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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하이면 '냉칼국수' 3종 출시

동치미·들기름·명인비빔 냉칼국수/SPC삼립 SPC그룹이 운영하는 SPC삼립이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냉칼국수 3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성명례 식품 명인의 전통 간장과 고소한 들기름 소스를 더한 '홍천식 비빔 냉칼국수', 강순옥 식품 명인의 찹쌀고추장을 사용해 매콤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인 '순창식 명인 비빔 냉칼국수', 제주산 무 동치미와 사골육수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주식 동치미 냉칼국수' 등 3종이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면은 1만 번 치댄 면발로 탱탱하고 쫄깃한 면이 특징이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및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5980원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이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냉(冷)칼국수'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47년간 이어온 제면 노하우로 냉(冷)칼국수라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면'은 지난해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란 별명으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류수영을 하이면 모델로 선정해 전국 면식 여행 '대동면지도' 콘셉트를 반영한 '47년 전통 명인우동', '강릉식 장칼국수', '제주식 고기국수' 등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5 10: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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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확산 속도

제주개발공사 한재호 생산이사, 한국환경공단 송재식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이 제주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본사 연구동에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의 생산부터 유통, 회수, 새활용까지 제품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친환경 경영을 추진 중인 제주개발공사가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힘을 모은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13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개발공사 본사 연구동에서 한재호 생산이사와 송재식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라벨 제품 생산 확대 등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과 제품의 재활용 증대에 대한 상생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무라벨 '제주삼다수 그린' 생산 확대 ▲페트 재활용 촉진 강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홍보 ▲탄소중립 기여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의 생산을 확대하고 용기 경량화, 재생원료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환경공단은 포장재 재활용 관련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및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정 사항을 지원하는 등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비전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재호 제주개발공사 생산이사는 "제주삼다수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경영 전반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내재화하고 있는 만큼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환경공단과의 협력이 친환경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한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5 10:3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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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1분기 매출 2233억원…대작 라인업 확보로 실적 회복 전망

광주 서구 한 대형 영화관을 찾은 손님들이 매점을 방문해 음식물을 사고 있다./뉴시스 CJ CGV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33억원, 영업손실 5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영향이 1분기까지 이어지고 국내외 각국 로컬 콘텐츠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상승했고, 영업손실도 79억원 가량 줄이는 성과가 있었다. 코로나19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과 함께 국가별 로컬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각 국가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과 더불어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등 신작 한국영화의 개봉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8% 상승한 84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71억원 개선한 456억원이다. 중국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영업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로컬 콘텐츠인 '수문교'가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르며 매출 감소폭을 줄이는데 기여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하락한 656억원, 영업손실은 118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 극장 영업이 중단되었던 터키에서는 매출 273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1분기 영업중단 해제의 영향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역대 3월 최대 관객을 모은 로컬 콘텐츠 '베르겐(BERGEN)'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마크멈2(Makmum2)' 등의 로컬 콘텐츠 및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흥행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1.3% 상승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면서 영업손실은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베트남의 경우 매출 26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1월에 하노이 등 주요 지역의 영업이 중단되었지만 '쭈웬 마간나(Chuyen Ma Gan Nha)'가 역대 로컬 콘텐츠 흥행 4위를 기록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CJ CGV의 자회사 4D 플렉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더 배트맨' 등의 글로벌 흥행으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35억원, 영업손실은 2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CGV는 2분기에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관객들이 볼만한 기대작들도 속속 개봉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비롯해 '범죄도시2'가 5월에 개봉한다. 6월에는 '브로커', '마녀2', '헤어질 결심'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개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탑건: 매버릭'은 CGV 특별관에서도 개봉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할리우드 대작들과 각국의 로컬 콘텐츠의 활성화로 시장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제한 정책이 해제되면서 영화시장 내 로컬 콘텐츠의 제작·배급이 활성화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CJ CGV 허민회 대표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이제는 일상이 회복되고 있어, 극장가 또한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할리우드 대작 및 로컬 콘텐츠 기대작 개봉에 힘입어 2분기에는 실적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3 23:1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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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바이오 사업 본격화…美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

롯데가 신성장동력으로 밝힌 바이오 의약품 사업에 향후 10년간 약 2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지주 산하에 자회사 '롯데바이오로직스'를 5월말 신설하고 2030년 글로벌 톱 10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을 목표로 한다. 롯데는 먼저 항체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롯데지주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Myers Squibb)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의결했다. 인수 규모는 1억6000만 달러(약 2000억원)다. 최소 2억2000만 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계약도 포함돼 공장 인수가 완료된 후에도 BMS와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롯데 신동빈 회장은 이사회에서 "BMS 시러큐스 공장의 우수한 시설과 풍부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롯데와 시너지를 만들어 바이오 CDMO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출장 중 시러큐스 공장을 직접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420명의 시러큐스 공장 인력들은 64개국 이상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승인을 통해 대량 생산 시스템에서도 의약품 품질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기술 역량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시험생산, 규제 기관 허가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항체 의약품 사업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러큐스 공장에서는 총 3만5000리터의 항체 의약품 원액(DS: Drug Substance) 생산이 가능하다. 신규 제품 수주 및 공정 개발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시러큐스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도 이어진다. 항체 의약품 CDMO 사업 확장은 물론 완제의약품(DP : Drug Product)과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 · Gene Therapy)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전환한다. 시러큐스 공장 운영과 바이오 제약사가 밀집된 북미 지역 판매 영업을 위한 미국 법인 설립과 10만 리터 이상 규모의 생산 공장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지주 이원직 신성장2팀장은 "시러큐스 공장은 임상 및 상업 생산 경험이 풍부해 즉시 가동할 수 있는 공장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바이오 산업에서 롯데가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매물로 판단했다"며 "사업 초기 항체 의약품 CDMO 집중을 통해 바이오 사업자로서 역량을 입증하며 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매년 증가세에 있으며 2020년 3400억 달러에서 2026년 6220억 달러로 연 12%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롯데가 진출하는 항체 의약품 시장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신약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주력 시장이다. 연평균 성장률 10%의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로 대표적인 항체 의약품 CDMO 기업들에서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만 생산 시설 부족으로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이어지고 있다.

2022-05-13 23:09: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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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방역해제에 라이브 콘서트 잇따라 매진…판매액 267% 증가

인터파크에 따르면 2분기 콘서트 상품 수 보다 판매금액 증가세가 높은 이유는 지난 1분기까지 공연장 내 관객 수를 제한 했으나 이번 2분기 해제된 데에 있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가 이번 2분기 4월에서 6월 사이 개최되는 콘서트 공연의 공연 수와 판매대금이 동시에 크게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에 개최되는 콘서트 공연의 판매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2분기 개최 콘서트 상품도 지난해 246개에서 올해는 353개로 4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콘서트 개수가 43.5% 증가한 것 대비 판매금액은 267%나 증가한 사실은 객석 간 띄어앉기나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지침이 없어지면서 공연 회당 수용 가능한 관객 수가 대폭 증가했고 인기 공연들은 매진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분기에 개최되는 353건의 콘서트 중 지난 10일까지 예매 완료된 티켓 판매수량을 기준으로 상위권 공연들은 페스티벌, 아이돌, 트롯, 발라드,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콘서트 랭킹 1위 공연은 5월 27일~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가 차지했다. '축가'는 9회째 이어지고 있는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로 당초 2회 공연에서 3회로 공연 횟수를 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했다. 2위는 27일~29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가 차지했다. '서재페'의 뒤를 이어 '2022 THE CRY ground', '청춘페스티벌 2020 : 너, 나 잘하자',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PEAK FESTIVAL 2022'까지 콘서트 상위 20위 안에 6개의 페스티벌이 포함됐다. 일 년 중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적 영향과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남은 상황에서 밀폐된 공간보다는 야외 공연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덜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트롯 열풍의 주역인 장민호, 이찬원, 정동원 등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단독 또는 유닛 공연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윤희진 인터파크 콘서트컨설팅팀 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이 완화되며 연말에 버금가는 다양한 콘서트들이 개최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하반기에도 많은 콘서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2021년에도 코로나19 시대 이전 대비 25.9%밖에 회복되지 못했던 콘서트 시장에 올해는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3 13:02: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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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홈슐랭족' 위한 미식전문관 Tasty11 오픈

11번가가 미식 전문관 'Tasty11'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11번가 'Tasty11' 전문관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MD가 엄선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홈스토랑 요리를 위한 신선한 식재료부터, 조미료, 디저트, 밀키트까지 다양하다. ▲파머스마켓(시즌별 제철 재료, 신선한 산지직송 신선식품) ▲미식상회(얼리어먹터들이 찾는 SNS 인기 먹거리) ▲지역맛집(전국 맛집 밀키트) ▲디저트 등으로 코너를 마련해 130여 종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상품 수는 꾸준히 늘어날 예정이다. 신제품, 베스트셀러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홈 미식회'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홈 파티', '홈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레시피, 프리미엄 식재료 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엔데믹' 기대감에도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 트렌드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 11번가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전문관을 마련했다. 안승희 11번가 셀렉션 담당은 "11번가는 지난 3월 오픈한 '핸드메이드 전문관'부터 이번 '미식 전문관'까지 MZ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다른 전문관을 열었다"이라며 "올 한 해 다양한 상품군을 판매하는 새로운 셀러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입점시켜, 가장 트렌디한 제품을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채널로 11번가가 먼저 떠오르도록, 상품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오픈한 '핸드메이드 전문관'은 '오더 메이드(선주문 후생산)' 되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중심으로 200여개 브랜드의 1500개 이상의 상품이 입점해 있다. 오픈 이후 두 달간 1만4000여개의 상품이 팔렸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13 13:01: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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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59조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특징은 '두터운 보상'과 '재정 안정'에 중점을 뒀다는 점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신속히 지원하고, 여행업·항공업 등 손실보상을 받지 못했던 업종도 포함해 폭넓게 지원하자는 취지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이틀간 시작된 가운데 여야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과반 승리'를 목표로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치르는 첫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모두 사활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코로나19 지속, 중국 봉쇄 등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등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증가세가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비상대응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0시를 기해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 지하벙커에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3월 20일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51일 만에 '용산시대'를 본격적으로 열며 윤 대통령의 임기 5년 동안 집무를 볼 용산 청사도 공개됐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대북정책은 '이어달리기'가 돼야 한다"면서 북한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전날(12일) 당정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손실보상 등을 담은 '33조원+α'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내놓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총 47조 20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을 제시했다. ▲노동자 3명 사망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삼표산업이 103건의 안전조치 위반으로 8000만원 가량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전주을) 무소속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장선거 입후보를 위해 12일 후보자 등록을 함에 따라 조인동 행정1부시장이 내달 1일까지 시장의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들이 품질 좋은 새 집에서 살기 위해 경기도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부동산> ▲대외 시장 악재가 이어지고,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자 상장 절차를 중단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격히 위축돼.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림페이퍼와 원스토어가 상장 철회를 공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에 이어 올해에만 6곳의 기업이 상장을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이 최근 대출 문턱을 낮추면서 5개월간 감소세를 보이던 가계대출 잔액이 다시 증가했다. 금융권에서는 은행들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경우 가계대출 증가 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3월 대비 1조2000억원 늘어난 106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에 이어 중저금리를 내세운 인터넷은행(인뱅)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까지 가파르게 오르며 대출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불안감이 커진 대출자들은 이자 부담이 낮은 상품을 수소문 하고 나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5대 은행 신용대출(1등급 기준)은 3.40~5.07%로 나타났다. 은행별로는 ▲국민 4.07~5.07% ▲신한 3.91~4.41% ▲하나 3.569~4.169% ▲우리 3.40~4.30% ▲농협 3.72~4.12% 등이다. 금리 하단은 우리은행, 상단은 농협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산업 한줄뉴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완성차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할인, 무인자 할부 등 소비자들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가 탄소저감 실행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으로 '화이트 바이오' 성장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화학업계 및 관련 업계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관련 기준 마련과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활용 허용이 추진될 것이라는 소식을 반기고 있다. ▲2002년 이른바 '왕자의 난'으로 현대그룹에서 분리돼 새롭게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작은 어촌마을의 조선소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 정상의 조선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 시멘트업계를 이끌어 온 쌍용C&E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한다. 쌍용C&E는 창립 60주년 기념일(5월14일)에 앞서 12일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종합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쿠팡이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분기 매출 51억1668만달러(약 6조1653억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인 지난해 4분기 50억7669만달러를 넘어 분기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자정보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백화점 '빅3'인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이 1분기 5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8.4% 신장했다. ▲한국 패션·뷰티 브랜드가 너도나도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일본 내 한국 문화에 대한 호응이 커지면서 한국발 패션과 뷰티로 일본 Z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외식업계는 내부 프로세스 강화,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에 의탁 등 먹거리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선보이고 있다.

2022-05-13 08:23: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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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몰리는 K-패션·뷰티…독자적 스타일로 자리 잡아 아시아 트렌드 선도

브랜디 일본 팝업스토어 매장 앞에서 일본인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브랜디 한국 패션·뷰티 브랜드가 너도나도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일본 내 한국 문화에 대한 호응이 커지면서 한국발 패션과 뷰티로 일본 Z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 여성 패션앱 브랜디가 일본 도쿄 번화가 시부야의 마루이 모디 쇼핑몰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마루이 모디는 일본 쇼핑의 중심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2030 젊은 고객층이 많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힌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K-패션에 대한 선호 현상이 불며 엔데믹 시기를 맞이해 일본 Z세대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K-패션에 대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팝업 스토어를 열였다. 애경산업도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를 필두로 일본 전역 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했다.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 AGE 20's의 주요 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와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톤업 베이스' 등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 등을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판매 채널은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 멀티브랜드숍 로프트, 도큐핸즈 등 일본 주요 10개 채널이며, 향후 판매 채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기 전에 온라인 판로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K-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 3월부터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하고 일본 애슬레저룩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안다르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인 라쿠텐에서 테스트 마케팅 만으로도 입점 1년도 채 되지 않아 레깅스 부문 1위를 기록, 이외에도 상의류, 팬츠, 아우터, 홈트 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 랭킹에 진입하는 등 유의미한 실적을 거뒀다. 이번 공식몰 론칭을 통해 안다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고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을 제공하며, 메신저 앱 라인에서 안다르 계정을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에게 쿠폰을 발급한다. 안다르 관계자는 "테스트 마케팅 만으로도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한 만큼 올해 일본 시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국내에서 검증받은 안다르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애슬레저의 본질인 편안한 패션의 가치를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LG생활건강이 일본 자회사인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현지 시장조사 기관인 후지경제가 최근 발표한 '2021 화장품 마케팅 요람'에서 일본 내 판매 1, 2위를 차지했다. 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는 LG생활건강이 각각 지난 12, 13년에 지분 100%를 인수한 화장품 회사이다. 지난해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에버라이프가 16.6%, 긴자스테파니가 13.6%를 차지해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려 두 회사를 합친 LG생활건강의 시장 점유율은 30.2%이다. K-패션과 뷰티는 과거 'N차 한류' 같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하나의 독자적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오프라인 현장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수십명이 찾아오고 수천명의 Z세대 고객들이 방문하며 일부 상품은 완판을 기록하는 등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글로벌 브랜드는 한국에 관해 "세계 트렌드를 창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커다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 브랜드가 북아시아(한·중·일) 핵심 지역이 되었다"고 말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12 16:18: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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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뷰티풀 민트 라이프2022' 참여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13일부터 15일 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에 맥주 브랜드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는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잔나비, 폴킴, 적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맥주 판매 부스를 통해 현장에서 생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맥주를 판매하는 한편 셋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치맥 포토존 등을 운영하며 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방역 수칙이 완화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마케팅을 하기 위해 이번 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했다"라며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음악과 함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2020년 출시한'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몰트 맥주로 기존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유지하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또 최근 모델 전지현과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2022-05-12 16:17: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