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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친환경 와인 구매하면 폐현수막 재활용한 한정 쇼퍼백 증정

GS25가 제작한 한정판 쇼퍼백 GS25가 친환경 와인 구매 고객에게 현수막으로 만든 한정판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쇼퍼백'은 GS25 매장에서 프로모션 등을 알리기 위해 사용된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이다. 천막이나 타이어 튜브 등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협업해 300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폐현수막으로 만들다 보니 가방 디자인이 모두 다 다른 것이 특징이다. 모두 한정판인 셈이다. 내부에는 휴대폰·지갑 등을 수납할 수 포켓을 추가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증정 대상 상품은 친환경 와인 '투핸즈 벨라스 가든 쉬라즈'다. 해당 상품은 호주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 '쉬라즈'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서 생산한 와인으로 호주 안팎에서 인기가 높다. 검붉은 과일의 풍성한 향과 달콤한 향신료 향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스테이크 등 풍미가 진한 육류 요리와 특히 잘 어울린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와인25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한 후 '투핸즈 벨라스 가든 누깍 쇼퍼백 패키지'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와인은 본인 지정 날짜에 지정한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다. 쇼퍼백은 내달 2주 차에 순차 발송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14 09:03: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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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프리미엄 반려견 사료 '데이스포 테라픽' 방송

CJ온스타일의 데이스포 테라픽 홈쇼핑 방송. CJ온스타일은 반려동물용품 전문 기획 PGM '올펫(ALL PET)' 방송에 '펫클럽'이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펫클럽은 25년 간 반려동물용품을 개발, 제조, 유통하며 독자적인 제품력을 구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용품 전문 업체다. 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멤버십 고객 37만 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강아지 사료 분야가 유명하다. 펫클럽은 지난해 2월 CJ온스타일에서 '데이스포 테라픽 올스테이지'를 처음 손보인 후 단숨에 홈쇼핑 1등 반려견 사료 브랜드가 됐다. 데이스포 테라픽은 반려동물의 곡물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밀 등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그레인 프리 사료다. 뼈 건강을 위한 글루코사민, 프리미엄 항산화 원료 아스타잔틴, 비타민E 등을 포함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2018년부터 반려동물 전문몰 '올펫(All PET)'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펫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정성훈 펫클럽 대표는 "CJ온스타일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아져 실제로 방송을 보고 매장에 방문하는 신규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맞춤형 펫 사료, 반려인을 위한 정기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펫 상품을 CJ온스타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14 09:03: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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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의 SSG랜더스 큰 그림은 이제부터?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유통과 야구를 연계한 큰 그림이 빠른 속도로 완성되어 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야구장을 찾는 관중이 적었지만,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면서 경기장은 관중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이에 정 부회장이 언급했던 야구와 유통의 시너지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는 코로나19로 산업계 전반이 힘들었던 지난해 대형 M&A를 성사시켰다. 대표적으로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가 있다. 정 부회장은 SK와이번스를 인수하자마자 구단명을 'SSG랜더스'로 바꿨다. 프로야구단을 인수해 그룹 내 계열사들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함이었다. 앞서 지난 4월 신세계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대규모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2022 랜더스데이'를 진행했다. 그룹 내 온·오프라인 18개 계열사가 참여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프로야구의 직접 관람이 가능해지고 경기장 내에서의 취식도 허용되면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날개를 달았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프로야구 개막 이후 한 달 만에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의 버거 누적 판매량이 2만개를 돌파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야구 경기가 11회 열리는 동안 거둔 실적으로 일 평균 1800여개씩, 관중 10명 가운데 1명은 노브랜드 버거를 즐긴 셈이다. 특히 많은 관중이 찾는 토요일 경기에서는 버거 일 판매량이 2500여개를 넘어서며 노브랜드 버거 전국 170여개 매장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는 당초 예상했던 판매량의 2배를 넘어선 수치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점을 찾는 관중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비롯해 야구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랜더스 스낵'도 프로야구 개막 후 판매량이 급증했다. 신세계푸드 측은 "엔데믹 전환에 따른 소비자들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야구, 축구 등 스포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SSG랜더스와 함께 선보인 랜더스 스낵 뿐 아니라 다양한 간편식, 외식메뉴 개발과 프로모션 등을 펼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피와 함께 야구장뷰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올해 창원NC파크R점을 확장 오픈했다. 창원NC파크R점은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인 1층과 224평 규모의 2층 리저브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 2층에서는 리저브, 티바나, 특화 푸드, 다양한 MD 등의 스타벅스의 모든 서비스가 집약되어 있으며,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시 운영한다. 특히 스타벅스 매장에서 야구 관람과 함께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푸드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테라스 세트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 테라스 세트를 구매한 고객은 스타벅스 창원NC파크R점 2층 테라스 전용 좌석에서 스타벅스 커피 및 푸드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야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SSG랜더스필드점에 입점한 스타벅스, 이마트24, 노브랜드버거 등 역시 일반점포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24의 경우 개막전이 있던 날 일반매장 대비 500%가량 매출이 올랐고, 노브랜드도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전국 매장 중 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L&B가 선보인 발포주 '레츠 프레시 투데이(레츠)'도 야구 마케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신세계그룹의 유통망과 맥주를 많이 소비하는 야구장 문화를 접목했을 때 맥주 사업의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 대기업들과 경쟁해야 하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세법에서 맥주는 맥아 함량 비율이 10% 이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발포주는 맥아 함량 비율이 10% 미만으로 기타주류로 분류돼 세율이 맥주보다 낮다. 구체적으로 맥주 세율은 72%인데 비해 기타주류는 30%로 출고가를 낮출 수 있다. 레츠는 신세계그룹 편의점 계열사인 이마트24를 포함한 편의점 5곳에서 판매되며,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에서도 판매중이다. 야구장 내 편의점과 관중석을 돌아다니며 주류를 판매하는 일명 '비어보이'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면 매출을 더욱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정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온·오프 구분없이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소비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겠다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선언했다. 신세계는 향후 5년간 2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출점에, 온라인은 물류 센터 확대에 집중한다. 화성 테마파크 사업과 헬스케어, 콘텐츠 사업에도 조 단위 자금을 지원해 그룹 미래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2022-06-13 17:14:19 신원선 기자
[社告] 2022 제4회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 (FFTK2022)

'넷제로(Net Zoro)'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식량 부족, 기후 변화,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방안과 미래식품 발굴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에 식품 ·외식업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탄소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메트로미디어는 6월 23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2 제4회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2022)'를 개최합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넷제로 시대 미래식품'이란 주제로 그동안 제시해 온 미래식품,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 방안들을 현실로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저니푸드(Journey Foods)의 창업자 겸 대표인 리아나 린(Riana Lynn)이 기조강연을 맡습니다. 2018년 창업한 식품 스타트업 저니푸드는 식품개발 단계부터 효율적인 식품유통까지 관리하는 AI기반 식품 관리 플랫폼 서비스기업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자료에 근거해 더 나은 영양소 조합의 식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전세계 80억 인구에게 효율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지능적 서비스를 연구합니다. 첫 세션 '넷제로 시대 지속가능한 식품 트렌드'에는 김소형 스탠포드대학교 환경공학과 푸드리서치 디렉터가 강연자로 나섭니다. 김소형 박사는 미래 식품 및 레스토랑과 관련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넷제로 시대를 위한 미래식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실장의 '식물성지향 미래식품' 강연에 이어 민명준 리하베스트 창업자 겸 대표의 '푸드 업사이클링', 심재민 디보션푸드 중앙연구소 소장의 '콩고기 대체육' 등 발표가 이어집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 동안의 경험과 전략들을 공유할 예정이니 메트로경제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FFTK2022에서는 ▲미국 푸드테크 기업 잇 저스트와 SPC그룹이 출시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저스트 에그', ▲리하베스트의 맥주 부산물을 원료로 한 '리너지쉐이크'와 '리너지바', ▲풀무원의 '무라벨 생수'와 '두부바', 오트밀을 주원료로 한 ▲롯데제과의 '마시는 오트밀',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 제품을 직접 시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주제: 넷제로 시대 미래식품 ■일시: 2022년 6월23일(목) 14:00~17:00 ■장소: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3F) ■주최: 메트로미디어(메트로신문, 메트로경제) ■주관: 에이커스 ■등록: 참가비: 일반참가자 110,000원| 대학(원)생 사전등록 시 무료(30명 제한) *참가확인 메일 회신 필수 및 현장 학생증 제시 ■문의: 에이커스(070-8884-6000) ※위 일정 및 후원, 강연자 등은 변동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2-06-13 17:0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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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롯데쇼핑, 'ESG 활동' 계열사 별로 '따로 또 같이'

롯데쇼핑이 전방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1월 통합 ESG 캠페인 브랜드를 '리얼스(RE:EARTH)'로 선정하고 ESG 위원회를 본격 가동했다. 롯데쇼핑은 ESG 활동을 구체화하는 5대 프로젝트로 '리얼스(RE:EARTH)', '리너지(RE:NERGY)', '리유즈(RE:USE)', '리조이스(RE:JOICE)', '리바이브(RE:VIVE)' 등을 정했다.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이 어느 대기업보다 넓은 초대형 유통기업답게 이 같은 5대 프로젝트는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부터 탄소 절감을 위한 신상품 개발과 캠페인까지 고객의 삶에 맞닿아있다. 롯데쇼핑의 진두지휘 아래 각 계열사가 자사 맞춤형으로 펼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은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순항 중이다. 고객이 리조이스 심리상담소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롯대백화점 ◆세계가 인정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 롯데백화점의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는 지난 7일 IGDS(대륙간백화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성&CSR 캠페인' 어워즈에서 베스트 캠페인 10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IGDS는 창립 75년에 이르는 세계 최대 백화점 협회로 38개국 43개 백화점 기업이 소속돼 있다.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 출범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전국에 4개의 심리 상담 전문 시설을 운영하며 2000여 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고 상담 수익금은 사회공헌 기금으로 환원한다. 지난해 코로나19 기간 중에는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조이스가 간다'를 운영하며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현장 직원에게 상담과 미술치료 등을 제공해 사내에서 호평을 얻었다. 리조이스가 여성 우울증 환자를 포착한 데에는 국내 여성 우울증 환자의 수가 남성 환자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고 매년 급증하는 추세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환자는 45만5000명, 남성 환자는 22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부터 리조이스의 캠페인 대상을 여성에서 남녀노소, 가족, 반려동물로 확대하고 '모두의 자존감과 꿈,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 롯데슈퍼 매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을 위한 패널. 롯데슈퍼와 롯데마트는 매장 옥상과 야외 주차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함으로써 탄소절감 활동에 나섰다. /롯데쇼핑 ◆고객의 손에서 시작하는 '친환경' 지난 9일 롯데마트는 웅진식품과 함께 '아침햇살' 페트병에 진짜 쌀을 담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2만개 한정으로 출시했다. 최근 유행 중인 평범한 '펀슈머(Fun+Consumer)' 상품 같지만 실제로는 'K-품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롯데마트가 농가·종자연구사와 손잡고 국산 품종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ESG 활동이다. 국산 품종 농산물을 외국 품종과 달리 사용료가 없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2019년 버섯 농가가 해외 로열티로 지불한 금액은 40억8000만원에 달한다. 태양광 발전소도 친환경 활동의 한 가지다. 롯데슈퍼가 지난해 12월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의 옥상에 총 5119㎡면적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롯데마트도 관련정부기관 및 사업자들과 손잡고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시화점 등 총 17개소 주차장에 총 4㎿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인데 이는 12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하고 연간 2092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갖는다. 롯데마트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 이전에도 106개 지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춰 탄소 저감에 나선 바 있다. 또 PB상품 제작 시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 대체' 등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준수 중이다. 롯데마트가 이어가는 ESG 활동도 지난 4월 한국경영인증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여부를 조사해 부여하는 '그린스타'를 대형마트 최초로 받는 데 성공했다. 지난 3월 롯데홈쇼핑이 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두바이' 수출 상담회에서 (왼쪽에서 첫번째)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세번째)마흐라 알단하니 주한 UAE 대사관 일등서기관 등 관계자가 전시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 /롯데홈쇼핑 ◆中企·경력단절 등 지원 전방위 활약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두바이'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엑스포는 롯데홈쇼핑의 수익 활동이 아닌 중소기업을 위한 자리로, 5일간 상담건수 640건, 상담실적 약 7980만달러(약 10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에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인접국가 바이어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열고 1:1 상담 및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오프라인 상담 진행이 어려워지고서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여러 국가를 동시에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 중이다. 올해까지 총 13회 개최했고 누적 상담건수는 7200건, 상담금액은 8억341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활동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상생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상생일자리는 여성 구직자 및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후 파트너사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기까지 선발, 운영했는데 취업률은 80%에 달한다.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진행해 쇼호스트를 비롯해 뷰티 관련 파트너사와 렌탈업체, 건강식품회사 등 취업 성공사례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6-13 15:52: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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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B' 소비자 단체 질타받은 모다모다...쿠팡 위탁 판매로 정면 돌파

모다모다가 쿠팡에 공식 입점하기로 하고 쿠팡 위탁판매를 개시한다. /모다모다 '1,2,4_THB' 성분 유전독성 논란이 불거지는 헤어케어 제품 기업 모다모다가 소비자 단체 측의 날선 질타에도 불구하고 쿠팡 위탁 판매로 정면 돌파하고 나섰다. 모다모다는 이번주부터 쿠팡에서 자사 제품의 위탁 판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분기 결제액 기준 네이버, G마켓, 11번가를 제치고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 1위를 차지한 e커머스 업체다. 모다모다는 지난 10일, 각 언론사에 미국과 중화권의 주요 외신들이 모다모다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주목하고 있다는 자료를 냈었다. 블룸버그, 파이낸셜 타임즈, 벤징가 등 주요 언론사가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인 월마트에 모다모다 샴푸가 입점했다는 소식을 밝혔는데, 자연 갈변으로 머리색을 바꿔주는 모다모다샴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쿠팡에 공식 입점함으로써 국내서 브랜드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모다모다 측에 따르면 이번 위탁 판매는 지난해 대규모 품귀 사태 이후 등장한 고가로 되파는 비공식 리셀러 통제 및 유통 채널 관리 등을 고려해 자사몰 위주의 판매 정책에서 변화를 준 것이다. 이제 쿠팡의 판매자인 셀러들은 정식으로 허가를 받아 모다모다의 제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모다모다는 "고객 구매 편의성 확대 차원에서 입점을 결정했다"고 말한 데 이어 배형진 대표가 "글로벌 헤어케어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만큼, 지금껏 유지해온 소위 염색 샴푸 시장의 확고부동한 1위 브랜드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미래소비자행동 등 소비자 단체들이 의문점을 갖고 있는 유해성 논란과 더불어 안전 대책 강구 목소리는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무총리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모다모다 샴푸 사용금지 처분 결정에 대한 유예 결정을 두고 소비자 단체가 공개질의서로 대응하며 항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소비자행동 등은 유럽집행위원회(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판단을 참고, 식약처가 '1,2,4_THB'를 유전독성 사용금지 성분에 등재하는 행정고시를 개정·공포한 것에 따라 "규제개혁위가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린 배경과 판단근거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규제개혁위가 '1,2,4_THB' 관련 본회의 당시 당사자인 모다모다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발언했으며 의결정족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비자권익포럼과 미래소비자행동 주관으로 유전독성 여부를 묻는 토론회가 예정됐지만 모다모다 측이 반발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고 토로했다. 모다모다는 이 토론회에 경쟁 제품을 낸 아모레퍼시픽과 연관된 인사와 식약처 관계가 주류를 차지했다며 참석하지 않은 바 있다. 미래소비자행동의 조윤미 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 이 성분의 유해성에 대해 논의해본 적이 없다"면서 "찬반을 논하는 게 아니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하자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같은 자리가 다시 마련되기 전에 모다모다가 대형 유통 e커머스 사에 논란의 제품을 판매하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지속 사용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패널 구성의 형평성을 지닌 토론회가 열리고 식약처가 1년 내 위해성 평가를 완료해 사용금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때까지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13 15:42:4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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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늘어난 외식·술자리에 마케팅 강화…소비자 접점 넓힌다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에 집밥 대신 외식에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회식 자리도 늘어나면서 식음료업계가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외식 분석 서비스 '더외식'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4월 전체 외식업 매출액은 8조7690억원으로,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음료기업들은 외식업체와 손잡고 브랜드 간 맛의 조화를 활용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캐비아 SG다인힐과 푸드페어링 이벤트를 전개한다. /하이트진로음료 ◆외식기업과 협업 마케팅 하이트진로음료는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 및 외식 전문 기업 'SG다인힐'과 협업해 '하이트제로와 함께하는 프리한 미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G다인힐, 캐비아에프 소속 17개 매장에서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하는 성인 고객에게 국내 대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협업은 각 사의 대표 미식 메뉴들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올프리'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간의 '푸드 페어링(food pairing 음식의 적절한 조화)'을 통해 소비자에게 알코올, 칼로리, 당류에서 자유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향후 여러 프랜차이즈들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SFG신화푸드그룹(SFG)의 숙성 생돼지 고깃집 브랜드 '돈블랑'과 제휴를 맺고, 더미식이 출시한 장인라면을 돈블랑의 한정 메뉴로 선보인 바 있다. 양사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돈블랑x장인라면의 미식 열전'이란 타이틀로 지난 5월 9일부터 1개월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돈블랑 판교점'에서 실시됐다. 롯데칠성음료가 한식 다이닝 '사계'에서 오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자사와인 '마주앙' 팝업 행사를 연다. /롯데칠성음료 ◆팝업스토어 열고 체험 기회 늘려 롯데칠성음료는 한식 다이닝 '사계'에서 오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자사와인 '마주앙' 팝업 행사를 연다.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한국인의 와인, 마주앙'이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전달함과 동시에 와인의 새로운 소비자로 떠오른 MZ세대에게 마주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사계'를 방문한 고객들은 마주앙 카버네 쇼비뇽', '마주앙 샤도네이' 와 함께 우리나라 향토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천리장 닭다리살 스테이크''닭 동치미 파스타'등의 기간 한정 특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제품 시음, 경품 뽑기, 포토존 운영 등의 소비자 이벤트를 별도 진행하며, 오후 6시부터는 마주앙 2종과 함께 수제 김부각, 숯불구이 스테이크 등 총 5가지 요리로 구성된 '마주앙 한식 페어링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맥주 '블루문(Blue Moon)'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역삼동에 열고 소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7월부터 매월 15일이 속한 주의 목요일을 '블루문 데이'로 선정해 '블루문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가 12월말까지 지속된다. 삼양사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세라믹 스튜디오'에서 '상쾌환 스토어'를 운영한다. /삼양사 ◆술자리 늘면서 숙취 해소제 시장도 회복세 편의점 GS25에 따르면 4월 숙취 해소제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53% 치솟았다. CU에서는 4월과 5월 각각 38%, 5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숙취 해소제를 제조하고 있는 식음료기업들도 분주해졌다. 코카콜라는 지난 7일 시원한 배 맛에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헛개나무과병추출물을 2460mg 함유한 신제품 'I.d.H(아이.디.에이치)'를 출시했다. 배 과육을 갈아낸 퓨레를 함유해 갈증이 심해지는 음주 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짜먹는 슬림 스틱형 제품인 '상쾌환 스틱형 망고맛·레드'를 출시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는 삼양사는 오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세라믹 스튜디오'에서 '상쾌환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상쾌환의 신규 공식 캐릭터 '환곰이'를 활용한 폰케이스, 슬리퍼, 술잔 등 한정판 굿즈 21종 등을 판매, MZ 세대를 겨냥했다. 업계 관계자는 "4월 외식 수요가 동월 수준을 상회하면서 식음료 업종에서도 리오프닝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관련 프로모션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3 15:13: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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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이번 여름 명품 패션은 'M.B.C'…짧고 과감하고 새로워져"

트렌비가 올여름 트렌드로 'Minimal' 'Bold' 'Cottagecore' 세 가지 패션 키워드를 꼽았다. /트렌드 명품 플랫폼 트렌비에서 올 여름 명품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세가지 대표 키워드 'M.B.C'(Minimal·Bold·Cottagecore)를 발표했다.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지난 3개월간 상품 판매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2 여름 시즌 명품 아이템과 더불어 세가지 명품 패션 키워드를 13일 공개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미니멀'(Minimal)이다. 국내외 셀럽들의 일명 '언더붑'은 상의를 일부러 짧게 자른 듯한 크롭 룩으로 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패션이다. 최근 헐리웃 스타, 블랙핑크 제니, 가수 비비 등이 착용해 이슈가 되었으며 신체노출의 경계에서 크롭되는 의상은 자신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MZ세대들의 표현방식을 엿볼 수 있다. 절개를 활용한 '컷 아웃' 룩과 비치웨어와도 같은 뒷태를 강조하는 '백 리스' 룩 또한 '언더붑' 패션과 더불어 이번 여름 주목해야하는 패션 스타일이다. 트렌비는 미니멀 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크뮈스'를 꼽았다. 블랙핑크 제니가 착용한 상의 역시 자크뮈스 제품으로 지난 3개월간 자크뮈스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64%, 약 10배 이상 상승했다. 두 번째 키워드 '볼드'(Bold)는 주로 명품 가방, 악세서리 카테고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두꺼운 프레임의 뿔테 선글라스, 넓은 두께의 팔찌와 반지, 크고 굵직한 패턴의 가방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여름 아이템인 선글라스에서 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셀린느의 트리오페 오벌 선글라스, 프라다의 그레이 캣, 버버리의 그레이 캣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 캣아이를 연상시키는 굵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발매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죽 패턴 디자인으로 유명한 보테가베네타 역시 좁고 촘촘한 패턴에서 크고 굵직한 패턴으로 디자인이 변화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느린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의미의 '코티지코어'(Cottagecore)가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대표하는 코바늘 뜨개질 패션 크로셰 룩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 FW시즌 패션 소재라고만 생각했던 우븐, 니트 소재로 만든 여름 아이템을 선보이며 티셔츠, 모자, 토트·숄더 백 등이 주목받고 있는데, 프라다는 라피아 리에디션, 테리 리에디션 등 퀼팅 기법, 부드러운 우븐 소재를 활용한 컬렉션을 연이어 발표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6-13 14:10: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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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CJ문화재단이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은 국내 유일의 신인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지난 1989년 시작된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30여년 동안 방시혁, 유희열, 김연우, 스윗소로우 등 한국 대중음악계를 이끌어가는 대표 뮤지션들은 물론, 최유리, 예빛, 터치드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뮤지션들을 대거 배출하며 '싱어송라이터 등용문'으로서 정통성과 유일성을 지켜오고 있다.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은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육성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 2014년부터 후원사로, 2018년부터는 공동 주관사로 대회를 함께 운영 중이다. 국내 대중음악의 다양성 회복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CJ문화재단상' 수여, 동문 앨범과 기념 공연의 제작 및 홍보,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지원 등 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33회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만 17세 이상, 작사·작곡·편곡·연주가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싱글, EP, 정규앨범 등의 발매 이력이 있는 뮤지션도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7월 7일까지 '유재하 음악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미발표 창작곡 2곡의 음원과 실연영상 유튜브 URL을 제출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1차 심사와 2차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11월 본선 무대에 오를 10팀이 선정되며, 본선 경연을 통해 유재하음악상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등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이 10팀에게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는 '33기 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 제작 및 발매와 기념공연 제작 지원부터 공연, 녹음 등이 가능한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지원,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국내외 기획공연 참여 기회까지 CJ문화재단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국내 최장수 오디션으로서 한국 대표 뮤지션들을 배출하고, 매년 주목 받는 신인들을 발굴하며, 故유재하의 예술성과 도전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신선한 싱어송라이터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신인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문화산업 다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CJ문화재단은 올해 대회에 참여한 실력 있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들이 프로 뮤지션으로 성장해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6-13 14:08: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