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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 진행

KT&G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이해 뛴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하는 '연탄런'에 참여하고 있다. /KT&G KT&G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본부, 공장 등 KT&G 전국기관에서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각 지역기관은 지난 11월부터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월동용품·식자재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는 연말마다 임직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KT&G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탄런'을 진행했다. '연탄런'은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KT&G 임직원 200여명이 달린 거리만큼 연탄을 적립해 총 80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색칠해서 기부하는 '컬러링 키트(티셔츠,에코백)' 봉사활동을 통해 후원 물품들을 인도네시아 말랑 지역의 소외계층 및 고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3:2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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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오, 타임스퀘어 이어 하남 스타필드에 팝업스토어 오픈

엠비오가 스타필드 하남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MVIO)가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2022년 2월 24일까지 겨울 컬렉션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0월 엠비오는 SSF샵,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 외에 오프라인에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첫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고품질, 가성비를 겸비한 상품들이 20~3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한달간 목표 매출의 160%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두 번째 팝업 매장은 약 16평의 규모로,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다. 올겨울 시즌 인기 상품인 발마칸 코트, 앰비션 니트, 마실 팬츠 등으로 구성된다. 지성민 엠비오 그룹장은 "엠비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첫 팝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스타필드 하남에서 두 번째 팝업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2030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팝업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엠비오는 스타필드 하남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양말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1 13:19: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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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레트로 열풍에 인기…전통식품 브랜드로 정체성 확립

오뚜기 옛날 참기름, 옛날 잡채/오뚜기 레트로 열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우리 고유의 맛을 강조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86년 전통당면에 기반해 출시한 '오뚜기 옛날 당면'은 국내 당면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했으며, 이후 선보인 참기름과 들기름, 국수, 볶음참깨, 누룽지, 다시마, 죽 등의 제품들이 전통의 맛을 전하고 있다. '오뚜기 참기름'은 1983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990년 이래로 참기름 시장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2011년 선보인 '옛날 참기름'은 옛날 방앗간에서 압착식 방법으로 직접 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담아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뚜기가 철저히 관리한 100% 통참깨를 전통 방식으로 볶아 만든 볶음참깨분을 활용하여 착유 시 온도를 낮추어 참깨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이 발표한 '전통기름 브랜드별 소매점 매출 현황'에 따르면, '오뚜기 옛날 참기름'의 매출은 2019년 283억 원에서 지난해 306억 원으로 약 8.3% 증가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참기름 매출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 옛날 참기름'은 오뚜기의 반찬류 제품에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가 출시한 '바로 무쳐먹는 된장무침양념'은 간편하게 무침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양념 제품으로, 된장에 각종 채소와 '오뚜기 옛날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특별한 날에만 먹었던 잡채도 라면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잡채를 봉지라면 형태로 만든 '옛날 잡채'를 출시했다. 재료 준비와 손질, 조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잡채를 5분 이내에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용기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는 '옛날 잡채'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짧은 조리 시간과 잡채 본연의 감칠맛, 부담 없는 칼로리를 꼽았다. 기존 오뚜기 라면 설비를 그대로 활용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당면 재료로는 감자와 녹두 전분을 사용했으며, 표고버섯, 목이버섯, 당근, 청경채 등을 넣어 건더기 스프를 만들었다. 또한, 액상 참기름과 간장스프를 별첨해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한 봉지당 열량은 225kcal로, 일반 라면 대비 낮아 식단 조절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 전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옛날'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3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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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더반찬&, '노포의 맛 양념육' 3종 출시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더반찬&'이 박찬일 셰프와 협업해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종로식 육수소불고기,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 성북동식 간장불고기)을 출시했다./동원그룹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노포 전문가 박찬일 셰프와 협업해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종로식 육수소불고기,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 성북동식 간장불고기)을 출시했다. '노포의 맛 양념육' 3종은 전국 각지의 노포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오랜 시간 노포 음식의 맛과 비법을 연구해온 박찬일 셰프와 더반찬&이 협업해 만들었다. 더반찬&은 단순히 유명 셰프나 레스토랑의 이름을 빌려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레시피를 직접 전수받아 메뉴를 개발한다. 박찬일 셰프는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에 선정된 '광화문 국밥' 등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셰프로 '노포의 장사법' 등 다양한 요리 관련 서적을 출간했으며 각종 TV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종로식 육수소불고기'는 1960년대부터 종로구 일대에서 인기를 얻은 소불고기를 재현한 제품으로, 육수를 자작하게 끓여 전골식으로 즐길 수 있다. '세겹살 고추장엿장구이'는 삼겹살의 본래 명칭인 세겹살에 전통 기법으로 만든 엿장과 복숭아를 갈아 넣은 특제 고추장 양념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성북동식 간장불고기'는 성북동 기사식당의 돼지불백 메뉴를 재현한 제품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와 달짝지근한 간장 소스가 어우러져 불고기의 풍미가 가득하다. 더반찬&은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을 받은 대형 조리장에서 20여 명의 셰프와 80여 명의 조리원이 직접 손으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식재료 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하는 새벽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신선한 제품을 제공한다. 더반찬&은 '노포의 맛 양념육' 3종 출시를 기념해 '추억의 편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더반찬& 행사 페이지에서 감사 인사를 담은 연하장을 지인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양념육 제품 1+1 쿠폰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2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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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체계적인 역량 진단 통해 푸드서비스 전문가 육성

CJ프레시웨이 CI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CJ프레시웨이는 매년 100명 이상의 신입 영양사, 조리사 등을 채용하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장 동기를 부여하고자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 체계와 인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본격적인 교육 체계 구축에 앞서, 달라진 사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직무별 미래 역량 모델을 재정립했다. 미래 역량에는 기본적인 식품영양학적 소양 외에도 점포 관리자로서 상위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SNS 마케팅, 회계 관리, 서비스 설계 능력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변화한 역량 모델에 따라 맞춤형 육성 계획(IDP, Individual Development Plan)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직급, 연차별 공통 교육으로 운영했던 과거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사내 교육 수강 시스템에서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 진단 툴(Tool)을 통해 현재 역량 수준과 강·약점을 확인하면 이를 바탕으로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일례로 한 영양사의 역량 진단 결과, 메뉴 구성 능력은 뛰어나나 회계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경우, 회계 및 재무 관련 교육을 추천해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별로 최적화된 교육 체계를 통해, 구성원은 자기계발 방향성을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푸드서비스 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게 된다.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직 대상 인사 제도도 개편한다. 내년도 전문직 신규 입사자들은 6개월 인턴 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정규직 초임 연봉은 이전 대비 최대 22% 상향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결정했다. 또한, CJ그룹의 임직원 할인 혜택, 여가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자기 성장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고,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과 처우 개선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1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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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재난 취약계층에 생수 전달

오비맥주가 연말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 재난 취약계층에 생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오비맥주는 한파, 폭설 등 동절기 자연재난에 피해를 입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2만6160병(500ml 기준)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구·경북 지역의 장애인 협회,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재활원 등 총 2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속 본격적인 겨울 추위까지 시작되면서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실생활에서의 물 부족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생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재난 피해자와 재난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물품을 주기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올 여름에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코로나19 의료진, 폭염 취약계층 등을 위해 생수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를 긴급지원한 바 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기업 이념으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 도서관',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물품지원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2021-12-21 12:0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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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 출시…분식 선호하는 1020 취향 정조준

뽀끼뽀끼크림라뽀끼/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용기면 신제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뽀끼뽀끼크림라뽀끼'는 토마토케첩과 고추장으로 맛을 낸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라볶이 맛 액상소스에 크림분말을 더한 볶음면 제품이다. 면 반죽엔 감자전분을 넣어 탱글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두껍지 않은 면에 소스가 잘 묻어나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를 활용해 면발의 쫄깃함과 소스의 꾸덕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분식류를 좋아하는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번 제품은 하늘색 바탕에 아기자기한 하이틴 감성을 입힌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에 더욱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용기면 제품의 물선이 안쪽에만 표시되어 확인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바깥쪽에도 일반 조리용 물선과 전자레인지용 물선을 표시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익숙한 라볶이의 맛에 크림분말을 더한 퓨전 제품으로 새롭고 신선한 맛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2:0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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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신임 대표 "닥터지 필두로 브랜드 확대할 것"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이주호 신임 대표. /고운세상코스메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21일 이주호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주호 대표는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에 공식 취임한다. 이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림그룹(현 DL그룹) 지주사인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해 20여 년 동안 석유화학, IT,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4년에는 디스플레이 장비기업인 디엠에스를 코스닥 시장에 최고 공모가로 상장시킨 바 있으며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통해 시가총액을 코스닥 시장 5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혁신 정신과 전략적인 안목으로 사업 성장을 이끌어낸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창립자인 안건영 명예 회장의 제안으로 합류했다. 이 대표는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임하며 군납 시장 입점, 오프라인 판매 채널 재편, 해외시장 진출, 베스트셀러 제품군 육성 프로젝트 등을 성사시키며 지난 7년간 회사 규모를 17배나 성장시켰다. 특히 2018년에는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인 미그로스(Migros)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아 아시아 시장을 넘어 향후 유럽 및 미주 시장의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안 회장은 이 대표에 대해 "지난 7년간 보여준 탁월한 의사결정 및 조직관리 능력,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을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기업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이 대표가 비즈니스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활발한 학술 활동과 함께 연구개발 및 직원 교육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국내 최대 H&B 스토어인 CJ올리브영과 군납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닥터지를 필두로 매년 1개 이상의 신규 브랜드를 국내외 시장에 론칭하고, 2030년까지 전 세계 100개 국가에서 10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21 11:32: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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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 준공…성인균형영양식 사업 확대 일환

17일 진행된 천안 2공장 준공식에서 서훈교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가 성인균형영양식 사업 확대를 위한 '천안 2공장'을 준공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17일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2공장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를 비롯한 소수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됐다. 서훈교 대표이사는 준공식 환영사를 통해 천안 2공장 증설 목적과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26년만에 단독 전용 공장을 구축하게 됐다. 그동안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1995년 대상 건강사업부에서 환자식 사업을 시작해 천안 1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왔다. 천안 2공장은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약 18개월간의 건축 및 설비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성인균형영양식과 단백질 음료 생산을 위한 최신 설비가 완비된 공장으로 생산 규모는 천안 1공장의 두 배인 연간 2만4500톤에 달한다. 향후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연간 9만 톤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천안 2공장 전경 /대상라이프사이언스㈜ 국내 성인균형영양식 시장을 이끌고 있는 환자용 식품 국내판매 1위 브랜드인 '뉴케어'와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을 보유한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천안 2공장 준공을 통해 품질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공장에는 안전한 생산 활동과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 공장 설비도 구축됐다. 친환경 패키지 생산설비와 무균 아셉틱 팩 제조공정이 도입되었으며 배합, 무균저장, 세척 등 전 공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 자동 연동운전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천안 2공장 준공식 행사에 참여한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임직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품질 우선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천안 2공장의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GMP 인증 획득 추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반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과 할랄(Halal) 등 주요 품질인증 역시 순차적으로 획득할 예정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서훈교 대표이사는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천안 2공장을 발판 삼아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할 것"이라며 "'사람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세상을 꿈꾸고 실현하는 회사'로 나아간다는 확고한 기업 철학을 가지고 직원과 고객의 행복,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도전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1 11:0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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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 결제 솔루션 '토마토 키오스크' 관심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결제 솔루션 '토마토 키오스크'가 무인 매장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년 6개월 동안 키오스크 보급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비대면 결제의 솔루션으로 부상 중이다. 최근 무인 매장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매장 운영과 고객 관리에 최적화된 키오스크를 찾는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다. '토마토 키오스크'는 현장 니즈를 담아 키오스크를 클라우드 기반의 토마토솔루션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동하고, 소비자 앱과 관리자 앱을 통해 무인매장 환경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무인매장 이용객은 토마토 앱을 통해 '할인쿠폰 사용' 및 '포인트 적립' 등이 가능해지고, 점주는 관리자 앱을 통해 '회원관리', '매입', '조회' 등을 모바일로 관리할 수 있다. 토마토솔루션 관계자는 "토마토 키오스크를 도입한 점주 입장에서 매장과 회원 관리가 한결 편해졌다는 평가와 화면 구성이 예쁘고 사용이 편리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는 피드백이 많다"고 설명했다. 키오스크를 유통하는 가람포스텍 강훈 대표는 "키오스크에 관심 있는 마트 대부분이 유인 계산대와 무인 계산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든 정보가 실시간 동기화되어 별도의 운영 리소스가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1-12-21 09:51:04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