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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스즈키컵 축구대회 후원으로 동남아 현지 공략

하이트진로가 '2020 AFF 스즈키컵 축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20 AFF 스즈키컵 축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스즈키컵은 2년마다 열리는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연기돼 올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스즈키컵 축구 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동티모르 등 동남아 10개국이 참가한다. 하이트진로는 10개 참가국 중 동티모르를 제외한 9개국에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현지 인기 스포츠 대회의 공식 후원을 통해 동남아 현지 소비자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노출을 위한 경기장 보드판 광고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SNS 이벤트와 경기장 행사 부스도 운영한다. 2016년 소주 세계화 선포 이후, 하이트진로의 동남아 수출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동남아 9개국 수출량은 연평균 약 29%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연평균 62%, 55%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웠던 올해도 전년대비 약 23%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대표 주류인 소주의 가치를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2 11:0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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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충현 bhc그룹 R&D 센터장 "'멍쿠키'로 반려인 니즈 충족…앞으로도 건강한 펫푸드 선보일 것"

외식업계의 펫푸드 출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외식기업 bhc가 'bhc 멍쿠키(이하 멍쿠키)'를 지난달 출시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멍쿠키'는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쿠키로, 16가지 과채 혼합 분말로 만들어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다. 3개월 이상 반려견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중량으로 설계됐다. 2년 전 '반려인 1천만시대'라는 내용의 기사를 접한 bhc그룹 R&D센터장 김충현 상무는 고객이 bhc 치킨을 즐길 동안 반려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김충현 상무를 만나 멍쿠키의 개발 동기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bhc 그룹 R&D센터장 김충현 상무가 메트로경제와의 인터뷰에 답변하고 있다. /bhc그룹 -펫푸드에 관심이 많았나. "직접 반려견을 키우진 않지만, 가까운 지인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 방문할 때마다 반려견이 먹는 다양한 간식에 눈길이 갔다. 개발자 입장에서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봤고 펫푸드 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후 나가려는데 식당 카운터에 진열돼 판매되고 있는 두부과자에 눈길이 갔다. bhc치킨 매장에서 펫푸드를 비롯한 간단한 제품들을 진열해 판매한다면 신시장 개척은 물론, 가맹점 추가 매출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멍쿠키 개발을 결심하게 됐다." -상품 개발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반려견이 섭취하면 안되는 식품이 있고, 또 그들은 아파도 말을 못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건강에 대한 부분을 신경써서 만들었다. 펫푸드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제조사와 함께 강아지들의 입맛과 건강에 대해 다양한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멍쿠키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쿠키를 만들 수 있었고, 기호성도 잡았다. 또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인 만큼 bhc만의 브랜드를 상징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패키지와 제품 크기 등에 대한 부분도 신경썼다." bhc가 출시한 멍쿠키/bhc그룹 -실제 고객 반응은 어떠한가 "매장에서 치킨을 맛있게 먹고 계산대 앞에 진열해 놓은 멍쿠키를 보고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견을 생각하면서 제품을 구매하는데 제품 특성을 보고 굉장히 만족하는 모습이어서 뿌듯하다. 온라인 후기로는 '잘 먹는 모습 보니 치킨 시킬때 같이 사서 간식으로 줘야 겠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고 강아지들이 너무 잘 먹어서 두 번 놀랬다' 등 다양한 의견을 비롯해 주변에 치킨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하라고 권유하는 소비자도 있을 정도다. 또, 간편한 사이즈의 완제품으로 가맹점에 공급되기 때문에 매장 운영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고 추가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어 가맹점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hc그룹 김충현 R&D센터장이 멍쿠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bhc그룹 -어느 판매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멍쿠키가 출시된 지 한 달 정도 지났기 때문에 채널별 판매 동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까지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며, 배달앱을 통해 치킨 주문시 반려견을 위한 간식으로 멍쿠키를 같이 구매하는 경우도 점차 늘고 있어 향후 온·오프라인의 매출이 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멍쿠키를 출시하면서 가졌던 목표는 무엇인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가족이나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맛있었던 음식을 포장해서 가져다 주기도 한다. 이런 마음이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분이 느끼는 감정이실 거로 생각한다. 반려인들의 이러한 마음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첫 번째 목표였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목표를 두고 진행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다양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먹거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bhc그룹 CI 김충현 상무/bhc그룹

2021-12-22 10:5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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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스마트 스토어 'L7홍대점' 오픈…MZ 감성 자극

롯데리아 L7홍대점에 마련된 객장과 후면에 배치된 미디어 아트월/롯데GRS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프랜차이즈의 불가침 영역인 통일성의 틀을 깬 약 258.02㎡(약 78평) 규모의 'Fun&Unique'를 극대화한 'Amazing Box' 콘셉트 스마트 스토어 'L7 홍대점'을 22일 오픈했다. 롯데리아 L7홍대점은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 혹은 시스템, 설비를 뜻하는 'Test Bed' 유형의 콘셉트 매장으로 버거 주문 후 취식의 단순 식음 역할에서 벗어나 매장 특유의 공간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인테리어 구성과 비대면무인 기기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스토어 매장 콘셉트를 접목했다. 스마트 존의 가장 큰 특성은 고객의 매장 입장부터 퇴장까지 직원과의 대면 과정 없이 원스톱 주문 과정을 거쳐 드링크/커피 메뉴 역시 셀프 존으로 구성해 매장 이용 동선 최소화 하고 지난 10월 선릉점에 테스트 운영한 무인픽업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픽업 존을 구성, 추가 필요한 소스류가 구매 가능한 자판기를 배치 했다. 롯데리아는 매장 주문 과정을 정보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어 구성과 함께 취식 공간에는 롯데리아 매장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시·공간 특화 존을 마련했다. 기존 버거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취식의 공간을 계단식 좌석의 형태로 구성해 캠퍼스 상권의 특성을 적용하고 객장 후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의 멀티비전을 배치해 패스트푸드 매장의 기존 인테리어 틀에서 탈피해 2030세대만의 감성을 더 했다. 롯데리아 L7홍대점 스마트존에 설치된 무인주문 및 무인픽업 존/롯데리아GRS 또한 99년 선보인 로이·로디·로킹·로니의 캐릭터를 21년 감성으로 재 해석해 의류·팬시류 등의 굿즈 존과 캐릭터들을 활용한 SNS 감성을 자극할 굿즈 플레이 존을 구성했다. 롯데리아는 프랜차이즈 통일성의 틀에서 벗어나 신규 오픈하는 L7홍대점의 메뉴 구성에도 차별점을 두고자 홍대역 · L7홍대바이롯데 입점의 지리적 특성을 살린 단일 운영 메뉴를 선보인다. L7홍대점 단독 메뉴로 운영되는 홍대 치'S버거는 소고기 패티 3장과 슬라이스 치즈 3장의 정통 치즈버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운영하며 호텔 투숙객들을 위한 디저트 팩 등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리아는 L7홍대점 오픈을 기념해 L7홍대 바이 롯데 호텔 숙박권 및 롯데월드 자유 이용권 등 선착순 100명 대상에게 경품 증정 프로모션 등을 진행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L7홍대점은 그간 롯데리아에 적용된 다양한 스마트 스토어 기술들을 한 매장으로 집결한 최초의 스마트 스토어 매장이다" 며 "매장 이용자를 중심으로 한 동선 설계와 소소한 재미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그간 버거 매장에서 즐기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2 10:5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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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서 '브랜드데이' 행사

23일 하루 주방용품 최대 50% 할인 행사 해피콜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3일 하루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주방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펼친다. 22일 해피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론칭 이후 최초로 여는 '네이버 브랜드데이'다. 다가온 성탄절을 맞아 '해피콜과 해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홈파티에 유용한 주방용품을 최대 50%, 주방 가전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해피콜 '네이버 브랜드데이'에선 화사한 색상의 '앳지 블랑 냄비·프라이팬 IH 4종 세트', '블리츠 IH 프라이팬 2종 세트' 등의 주방용품과 '메쏘 인덕션 레인지 프레임', '크리스비 에어 프라이어 15리터', '오드 아담한 가전' 등의 주방 가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피콜은 '네이버 브랜드데이' 행사를 기념해 당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방송인 쇼핑라이브도 진행한다. 쇼핑라이브를 통해 '블리츠 프라이팬 IH 세트' 구매 시 CU 편의점 2000원 금액권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앳지 블랑 냄비·프라이팬 IH 4종 세트' 구매 시 신세계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또한 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메쏘 인덕션 레인지 프레임 풀 세트(1명)', '크리스비 에어 프라이어 11.6리터(1명)' 등의 경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해피콜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 브랜드데이'는 해피콜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오픈 후 야심차게 선보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라며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유용한 주방 가전과 화사한 색감으로 플레이팅에도 손색없는 프라이팬을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12-22 09:07: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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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호텔 뷔페 연일 장사진…F&B 사업으로 '활로' 열어

연말 성수기를 맞은 호텔업계의 뷔페 영업이 활황을 이루고 있다. 호텔업계는 뷔페를 필두로 한 식음료(F&B) 관련 사업을 강화하는 추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세의 영향으로 해외 출국을 비롯한 여행이 다시 어려워지자, 국내 호텔 서비스 수요가 지난해 말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연말 모임을 대체할 장소인 호텔 뷔페의 가격이 비싸지는 추세지만,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시작될 보복 소비가 특급 호텔 이용이라는 형태로 몰리고 있다. 대표 호텔 뷔페에 해당하는 롯데호텔 라세느, 조선호텔 아리아, 조선팰리스 콘스탄스,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 등이 연말 예약을 마쳤고 내년 1월 주말 룸 예약까지 빈 자리를 찾기 힘들다. 평일 오후에 브런치와 테이블 좌석도 속속 예약되고 있다. 겨울이면 의례적으로 열리던 호텔 프로모션 중 하나인 딸기 뷔페도 올해 더욱 활기를 띤다. 서울드래곤시티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노보텔 스위트 호텔 26층에 위치한 'THE 26' 딸기 스튜디오를 통해 뷔페를 운영 중인데, 이번에 기획한 딸기 디저트 뷔페 판매권이 하루 만에 2억원어치가 팔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딸기 스튜디오 뷔페 이용권을 선보였다. 상품 판매 시작과 동시에 1·2인 이용권 세트는 빠르게 매진됐으며 추가한 2차 판매수량도 호응과 함께 마감됐다. 부산롯데호텔의 '더라운지 앤 바'에서는 딸기 뷔페의 인기를 예상해 올해부터 토요일 1, 2부 운영으로 차수를 추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처럼 특급호텔의 식음 서비스는 높은 인기에 매진은 물론, 대기 예약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영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연말 백신패스를 강화하며 인원을 4인까지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업계는 안도하고 있다. 호텔 숙박은 3~4인이 대부분이고, 국내 백신접종률이 높기 때문이다. 연말에 일부 예약취소가 나오고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뤄둔 모임을 하려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방역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텔의 뷔페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텔업계는 불안정한 객실 사업을 대체할 F&B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모양새다. 뷔페 이외에도 다양한 투고(To-Go, 방문 포장) 메뉴 및 밀키트 등에 힘쓰고 있다. 파르나스 호텔은 뷔페 인기 메뉴들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 다이닝 투고'를 이번년도까지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한다. 롯데호텔은 풀코스 요리에 소품까지 곁들인 '파인다이닝 앳 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은 연말연시 기간 비프 웰링턴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호텔신라는 '호텔 파인 다이닝'을 모티프로 호텔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식재료와 최적의 레시피의 프리미엄 밀키트를 출시했으며, 워커힐은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와인과 안주로 즐기기 좋은 디저트를 상품화했다.

2021-12-21 16:14: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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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셀티브코리아와 업무협약 맺고 전방위 지원 나서

16일 셀티브코리아 서초본사에서 (좌)정화영 셀티브코리아 대표와 (우)이상민 티몬 전략영업실장이 공동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티몬 티몬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셀티브코리아와 공동 마케팅 추진 및 인플루언서 커머스 활성화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16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 셀티브코리아 서초본사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정화영 셀티브코리아 대표와 이상민 티몬 전략영업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만 돕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홍보를 위한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온라인 바이럴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협약의 일환으로 27일 오후 4시, 인플루언서 '가십걸마켓'과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TVON)'에서 셀티브코리아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라인을 티몬 단독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위슬로 락티움 블랑과 기억력 영양제 메모리놀 프로 세트 구성과 필리브 바이탈샤워 스프레이를 판매한다. 티몬은 지난 10월 라방으로 진행한 공개 간담회에서 브랜드와 상생하는 D2C(Direct to Customer)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예고한 바 있다. 입점 브랜드에 플랫폼, 커머스 자산을 적극 제공해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며 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화영 셀티브코리아 대표는 "티몬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고객 혜택 강화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 티몬 전략영업실장은 "양사간의 전략적 사업 협약으로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활성화하며 셀티브코리아의 고품질 건기식 제품을 다각도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티몬의 콘텐츠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해 성공적인 상생사례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1 16:09: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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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유통산업 결산①]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각축전에 옴니채널·퀵커머스가 해답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을 돌파구로 찾고 시장 선점을 위해 배송·물류 관련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 동대문구 주택가에서 한 택배기사가 배송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 채널이 희비를 갈렸다. 코로나19 사태 2년차에 반 년 이상 이어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은 위기를 맞았지만, 온라인 유통채널은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코로나19가 가속화한 비대면 쇼핑 확산 속에서 유통업계는 온·오프라인을 병합하는 '옴니채널'과 퀵커머스를 새로운 돌파구로 찾았다. ◆'옴니채널'이 답이지만 너무 어렵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 첫해보다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사업 철수를 선언한 곳들이 등장했지만, 반대로 역대급 매출을 올린 곳도 나왔다. 올리브영은 지난 9월 결제추정금액 24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쟁사인 롭스는 내년까지 67개 매장을 철수하고 랄라블라도 인원감축과 일부 점포 정리를 단행하는 동안 얻은 성과다. 올리브영은 온라인 채널에서 파격적인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오프라인 점포에서 구매한 고객의 리뷰 작성을 유도했고 이를 통해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축적한 것이 주효했다. 옴니채널의 성공은 온·오프라인 각 채널의 경계를 얼마나 유기적으로 잇느냐에 달렸다. 단순히 온라인 채널에서 오프라인 점포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옴니채널을 시도했으나 아직 성과를 보지 못한 기업이 대다수다. 롯데쇼핑은 올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사업투자를 이어갔으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3.9%를 기록하고, 그 여파는 11월 임원인사에서 수장 교체로 이어졌다. 롯데쇼핑의 부진에는 국내 가장 많은 점포를 확보 중인 백화점 사업부 등에서 발생하는 고정비는 줄지 않는데 소비자들의 소비지형이 이커머스로 빠르게 이동한 데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롯데 유통사업 부문의 옴니채널화를 강조하고 2014년 9월 직접 유통채널 연결 방안을 모색하는 '옴니채널 추진위원회'를 직접 주재해 발족했다. 정비를 거쳐 다시 연 롯데온은 롯데 유통채널 전체를 아우르며 오픈마켓으로서 시너지를 내기보다는 완전 오픈마켓으로서 자체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이같은 전략은 결국 온·오프라인 채널의 괴리를 가져왔을 뿐 옴니채널로써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고 아울러 오픈마켓 이커머스로서의 롯데온의 특색도 흐리게 만들었다. 롯데쇼핑은 이번해 정기 임원인사에서 글로벌 시장 마케팅과 온라인·데이터 중심 경영에 능숙하다는 평을 받는 김상현 전 미국 P&G 부사장을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하루, 반나절, 2시간… 점점 빨라지는 퀵커머스 경쟁 비대면 쇼핑의 확산은 물류·배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왔다. 마켓컬리가 '샛별배송'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 쏘아올린 배송 경쟁은 이번해 한층 더 격화해 반나절 배송과 2시간 배송에 10분 배송까지 등장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1월 저녁 7시까지 주문하면 자정 전에 배송하는 '세븐오더'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범서비스 결과, 세븐오더는 단 일주일만에 시범서비스 점포 매출을 직전 주 대비 최대 30%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보다 앞서 SSG닷컴은 이마트 점포를 통한 당일배송인 '쓱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로 늘렸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와 GS25를 이용한 퀵커머스 서비스 '우동마트'를 운영하며 론칭 4개월 만에 하루 평균 매출 269% 성장을 기록했다. 치열해진 배송 경쟁 뒤에는 막대한 물류 투자 비용이 자리하고 있다. 시간 단위 경쟁에 이미 소비자들이 시큰둥해졌기 때문에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는 다품목으로 전환 중이다. SSG닷컴은 기존 새벽배송 주요 품목이 신선식품이었으나 최근 명품, 하이앤드 상품들까지 새벽배송 품목으로 추가했다. 이미 2018년부터 새벽배송 품목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중인 쿠팡은 최근 패션 카테고리의 다품목화를 위해 패션 관련 사업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1-12-21 16:00: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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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문래라이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 라이브커머스 나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카네이테이 컬래버 굿즈 7종 이미지 GS샵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 '문래라이브'가 23일 오후 8시 모바일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론칭 기념 라이브 방송에 나선다. 이번 방송은 G마켓, 아프리카TV와 함께 하며 크래프톤의 신작 게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라이브 방송은 G마켓,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으로 문래라이브 측은 100만뷰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조충현 게임 전문 유튜버와 박사장 아프리카TV BJ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라방에서 실제 게임을 시연할 예정이다. 방송 중 게임의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며 구글기프트카드를 10%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GS샵은 문래라이브가 이번 라방을 성공적으로 제작, 송출 해 다양한 분야의 멀티 콘텐츠를 융합하고 라이브 커머스와 관련한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했음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우 GS리테일 공유스튜디오사업팀장은 "이번 라방은 게임, 이커머스, 방송 제작 등 각기 다른 이종 분야의 수위권 회사들이 서로 협력해 준비했다."며, "이번 라방에 기획, 연출, CG 등 보유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문래라이브가 최고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파트너임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1 13:36: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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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검색하면 브랜드 자사몰까지 한 눈에 보여준다

위메프는 내년 1분기 중 이용자와 입점 브랜드를 직접 연결하는 D2C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프는 내년 1분기부터 이용자와 브랜드사를 직접 연결하는 D2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체 개발 솔루션 '검색Ai'를 활용한 메타데이터 기술의 연장선으로, 브랜드 관련 모든 콘텐츠를 위메프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D2C 서비스가 적용되면서 이용자들은 위메프 검색창에 브랜드를 검색하면 검색결과 화면에서 해당 브랜드가 자사몰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주요 상품을 바로 볼 수 있다. 검색 결과 내용은 검색Ai가 자동으로 반영해 편집하므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D2C 서비스에서는 구매후기, 선호도, 연관 키워드 등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메타데이터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국내 주요 브랜드와 이들의 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타쇼핑의 '상품비교', '스타일비교'와 함께 이용자에게 필요한 쇼핑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사 또한 비용 없이 D2C 확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D2C 서비스는 비용이나 시스템 구축 등 부담도 전혀 없다. 입점 절차가 아예 없기 때문에 위메프는 브랜드사들에게 입점·연동 수수료 등의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 또한 브랜드사 요청 시 무상으로 위메프 검색Ai 솔루션이 브랜드몰 상품정보와 동일한 콘텐츠를 생성해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위메프 플랫폼에 쌓인 자사몰 관련 데이터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성장세가 뚜렷한 D2C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R&D 투자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이용자가 어떤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지 가장 먼저 찾아보는 커머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1 13:29: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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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온라인 선물하기 주 이용층은 20·30대로 나타나

쿠팡이 21일 쿠팡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인기있었던 상품들을 발표했다. 쿠팡은 지난해 4월 런칭한 '로켓선물하기' 서비스가 연간 336% 성장했다고 밝혔다. 쿠팡 로켓선물하기의 주 고객층으로는 여성 고객이 70%, 30대 고객이 36%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쿠팡은 결혼식이나 출산, 이사 등 선물을 주고받을 일이 많은 30대에서 로켓선물하기 서비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20대는 전체 고객 중 27%를 차지하고 있는데, 명절, 이벤트 시즌에 상관없이 축하와 격려, 응원 등에 로켓 선물하기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주로 이용하는 카테고리도 다르게 나타났다. 20대는 생일선물 카테고리를, 3~50대 고객들은 기프트카드 카테고리를 주로 이용했다. 2021년 로켓선물하기 인기상품 1위로는 쿠키나 비스켓, 초콜렛 등 부담없는 1만원대 상품들이 선정됐다. 쿠팡은 선물하기 서비스 상품에도 새벽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이번 연말에도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려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쿠팡 로켓 선물하기를 통해 주변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1 13:28: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