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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와인 '아우스토' 3종 선보여

아우스토 샤르도네 오크, 아우스토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 아우스토 메를로/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체비코 그룹사'의 '아우스토(Austo)'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체비코 그룹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생산자 중 하나로, 에밀리아-로마냐, 베네토 등 주요 와인 생산 지역에 20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와이너리 설립 이후 품질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체비코'는 최고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5년간 연구해 '아우스토'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우스토'는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 '메를로', '샤르도네 오크' 3종으로 50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그 중에 '아우스토 노베볼레 로마냐 스푸만테'는 이탈리아 토착품종으로 만든 12도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풍부한 과일향과 신선한 산도가 뛰어난 트레비아노 품종과 진한 베리향을 지닌 파모소 품종을 블랜딩해 복합미가 뛰어난 와인이다. 또 독일의 샤르마(Charmat) 방식으로 와인 이스트 잔해인 리(Lees)와 함께 2차 발효시켜 맑고 연한 노란색 광채가 돋보이며, 정교한 스파클링을 느낄 수 있다. 와인 패키지는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지형을 곡선으로 표현하기 위해 음각으로 곡선을 넣어 병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아우스토 3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1963년 4500개의 포도 생산자 조합으로 설립된 '체비코 그룹사'는 연간 10만톤 이상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60여개국에 20개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3:5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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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 수상

1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서울에서 열린 '2022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을 수상한 잭 모란(Jack Francis Moran) SPC그룹 파리크라상 글로벌전략총괄 부사장(가운데)이 필립 르포르(Phil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오른쪽),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 상공회의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PC그룹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전날 2022년도 한불상의 연례총회에서 진행된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Best Korean Establishment in France)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는 한불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2019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프랑스 진출 기업 분야 외에도 스타트업, 기업가, 수출 퍼포먼스, 사회적 책임, 파트너십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SPC그룹의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프랑스풍 베이커리 '파리바게뜨'를 미국, 중국, 동남아 등에 진출시키고, 프랑스에서도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기업은 해외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CCIFI) 국제 대회인 '해외주재 프랑스 상공회의소 인터내셔널 어워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로부터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랑스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2014년 빵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해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파리바게뜨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콘셉트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파리 중심가에 '생미셸(Saint-Michel)점'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올해도 추가 매장을 열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3:5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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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개인맞춤형 건기식 확대…450조 헬스케어 시장 정조준

hy가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2023년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450조원 규모의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hy는 전날 인바이오젠, 빗썸라이브, 제노플랜, 아이티, 차움(이하 각사)과 '종합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업무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각사 대표들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hy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한다. 유전자 분석, 건강검진 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등으로 수집한 정보에 맞춰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판매, 배송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AI 알고리즘과 전문가 분석을 통해 제품을 매칭하는 것으로 단순 문진보다 고도화된 방식이다. hy는 구독형 맞춤 상품 개발부터 배송의 끝단까지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hy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31종과 자체 소재 개발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특히,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천연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7종을 개발·상용화했다. 50년 정기배송 경험을 갖춘 프레시 매니저 조직도 강점이다. 고객이 설정한 주기에 맞춰 배송해 섭취 공백을 예방하고 꾸준한 섭취를 돕는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홀몸노인을 비롯해 고령층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건강기능식품 개발, 물류, 플랫폼, AI, NFT, 의료분야 등 전문 업체들이 협력해 종합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넘어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같은 고부가가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플랫폼에 모인 데이터는 보안 및 이력 추적을 위해 NFT 형태로 보관된다. 향후 의료진·의료기관 데이터 제공과 같은 추가적인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는 개인별 생활 습관, 건강 상태,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20년부터 규제실증특례 시범사업으로 허용 중이다.

2022-04-14 13:4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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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 선정

정식품 청주공장 조감도/정식품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AI기업 육성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부 사업으로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한다. 정식품은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프원소프트㈜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식품과 에프원소프트 양사는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식품검사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AI 영상인식 기술로 수집한 양품과 불량품 이미지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학습한 후 불량품을 자동으로 검출, 생산라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지능형 검사 솔루션이다. 정식품은 청주 공장에 AI 자동화 시스템의 시범 라인을 구축하고 향후 평가를 통해 시스템을 확장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시스템 구축 시 인공지능이 스스로 불량품 이미지를 지속 학습하기 때문에 제품 검수 판정의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마트 공장 조성에 한 발 다가감으로써 생산성 증가와 함께 검사자의 근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품 김종우 청주공장 기술부문장은 "이번 AI 기술 기반의 식품검사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성 증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3:4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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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위한 '튜나런' 개최

동원F&B가 MSC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위한 '튜나런'을 개최한다. /동원F&B 동원F&B가 국제 비영리기구 'MSC(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 벤처기업 '러닝포인트'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튜나런'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튜나런'은 5월 2일 세계 참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어획 및 유통되는 'MSC 인증' 참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F&B가 지난해 출시한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는 해양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어업으로 어획한 참치를 사용해 만들며, 참치캔의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튜나런'은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국민 건강에 기여해온 '동원참치'의 출시 40주년과 MSC 한국사무소의 설립 4주년을 기념하고, 5월 2일 세계 참치의 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라톤 거리를 각각 4.0km와 5.2km로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다음달 2일부터 22일까지 4.0km나 5.2km를 자유롭게 달린 후 거리 측정이 가능한 앱을 이용해 각자의 기록을 SNS에 인증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와 무라벨 생수 '동원샘물 라벨프리' 등 친환경 제품은 물론 '동원참치 튜나페', 인증 메달, 텀블러, 클린백, 기념 포토카드 등을 제공한다. 대회 접수는 다음달 17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참가비 일부는 부산녹색소비자연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MSC는 지속가능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해양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MSC 인증을 받은 수산물은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 및 유통 과정을 거친 '착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동원F&B 관계자는 "세계 참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참치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어획 과정부터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 '동원 MSC인증 가다랑어 사용 참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사회적 공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3:39: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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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신제품 효과 톡톡…스낵시장에 활력 더한다

오!감자 /오리온 오리온은 '오!감자' 브랜드의 지난 1~3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최근 출시한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과 '꿀버터 오!구마' 가 브랜드 전체 매출의 38%를 차지하는 등 신제품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1월 출시한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은 오리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과자 크기는 기존 대비 2배 가량 커지면서도 두께와 모양을 동일하게 유지해 풍성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함께 들어있는 크리미칠리 찍먹소스의 부드러우면서도 매콤한 맛과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 있는 맛'으로 SNS상에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꿀버터 오!구마는 오!감자 브랜드 사상 최초로 원료 차별화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이다. 고구마를 주 원료로 사용하면서 버터와 꿀, 군고구마로 만든 시럽으로 과자 겉면을 코팅해 달콤 고소하면서도 입안에서 '빠삭' 씹히는 경쾌한 식감을 살렸다. 대중적인 요리로 자리잡은 '허니버터고구마'를 스낵으로 구현하며 달콤한 간식을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특히 사랑 받고 있다. 1999년 출시된 오!감자는 특유의 바삭하면서도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2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독특한 맛과 식감은 물론 다양한 찍먹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스낵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오!감자에 새로운 시도를 접목한 신제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스낵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낵명가'오리온의 입지를 굳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2:0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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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지난해 매출 29% 증가…유니콘 기업 눈 앞에

bhc그룹 bhc그룹이 눈부신 성장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9% 늘어난 6164억원으로 공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bhc그룹은 2019년 bhc그룹은 2013년 독자경영을 시작한 이듬해 2014년 첫 1000억원 매출 돌파를 시작으로 수직 성장을 보였다. 이후 2019년 4000억원과 2020년 4700억원, 2021년 6164억원으로 3년 연속 놀라운 매출 성장을 작성을 기록하며 외식업계 1위에 우뚝 올라섰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81억 원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매출대비 27%의 실적을 냈다. bhc그룹의 영업이익은 타 기업이 자회사를 설립하여 이익을 분배하는 사업구조와는 달리 별도의 자회사 없이 하나의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한 결과로 기업의 투명성을 방증한다. 또한,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매출 증감과 관계없이 판관비 비율을 고정화 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임으로써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이익 대부분을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으며, 타 브랜드와 달리 일부 원부자재와 물류 내재화로 인한 이익률 증가도 차별화 요소이다. 특히 독자경영이 시작된 이후 과감한 전산 시스템 투자와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을 통한 시스템 중심의 경영으로 원칙과 준법 경영과 맞물려 다양한 사업부분에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와 건실하고 안정적인 실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를 구축하는데 한 몫을 했다. bhc그룹 임금옥 대표는 "기존 브랜드를 필두로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경영, 고객중시 경영, 품질경영을 지속 전개하면서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까지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굴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bhc그룹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시 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점주들과 동반성장을 이어나가면서 업계 1위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hc그룹은 올해 아웃백 성장과 함께 매출 1조 2000억 달성,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14 11:5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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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롯데칠성음료,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

(왼쪽부터)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 박인주 e파란재단 이사장, 문효식 롯데칠성 신유통부문장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구 환경을 위한 착한 소비 실현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3일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친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히 '어린이 친환경 교육 캠페인'에 집중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문효식 롯데칠성 신유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3개월 간의 친환경 캠페인 기간(14일~7월 13일) 동안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롯데칠성 '무라벨 친환경 음료'(6종, 탄산수, 사이다, 콜라) 판매액의 2%를 '어린이 친환경 교육 캠페인'에 기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 친환경 교육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교육 진행으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이다. 실제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이미 2000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들의 환경의식을 고취를 위한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비롯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비롯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이에 앞장서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4 10:46: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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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 신사동에서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 열어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가 15일부터 24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48에서 미국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 'INSCAPE : 내면'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르메르가 국내에서 아티스트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에서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가 열리는 것도 최초다. 조셉 엘머 요아쿰(1890~1972)은 미국 원주민 출신의 포크 아티스트로, 짧고 늦은 경력과 독특한 전기를 가진다. 어렸을 때 서커스단에서 일했고, 제1차 세계대전 동안 군인으로서 프랑스로 이주했으며, 이후 기차로 미국 서부를 횡단하다 70세에 시카고에 정착해 예술을 창조하는 데 전념했다. 조셉 엘머 요아쿰은 오직 기억으로만 2000개가 넘는 풍경화를 그렸다. 미국 및 해외를 방문하며 보낸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작품에 담았다. 작품은 현재 시카고 현대 미술관, 워싱턴 국립 미술관, 피츠버그 카네기 미술관, 뉴욕 휘트니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등 수많은 권위 있는 공영 컬렉션에 소장돼있고, 최근에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서 첫 회고전이 열려 주목 받았다.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를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INSCAPE : 내면'을 주제로 해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안에 살고 있는 풍경의 깊이를 일깨워준다. 끊임없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잠시 멈추고 불안정한 미로 같은 공간에서 상상의 속도로 미묘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지난 4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오픈돼 열흘간의 티켓이 하루 만에 모두 매진됐다. 사전 예약 노쇼로 잔여 티켓이 생길 경우에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14 10:26: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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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트 플랫폼 리테일앤인사이트, 대규모 채용

지역마트 기반 O2O플랫폼 '토마토(TOMATO·Tomorrow Mart Today)' 운영사인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대규모 상시 채용을 선언했다. 솔루션 도입 매장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기획과 마케팅 ▲솔루션 영업 ▲IT기획 및 솔루션 개발 ▲플랫폼 운영 ▲AI-블록체인-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 연구인력 중심이다. 솔루션 영업의 경우 수도권 외에도 대구·부산·대전·광주 등 주요 지역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현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에서 스마트POS·전사적자원관리(ERP)·키오스크·앱이 완벽히 구동되는 IT기술이다. 물류센터 없이 전국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1시간 안에 신선식품 배송이 가능한 모델이다. 작년에 토마토솔루션을 출시한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현재까지 2000개의 마트에 해당 솔루션을 보급해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는 "토마토솔루션이 빠르게 확산되는 배경에는 초기부터 IT전문가와 유통 전문가 등 인재들이 합류한 덕분"이라며 "솔루션의 빠른 보급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플랫폼과 B2B(기업과 기업 간)플랫폼 기반이 갖춰져 현재 90명 수준인 인력을 오는 2023년까지 200명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2-04-14 09:36:17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