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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전주점 새로 단장해 선봬

'뷰티레스트' 인기모델등 갖추고 고객 발길 유도 시몬스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시몬스 롯데 전주점'(사진)을 새로 단장했다. 26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북 유일의 백화점으로 전주는 물론 익산과 군산, 부안, 남원, 무주 등 주변 지역 수요를 모두 흡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리빙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가구, 가전 등 리빙 브랜드의 신규 입점과 기존 매장들을 새로 단장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들을 유도하고 있다. 시몬스 롯데 전주점은 지하 1층 리빙관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기존 매장을 3배 이상 확장, 백화점 내 침대 브랜드 중 최대 규모로 거듭나며 여유롭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매장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과 감각적인 침대 프레임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는 신혼부부나 가족 단위 고객, 1인 가구 등 전 고객층을 위해 슈퍼싱글(SS)부터 그레이트킹(GK)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구비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베딩 등을 더해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스타일링 한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는 시몬스 롯데 전주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개점 후 한 달간 10% 가격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대 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2021-09-26 09:1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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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환경보전 공로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수상 영예

매일유업이 지난 9월 6일 환경부로부터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9월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1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포장재·일회용품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환경부 정책에 맞춰 재포장 금지법 협의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제적으로 포장재를 감축했고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친환경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용기 경량화, 제품에 부착된 빨대 제거, 기획팩 최소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유니소재화 및 분리배출 용이성 향상 등 재활용성 촉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매일유업, SK종합화학, 테트라팩 코리아, 주신통상 등 4개 회사가 국내 최초로 멸균팩의 폴리에틸렌과 알루미늄 소재를 재활용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폐자원 순환체계 개선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생산시설 내 탄소배출량 절감과 포장재 변경, 친환경 제품 육성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최근 몇 년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빠르게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마시는 발효유 '엔요100'에서 빨대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와 '매일우유 빨대뺐소'를 연이어 출시했다. 이외에도 PET 용기 제품을 종이 소재 용기로 바꾸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4 14:18: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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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캠핑족 겨냥 '셰프토프 그리들팬' 2종 선봬

야외서 구이, 전골요리, 쿡웨어 소품 활용등 전천후 사용 글라스락 셰프토프 그리들팬. SGC솔루션이 자사의 쿡웨어 브랜드 '글라스락 셰프토프'의 신제품으로 '셰프토프 그리들팬' 2종을 출시했다. 24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가을 시즌 늘어나는 캠핑족들을 겨냥해 선보인 것으로 야외에서 구이, 전골 요리는 물론 감성 쿡웨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팬이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그리들팬'은 가마솥 느낌을 구현한 고순도 알루미늄 통주물 방식의 뛰어난 열전도율로 조리 시간 단축은 물론, 약불에서도 재료 속까지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음식을 더 맛있게 익혀준다. 그리들팬에 최적화된 5중 코팅으로 넌스틱 기능이 뛰어나며 나이테 모양의 특수 오일로드를 적용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깊이감 있는 구조로 국물요리에 안성맞춤인 깊은형과 넓적하여 구이 요리에 좋은 일반형의 2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실내에선 물론 캠핑, 차박 등 야외활동 시에도 바비큐 등의 구이나 볶음, 전골 등의 다양한 요리를 하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캠핑 감성을 느끼면서 조리 후 바로 요리를 차려내는 테이블웨어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34cm 사이즈의 깊은형과 36cm 사이즈의 일반형 제품은 일반 가스버너, 하이라이트, 인덕션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야외활동 시 이동, 보관이 편리한 전용 가방을 추가 구매하면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100% 국내 생산의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라스락 셰프토프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력과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쿡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4 09:03: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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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및 한상원 등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 손진영기자 son@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매매계약의 매수인인 한앤코 측 한앤코19호유한회사를 상대로 310억원 상당의 배상을 구하는 위약벌 및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실질적 책임자인 한앤코 측 한상원, 김경구, 윤여을을 상대로 위 금액 일부에 대한 불법행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홍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에 따르면 해당 청구는 지난 1일 주식매매계약 해제에 대한 후속 절차로, 계약 해제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는 이후 3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기로 한 본 계약 규정에 따른 것이다. 한앤코의 계약 해제 귀책사유와 관련해 LKB앤파트너스는 "계약금도 전혀 없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본 계약은 한앤코 측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불평등 계약인 가운데, 한앤코 측은 사전 쌍방 합의가 되었던 사항을 불이행하고 부당한 경영 간섭과 계약이나 협상의 내용을 언론에 밝히며 비밀유지 의무마저 위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앤코 측에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서는 "한앤코 측은 거래종결 시한 약 일주일 전부터 매도인을 상대로 주식양도 청구 소송과 주식처분금지가처분까지 제기하였지만, 이는 적법한 청구가 아니고 2021년 9월 1일 계약이 해제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의 홍원식 회장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경영권 이전을 추진하였으나 한앤코 측과의 거래종결 시한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지난 1일 계약 해제 통보를 한 바 있다. 홍 회장 측은 매각 의지는 여전히 확고하다면서 "한앤코 측과의 법적 분쟁을 조속히 끝내고 제3자 매각을 통해 남양유업을 보다 더 발전시키고 진심으로 임직원을 대해 줄 인수자를 찾아 경영권을 이전하겠다"고 주장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3 16:20: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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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누적 매출 1000억원 달성 셀렉스 프로틴 음료

매일유업 셀렉스 스포츠의 단백질(프로틴) 음료 '웨이프로틴'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다. 셀렉스 스포츠는 매일유업의 고객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 산하 스포츠 전문 브랜드이며, 셀렉스는 '과학에 근거한 고객지향적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라는 콘셉트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9월 출시된 RTD(레디 투 드링크) 형태의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9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에 약 1만6450개, 5초마다 1개 꼴로 판매된 셈이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2종 이미지. /매일유업 ◆운동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도 부담 없이 섭취 매일유업은 운동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셀렉스 스포츠를 론칭했다.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도록 개발한 깔끔한 맛을 자랑해, '단백질 보충제는 보디빌더 등 전문가만 먹는다'는 편견을 깨고 대중적 인기를 얻어 '웨이프로틴' 누적 판매량 600만 개를 달성한 것이다.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는 초콜릿맛과 복숭아맛 2종이다. 운동 중, 운동 후 마시기 좋게 갈증을 해소하는 깔끔한 맛과 목넘김을 자랑한다. 매일유업은 텁텁하지 않은 단백질 음료를 만들기 위해 초콜릿 분말과 복숭아 과즙 농축액을 사용했다. 1팩당 달걀 약 3개 분량에 해당하는 100% 분리유청단백질 20g과 L-카르니틴 200㎎을 함유, 단백질 보충과 함께 운동 전후 활력 보충도 돕는다. 반면 칼로리는 100㎉ 미만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8년 국내 최초의 근감소 예방·개선을 위한 영양관리 연구소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를 설립했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영양설계 연구는 물론,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효능 검증과 우유 단백질 및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논문 게재 및 특허출원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R&D 기술력을 알리는 중이다. 이밖에 근감소증 관련 세미나 개최, 일반인 대상 캠페인·서비스를 통해 근감소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사코페니아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개발했다"며 "셀렉스는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지속, 더 나은 제품을 위해 개선점을 찾고 보다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고객맞춤형 건강관리를 돕겠다"고 전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제품 이미지. /매일유업 ◆소화를 더 쉽게, 노년층도 즐기는 단백질 음료 셀렉스는 '웨이프로틴' 이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섭취하기 쉬운 프로틴 음료 '코어프로틴 프로'를 지난 4월 내놓았다. 매일유업의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이다. 단백질은 분자량이 큰 영양소로, 소화과정을 통해 저분자 상태로 작게 쪼개진 뒤 세포막을 통과해 신체로 흡수된다. 하지만 중장년층의 경우 단백질을 작게 쪼개는 소화능력이 떨어져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매일유업은 이 점에 착안해 미리 작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담아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코어프로틴 프로'는 매일유업의 오랜 영유아식 연구기술이 접목돼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 단백질의 소화가 시작되는 위에서 부드럽게 잘 녹아 소화가 편하도록 설계된 제품이기도 하다. 이 제품에 사용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은 덴마크 1위 유제품 업체인 알라푸드로부터 전 세계 독점 공급받는 원료로, 세계적인 낙농업 국가 덴마크의 청정지역에서 자연방목해 스트레스가 적은 건강한 소에서 얻은 원유로 만들었다. 또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 9종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의 품질과 영양가를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는 120점 이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하는 기준 점수 85점 대비 141% 이상을 충족하는 점수다. 한편, 매일유업은 셀렉스의 프로틴 음료 출시와 더불어 국내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 현재까지 누적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셀렉스 모델 박세리 프로골프 감독. /매일유업 ◆스포츠 분야와 결합 및 다양한 판로 개척 매일유업은 올해 SSG랜더스 야구단, 대한육상연맹, 서울시 펜싱협회 등 스포츠 단체와 연달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셀렉스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스포츠 스타들과 '근육자신감 챌린지'를 진행하고 유소년 선수단 등에 총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후원했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함과 동시에 운동 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뿐만 아니라 론칭 초기부터 골프계의 전설 박세리 프로골프 감독을 광고 모델로 섭외해 참신한 홍보 활동을 거듭하고 있다. 박세리는 최근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프로암 및 프로 선수 120명에게 셀렉스 스포츠 제품을 후원한 바 있다. 박세리 감독은 이전에도 '대한민국 1등 단백질 근육자신감'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IMF 외환위기 당시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맨발투혼'을 일깨우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근육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감독은 지난 여름 매일유업과 재계약을 맺으며 2년째 셀렉스 모델로 활동 중이다. 여기에 셀렉스는 이번에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표 건강관리 제품으로 구성된 신규 선물세트 5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셀렉스 건강관리 선물세트는 근육건강, 장건강, 이너뷰티까지 기능에 따라 구분되어 있어 목적에 맞추어 구매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부모님의 근육건강 관리를 위해서라면 소화가 편한 저분자 단백질을 담은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를, 온가족의 간편한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라면 '셀렉스 코어프로틴 음료 선물세트'를 구매하도록 제안했다. 셀렉스 전용 쇼핑몰 셀렉스몰에서는 선물세트 기획전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 어려운 시기에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채널을 확장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지난 5월에는 현대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왕영은의 톡 투게더'에서 처음 판매되기도 했다. 당시 1시간 만에 6만5000캔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며 홈쇼핑 채널도 개척했다. 황금 시간대로 불리는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해당 프로에서 다시 한번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를 판매하는 최저가 행사를 곧 열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23 15:52: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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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환경·건강 고려해 '오트 밀크' 기본 선택 옵션 도입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본격 도입한다. 이번 오트 밀크 도입은 2005년 두유 선택 도입 이후 16년 만의 새로운 식물 기반 음료 베이스 출시로, 친환경적인 음료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환경과 건강을 모두 생각하는 음료 선택지를 더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 선보이는 스타벅스 전용 오트 밀크는 스타벅스 고유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 및 다양한 스타벅스 음료 메뉴들과 잘 어울리도록 자체 개발돼 시중에 판매되는 기존 오트 밀크 제품들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스타벅스 오트 밀크는 고소하고 진한 오트의 풍미가 특징으로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은 귀리를 사용해 일반 우유 대비 칼로리와 당이 낮다. 스타벅스 전용으로 스팀 시 부드러운 거품 발생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오트 밀크는 맞춤 음료 옵션과 동일하게 6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나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무료로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2017년 '오트밀 라떼'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오트 그린 티 라떼', '리얼 넛 오트 모카', '오트 딸기 바나나 블렌디드', 2020년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 등 오트 밀크 활용 제품들을 출시하며 오트 밀크에 대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4월 오트 밀크 음료 중 최초로 연중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된 '콜드 브루 오트 라떼'는 MZ 세대의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식물 기반 대체 우유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5개월 만에 약 100만잔 판매를 달성한 바 있다.

2021-09-23 15:18:39 원은미 기자 2021-09-23 15:18:3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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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원 투자…로컬경제 활성화 기여

당근마켓 남의집 PC화면 당근마켓이 로컬 커뮤니티 생태계 조성과 확대를 위한 첫 투자에 나선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에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의집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다. 지역 주민들간의 연결을 비롯해 동네에서 열리는 소규모 모임이나 작업실, 공방 등의 가게와 이웃을 연결하는 서비스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남의집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모임 호스트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운영하는 창의적 소상공인, 일명 '로컬크리에이터'다. 로컬크리에이터는 대한민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지역 커뮤니티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당근마켓은 이 같은 남의집의 서비스 모델이 동네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커뮤니티라는 점에 주목했다. 1인 가구 증가,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취향 중심의 모임 트렌드가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로컬 커뮤니티 활동의 주축이 될 것이라는 비전에 투자를 결정했다. 당근마켓은 로컬 분야에서 잠재력을 지닌 남의집의 초기 성장 단계에 투자 지원해 혁신을 지속 가능케하고 하이퍼로컬 생태계를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간 투자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해 나가는 실리콘밸리의 성장 모델을 한국 시장에서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당근마켓은 남의집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서도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2100만 이용자들이 당근마켓에서 남의집 모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이다. 기존 당근마켓 동네생활에서 관심사나 취향 중심의 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용자의 관심 분야에 맞는 다양한 모임을 연결함으로써 이웃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교류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23 15:17:3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