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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중견 대상 '명문장수기업' 모집

4월24일까지 접수…9월 중 최종 명단 발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롤모델이 될 모범 장수기업을 발굴한다. 중기부는 다음달 24일까지 대한민국 기업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명문장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2017년 처음 도입한 제도다. 지난해까지 총 63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청 대상은 45년 이상 업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으로 건설업, 부동산업, 금융업, 보험 및 연금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은 제외한다. 다음 달부터 약 4개월간 기업 평가·평판 검증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균형성장 기조를 고려해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초광역별 지역 위주의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명문장수기업 중 60%까지 선발되도록 노력한다. 또 올해 7월까지 동일업종 유지의 판단 기준을 세분류에서 대분류로 변경하는 등 신산업 창출, 사업 다각화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선정 과정을 개편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기업이 직접 하거나 국민 누구나 추천하면 된다. 명문장수기업 확인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등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과 우편을 모두 제출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추천제 운영 절차는 온라인으로 오는 10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2017년 뽑혀 유효기간 10년이 지난 2월 만료된 명문장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평가·평판 조회 등 자격 연장 여부를 심사한다. 해당 기업은 다음 달 24일까지 별도 신청을 통한 자격 연장 평가를 받아야 한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명문장수기업 제도를 개편하고 장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영 노하우를 토대로 세대를 이어 성장하는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4: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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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정 발목 잡고 민생 놓은 국힘에 법사위원장 내줄 생각 없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내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정을 발목 잡고 민생은 내팽개쳐 놓고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하는 게 말이 되나"라며 "차라리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반기 국회에서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직을 가져갔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은 탄핵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검찰개혁은 좌초됐을 것이고, 사법개혁 법안도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사건건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으며 민생·개혁 법안 처리에 반대했을 것이 뻔하다"고 덧붙였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상황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지난주 환율안정법의 본회의 처리에 반대한 것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22대 국회 개원 이후 외통위, 국방위, 성평등가족위 등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은 상임위의 회의 개최 실적은 참담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실상이 이런데도 법사위원장을 달라는 것은 생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국민과 국익을 인질 삼아 국정을 마비시키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4:00:4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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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총’…박병무 “이제는 성과로 증명할 때”

엔씨소프트가 사명을 '엔씨(NC)'로 변경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체질 개선 이후 성장 전략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R&D센터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2020년 CI 개편과 미션 재정립으로 시작된 브랜드 리뉴얼이 절차적으로 마무리됐다. ◆"준비 끝…성과로 증명할 시점" 박병무 공동대표는 주총에서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엔씨는 지난해를 '고성장 전환을 위한 준비기'로 규정하고 구조 개편과 조직 효율화에 집중해왔다. 박 대표는 "과거 관성에서 벗어나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고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는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레거시 IP 확장과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규 IP는 글로벌 시장 확대의 핵심이다. 엔씨는 '신더시티', '호라이즌' 등 다수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외부 스튜디오 협업을 통해 슈팅·서브컬처 등 새로운 장르로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캐주얼 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됐다. 최근 관련 개발사 인수를 통해 역량을 확보하고,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결합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 개별 IP 성과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엔씨는 성장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조직 개편도 병행한다. '생산성혁신본부'를 신설해 AI 기술을 전사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원을 콘텐츠 개발에 재투입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총 현장선 보상·자사주 논쟁도 이날 주총에서는 임원 보수와 자사주 활용을 둘러싼 주주 질의도 이어졌다. 회사 측은 임원 보수는 성과와 기여도 기반으로 책정되며, 자사주는 직원 동기부여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보상 체계라고 설명했다. 또 자사주 활용과 관련해선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별도 계획이 없을 경우 소각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사명 변경 이후 '실행력' 시험대 이날 주총에서는 사명 변경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엔씨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체질 개선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시장에서는 향후 신작 성과와 글로벌 확장 전략이 '엔씨 체제'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26 13:57: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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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정보 한눈에 ‘쏙쏙클럽’ 출시

유진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흐름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정보 서비스 '쏙쏙클럽'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쏙쏙클럽'은 섹터 흐름, 종목별 이슈, 외국인 및 기관 수급, 공시 정보 등 투자 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투자 정보 서비스다. 분산된 시장 데이터를 통합 제공해 투자자가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시장을 주도하는 상위 12개 섹터와 관련 종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특히 과거 데이터와 함께 특정 종목의 급등락 사유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향상된 수급 데이터 정보 기능도 갖췄다. 장중 외국계 및 기관계의 추정 순매수 종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특정 종목을 선택하면 해당 종목의 최신 리포트를 '3줄 핵심 요약' 형태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최신 뉴스도 제공한다. 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의 연동을 통해 MTS에서 관련 공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관심 종목에 대한 알림 기능을 설정해 주요 공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마이 비서' 기능도 있다.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국내외 연관 종목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예를 들어 '프리마켓 강세 섹터'를 입력하면 현재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인 섹터를 순위별로 산출해 주는 방식이다. 참여형 콘텐츠인 '쏙쏙복권' 기능도 있다. 쏙쏙클럽 구독자는 매주 1회 복권에 응모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기간 종료 후에는 국내주식 매매 수수료 0.015%가 자동 적용된다. 또 서비스 가입자 선착순 2000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잔이 제공되며, 오는 7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추가로 지급한다. 정종원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사업실장은 "투자자들이 필요한 핵심 정보를 선별해 편리하게 투자 전략을 세우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투자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13:57: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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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오면 무조건 들른다"...CJ올리브영, K뷰티 새 성지 '센트럴 명동 타운' 개점

서울 명동이 'K뷰티 중심지'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CJ올리브영이 글로벌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한 초대형 특화 매장을 통해 K뷰티 소비와 산업 성장을 잇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한다. 26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명동에서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이 문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총 3개 층, 약 950평 규모를 갖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올리브영 오프라인 공간이다. 이번 신규 매장의 주제는 '글로벌'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쇼핑 동선을 적극 반영했다. 우선 '마스크 라이브러리'에서는 시트팩, 모델링팩, 버블팩 등을 구비해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군인 마스크팩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제형별, 기능별, 피부 유형별 비교와 탐색이 가능하다. 미용의료 관광 증가에 따른 시술 후 관리를 돕는 제품군도 집중 선보인다. 뷰티 디바이스, 더마 뷰티 등 기능성 제품 등을 준비했고, 특히 더마 부문에서 국내 브랜드 비중을 확대해 K뷰티 경쟁력을 높였다. 총 1000여 개 브랜드, 약 1만5000개 상품과 함께 쇼핑 환경도 외국인 특성에 발맞춰 고도화했다. 대량 구매에 대비해 오프라인 매장 최대 수준으로 22개의 유인 계산대를 설치했다. 또 결제 과정에서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스캔, 결제, 포장 등 일련의 과정을 개선해 결제 시간을 단축했다. 결제 수단이나 환급 서비스에 대한 안내 표시도 강화했다. 아울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응대가 가능한 직원들을 배치했다. 각 국기 배지를 착용하는 등 외국인 고객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언어 장벽 없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복안이다. CJ올리브영은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향후 글로벌 매장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센트럴 명동 타운은 차별화된 K뷰티 대표 플랫폼"이라며 "외국인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조사 기준, 2025년 상반기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450만 명으로 서울 주요 상권 가운데 가장 많았다. 기존 '올리브영 명동 타운'의 경우에도 지난해 올리브영 전체 매장 중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매출의 약 95%가 외국인 고객에서 발생했다.

2026-03-26 13:56: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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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 ‘코리아플러스배당액티브 ETF’ 3년 연속 특별배당…월배당 매력↑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월배당 상품인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에 대해 기존 월 정기 배당에 특별 배당을 더해 총 1%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시장 주도주와 고배당주를 균형 있게 편입하는 액티브 배당 전략 ETF로, 지난 2022년 9월 상장 이후 배당재투자 기준 누적 수익률 255.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기존 월 정기 배당에 0.5%의 특별 배당 0.5%를 더해 총 1%의 배당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인 오는 31일 이틀 전인 27일까지 매수해야 하며, 배당금은 다음달 2일 지급된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시장 대비 꾸준한 초과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7.01%를 기록해 비교지수인 코스피 200지수 대비 0.43%포인트 초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 높아진 와중에도 견고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순유입도 꾸준해 연초대비 3000억원가량의 자금이 증가했다. 회사는 우수한 운용 성과가 달성될 때마다 이를 투자자에게 즉시 환원한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미확정 수익에 그치지 않고 투자자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익 형태로 돌려준다는 의미다. 이번 특별 배당은 일회성이 아닌 타임폴리오만의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타임폴리오는 지난 2023년 국내 ETF 최초로 특별 배당을 시행했으며, 이번 배당을 통해 3년 연속 특별 배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울러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특별 배당을 향후 펀드 운용의 핵심 원칙 중 하나로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남호 ETF운용본부장은 "철저한 기업 분석과 전략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얻은 초과 수익을 투자자와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앞으로도 우수한 운용 역량에 기반해 안정적인 월배당과 성과 기반의 특별 배당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6 13:55: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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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화장품' 중심 사업 재편..."태광 시너지 극대화할것"

애경산업이 태광그룹 일원으로 제2막을 연다. 조직 체질 개선과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K뷰티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부다. 26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이날 태광그룹 계열사로 공식 편입하며 '글로벌 토탈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중심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의 32% 수준이었던 화장품 매출 비중을 오는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9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출시한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과 핵심 성분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을 집중 육성한다. 또 메이크업 브랜드인 에이지투웨니스(AGE20'S), 루나 등을 더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생활용품으로는 헤어 브랜드 케라시스, 바디 브랜드 샤워메이트 및 럽센트 등 기존 브랜드를 적극 고도화해 메가 브랜드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속도감 있는 전략 실행을 위해 조직 구조도 재단장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뷰티 ▲홈케어/덴탈케어 등을 구축해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 구분했던 기존 사업부를 세분화했다. 채널별,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문 조직도 신설한다. 각 사업부 마케팅 부문을 지원하며 디지털 전환에도 대응한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생산, 물류 등에 대한 투자, 외부 전문 인력 확보 등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태광그룹의 섬유·화학 분야 소재 경쟁력과 애경산업의 생활용품·화장품 제조 기술력의 결합은 새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료부터 제품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태광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미주와 유럽 시장 진출로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태광그룹이 보유한 홈쇼핑, T커머스 채널 등의 경우 미디어·커머스에 기반을 둔 새로운 유통 모델 발굴에 활용될 수 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태광그룹 계열사로서의 새 출발은 질적인 변화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뷰티를 대표하는 토탈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기존 상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브랜드 연속성과 시장 신뢰도를 고려한 결정이다. 아울러 현재 애경산업이 가지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리스크를 애경그룹이 책임을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애경산업과 태광그룹은 리스크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거래의 완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애경그룹은 가습기살균제 리스크에 대한 법적·도의적 책임을 완수하게 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26 13:54: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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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포티파이, 파트너십 고도화 논의…“콘텐츠·플랫폼 결합 확대”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경영진이 스웨덴 스톡홀름 본사에서 만나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기존 협업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검색·콘텐츠·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네이버는 26일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노스트롬,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등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스톡홀름 본사에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사업개발과 마케팅 등 양사 주요 실무진도 참석해 협업 범위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내비게이션 연동 등 기존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적으로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집중 논의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스포티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과 지도 기반 내비게이션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를 연동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젊은 이용자층에서 나타난 성장세가 협력 확대의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 제휴 직후인 지난해 12월 기준 GenZ 세대의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양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음악·오디오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결합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사는 향후 검색, 마케팅, 콘텐츠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19일부터 스포티파이에 네이버 소셜 로그인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적용되며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됐다. 알렉스 노스트롬 스포티파이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로컬 창작 생태계와 글로벌 연결성이 활발히 교차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네이버와의 협력은 글로벌 플랫폼과 강력한 로컬 생태계가 결합해 사용자와 창작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구스타브 소더스트롬 공동 CEO는 "플랫폼 간 협력은 단순 연동을 넘어 함께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협력 우선순위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창작자 성장 지원과 사용자 경험 확대라는 공통의 비전 아래 양사의 시너지를 재확인했다"며 "서비스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국내 이용자들이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더욱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26 13:54:5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