태로 뿌리는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원만한 협상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5 16:2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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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를 빛낸 유통가 상품들

올해도 유통가의 많은 기업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Red Dot Design Awards 2022)'를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가지 부문을 23개국 48명의 유명 디자이너 및 대학교수, 컨설턴트 등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출시제품과 12개월 내 출시 예정 중인 상품·서비스를 대상으로 기술·서비스 혁신, 차별화, 시장 가능성, 기능성, 미적 특성 등 요소를 본다. 지난 6월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자 발표 및 시상이 있었고 이달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 기업들이 선정 소식을 받는 중이다. 오는 10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마트24 '타이포그래픽 패키지' 이마트24는 자체개발 상품 아임e 스낵 5종 패키지 디자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로 이 선정됐다. 최고상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각 부문 본상 수상작 중 최상위 1%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타이포그래픽 패키지는 지난 7월에 패키지를 리뉴얼한 PL상품(자체개발 상품)에 적용한 디자인이다. 상품 특성을 '샤르르고르곤졸라치즈소프트콘'과 같이 위트 있고 독착정인 이름을 포장에 입혀 맛의 느낌을 표현해 생동감을 더했다. 이마트24는 상품 정보만 전달하던 기존 패키지 문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멀리서 포장지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상품을 실감할 수 있도록 도입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추정했다. 신호상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기존 아임e 스낵 상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도했던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위 1%에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디자인 영역에 타이포그래픽과 같이 새로운 트렌드를 지속 도입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이마트24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어린이책미술관-모카가든' 현대백화점이 운영 중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모카가든은 이번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에서 최고상과 본상 수상이라는 2관왕에 성공했다. 모카가든의 모카 라이브러리는 최고상을, 모카가든 인테리어 디자인은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모카가든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 1)에 개관한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이다. 공간 디자인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맡았다. 총 1653㎡(약 500평) 규모로,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하이메 아욘 가든',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실내 놀이터 '모카 플레이', 자연 주제 그림책과 교육공간 에듀랩이 있는 '모카 라이브러리' 등 세 가지 시설로 구성돼 있다. 15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예술 놀이 프로그램 '드로잉 프로젝트' 등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테마로 다양한 고객 참여형 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보틀벙커·콜리올리' 롯데마트는 이번 어워드에서 제타플렉스·보틀벙커·콜리올리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구체적으로는 ▲제타플렉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리테일 카테고리 본상 ▲보틀벙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리테일, 일러스트레이션 카테고리 본상 ▲콜리올리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패키지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했다. 고경선 롯데마트 디자인팀장은 "제타플렉스, 보틀벙커, 콜리올리의 런칭을 준비하며 단순히 장을 보는 공간이라는 대형마트에 대한 인식을 깨기 위해 공간과 브랜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측은 "제타플렉스와 보틀벙커는 기존 대형마트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시도했다"며 체험형 소비를 중심으로 전문 매장을 대대적으로 갖춘 점을 높이 샀으며 보틀벙커의 일러스트 수상에 대해서는 "보틀벙커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잘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콜리올리는 대표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가 2원색(파랑, 노랑)을 기반으로 세상을 보는 점에서 착안해 이를 로고로 조합해 반려동물 디자인을 만들었다. ◆롯데면세점 '비주얼 아이덴티티' 롯데면세점은 새롭게 내놓은 비주얼 아이덴티티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2017년 전용 서체로 최고상을 수상하고 2020년 창립 40주년 헤리티지북과 엠블럼으로 본상을 받은 데 이은 수상이다. 새 비주얼 아이덴티티의 모티브는 인류 비행 기술의 첫 성공 사례인 '열기구'다. 여섯 가지의 열기구 그림은 화장품·패션·전자기기 등 면세점의 대표 상품 카테고리를 상징한다. 열기구의 풍선 부분은 이색적인 모양과 형형색색의 색감으로 나타내 여행이 주는 다양한 재미와 기쁨을 표현한다. 하단에 위치한 곤돌라는 롯데면세점의 CI(Corporate Identity)를 그대로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양질의 상품과 쇼핑 서비스뿐만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이 잘 표현된 비주얼 아이덴티티 또한 기업의 마케팅 경쟁력"이라며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점자 태그' 아모레퍼시픽은 욕실용품용 점자 태그를 제출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헤어·바디케어 용품에 걸어 사용하는 점자 태그(tag)로 욕실에서 사용하는 제품용기에 점자 표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당 제품은 실리콘 재질의 점자 태그 4종과 엽서 2종, 점자 알람표로 구성됐다. 태그는 바디워시·바디로션·샴푸·컨디셔너를 뜻하는 점자를 한글과 영어로 표기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점자 태그 개발에 시각장애인 고객의 검수를 거치며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제작한 제품은 서울 용산구 서울맹학교에 기부했다. ◆애경산업 '루나(LUNA)' 애경산업이 내놓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루나는 실험적이고 다양한 메이크업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프로페셔널 유저들을 위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다. 루나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제품 디자인에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루나는 디자인에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브랜드 로고로 봤다. 굵기가 다른 세리프 서체로 로고를 구성해 추구하는 다각도 시선을 표현하는 한편 로고를 제품 단상자에 꺾인 형태로 구성함으로써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나타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07년 디자인센터를 별도로 설립하여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2010년 순샘버블, 2014년 케라시스 네이처링, 2019년 소소풀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디자인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25 15:37: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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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닉·양토닉' 급부상…하이트진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출시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의 확장 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저도주 선호 트렌드와 더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진로토닉워터'를 활용한 믹싱주 문화가 확산되는 배경에 주목해 출시를 결정했다. 소주에 토닉워터를 혼합해 마시는 '소토닉'과 함께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양주와 토닉워터를 섞는 '양토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맞춰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한 것. 새롭게 선보인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진저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제로' 음료 시장 확대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췄다.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 1개 페트(300mL)의 열량은 10.8kcal에 불과하여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무칼로리, 칼로리 제로(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해당한다. '진로토닉워터'는 1976년 첫 출시된 이후 대한민국에 토닉워터 시장을 확대, 정착시킨 대표 브랜드다. 2018년 용기 등 전면 리뉴얼 이후 2022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5년간 5배 가량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여 음료 부문 최고 매출 기여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수요에 맞춰 용량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맛과 향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행보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진로토닉워터를 필두로 국내 토닉워터 시장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주류 시장에 찾아온 주종 다변화와 코로나19 이후 정착한 저도수 선호와 홈술, 혼술 트렌드가 그 이유다. 소주칵테일(소토닉)이 '양토닉'소비를 넘어서면서 토닉워터 시장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토닉워터 시장이 50만개 요식업소까지 확대될 경우 엄청난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간 협업,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와 함께하는 캠페인 전개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2-08-25 15:04: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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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중식 간편식 2종 SSG닷컴서 판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중식당 홍연의 노하우를 담아 신규 중식 가정간편식(HMR) 제품 '조선호텔 꿔바로우'와 더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리뉴얼한 '조선호텔 탕수육'을 SSG닷컴에 출시한다. '조선호텔 꿔바로우'는 중식 간편식 라인업을 다채롭게 확장해나가고 있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신제품이다. 신선한 국내산 통등심을 두툼하게 절단하여 풍부한 육즙과 풍미가 느껴지는 꿔바로우 튀김에 중식당 홍연의 레시피로 맛을 낸 새콤달콤한 소스로 완성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튀김기가 없어도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히 조리하여 바삭하게 즐길 수 있고 여기에 파채 또는 생강채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요리로 맛볼 수 있다. '조선호텔 탕수육'은 지난 해 첫 선보인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리뉴얼 출시했다. 기본에 가장 충실하되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의 식감을 강화하고, 감자 전분만으로만 튀김옷을 입혀 튀김옷의 두께와 크기를 먹기 간편하도록 개선했다. 누구나 좋아하는 오리지널 탕수육의 맛을 담되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로 차별화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SSG닷컴을 통해 25일~9월 7일 일부 간편식 제품 할인과 함께 리뷰 이벤트가 포함된 '조선호텔 미식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품 2종을 포함해 조선호텔 크림새우, 조선호텔 중국식냉면은 20%의 할인을,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은 2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해당 기간 동안 조선호텔 간편식 제품을 구매 후 리뷰를 남긴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조선호텔 미니 브라우니 세트(6입)'를 증정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되 조선호텔 노하우가 녹아 든 레시피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으며, 리뉴얼 출시한 탕수육처럼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맛있고 풍미 있는 제품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면서 "오는 9월에는 짜장 소스와 볶음밥을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조선호텔 유니짜장&삼선볶음밥을 새롭게 상품으로 구성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25 14:5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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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쎄를라잇브루잉, 이색 밀맥주 '바나나행성맥주' 출시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이마트24와 함께 우주를 콘셉트로 한 '바나나행성맥주'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나나행성맥주'는 자사 수제맥주를 우주로 보내는 프로젝트인 'Project BTS(Beer To Space)'를 통해 우주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제조를 맡았으며, '이마트24 화성점' 점장 '원둥이'로 우주 세계관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이마트24를 통해 판매한다. '바나나행성맥주'는 바나나퓨레를 첨가해 달달한 맛과 향긋한 풍미를 더했다. 위트 비어(밀맥주)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청량한 탄산감이 특징이며,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500mL 캔으로 출시하며,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7%다. 캔 디자인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수많은 별과 함께 빛나는 바나나행성을 담아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이마트24의 우주 세계관을 연결하는 동시에, 바나나가 주는 풍미를 그대로 표현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바나나행성맥주'는 바이젠 특유의 달콤한 맛에 진짜 바나나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우주를 콘셉트로 개발한 만큼 남들과 다름을 추구하며 새롭고 특별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바나나행성맥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우주 마케팅을 이마트24와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8-25 14:45: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