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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에 피크닉하러 가요…힐링·여가 책임진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전경/롯데쇼핑 잔디광장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연인들과 가족들이 산책을 즐기고, 그 주변으로 설치된 야외 분수와 놀이시설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유럽의 유리 온실을 떠올리게 하는 '글라스빌'은 기존 아울렛 매장에서는 느끼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10일 그랜드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이야기다. 바라산과 백운호수와 인접한 타임빌라스는 말그대로 '자연을 품은 아울렛'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더 스테이션 유리돔/롯데쇼핑 타임빌라스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웰컴 광장인 '더스테이션'에 들어서게 된다. 30m 높이의 유리돔 천장은 자연 채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백화점에는 창문과 시계가 없다'는 기존 틀을 완전히 깨부순 것이다. 유리돔 천장에 시선을 빼앗긴 것도 잠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실내 조경에 눈길이 간다. 휴식공간을 넓게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더스테이션 1층과 지하1층 사이 GF층 양쪽에는 '스타벅스'와 '나이키' 매장이 들어섰다. 그리고 '프리스비' '삼성 디지털프라자' '휘게문고' 등을 입점시켜 MZ 세대의 발길을 이끈다. 타임빌라스를 방문한 A씨는 "서울 송파에서 25분 정도 걸렸다. 주말에 데이트와 쇼핑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과 기존에 볼 수 없던 '글라스빌'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롯데프라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분수광장/롯데쇼핑 1층으로 올라와 야외로 나오면 타임빌라스의 시그니처 공간인 '글라스빌'을 만날 수 있다. 스타트업 '글로우서울'과 협업해 약 9300㎡ 규모의 야외 녹지 공간에 세워진 총 10개의 '글라스 하우스'는 바라산을 배경으로 독특한 풍광을 선보인다. 각 독립된 '글라스 하우스'에는 체험 요소를 강화한 트렌디한 브랜드가 입점했다. 타임빌라스 '디트로네 라운지'에서 모델들이 전동카를 체험하고 있다. /롯데쇼핑 전동카 체험 서비스가 특징인 전동카 쇼룸&레스토랑 복합매장 '디트로네 라운지', 체험형 아웃도어 캠핑관 '스노우파크', 스케이트 체험존과 보드샵이 결합된 '세이버', 프리미엄 골프 스토어 'PXG', 체험형 가구 매장 '시몬스 '가 입점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B씨는 "오픈 전인 8일(가오픈)부터 맘카페에서 '타임빌라스'가 화제였다"며 "야외에서는 '디트로네 라운지'의 전통카 체험을, 실내에서는 '동심서당'에서 시간을 보내라고 하더라"고 추천코스를 말했다. 이어 "피크닉을 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반려견을 위한 용품부터 유치원, 스파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스토어 '코코스퀘어'도 입점해 반려인들의 관심을 모은다. '포듐커피' '아티장베이커스' '라라플로아' 'THE BATT(더밭)' 등 SNS상에서 인기있는 F&B스토어도 글라스빌에 입점했다. 특히 더 밭은 유명 청년 농부와 협업한 '상생' 매장으로 청년 농부가 신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춘천 감자빵과 강원 옥수수빵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맛 볼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전경/롯데쇼핑 글라스빌 주변으로는 자작나무 산책로가 있다. 인제에서 직접 공수한 자작나무 550그루가 심어져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2층에는 백운호수의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이닝 존'이, 옥상에는 백운호수와 바라산을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피크닉 광장'이 조성됐다. 타임빌라스는 기존 교외형 아울렛보다 F&B 매장 구성비를 10% 가량 늘렸다. 2층 다이닝 존에서는 한식당부터 인도, 이탈리안 레스토랑까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디안 레스토랑 '아그라'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797' 조선시대 궁중음식 전문점 '한국의 집 효종갱'이 있다. 롯데쇼핑 측은 기존의 아울렛과는 차별화한 타임빌라스를 앞세워 경기 남부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온에서는 타임빌라스 오픈을 기념해 14일까지 '아울렛의-왕, 타임빌라스'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임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며 하고 싶은 일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며,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고객 100명을 선정해 엘포인트(L.POINT) 5000점과 '타임빌라스'에 입점한 '더밭'의 대표 메뉴인 '춘천 감자빵 이용권'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2 15:1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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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 지분 인수

홈 인테리어 시장 급성장 속 계열사와 시너지 기대 롯데쇼핑이 한샘 지분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한 신설 PEF에 출자하는 방식이다. 롯데쇼핑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해당 PEF에 2995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의하고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출자확약서를 제출하였으며, 10일 IMM PE로부터 해당 PEF에 대한 참여를 확정 받았다. 한샘은 인테리어 가구,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독보적 1위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쇼핑은 최근 홈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한샘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상품, 컨텐츠, 집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IMM PE의 경영권 인수 PEF에 출자를 결정했다. 롯데쇼핑은 향후 한샘과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공간 기획 등의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샘이 스마트홈, 렌탈사업, 중개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는 데다 계열사인 하이마트, 건설 등과 함께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롯데쇼핑은 최근 리빙 컨텐츠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샘과 손잡고 전국의 백화점 점포에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등 다양한 체험형 리빙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롯데쇼핑 최초의 리빙 전문관 '메종동부산'을 오픈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영국의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 '더 콘란샵'을 도입해 강남점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8월 신규 점포인 동탄점에 더 콘란샵 2호점을 오픈했다.

2021-09-10 13:3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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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깔끔한 디자인 내열유리 용기 '블랑' 출시

냉동실, 오븐,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등에 사용 ㈜락앤락이 깔끔한 디자인에 가성비, 품질력까지 갖춘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 '블랑'(사진)을 출시했다. 락앤락 블랑은 모던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어떤 주방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지며 보관에서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유리 용기다. 비슷한 스펙의 다른 유리 용기와 비교해 10~20%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도 뛰어나다. 디자인과 가성비뿐 아니라 품질 역시 우수하다. 모서리까지 잡아주는 8방향 안심캡으로 더욱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하며 영하 20도에서부터 400도 고온까지 견디는 프리미엄 내열유리로 냉동실, 오븐,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용기에 색 배임 우려도 적고, 내열성이 뛰어나 차가운 디저트에서부터 뜨거운 탕류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포장해 담아오기에도 좋다. 뚜껑의 실리콘 패킹은 분리할 수 있어 세척도 편리하다. 직사각 용기 3개(370ml, 640ml, 1040ml)와 정사각 용기 3개(320ml, 520ml, 800ml)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조합의 세트 상품을 선보여, 더욱 현명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했다. 락앤락 컨테이너 개발팀 이미영 팀장은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방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위생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톤의 심플한 '블랑'을 출시했다"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만큼 올 추석 명절은 블랑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 블랑은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쿠팡,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석을 맞아 홈플러스에선 오는 26일까지, 이마트에선 16일부터 26일까지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1-09-10 08:1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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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몽골에 나무 심는 ‘카스 희망의 숲’ 12년째 진행

몽골 학생 봉사단이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 지역에서 봉사활동과 환경교육을 받기 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 속에서도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2년째 지속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도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지역 일대에서 인근 주민들과 몽골 학생 봉사단이 9월, 10월에 나무를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을 벌인다.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 12년간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나무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약 4만5000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2년간 몽골에서 조림사업을 펼쳐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이상기후 현상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몽골의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힘든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카스 희망의 숲'은 지난 6월 산림청이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대표 활동으로 소개되고, 지난 4월에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 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사회공헌(CSR)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오비맥주와 함께 조림사업을 벌이는 국제환경단체 푸른아시아는 '카스 희망의 숲' 등 몽골 내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과 사막화방지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비롯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 광주·청주·이천 3개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9 16:27: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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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모발 개선 및 해외 진출에 '기적' 보여주고 있는 모레모 '미라클 트리트먼트'

세화피앤씨의 '모레모'는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남성용 제품까지 영역을 넓히며 헤어케어 부문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브랜드다. 모레모 중에서도 '물미역 트리트먼트'같은 별칭으로도 인기가 많은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시리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며 2년 연속 화해 뷰티 어워드 1위, 2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아마존과 같은 일본 큐텐 재팬 헤어케어 부문 1위, 홍콩 최대 H&B스토어 매닝스 전 매장 입점,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대표 H&B스토어 가디언 매장에 입점 등 기적과 같은 신화를 이뤄냈다.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200ml 제품 이미지. /세화피앤씨 ◆단백질 성분으로 단시간 내 회복 도와 모레모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 톱3에는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등 미라클 시리즈가 2개나 올라 있다. 먼저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10'은 바르는 순간 모발에 영양을 빠르게 침투시키는 실리콘 프리의 워터 제형 트리트먼트다. 다량의 보습제와 흡수가 용이한 가수분해된 단백질 성분이 손상된 큐티클 사이로 미열과 함께 즉각적으로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 사용 없이 특허성분 외 식물성 단백질을 고농축 함유해 10초 만에 초스피드로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2X'는 극손상모 전용 프리미엄 트리트먼트로, 맞춤형 3단계 딥 케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3단계는 단백질을 채우고, 수분 활력을 부여하고, 오일 코팅으로 꽉 잠가주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자연유래 식물성 성분 중 손상모 개선 효과가 입증된 옥수수, 콩, 밀 등의 단백질 프로틴이 함유됐다. 손상된 큐티클에 빠르게 침투해 잦은 스타일링과 외부자극 등에 노출된 모발을 관리해준다. 피부자극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이어 모레모는 올해 3월 미라클 시리즈의 '앰플 워터 트리트먼트'도 내놨다. 정제수 없는 고농축 제형이며 탈모 관리까지 가능한 멀티 제품이다. 극강의 부드러운 모발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동시에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10'의 명성을 잇기 위한 새로운 워터 트리트먼트 시리즈 제품으로 나왔다. 탈모 완화 기능성 식약처 보고, 실리콘 불검출 테스트, 피부자극 인체적용시험 등을 완료했다. 모레모 2X트리트먼트 180ml 제품 이미지. /세화피앤씨 ◆일본 내 한국 헤어 아이템 흥행의 주역 모레모는 일본 4대 해외직구몰 큐텐재팬이 9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행사 '메가세일'전에서 첫 날 하루만에 매출 1억43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큐텐재팬은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연매출 1조원 해외직구 오픈마켓 큐텐의 일본지사로, 라쿠텐, 아마존재팬, 야후쇼핑과 함께 일본 4대 오픈마켓으로 자리았다. 메가세일은 2019년부터 개최된 연중 최대 할인전으로,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헤어 부문에서만 25만여 개 제품이 참여했다. 세화피앤씨에 따르면 메가세일 첫날 모레모 시그니처 상품인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이 큰 인기를 끌었다. 미라클10은 '2021 WWD 재팬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와 '2020 올리브영 어워즈', '2020 WWD 재팬 뷰티 베스트 코스메', '2020 립스 베스트 코스메' 2관왕에 등극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전체 헤어제품 25만여 개 중 하루만에 1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일본 시장에서 차별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모레모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미라클 트리트먼트 열풍을 넘어 많은 소비자들이 모레모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화피앤씨는 글로벌 유통 채널을 꾸준히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세화피앤씨 공장의 전경. /세화피앤씨 ◆직원 다수 모발 관심도↑…지식도 풍부 모레모를 운영하는 세화피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예전부터 회사 내 직원들의 머리는 염색모, 탈색모, 파마모 등으로 자유스러운 분위기다. 여직원은 물론, 남직원도 장발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한마디로 말해 헤어 제품에 대해서 대다수가 해박한 편이다. 한 관계자는 "헤어 제품을 전문으로 개발해온 다수의 상품 기획자와 헤어 제품 연구만 오랜 기간 매진한 회사 소속 연구원들의 협력으로 좋은 헤어케어 제품이 나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다수의 헤어 제품들을 모두 비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사 제품 개발 시에도 꼼꼼한 과정을 거친다. 미라클 트리트먼트 시리즈도 품평→피드백→연구 과정을 쉼없이 반복해 개발해냈다. 그 결과 한국과 일본에서 입소문을 통해 모레모의 제품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성장해나가고 있다. 세회피앤씨 측은 결국 내용물의 품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현재도 계속해서 헤어케어 제품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9 16:07: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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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모 업체의 당사 고발 사실 무근…법적 대응 준비"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부정 상품 정보 취득과 허위 광고 등을 포함한 고발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최근 모 업체는 머스트잇이 운영하는 부티크 서비스가 정식 계약 관계를 맺지 않은 해외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상품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판매자 및 판매 경로 등의 판매 정보를 허위로 표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머스트잇에 따르면, 머스트잇의 부티크 서비스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의 정식 계약 관계를 통해 확보한 상품만을 판매하며, 상품 및 판매 정보 역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개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부티크는 머스트잇이 상품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도 정식 계약 관계를 맺고 있어 상품 및 판매 정보 활용과 관련해 정당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머스트잇은 모 업체가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보도된 강남경찰서에 직접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현재까지 실제로 접수된 어떤 고발장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며, 계속해서 고발장과 관련된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 머스트잇은 향후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이번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힐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확인되는 내용과 관련해서는 부당한 고발이라고 판단될 시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밖의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을 바로잡고, 고객의 알 권리와 머스트잇의 명예 회복을 위해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9 15:26: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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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일본에 두 번째 매장 오픈…해외 사업 확대 가속화

쿠팡이 일본 도쿄시에 1호점에 이어 2호점을 열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쿠팡 쿠팡이 일본 도쿄 시내에 두 번째 스토어를 열었다고 9일 일본 현지 언론 등이 밝혔다. 시나가와구에 첫 스토어를 오픈한 이래 두 번째 매장 오픈으로 메구로와 시부야 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도 쿠팡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쿠팡 재팬은 신규 스토어 오픈에 맞춰 신선식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주문해 빠른 배송을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에 전념하고 있는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쿠팡은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혁신적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장기적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일본 현지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 배워 나감으로써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감동시키는 것이 쿠팡의 궁극적 목표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6월 일본 시장에 처음 진출해 시나가와구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의 쿠팡 고객들은 쿠팡 앱에서 야채, 육류, 달걀 등의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 후 20분 안에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쿠팡 재팬은 또 일본의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제3자 유통을 거치는 대신 현지 수산업자로부터 직배송된 신선한 회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네다 이치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간편식을 판매 중이다. 나아가 농산품을 직매입해 판매함으로써 일본 현지 농부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주고 있다. 제1호점이 성공적으로 연착륙하면서 쿠팡은 메구로 지역에 두 번째 스토어를 오픈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쿠팡은 지난 수 개월간 일본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에 대한 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을 거쳤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유기농 과일과 채소 등을 상품 라인업에 추가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쿠팡은 이커머스와 풀필먼트 부문에서 이미 상당한 전문성을 갖췄으나 여전히 벤처 정신으로 과감한 도전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끊임없는 실험과 배움을 통해 일본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전세계 이커머스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9 13:59: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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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추석 맞아 비대면 쇼핑위한 '심(心)택트' 선물 선봬

N32 토퍼 매트리스, 뷰티레스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등 시몬스가 연이은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소중한 이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진 추석에 마음과 마음을 잇는 '심(心)택트' 선물을 선보인다. 9일 시몬스에 따르면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몬스 공식 온라인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대표 프리미엄 토퍼 매트리스인 'N32 토퍼 매트리스'를 비롯해 구스다운 베딩, 포켓스프링 베개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N32 토퍼 매트리스'다. 올해 2월 출시해 기존 중저가 일색의 국내 토퍼 시장에 고급화 바람을 불러일으킨 이 토퍼는 탁월한 제품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춰 추석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N32 토퍼 매트리스는 국내 토퍼 매트리스 가운데 유일하게 라돈 안전제품 인증과 환경부의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을 모두 획득해 누구에게나 걱정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안심 토퍼다. 여기에 캠핑, 차박, 요가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취향 저격 아이템'과 어린 자녀의 놀이공간이나 패밀리 침대 등으로 각광받고 있어 특별한 추석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뷰티레스트 비스코 포켓스프링 베개'는 친지는 물론 친구들에게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시몬스 고유의 포켓스프링 기술이 동일하게 적용된 이 베개는 사용자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즉각 반응해 목 주위를 균형 있게 지지해 주며 탁월한 통기성으로 쾌적한 수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몬스 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베딩도 코로나19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요즘 최적의 프리미엄 숙면 선물로 좋다. 특히, 시몬스 침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구스레어 듀벳(Goose Rear Duvet)'은 헝가리산 구스다운이 90% 이상 충전돼 있어 안락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021-09-09 08:54: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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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추족·홈추족' 늘자 명절 음식도 1인용 및 가성비 제품으로 변화

신세계푸드 소포장 육류 간편식에 해당하는 '올반x숭의가든 칼집 돼지포갈비'. /신세계푸드 코로나19로 나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일명 '혼추족'이나 외식을 자제하고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려는 '홈추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은 최근 1인용 및 소인원에 맞에 명절 음식 제품의 분량을 줄이고 가격은 낮춰 가성비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는 추석을 3주 앞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간편한 조리만으로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의 구입이 늘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소포장 육류 간편식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명절 인기 메뉴인 LA갈비, 양념불고기 간편식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8% 상승했다. 신세계푸드 측은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오르는 고기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을 선호하는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같은 소포장 육류 간편식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집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간편식 '올반×숭의가든 칼집 돼지포갈비' 등을 선보이는 한편,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명절 음식들을 판매해오던 호텔들도 변화한 명절 음식 트렌트에 탑승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 추석에도 외출이나 모임이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명절 투고 상품을 준비했다. 혼추족·홈추족을 위한 1인용 명절 음식 도시락 '한가위 스페셜 그랩앤고'를 드라이브 스루(승차 구매)로 판매한다. '한가위 스페셜 그랩앤고'는 1인용이지만 떡갈비, 랍스터, 해물 유산슬, 생선전, 제철 나물과 장아찌, 송편 등 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가격은 3만9000원으로 호텔 상품인 것을 감안했을 때 비교적 저렴하다. 롯데호텔 서울도 얼마 전 '패밀리 개더링(Family Gathering)' 프로모션을 열고 레스토랑 대표 메뉴와 명절 음식을 결합해 '패밀리 세트'를 내놓았다. 이 패밀리 세트는 전복 우대갈비찜, 모듬 전 4종(20개), 송편(25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다. 롯데호텔은 패밀리 세트에 관해 "이번 추석 가족과 함께 품격 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들도 가성비 선물세트를 강화하며 소포장의 실속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의 경우 3만~5만원대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볶음아몬드와 호두, 캐슈넛, 피칸, 건자두 외 고객 수요가 높은 '넛츠 10종'을 4만7000원에 판매하고, 국내산 쇠고기 우둔살로만 만든 '국내산 쇠고기 육포세트'는 4만80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부담없는 가격대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해동찬가 멸치&거금도미역 선물세트(3만9900원)'와 '홈플러스시그니처 프리미엄 육포세트(3만4930원)', '포켓견과누룽지 혼합세트(1만9900원)', '캘리포니아 데일리넛츠 100입 세트(20g*100입, 3만99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8 16:14: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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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와인 아울렛 '와인픽스' 양평점 오픈… 1천여종 와인 구비

와인수입사 나라셀라는 경기도 양평에 와인 아울렛 '와인픽스' 양평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에 이은 와인픽스 3호점이다. 도심속에서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모토를 갖고 런칭된 와인픽스 어반아울렛은 도심의 핵심 지역을 벗어나 경기도 양평에 있는 용문휴게소에 새롭게 터를 잡았다. 와인픽스 양평점은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아울렛이다. 나라셀라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 해운대에 와인픽스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와인픽스 쇼핑 공간 내에는 1000여종의 와인과 하드리쿼, 사케 그리고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여 가정용 와인셀러 쇼룸 등이 마련돼 있다. 와인픽스는 국내 최초 와인자판기와 정육&밀키트 자판기를 통해 영업시간 외에도 24시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여행 번들 패키지 등을 구성해 타 와인 아울렛과 차별화를 뒀다. 향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드라이브인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와인픽스 양평점은 오픈 기념으로는 9일부터 말일까지 최대 60% 할인 행사를 가진다. 5만원이상 구매 시 카멜 원두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1잔 무료, 밀키트와 와인 구매 시 보냉백 증정, 금액에 따라 빈디스와인셀러와 골든새들풀빌라리조트 이용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캘리포니아 No.1 피노누아&샤도네이 스페셜리스트' 라 크레마의 국내 리론칭 기념 팝업존 이벤트 등,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와인픽스 성수점에 이어 양평점도 노후 된 건물을 새롭게 현대화로 해석하여 새로운 컨셉의 와인복합매장을 오픈했다"며 "와인픽스 양평점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양평지역의 불우이웃에게 판매금액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9-08 15:25:1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