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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크래프트 맥주로써 본질 묻겠다…3개 라인으로 시장 공략"

단상 위에서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제주맥주는 16일 제주맥주 브루잉 데이 2022를 통해 국내 맥주시장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맥주는 16일 제주맥주 브루잉 데이 2022를 통해 국내 맥주시장의 현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맥주 "한국 맥주 산업은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고 있다." 코스닥 상장 1년 만에 엔데믹을 맞은 제주맥주의 국내 맥주 시장에 대한 진단이다. 제주맥주는 맛과 품질보다 가벼운 트렌드와 가격 경쟁력에 부응하며 패스트패션화 되는 국내 맥주 산업의 본질에 대해 묻고 한국 대표 맥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주맥주 브루잉 데이 2022'를 열었다. 브루잉 데이에서는 그동안 한국 맥주 시장의 역사에서 주요한 사건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제주맥주의 향후 포트폴리오 소개가 있었다. 제주맥주는 크래프트 맥주 기업 최초로 지난해 5월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지난 2015년 미국 크래프트 맥주 회사 '브루클린 브루어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됐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CEO)는 이날 인사와 함께 국내 맥주 시장을 돌아보고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문 CEO는 최근 국내 맥주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으로 ▲2010년 무렵 시작한 해외 맥주의 '4캔 1만원' 프로모션의 일반화 ▲2020년 주세법 개정을 통한 중소기업의 맥주 생산 ▲유통가 전반에 이어진 컬래버레이션 열풍 등을 꼽았다. 문 대표는 4캔 1만원, 크래프트 맥주 열풍, 컬래버레이션 열풍 세 가지가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동시에 정체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그는 "4캔 만원이 정착한 후 맥주 회사는 행사에 포함되기 위한 맥주를 찍어내게 됐는데, 이는 제조사 입장에서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하고 "주세법 개정 후 크래프트 맥주가 핫 트렌드가 되자 이를 시장 내 모든 플레이어가 큰 노력 없이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유통가를 휩쓴 메가 트렌드인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브랜드와 상품의 컬래버레이션이 맥주로 넘어오며 맥주의 고품질화보다는 가격 경쟁력과 '재미'가 맥주 시장을 뒤덮었다고 말했다. 제주맥주는 브랜드 포토폴리오를 ▲캐주얼 ▲오리지널 ▲넥스트 세 가지로 나누고 각 라인 별 새로운 상품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캐주얼 라인은 동시대 문화 콘텐츠를 담은 상품을 제작하고 오리지널 라인은 대표 상품인 제주에일의 업그레이드를 이어갈 예정이다. 넥스트 라인은 크래프트 맥주 본연의 실험정신을 발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 중앙에 자리한 상품은 지난 달 출시한 캐주얼 라인의 'MBTI 맥주' /김서현 기자 조은영 제주맥주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제주맥주의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캐주얼·오리지널·넥스트'를 설명했다. 캐주얼 라인은 동시대 문화 콘텐츠를 담는 데에 목표를, 오리지널 라인은 기존 에이스 3종을 중심으로 한 제품 라인업 확대, 넥스트 라인은 크래프트 맥주 본연의 실험정신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조 COO는 캐주얼 라인 제품을 설명하며 "단순한 재미와 유행을 위해 맥주를 구입하는 현상은 캐주얼하게 맥주를 즐기는 고객층의 형성을 뜻하고 이는 패스트푸드, 패스트패션과 같다"며 "빠르게 제품을 찍어내는 것 이상 콘텐츠를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힙합레이블 AOMG와 협업 제품 AOMG 아워에일을 소개했다. AOMG 아워에일은 고유한 QR코드를 통해 소비자가 QR코드를 찍으면 아워에일에서만 공개하는 AOMG 아티스트의 목소리와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다. 오리지널 라인, 제주맥주의 대표 상품 '제주 위트에일'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해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하기 위해 제주도 로컬 원재료 발굴 및 사용을 늘리고 이를 위한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 밝혔다. 넥스트 라인은 제주 맥주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오크통 숙성 배럴, 스파클링 프룻 에일 프루티제, 소규모 양조설비 '스몰배치'를 활용한 용감한 주방 프로젝트, 비알코올 맥주 등을 준비 한다고 밝혔다. 식품기업 CJ 제일제당과 미래 푸드 컬처 선도를 위한 협업 소식도 알렸다. 제주맥주는 지난 12일 CJ제일제당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알리고 싱글 이코노미 시대의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 리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맥주는 2024년부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6 14:52: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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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 최대 페스티벌서 '불닭볶음면' 알렸다

삼양식품이 지난 14~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여해 불닭볶음면을 알렸다./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지난 14~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여해 '불닭볶음면'을 알렸다고 16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K팝과 더불어 다양한 한국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한류 페스티벌이다.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는 양일간 열렸으며 엑소 카이, (여자)아이들, NCT 드림, 엔하이픈, 마마무 등이 출연했다. 삼양식품은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불닭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유럽의 K팝 팬을 대상으로 불닭브랜드 홍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독일 현지 셰프와 협업하여 불닭볶음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활용해 현지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푸드트럭에서 선보였다. 또한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최초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한류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에게 불닭브랜드를 소개했다"며 "불닭브랜드 10주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글로벌 소비자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6 13:5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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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즉석밥 2.0 시대 연다…100%쌀과 물 'The미식 밥'으로 소비자 공략

지난해 'The미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장인라면을 선보이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한 하림이 이번에는 즉석밥 라인업을 확장하며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하림은 16일 오전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The미식 밥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즉석밥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허준 하림산업 대표는 "많은 소비자가 즉석밥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냄새'를 꼽는다"며 "하림이 만든 'The미식 밥'은 오로지 100% 쌀과 물로만 지어 냄새가 나지 않고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갓 지은 밥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The미식 밥'을 통해 기존 1세대 즉석밥을 꺼렸던 소비자들까지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The미식 밥'은 집에서 밥을 지을 때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는 것처럼 '첨가물 zero'를 구현했다. 물붓기(가수)와 밀봉(실링) 2개의 공정에서 최첨단 무균화 설비인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을 운용해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쌀과 물로만 밥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하림의 설명이다. 아울러 냉수 냉각이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차별화된 공정을 통해 용기를 밀폐하는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냄으로써 밥알이 눌리지 않고 한 알 한 알 고슬고슬하게 살아있어 갓 지은 밥의 냄새와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실제 The미식 밥의 용기 위를 눌러보면 공기층이 손 끝으로 느껴진다. 하림은 백미밥을 필두로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식습관과 취향에 맞춰 귀리쌀밥, 현미밥, 흑미밥, 오곡밥 등 총 11종 라인업을 갖췄다. 'The미식 밥'11종은 아기 젖병으로 쓰는 PP재질의 친환경 사각형 용기에 210g 1인분이 기본 포장 단위이며, 밥 종류에 따라 180g, 300g도 있다. 허 대표는 "'The미식 밥'에는 자연의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만든다는 하림의 식품철학과 원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면서 "산성이나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를 측정해보면 집에서 지은 밥과 같은 중성(pH 7)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국산쌀을 사용해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하림은 지난해 '순밥(순수한 밥)'을 출시하며 즉석밥 시장에 발을 들인 바 있다. 당시 경쟁사 대비 비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허 대표는 "이미 단종된 '순밥'과는 쌀 품종과 공정과정이 다르다"며 "하림은 지속해서 밥에 대해 연구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The미식 밥'의 가격은 종류에 따라 2300~2800원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지난해 경쟁사가 즉석밥 가격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때문에 가격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The미식 밥' 은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2-05-16 13:4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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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 실시…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한국맥도날드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크루 채용 주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맥도날드는 현재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 중 최대 고용 규모인 약 1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도 적극적인 채용을 이어가 많은 이들에게 외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는 전국 직영 및 일부 가맹 매장에서 진행되는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대규모의 신규 크루를 선발한다. 맥도날드 크루로 선발된 인원은 QSC(품질·서비스·위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맥도날드는 크루들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인재에게는 향후 매장 매니저, 지역 매장 관리자 등 정규직으로 전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맥도날드는 직원의 만족이 곧 고객의 만족이라는 '사람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크루를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을 바탕으로 근무 수당 지급, 정기 건강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요건 충족 시 4대 보험 가입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금 면제 및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크루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조사 지원부터 대형 가전, 생필품 등 1500여 개 제품을 평균 46%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몰', 모든 맥도날드 메뉴를 상시 20% 할인해 주는 '맥패밀리 쿠폰'(일부 가맹점 제외), 일부 애플(Apple) 기기 최대 10% 할인, 4시간 이상 근무 시 무료 음식 제공 등 다채로운 직원 전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직원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열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맥도날드에서 글로벌 외식 시스템을 경험하며 업계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16 13:3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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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기업형 푸드 플랫폼 '출출박스' 입점 확대 속도낸다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서울대병원 본관 휴게 공간에 설치된 풀무원 '출출박스'에서 간편식을 구매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은 기업 맞춤형 O2O 푸드 플랫폼 '출출박스'의 신규 입점처를 확대하고 맞춤형 식단 운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 '출출박스'는 풀무원의 다양한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도시락, 간편식(HMR)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판매 플랫폼이다. 간단한 간식부터 유통기한이 짧은 신선식품과 일반 식사 및 개인 맞춤형 식단 '디자인밀' 등의 다양한 제품 유형을 상주 인력 없이 24시간 운영 가능해 다양한 기업과 기관 등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출박스 모바일 앱(App)'을 통해 식단제로 운영되는 도시락을 선주문 후 정기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점 또한 인기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출출박스'는 2019년 런칭 이후 3년간 연평균 약 35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음료, 요거트, 과일 등 건강 간식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도시락, 샐러드와 같은 한 끼 식사부터 당뇨케어식, 체중조절식과 같은 개인 생애주기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급식 사업체와의 상생 관점에서 설계되었다는 차별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출박스'는 고객사에 단순히 고정화된 모델로 입점하는 형태가 아닌 고객사의 정보를 기반으로 식품과 식단을 맞춤화할수록 수익성이 높아지는 사업모델로 설계되어 운영 중이다. 구내식당에서 중식 제공 외 조식·석식 운영이 어려웠던 기업들의 어려움을 보완해주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출박스'를 선택하고 있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바탕으로 '출출박스'는 최근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으로의 신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에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의료진을 위해 서울대병원(본관, CMI, 암병원, 의생명연구원, 어린이병원)에 신규 입점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식사형', 간식을 픽업할 수 있는 '간식형' 등 총 38개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서울대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원하는 시간대와 메뉴를 선택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복지 정책에 맞춰 자유롭게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포스코 포항 본사에는 지난해 12월 첫 입점 이후 현재 총 13대가 운영되고 있다. 직원들이 가까운 '출출박스'에서 식사를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게 하여 부지가 넓은 기업 임직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출박스'는 서울지방경찰청,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한국타이어, SK 계열사 등에서 운영 중이다. 풀무원 '출출박스'와 '디자인밀' 사업을 총괄하는 남정민 FI(Food Innovation) 사업부장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특정 기업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식단과 간식을 기업별 맞춤 복지정책과 연동하여 구독할 수 있다는 것이 풀무원 '출출박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최근 3년간 축적된 고객사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계속 고도화하고, '출출박스'의 선주문 서비스에 풀무원의 영양설계 노하우로 제조된 디자인밀 식단을 확대 적용하여 기업급식에서도 개인맞춤식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활·소비 트렌드 전반의 변화 속에서 전사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중심축으로 삼아 전통적 식품기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모바일 앱 기반의 서비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실시간 재고관리 시스템 등의 DX 기술이 적용된 '출출박스'는 디지털 전환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올 한 해 적극적인 O2O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6 13:3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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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몰, '부부의 날 사랑이 블루밍' 이벤트

정관장이 '부부의 날 사랑이 블루밍' 이벤트를 전개한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정몰)'에서 부부의 날을 맞아 5월 22일까지 '부부의 날 사랑이 블루밍'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정관장 화애락진 블루밍'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 '화애락진 3포'를 추가로 증정한다. '정관장 화애락진 블루밍'은 '화애락진'을 봄꽃 일러스트 패키지에 담은 시즌한정 제품이다. '화애락진'은 갱년기 여성의 도움을 주는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부원료로 작약·당귀·대나무잎 등 식물성 성분도 함유한 액상형 파우치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정관장 대표 브랜드 '화애락'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240만 세트가 판매되었고, 이는 약 7000만포가 팔린 셈으로 여성 건기식의 인기템이다. 정관장몰에서는 부부의 날처럼 특별한 날을 지정해 '正쿠폰'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SMS/메일을 통해 알림과 쿠폰 혜택이 제공되며 1년에 최대 6일까지 가능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5월 21일에 서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취지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며 "'화애락(和愛樂)'의 브랜드에 담긴 '화목한 삶', '사랑하는 삶', '즐거운 삶'의 뜻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6 13:2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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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프레시 매니저, 거리두기 해제 후 대면 결제 18% 증가

hy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hy 야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사실상 거리두기가 끝나면서 지난 2년간 주춤했던 대면 서비스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이에 유통업계는 대면 판매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실제로 hy 자체 데이터 분석 조직 '데이터센터'를 통해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 활동을 분석한 결과, 리오프닝과 함께 2주간 대면 고객 결제 횟수가 1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hy 데이터센터 분석에 따르면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된 4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2주간 고객 대면 결제 횟수는 60만 건이다. 동기(21년 4월 19일 ~ 5월 1일) 대비 18.3% 늘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보다 1명당 9번 더 고객을 만난 셈이다. 해당 채널의 대면 거래액 역시 늘었다. 이 기간 거래액은 83억 원으로 프레시 매니저 1명당 76만 원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대비 18.9% 늘어난 수치로 1회 구매 시 더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정기배송을 포함한 총 거래액 대비 대면 거래액 비율은 동기보다 2.7%늘어난 20.0%로 나타났다. hy에 따르면 이 기간에 프레시 매니저(야쿠르트 아줌마) 1명당 하루 평균 18.5 km를 이동하며 455건의 제품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 거리는 거리두기 해제 전(2022년 4월 4일~ 9일)보다 4% 늘었다. 고객 대면이 잦아지며 정기배송 수요 역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1만 1000명 프레시 매니저는 하루 평균 500만 건 배송을 이상 없이 전달했다. hy는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해 신사업 '배송서비스'를 론칭하고, 물류 플랫폼과 자체 영업을 통해 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근 hy 경영기획부문장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프레시 매니저 채널의 강점은 빠른 소비자 대응이다"며 "리오프닝과 함께 다시 활발해진 대면 서비스는 물류 서비스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6 13:2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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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관 응원 '2022 감사의 간식차' 운영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을 응원하는 착한 행보를 올해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국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는 '2022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1일 영월, 삼척소방서에서 첫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강릉소방서에서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강원소방본부 윤상기 본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방관들에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소방본부를 시작으로 올해는 10월 14일까지 전국의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 간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원, 부산, 울산, 광주, 충남, 세종, 경기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3300여명의 소방관에게 뉴욕핫도그, 떡볶이, 컵과일, 음료 등 인기 간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치킨/피자 쿠폰, 하이트진로의 인기 브랜드 굿즈를 증정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을 시작으로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현장 소방관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전국의 모든 소방관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께 간식차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과 처우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05-16 13:16: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