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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브티나는 생활' 후속 방송 방영…콘텐츠 커머스 IP로 키운다

CJ온스타일이 '브티나는 생활' 후속 방송을 오는 20일 첫 방영한다. '브티나는 생활'은 지난 달 CJ온스타일에서 론칭해 일주일 간 총 시청 수 45만을 넘긴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다. CJ온스타일은 인기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을 고유 IP(지식재산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브티나는 생활'은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직접 체험하지 않고도 충분한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협력사는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파워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받는다. 원활한 고객 소통 능력을 갖춘 방송인 브라이언이 직접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에는 쇼핑 혜택까지 제공한다. 방송 중 구매 결정을 못 내린 고객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기획전을 통해서 이후에 구매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런 통합적인 상품 판매 전략이 고객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도 속속 나왔다. 지난 3월 진행한 '브티나는 생활_인테리어편'은 일주일 만에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역대 최대 주문 금액인 25억원을 달성했다. 돌아오는 '브티나는 생활_탐구생활' 편은 브라이언이 바쁜 일상 중 꾸준히 즐기는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등 인기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을 자사 IP로 육성해나간다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경우, 콘텐츠·방송 경쟁력을 더 강화한 후속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제작해 나가는 방식이다. 높은 호응을 보내준 기존 팬층을 충성 고객화함으로써 수치로 증명된 자사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의 시너지를 지속하기 위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4 16:05: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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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리오프닝이 공존하는 시대…'가성비'로 유혹하는 유통가

편의점 CU에서 출시한 초저가 도시락 상품인 '백종원 소시지 김치덮밥'을 살펴보고 있다. 고물가 현상이 계속 되며 유통가는 앞다퉈 최저가·가성비 상품과 기획전을 쏟아내고 있다. /BGF리테일 '프리미엄' 일색이던 유통가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돌아왔다. 최고기록을 갱신 중인 외식물가 탓이다. 지난해 프리미엄과 명품을 대대적으로 내걸었던 유통가는 가성비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며 모처럼 기지개 켠 소비심리를 이어가려 노력 중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과 마트들이 대대적으로 '가성비' 상품과 기획전을 내놓고 있다. 리오프닝을 맞으며 껑충 오르는 소비심리를 고물가에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올랐다. 지난해 10월 9년8개월 만에 3%대를 기록한 뒤 5개월 연속 3%대 상승을 이어가다 지난달 4%를 돌파했다. 소비자가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외식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가공식품 물가는 6.4% 올랐다. 두 기록 모두 수년 만의 기록적인 상승폭이다. 코로나19 유행 후 최고 수준의 방역규제 완화를 앞둔 유통가는 모처럼 열린 소비심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지난해 모든 오프라인 채널이 속수무책인 상황 속에서 백화점이 프리미엄과 명품 보복소비로 최대 실적을 기록한 후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 등을 노린 마케팅이 이어졌지만 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물가 상승을 극복하기 위해 GS25는 15일 '국민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전국 최저가 수준의 계란과 쌀을 선보인다. '실속 PICK 시리즈'로 출시하는 계란 상품은 12구 대란으로 구당 325원으로 책정했다. '실속 PICK 쌀'은 청남 당진의 상등미 4㎏으로 100g당 247원으로 판매한다. GS리테일 측에 따르면 전국 최저가 수준에 가까운데 지난달 판매한 '실속 PICK 시리즈' 김밥 3종도 출시 2주 만에 50만 개의 판매고를 올린 만큼 이번 실속 시리즈 또한 큰 호응을 기대 중이다. BGF리테일도 CU를 통해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협업한 초저가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 청양 어묵 덮밥과 소시지 김치 덮밥 두 상품은 각각 2900원으로 4월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상품 중 최저가다. 지난해 기준 편의점 도시락 평균가는 4500원이며 2000원대 도시락은 CU에서는 약 3년 만의 출시다. CU는 원재료 대량 매입과 조리법을 단순화 해 공정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김유경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연초부터 지속되고 있는 물가 인상으로 큰 부담을 느낄 학생들을 위해 넉넉한 양,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갖춘 가성비 높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계절과 기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스마트팜' 채소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팜 애그 테크 기업 '엔씽'과 협업 관계를 맺고 이천에 위치한 이마트 후레쉬센터 옆에 스마트팜을 건립했다. 스마트팜은 내부 공기 순환과 기온·습도조절을 통해 기후와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아 연중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과일·채소는 이상 기후와 세계 각국 정세, 물류 상황 등에 따라 시세가 급변해 때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오르기도 한다. 오현준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 농산물을 확대하게 됐다"며 "다양한 농산물에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유통사가 잇따라 '최저가 수준' '가성비' 등을 내세운 상품과 기획전을 쏟아내는 데에는 리오프닝을 맞아 크게 오른 소비심리를 끌어오기 위한 일환이다. 가성비 상품을 통해 고객을 끌어 추가 소비를 꾀하는 것이다.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2월보다 0.1포인트(p) 높아졌다. 지난달 1.3포인트 떨어진 뒤 한 달 만에 반등했다. 2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소비지출전망(114·+4p)이 올랐고 현재생활형편(90)과 가계수입전망(99)에는 변화가 없었다. 반면 현재경기판단(71·-4p), 향후경기전망(87·-4p)은 오히려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물가는 계속 고공행진 할 가능성이 높지만 주요 유통 그룹들은 신선식품 재료와 농축수산물 상품의 대부분을 대규모 매입과 사전계약 재배 등을 통해 물가 타격을 크게 받지 않고 확보한 상태"라며 "리오프닝을 맞아 소비심리는 높지만 소비심리가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지는 결국 실제 매장에 들어서야만 실현되는 것인 만큼 가성비 상품에 공들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4 16:01: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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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론칭 1년만에 거래액 66배 상승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카테고리 론칭 1년 만에 거래액이 66배가량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는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2100%(20배), 반년 만에 3190%(30배) 가량 거래액이 성장했다. 올해 3월 거래액과 주문 수는 론칭 시점인 지난해 3월 대비 각각 6508%(66배), 4178%(43배)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뷰티 브랜드 매출 성장도 돋보였다. 올해 에이블리 입점 한 달 이내 억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는 전년 대비 8배가량 증가했다. 클럽클리오 3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이상, 아모레퍼시픽 거래액은 지난해 5월 입점 시점 대비 138% 증가하는 등 두드러지는 성과를 달성했다. 앱 내 검색량 분석을 통한 인기 브랜드 영입, 억대 매출을 달성하는 단일 상품 발굴, 단독 선 론칭 등 트렌디한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소비자 만족을 이끌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취향에 맞춘 다양한 뷰티 상품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매주 신선한 방법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뷰티 상품군 전체를 아울러 유저들이 쉽게 에이블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4-14 15:29: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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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서울문화재단과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협력 추진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빼꼼' 협력 추진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조아제약 조아제약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022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한다. 사업 협력 추진 발표 및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빼꼼'은 바쁜 현대 사회와 코로나 19 장기화로 줄어만 가는 가족 공동체 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예술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해당 사업 협력에 대한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 추진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서울 서남권 7개 구(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 내 거주 중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대상으로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빼꼼'은 사라져 가는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예술적으로 다시 일깨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5:0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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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맛도 크기도 '왕' 팔도 왕뚜껑

왕뚜껑/팔도 1990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국내 최초 대접 모양 뚜껑을 적용해 출시한 용기면 '왕뚜껑'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꾸준한 변신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왕뚜껑'은 넓은 용기와 뚜껑, 그리고 푸짐함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로 용기면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기존 용기면들과 달리 큰 뚜껑이 있는 게 특징이다. 뜨거운 용기를 들고 먹어야하는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대접 형태의 뚜껑에 라면을 덜어 먹을 수 있게 상품을 만든 것이다. 보온도 용이해 뜨거운 물을 부어 익히는 동안에도 열기가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 팔도 '왕뚜껑'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0억개를 돌파하며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치 왕뚜껑/팔도 ◆소비자 니즈 반영해 다양화 2000년대 들어 편의점 채널이 지속 확대되며 삼각김밥과 김치 등 다양한 간편식이 인기를 끌게 됐다. 팔도는 이에 착안해 제품 '뚜껑'을 3등분으로 나눠 간편식을 놓고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팔도는 변화하는 입맛과 트렌드에 맞춰 '김치왕뚜껑(1992년)', '우동왕뚜껑(1994년)', '짬뽕왕뚜껑(2001년)'을 선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현재 '왕뚜껑', '김치왕뚜껑', '짬뽕왕뚜껑', '미니왕뚜껑', '킹뚜껑'의 라인업을 갖췄다. 2015년에는 면발 두께를 굵게 적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동왕뚜껑'은 둥글고 굵은 면을 적용해 부드럽고 통통한 식감을 구현했다. 짬뽕왕뚜껑/팔도 또, 쇠고기 베이스의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강화했으며 '짬뽕왕뚜껑'은 중국식 짬뽕 국물 맛을 재현하기 위해 해물짬뽕 분말을 넣어 짬뽕의 풍미와 깊은 맛을 살렸다. 아울러 건강을 생각해 나트륨 함량은 낮췄다. '짬뽕왕뚜껑'의 나트륨 함량을 1860㎎에서 1690㎎으로, '우동왕뚜껑'은 1810㎎에 서 1580㎎으로 줄였으며, '왕뚜껑'은 1770㎎에서 1750㎎으로 '김치왕뚜껑'은 1840㎎에서 1790㎎으로 줄였다. 왕뚜껑 봉지면/팔도 ◆뚜껑 없는 왕뚜껑도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왕뚜껑'을 재해석한 '왕뚜껑 봉지면'을 출시했다. '왕뚜껑 봉지면'은 용기면을 본인만의 레시피로 끓여 먹는 소비자들에 착안했다. 실제 고객들은 왕뚜껑을 계란, 소시지 등을 넣어 다양한 방식으로 끓여 먹는다. 뜨거운 물로 익혀먹는 용기면과 달리 냄비 등을 활용해 조리하면 취향에 맞는 부재료와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도는 기획 취지에 맞춰 '왕뚜껑' 용기면 특유의 맛 구현에 신경 썼다. 먼저, 자사 기존 봉지면 대비 얇은 면발을 적용했다. 두께를 줄인 면발이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반죽에는 양배추, 표고버섯, 마늘, 대파 등 야채 추출물을 가미해 풍미를 살렸다. 냄비로 조리하는 방식에 맞춰 전분 함량을 조절해 면의 쫄깃함도 높였다. 분말스프에는 정제염 대신 볶은소금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용기면과 동일하게 끓는 물에 3분이면 조리가 완료된다. MZ세대를 겨냥한 가성비도 특징이다. 용기면 대비 면 중량을 20% 늘려 푸짐하다. 봉지당 총 중량은 130g이다. 하나만 끓여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반면 가격은 용기면 대비 22% 가량 저렴하다. 킹뚜껑/팔도 ◆매운맛 컵라면 시장 공략 올해는 매운맛 라면 시장에서 봉지면이 대세인 부분을 겨냥해, 컵라면으로 즐길 수 있는 매운맛 제품 '킹뚜껑'을 선보였다. 출시 직후 MZ세대 중심으로 '킹뚜껑 매운맛 챌린지'가 유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영상 중 최다 조회 수는 359만회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후기도 3000건 이상 올라왔다. '킹뚜껑'은 초도물량 150만개가 한 달 만에 완판되며 동일 수량을 추가 생산해 앵콜 판매를 진행,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팔도는 '킹뚜껑'을 정식 출시했다. 봉지면에 비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운맛 컵라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왕뚜껑 TV CF 장면/팔도 참신한 마케팅도 성공요인 중 하나다. 주로 인지도가 높은 광고를 패러디해 고객들에 웃음을 안겨줬다. 올해 광고에는 출시 30주년을 맞아 2005년 왕뚜껑 광고 모델이었던 '왕뚜껑 소녀' 황보라를 모델로 선정했다. 2005년 당시 왕뚜껑 광고는 TV CF 사상 최고의 광고 주목도, 제품명확성, 광고이해도, 광고독창성, 제품구매도 1위를 싹쓸이했다. 이번 왕뚜껑 광고는 지난 광고를 리메이크하며 '왕뚜껑'다운 패러디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담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5:05: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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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하와이 진출…호놀룰루 키아모쿠 지역에 1호점 오픈 예정

교촌에프앤비㈜ 미국법인에서 직영매장으로 운영중인 교촌치킨 부에나파크점의 모습/교촌치킨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하와이 지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하와이 지역 멀티유닛(Multi-unit) 가맹계약으로 교촌에프앤비㈜ 미국법인의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Kyochon Franchise LLC)와 유통 전문 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인 BMH LLC(이하 BMH) 간 체결됐다. 멀티유닛(Multi-unit)이란 한 지역에 한 가맹사업자(법인)에게 복수의 매장을 오픈 할 수 있게 권한을 주는 것으로 개인 가맹에 비해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이다. 계약 파트너인 BMH는 미국 하와이주에서 다양한 유통망을 보유하는 것은 물론이며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하와이에서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호점은 호놀룰루 키아모쿠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촌은 이번 하와이 진출을 미국 내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디딤돌로 삼을 방침이다. 현재 교촌은 미국 법인을 통한 직영사업만 영위 중으로 하와이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미국 본토에서도 가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가맹사업 사전 준비를 위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2 멀티유닛 프랜차이징 컨퍼런'에 참가해 교촌치킨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나흘 간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약 70개의 전문 멀티유닛 사업자들이 교촌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하와이는 미국 내에서도 외식 비용 지출이 큰 지역이자, 세계적인 휴양지로 미국 뿐만 아니라 타 국가에도 교촌 브랜드를 알리기 적합한 곳이다"며, "하와이 가맹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에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지난 해 중동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 이후 두바이에만 3개 매장을 오픈 하는 등 K-치킨의 선도기업으로서 해외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기준 6개 국가(미국, 중국, UAE,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총 68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4:1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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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퓨리나, SKY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사료 6톤 기부

네슬레 퓨리나가 SKY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 6259kg을 전달했다./네슬레 퓨리나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SKY동물메디컬센터와 함께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 6259kg을 전달했다. 네슬레 퓨리나와 SKY동물메디컬센터가 함께한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유기동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동물 보호에 노력하는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증정식에서는 네슬레 퓨리나와 SKY동물메디컬센터,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 보호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유기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모두가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KY동물메디컬센터의 오이세 원장은 "동물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촉구가 필요하다"며 "네슬레 퓨리나의 도움으로 인천시 수의사회 유기동물센터에 사료를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네슬레 퓨리나 담당자는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네슬레 퓨리나는 사회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유기동물 문제에 깊이 고민하는 동시에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우선시하는 펫푸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4:14: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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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지역 특색 살린 신규매장 4곳 오픈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카페베네 강화외포리점, 신경주역점, 동대구역사점, 포항경주공항점/카페베네 커피프랜차이즈전문점 ㈜카페베네가 신경주역점·포항경주공항점 등을 비롯한 4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매장 4곳은 ▲카페베네 동대구역사점 ▲카페베네 신경주역점 ▲카페베네 포항경주공항점 ▲카페베네 강화외포리점으로 봄나들이 가기 좋은 주요 지역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베네 동대구역사점'과 '카페베네 신경주역점'은 KTX 역사 내 입점한 특수 매장이다. 두 매장에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열차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카페베네 포항경주공항점'은 포항경주공항 여객청사 1층에 위치한 특수 매장이다.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세련되고 쾌적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높은 층고와 탁 트인 창문이 특징이다. '카페베네 강화외포리점'은 인천 대표 관광지인 석모도로 향하는 해안 도로에 위치한 DI(Drive In) 매장이다. 매장 내 발코니를 통해 석모도와 바다에 내려앉는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시원한 오션 뷰를 자랑한다. 또한, 3층 루프탑 개방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하늘길부터 바닷길, 기찻길까지, 봄나들이 가기 좋은 주요 지역에 카페베네 신규 매장 4곳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페베네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성동구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딜리버리 특화 매장과 일반 매장에 관한 정보를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 사전 예약 및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4:02:2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