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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에 '샤오미 공식 1호점' 오픈

용산 아이파크몰 5층에 열린 샤오미 인증 국내 공식 1호점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에서 사람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29일 샤오미 한국 총판을 담당하고 있는 대원씨티에스와 협업을 통해 '샤오미 인증 국내 공식 1호점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를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오픈 했다. 샤오미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3위를 차지하고 세계 59개 국가 및 지역에서 5위 안에 드는 기업이다. 최근 스마트폰 외에도 미 스토어를 통한 유통업과 IoT 스마트 가전기기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며 시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아이파크몰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는 지난 달 국내에 출시된 LTE스마트폰 '레드미 10' 과 태블릿 PC인 '샤오미 패드 5' 를 직접 체험 하고 구매 할 수 있다. 아울러 '레드미 워치 2 라이트', '샤오미 스마트 밴드 6', 무선이어폰, 공기청정기, 무선 청소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도 전시 중이다.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아이파크몰과 스토어는 다음달 2일까지 100% 당첨 랜덤 경품 쿠폰, 타임 어택 세일, SNS 매장 방문 인증, 선착순 구매 이벤트 등 풍부한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이파크몰과 관계자는 "몰을 방문 하는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 라며 "오픈을 기념해 진행 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30 16:23: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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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유통의 변신은 무죄…이커머스가 불러온 '경계 허물기'

유통채널 간 상품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지난해 GS25는 파르나스타워점에서 넓은 매장 조건 등을 활용해 기념적으로 명품 상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쇼핑이 확산하면서 올해 CU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명품 판매를 선보였다. 이커머스의 폭발적인 성장에 유통가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들도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오리지널 이커머스 업계와 경쟁에 나서면서 다루는 상품 폭이 급격히 넓어져 각 유통 채널별 특색이 흐려지는 모습이다. 가전제품 전문 몰에서 신선식품을 파는가 하면, 온라인 장보기 전문 몰이 가전제품을 파는 등 한계가 사라지고 있다. 30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 포켓CU를 통한 명품 판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22일 선보인 2차 판매 또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U는 11월부터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내수 통관 면세품 50여 종을 정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획전 첫날 오픈시간인 24일 오후 4시에는 포켓CU 접속자 수가 전주 동시간 대비 293.9%나 급증했다. 특정 상품은 공개와 동시에 한 시간 만에 매진되었고 대부분 상품이 하루가 지나기 전 준비된 물량 모두가 판매됐다. 편의점에서도 명품을 구입하는 시대가 됐다. 전문몰들 또한 상품 구색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마켓컬리와 전자랜드는 역할이 뒤바뀐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온라인 장보기와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는 이번해 상반기부터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은 물론 레스케이프, 시그니엘, 웨스틴 조선 등 호텔숙박권까지 판매에 나섰다. 업계는 마켓컬리의 가전제품과 호텔숙박권 판매는 각 객단가가 신선식품 보다 훨씬 높은 것을 두고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외형 성장을 위한 전략의 하나로 해석하고 있다. 전통 오프라인 채널인 전자랜드는 서울청과와 합작한 과일브랜드 '선한과일'을 론칭했다. 당일 경매한 신선 과일을 당일 배송하고 산지 택배 직배송 등을 서비스한다. 전자랜드는 2019년부터 명절마다 과일 등을 시범판매 했는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것은 이번해 6월부터다. 전자랜드 측은 선한과일을 시작으로 종합쇼핑몰로 거듭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명품, 전자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과일 등 자사가 다루던 상품군 외 상품을 취급하는 현상은 코로나19 사태 후 급속도로 늘었다. 이는 이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단순히 특정 상품군만을 전문으로 다룬다고 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없게 된 데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유통업계 전체 매출은 12.1% 증가했다. 오프라인이 8.6% 늘어난 데 비해 온라인은 배에 달하는 16.1%의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한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193조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19.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결과를 두고 쿠팡, SSG닷컴, 네이버쇼핑 등 주요 이커머스 업계의 독주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커머스를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오프라인 채널들의 활약상이 온라인 매출로 집계되는 까닭이다. 업계 관계자는 물론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에도 비대면 쇼핑 규모가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 도리어 코로나19가 가속화 시킨 물류·배송 서비스 인프라 투자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더 빠르게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실제로 11월부터 12월17일까지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 중 이커머스 업계는 전혀 타격을 받지 않았다. 외출이 자유로워졌음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온라인 쇼핑을 선택했다. '옴니채널'의 활성화와 그룹 계열사간 융합도 각 채널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있다. 이번 해 유통가의 화두는 신세계 그룹을 필두로 한 계열사간 긴밀한 연결체계 구축이었다. 신세계 그룹은 2019년 그룹사 내 유통채널 통합 온라인 쇼핑몰로 SSG닷컴을 내놓았다. 신세계 백화점 단독 쇼핑몰 등을 구축하는 대신 통합쇼핑몰을 만들면서 SSG닷컴은 이커머스면서 동시에 백화점, 마트, 편의점 상품 전부를 동시에 다루는 거대한 종합 이커머스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백화점은 특정 상품만 다뤄야 한다' '전문몰은 전문성 갖춘 상품만 판매해야 한다' 식의 인식이 흐려진지는 오래됐다"며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결국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이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30 16:18: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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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1000만원 짜리 술, 샤넬 지갑…모두 편의점서 산다

편의점 고객들이 CU 멤버십 앱 포켓CU 내 명품관을 통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자사 앱을 통한 이커머스는 편의점이 갖는 물리적 공간 제약을 해소했다. /CU 2021년 12월 현재 국내 편의점 수는 약 4만 8000개다. 매년 5000개 이상의 신규 점포가 출점하는 상황 속에서 편의점 가맹본부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각 편의점은 모회사가 구축한 유통 채널을 십분 활용하는 것은 물론 타 편의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단독 상품 기획에 사활을 걸고 있다. 29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조성욱 위원장과 편의점 참여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규약 연장 체결식'을 열었다. 자율규약이란 2018년 12월 편의점업계 6개사(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씨스페이스24)가 합의해 담배소매인 지정거리를 인용해 신규 출점을 제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연장 체결식을 통해 편의점 업계는 2024년까지 자율규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편의점 업계는 이른바 '편의점 옆 편의점'을 막기 위한 규약을 통해 각 편의점 점포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신규출점이 어려워지면서 외형 성장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편의점업계의 치열한 경쟁은 편의점을 '무엇이든지 살 수 있는 곳'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정가 1410만원, 할인가 1천만원의 와인 6종 기획을 살 수 있는 곳은 어딜까? 놀랍지만 편의점 GS25다. GS25는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플러스25를 론칭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소비자는 양주부터 전통주, 아프리카 맥주까지 총 4500여 종에 달하는 상품을 GS25 애플리케이션은 '더팝'에서 구입 후 자신이 원하는 GS25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역에 관계 없이 자신이 원하는 주류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와인25플러스 서비스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GS25에 따르면 희귀한 외국 주류를 구입하기 어려운 비 수도권 지역에서의 매출이 높다. 지난 11월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명품 판매에 나선 CU는 12월 자사 앱 포켓CU의 방문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고 밝혔다.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간 2차 명품 판매에서 마크제이콥스, 어그 등 특정 상품들은 오픈과 함께 빠른 매진 기록을 세웠다. CU 관계자는 "아무래도 편의점 어플에서 명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서 신선함을 느끼는 고객이 많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할인율이 크다는 점에서 호응이 크다"고 밝혔다. CU가 판매 중인 상품들은 모두 시중가 보다 저렴하다. 매진을 기록한 마크제이콥스 장지갑의 경우 46%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세븐일레븐은 설 명절을 앞두고 45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900만원에 달하는 위스키 'M디케터'와 '닌텐도 스위치 OLED버전' 등 게임기와 게이밍 모니터까지 선보였다. 이현호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명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편의점업계의 독특한 상품 구색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사 앱을 이용한 구매와 편의점 점포 방문이다. 각 편의점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정된 편의점 점포 내에 백화점이나 마트와 같은 수준의 상품을 진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커머스 주문에는 시공간 제약이 없다. 고가의 상품은 선주문 형식을 택함으로써 재고 부담을 낮추고 기존 편의점 가맹점 물류 공급망을 이용해 배송에 나서면 된다. 택배 배송을 금지한 상품(주류 등)의 경우 점포 방문을 통한 수령을 이용해 추가적인 상품 구매를 꾀할 수도 있다. 이마트24는 '조선호텔 김치'를 선보이며 주문을 위해서는 자사 점포를 방문하도록 했다. 이마트24 또한 자사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택배를 통해 상품을 전달하는 만큼 자사 점포에 방문해 주문을 진행케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기술의 발전이 편의점이 갖는 한계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또 "편의점 PB상품, 단독상품 경쟁만으로는 특색을 갖기 어려운 게 요즘 현실"이라며 "가맹점주에 대한 혜택 제공 이전에 편의점 자체의 경쟁력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 기획과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30 16:18: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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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빅5' 매출 1조원 넘기며 날개 달아…업계에 봄 찾아오나

삼성물산 패션의 아미 브랜드 제품. /삼성물산 패션 패션업계 '빅5'라 불리는 대표 업체 삼성물산 패션, LF,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코오롱FnC가 올해 호실적을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의류 보복소비 현상이 지속됐으며 업체들이 팬데믹 상황에 대응, 적응해가며 나름의 활로를 찾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전환점이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도 생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의 올해 매출은 1조75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영업이익은 1000억원 이상이다.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은 36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메종키츠네와 아미 브랜드를 필두로 신명품을 키우고 자체 온라인몰 SSF샵의 위상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LF의 올해 매출액은 1조7518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1억원에서 1474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닥스와 헤지스 등 전통 강자 브랜드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패션 전문몰 하프클럽, 유아동몰 보리보리를 키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은 한섬의 올해 매출은 1조3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할 것이며, 3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도 이미 이뤘다. 한섬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423억원으로, 3분기 누계 기준 매출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올해 영업이익은 3분기까지 100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의 공격적인 투자와 꾸준한 고급화 전략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도 1조436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린느와 메종마르지엘라, 끌로에 등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는 33% 가량의 비중이 매출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890억원 가량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코오롱 FnC는 골프 브랜드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의 성공, 신규 온라인 브랜드의 시장 안착 등으로 3년 만에 연매출 1조를 다시 돌파했다. 코오롱FnC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 656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기록 중이다. 30일에는 코오롱FnC 측에서 매출 1조 재돌파에 성공, 이번년도 대폭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업체가 매출 1조원 달성에 성공하면서 그 숫자가 담고 있는 의미는 더 커졌다. 팬데믹이 불러온 어려운 상황 속 흑자전환과 이전의 매출 회복이라는 성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한 패션회사 관계자는 "이제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앞으로 K-패션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 하우스가 되기 위해 도전에 앞장서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30 16:17: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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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지역경제 활성화 힘쓰며 상생에 잰걸음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MBC경남과 경상남도 지역경제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MBC경남 이우환 대표,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인천, 제주, 강화, 전라남도 등 전국 시도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롯데홈쇼핑은 MBC경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상생을 협력키로 했다. MBC경남 창원본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이우환 MBC경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경남 지역 소개는 물론 ▲상생 캠페인 공동 기획 ▲캠페인 전용 상품 기획 ▲지역자치단체 소개 콘텐츠 제작 등에 관해 합의했다. 향후 경남 지역 유명 맛집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로 상품화하고 경남 지역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중소기업 경제난을 해소하기 위해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판매 채널과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강소기업 상품 발굴, 입점 지원, 수수료 우대 정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달, JDC와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제주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강승수 JDC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판로지원 ▲제주 특산물 활용 상품화 추진 ▲유망기업 창업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의 촬영 노하우를 살려 제주도의 바다, 목장 등을 '드론'으로 촬영해 상품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미디어월' 등 최신 디지털 장비를 생방송에 활용해 현장감을 높이는 등 중소기업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JDC와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TV와 티커머스 채널을 통해 제주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수수료 우대방송 '투게더 상생 하우스'에서 선보였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주도 목장에서 자란 소들이 생산한 '아침미소목장 요구르트'를 비롯해 제주도 유기농 풋귤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주온 풋귤 클렌저'와 핸드크림 세트 등 제주 지역기업의 우수기업 상품을 소개 중이다. 내년 1월에는 '레드향' 등 제주도의 유명 특산물도 계속해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30 15:13: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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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세이브더칠드런에 결식 위기 아동 위한 후원금 기부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 이현승 부장(좌)과 투썸플레이스 이상무 상무(우)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투썸플레이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연말을 맞아 진행한 '미라클 하트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라클 하트 기부 캠페인'은 투썸플레이스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객이 투썸의 겨울 시즌 음료 구매 시 미라클 하트라는 기부 전용 하트가 자동 적립되고, 적립된 미라클 하트가 10만 개를 달성하면 투썸플레이스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썸하트 앱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이벤트를 시작한 지 20여 일 만에 목표치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투썸플레이스는 29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액은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 사업을 통해 60가구의 아동 가정 식사 및 돌봄 지원과 100명분의 케이크 후원에 사용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과 마음이 모여 목표했던 기간보다 빠르게 10만 미라클 하트를 달성하고, 미래성장동력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직원 재능 나눔, 다문화가정 행사 등을 진행했었던 데 이어, 올해 초에는 위스타트의 '제대로 된 한 끼'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6곳을 통해 어린이 200명에 케이크를 전달하고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와디즈를 통해 펀딩 중인 일회용 컵 업사이클링 제품 판매 수익금도 상록보육원, 빅이슈 판매원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30 15:0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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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픈…반려동물 동반 가능·자연 경관 특화 매장으로 설계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조감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북한강과 주변 자연을 바라보는 전망을 가진 특화된 리저브 매장인 더북한강R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을 새해 1월 7일 오픈한다. 스타벅스는 기존 도심 속 매장의 범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인테리어를 더북한강R점에 반영해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고 싶어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새로운 공간을 구성하고 이에 맞는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더북한강R점은 야외 옥상을 포함해 총 4층에 걸친 300여석 규모로 주변 북한강 풍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장 내부 공간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도록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을 마련했다. 1층부터 3층까지 일반 메뉴 주문 공간을 비롯해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바를 함께 운영한다. 4층 루프탑 공간에서는 주변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강변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넓은 야외 공간에서는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향후 야외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조감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최근 도심 근교를 방문하는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차량 90여대가 동시에 주차가 가능한 주차 공간을 갖췄다. 또한,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차를 위한 충전 시설도 설치해 총 3대의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편리한 북한강 인근에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야외 활동 고객을 위한 전용 공간도 조성했다. 최대 30여대의 자전거와 바이크를 주차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조감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더북한강R점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인테리어를 제시해 고객이 직접 찾아가서 체험하고 싶은 매장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도심 속 매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화된 요소를 반영해 지역 사회 및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울리는 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30 14:5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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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중화 간편식 라인업 확대

고메 중화간편식 상차림/CJ제일제당 고메 중화볶음밥 2종/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고메 중화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화볶음밥 시장을 창출하고 고메 탕수육, 깐풍기, 짬뽕, 짜장 등과 함께 중화식 라인업을 구축해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중화볶음밥은 '고메 중화게살볶음밥', '고메 삼선해물볶음밥' 등 2종이다. 고메 중화게살볶음밥은 부드러운 게살과 그린빈, 당근, 홍피망, 양파 네 가지 야채에 특제소스로 풍미를 더했다. 고메 삼선해물볶음밥은 탱글한 새우, 가리비 관자, 오징어 세 가지 해물에 사천식 소스를 더해 '맛있게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이 제품들은 셰프의 정통 레시피를 구현하기 위해 웍에서 볶은 듯한 불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밥알 하나하나에 계란을 입혀 200도 고온에서 빠르게 볶아내 고슬고슬한 식감도 최대한 끌어올렸다. 다양한 야채 원물을 풍성하게 넣어 한끼 식사로 제격이다. 외식하러 나가거나 배달을 기다릴 필요 없이 1인분 기준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 2∼3분 조리로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 전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화 간편식 관련 소비자 요구를 면밀하게 파악했다.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개년 평균 5% 성장 중인데, 중화식 밥류는 중화면과 중화튀김류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 현재 시장형성 초기 단계로 아직 독보적 제품이나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의 차별화된 맛 품질로 외식과 배달의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중화볶음밥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오는 1월 5일까지 '고메루로 즐기는 완벽한 중화코스'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대 3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고 구매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고메루 굿즈를 증정한다. 1월 중에는 다양한 온라인몰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고메 중화간편식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화면, 중화튀김요리에 이어 중화밥류까지 고메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화 간편식 시장 성장을 이끌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더욱 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30 14:48: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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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진수 글로벌 BU장 승진 발령…글로벌 사업 힘 싣는다

SPC그룹, 허진수 글로벌 BU장 승진 발령…글로벌 사업 힘 싣는다 SPC그룹 허진수 사장/SPC그룹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 허진수 글로벌BU(비즈니스 유닛)장이 내년 1월1일부로 사장으로 승진한다. SPC그룹은 2022년 1월 1일 부로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장을 파리크라상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 사업부에 빠르게 이식하고, 국가별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단행됐다. 허진수 사장은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2019년 3월 중국에 'SPC톈진공장' 준공, 4월 싱가포르 주얼창이 입점 등 글로벌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올해는 조인트벤처 전략으로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에 잇달아 진출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러한 성과로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 선정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 38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들은 파리크라상이 SPC그룹을 총괄하는 지주사인만큼, 허 사장으로 오너 경영의 무게 중심이 이동, 3세 경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SPC그룹은 해외 진출 국가별 책임자를 대부분 현지인들로 선임했다. 미국, 프랑스, 동남아 뿐 아니라 향후 진출을 앞두고 있는 캐나다와 영국에도 현지 시장상황에 능통한 인재를 선임했으며, 특히, 최근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미국과 동남아 지역 담당은 CEO로 직책을 부여하는 등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장을 지냈던 '잭 프란시스 모란(Jack Francis Moran)' 부사장을 글로벌사업지원총괄로, 그룹의 경영관리총괄을 맡고 있는 서양석 부사장을 글로벌경영관리총괄로 각각 발령해 국내와 해외법인 간 소통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글로벌 사업에 더욱 힘을 싣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 SPC그룹 ◇사장 승진(1명) △㈜파리크라상 사장 허진수 ◇해외법인 CEO 승진(2명) △미국법인 CEO 대런 팁튼(Darren Tipton) △동남아 지역총괄 CEO 하나 리(Hana Lee) ◇직책 부여(5명) △프랑스법인 사업부장 크리스토프 라로즈(Christophe Laroze) △영국법인 사업부장 니콜라스 가일러(Nicolas Gaillot)△캐나다법인 사업부장 그레이엄 보워(Grayham Bower) △글로벌경영관리총괄 부사장 서양석 △글로벌사업지원총괄 부사장 잭 프란시스 모란(Jack Francis Moran)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30 14:4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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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그 시절 부의 상징' 빙그레 엑설런트

최상의 품질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엑설런트 오리지널/빙그레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고급 아이스크림'을 떠올리면 파란색과 금색 포장지에 쌓인 직사각형의 아이스크림을 떠올릴 것이다. 바로 빙그레 '엑설런트'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출시된 엑설런트는 '집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출시 당시 판매가격은 2500원. 1990년의 최저시급이 690원,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14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가의 아이스크림이었다. 때문에 냉장고 냉동실에 엑설런트가 있다면 잘 사는 집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고,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엑설런트를 디저트로 제공할 정도였다. ◆품질·맛·디자인 모두 합격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엑설런트는 국내산 원유 51% 함유, 유지방 14% 함량 등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당시 유지방 함량에 따라 아이스크림의 기준을 나눴는데, 엑설런트는 14%의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자격을 인정받았다. 또한 종이 재질의 직사각형 낱개 포장과 파랑과 금색으로 수놓은 디자인의 패키지는 엑설런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패키지는 엑설런트의 상징으로 여겨져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현재까지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이유 중 하나이다. 엑설런트의 크리미한 맛은 높은 유지방 함량 덕분이며 파란색 포장지는 바닐라맛, 금색 포장지는 프렌치 바닐라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닐라맛은 산뜻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제공하고, 프렌치 바닐라맛은 난황(달걀 노른자)이 들어 있는 커스터드 베이스를 사용하여 더욱 깊고 풍부한 느낌을 준다. 빙그레 엑설런트/빙그레 ◆낱개 포장으로 부담없이 즐긴다 기존 아이스크림 제품들은 대용량으로 개봉 후 한 번에 먹어야하는 부담감이 있거나 남은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보관 후 다시 먹었을 때 처음의 맛이 느껴지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소비자들에게 취식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엑설런트는 개별 포장 형태로 출시됐다. 엑설런트의 특징 덕분에 다양한 활용법이 개발되기도 했다. 쿠키, 크로플 등의 제과류 위에 올려 엑설런트의 부드러운 맛과 과자의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즐기거나 엑설런트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아포가토의 형태로 먹기도 한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모디슈머(Modisumer)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엑설런트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SNS에 인증하고 있다. 엑설런트는 현재까지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어오고 있다. 엑설런트에 관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엑설런트의 부드러운 식감,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맛, 먹기 편한다는 장점 등이 손꼽혔으며 최상의 품질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답게 '고급스럽고 순수한 느낌을 준다'는 반응이 대표적이었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만 머무르는 인구가 증가하며 엑설런트의 인기는 더욱 상승했다. 낱개 포장으로 언제든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엑설런트의 장점이 빛을 발하며 최근 3년간 엑설런트 판매 연 평균 증가율이 33%를 기록했다. 엑설런트의 매출은 19년 61억, 20년 124억, 21년 3분기 기준으로 106억원을 달성하여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빙그레 엑설런트/빙그레 ◆소비자 편의 위해 콘·컵 제품 출시 엑설런트는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엑설런트가 출시됐던 당시에는 가족 단위의 가구 형태가 많았던 반면, 현재는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가족끼리 모여 엑설런트를 나눠먹는 즐거움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혼자 사는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소용량 엑설런트의 출시가 필요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엑설런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 3월에 엑설런트 콘과 4월에 엑설런트 컵 제품을 출시했다. 엑설런트 컵은 150ml의 용량으로 한 번에 먹기 용이하며 바닐라맛과 프렌치 바닐라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용기에 스푼이 포함되어 있어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엑설런트 콘은 170ml의 용량으로 엑설런트 컵과 동일하게 바닐라맛과 프렌치 바닐라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콘 과자는 바삭한 버터와플로 이루어져 있으며 콘 하단에 초콜릿 필링이 담겨있는 점이 특징이다.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엑설런트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엑설런트 컵과 콘의 출시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30 14:39: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