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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KGC인삼공사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

소외계층 지원부터 농가·가맹점사업자 까지 '상생의 선순환'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정관장 전 세계가 인정한 120여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 '정관장'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KGC인삼공사의 경영이념은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 하는 기업'이다. 종합건강기업으로서 'Health(건강)', 달라진 소비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Environment(환경)', 인삼종주기업으로서 인삼 문화 저변 확대와 역사적 발자취 발굴하는 'Culture(문화)' 이상 3가지 키워드로 KGC인삼공사 사회공헌을 요약할 수 있다. ◆직원·회사·소비자 '나눔 고리' 만든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에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되는 매칭그랜트방식의 '정관장 펀드' 제도를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기부금 조성의 기본 공식처럼 활용되지만,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직원들이 모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1:1로 매칭시켜 지원해 기부금은 두 배로 불어난다. KGC인삼공사는 이 방식을 도입해 만든 '정관장 펀드'를 다양한 나눔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전국 각 사업지역에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9개의 '정관장 사회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겨울철 김장 봉사활동, 소외계층의 열악한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마다 진행되는 김장나눔 활동은 서울, 대전, 부여, 원주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임직원, 가맹점사업자, 인삼 경작인이 김장에 함께 참여해 봉사의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장 담그기 행사 진행이 어려워 김치를 구입해 홍삼제품과 함께 1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2011년부터 '정관장 펀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의 의료비를 지원 중이다. 주요 지원대상으로는 백혈병아동 수술비, 아동 치과치료비, 장애인 신장수술비, 독거 어르신 보청기 구입 등이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작년 3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가 재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물품은 전국 16개 지역 46개 기관에 배송돼 방역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던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오는 추석시즌에는 8월27일부터 한달 간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홀로 어르신 孝배달' 사업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가 네이버 해피빈, 대한적십자 서울지사와 협업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홀로계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지원은 물론 차례음식 배달 및 케어링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KGC인삼공사가 의료진에 홍삼을 기부했다. /KGC인삼공사 ◆농가·가맹점과 상생협력 KGC인삼공사는 인삼 재배 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다. 시장과 차별화된 안정적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진과 영농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계약 재배 농가에 필요한 영농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농가에 필수 장비인 고가의 트랙터 구입 자금도 지원한다. 우수 계약 경작인에게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해 농민들이 선진 농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정관장 계약 재배 농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2004년부터 정관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KGC인삼공사는 가맹점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마련한 '표준가맹계약서'를 전면 도입해 공정계약의 기틀을 마련해 가맹점사업자에게 불리한 계약조항을 설정하지 않고 공정한 사업관계가 유지되도록 법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가맹점사업자 단체와의 월1회 정기 미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생을 위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협의를 통해 판촉행사 전 프로모션 내용 및 비용 분담을 결정하고 있으며 매출확대를 위해한 각종 광고비는 물론 가맹점사업자 단골고객 유치를 위한 '우수고객 CRM 프로그램(생일서비스 등)' 비용을 100% 부담하고 있다. ◆전통·문화유산 계승, 시각 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고려인삼은 지난해 말 농경 분야 최초로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작년부터 KGC인삼공사의 전통문화유산 계승을 위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작년 12월에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간문화재를 대상으로 3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이같은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중인데, 광복회 회원(독립유공자, 직계유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광복 76주년을 기념한 1억500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한계가 있어 올해 6월부터는 비대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도서 활자입력'도 연말까지 진행중이다. (사)한국점자도서관에서 지정해준 매달 1~2권 분량의 도서를 전사 임직원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비대면시대로 대면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KGC인삼공사의 경영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23 13:5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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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에센셜 오일' 국내 생산 통해 라인업 대폭 확대"

무인양품 에센셜오일 '수면' 패키지와 제품 이미지. /무인양품 무인양품 주식회사가 에센셜 오일 시리즈를 리뉴얼해 기존 7종에서 16종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해외에서 생산하던 에센셜 오일을 국내 향 전문 기업인 허브패밀리와 손잡고 국내에서 전부 확대 생산한다. 이번 리뉴얼로 국내에서 판매하는 에센셜 오일 총 16종의 상품 패키지를 어린이보호포장 용기(CR 패키지)로 교체했다. 또한 상품 생산 공장을 국내로 옮기면서 유통 비용을 절감해 일부 제품의 구매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센셜 오일 시리즈는 ▲유칼립투스, 티트리 등 민트&우드 향기 3종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 허브&플라워 3종 ▲베르가못, 그레이프후르츠 등 시트러스 5종 ▲'수면', '휴식 시간' 등 기분이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블렌드 5종 총 16종류로 구성됐다. 기존 라인업 7종에서 블렌드 오일 1개를 제외하고 티트리, 스위트오렌지 등 단품 오일 7종 및 블렌드 오일 3종이 신규로 추가된 것이다. 특히 잠들기 전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인 '수면'과 휴식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잠시 휴식', '휴식 시간' 3종류는 국내에서 처음 판매되는 향이다. 과일 및 식물에서 얻은 100% 천연 향기인 에센셜 오일과 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아로마 포트 및 아로마 스톤, 아로마 디퓨저 등은 무인양품 온라인 자사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재고에 한해 어린이보호포장 용기 및 생산지 변경이 적용 안 된 제품이 있을 수 있다. 무인양품의 영업기획팀의 전대환 팀장은 "약초로 상처를 치료하거나 숲 속에서 기분 전환을 하는 것처럼 식물이 가진 자연의 향기는 많은 고객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그동안 해외에서 만들던 에센셜 오일을 향 전문기업 허브패밀리와 손잡고 한국에서 OEM 생산하게 됐다. 더 좋은 가격을 실현할 수 있게 돼 반갑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3 12:59:4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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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전직원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인도네시아 뻬떼엘리트 임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뻬떼엘리트(PT.ELITE) 임직원 전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최근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별 백신 확보 속도에 따라 접종률에 차이가 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5~10%대에 머물러 델타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 와중에 형지엘리트의 종속회사 뻬떼엘리트는 인도네시아 현지 경찰청으로부터 비용을 지원받아 전 직원 690명을 대상으로 시노백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50명은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백신 접종 현장에는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뻬떼엘리트 법인장, 안창섭 코가(봉제협회) 회장, 땅그랑 한인회 임원 다수가 참석했으며, 현지 매체인 POLRI TV를 통해 현장이 전파를 탔다. 형지엘리트는 뻬떼엘리트의 높은 현지인 고용 비율과 원만한 노사관계, 지방정부와의 우호관계 등을 바탕으로 보다 신속한 백신 접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뻬떼엘리트는 2010년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 지역에 설립된 의류 봉제공장이다. 해당 공장은 대지 6만㎡, 건평 9000㎡ 규모로, 자켓 기준 월 10만 피스, 바지 기준 월 20만 피스 가량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재단부터 봉제, 패킹, 출고에 이르는 과정을 총괄적으로 진행해 형지엘리트 수출 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내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임직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임직원들의 안전과 원활한 공장 가동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빠른 시일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3 12:26: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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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8년째 국내 전 제품 가격 동결 추진

국내 8년째 가격 동결 상반기 영업이익 상승 중·러 법인 파이류 등 인상 서울 용산구 문배동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오리온그룹은 최근 원자재가 인상 기류와 관련 국내 전 제품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법인들의 경우 국가별로 원가 인상 영향 등 상황에 차이가 있어 인상폭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국내의 경우 오리온은 2013년 이후로 8년째 가격을 동결 중이다. 액란류, 유지류, 전분당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제조원가율도 지속 상승하고 있지만 각종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폭을 최소화하고 있다. 생산과 물류의 데이터 기반 재고관리, 글로벌 통합 구매관리, 비효율 제거 등 효율적 원가 관리를 통해 원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율이 16.8%로 전년 동기 대비 1%p 상승하며 신장 추세에 있어 가격 동결이 가능한 상황이다. 중국 법인은 오는 9월 1일부터 파이 4종의 가격을 6~10% 인상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재료 단가 인상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재료인 쇼트닝, 전분당 및 프라잉 오일의 단가 인상에 따라 제조원가율이 지속 상승해 왔기 때문이다. 대상 제품은 초코파이, 큐티파이 등이다. 중국 법인의 가격 인상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인상 제품 외 파이, 스낵, 비스킷, 껌, 젤리 등의 23개 브랜드는 변동없이 가격을 동결할 예정이다. 러시아 법인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다. 설탕, 밀가루, 코코아의 원료 단가 인상뿐 아니라 타 법인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환율 하락 영향까지 더해지며 원가 상승 압박이 가장 심한 편이다. 이에 오는 10월 1일부터 파이, 비스킷 등 전 품목에 대해 가격을 약 7% 인상할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팜오일, 설탕, 생감자 등 주요 원재료 단가 인상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만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스낵류의 경우 시장에서 경쟁관계가 치열한 만큼 가격 인상 대신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파이 카테고리는 이익율이 높아 원가 상승의 방어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베트남 법인은 전체 매출의 볼륨을 두 자릿수 이상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영업비용의 효율적 집행 및 판관비 절감 등으로 가격 억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3 11:09: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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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섭 비비안 대표 “올 상반기 흑자전환…새롭게 성장할 미래 그릴 것”

손영섭 비비안 대표이사가 2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이 앞으로의 1년을 만들고 더 나아가 새롭게 성장할 비비안의 미래를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섭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열과 성을 다해 함께 뛰어준 임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취임한 손 대표는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부를 신설하고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영업 조직을 세분하는 등 조직 개편을 추진했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에게 답이 있다는 믿음 아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손 대표의 결단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지난 1년은 저에게 10년 같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경제 시계가 멈춰버린 상황에서 비비안의 수장으로 취임해 그 어느 해보다 숨 가쁜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64년 전통의 우리 비비안은 지난 2020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뛰었다"며 "코로나 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고, 사회적 변화의 흐름에 맞춰 전통적인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다변화해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성공적인 체질 개선으로 내실화와 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백화점, 온라인, 홈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렸고 이는 곧 매출로 반영됐다. 지난해 리뉴얼한 자사몰 '비비안몰' 매출은 전년보다 급성장했으며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의 온라인 매출도 대폭 늘었다. 홈쇼핑 부분은 '마이핏(MY FIT)', '바바라 1926' 등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들의 판매호조로 전년 대비 35% 가까이 올랐다. 이에 따라 비비안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3.8% 증가한 13억9322만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4억6013만원으로 117.8% 늘어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1001억105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 손 대표는 "비비안 최초로 MZ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란제리를 넘어선 라이프 캐주얼 웨어를 론칭해 기존 관념의 틀을 과감히 깼다"면서 "이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비비안 임직원들의 굳은 의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지난 1년의 시간이 변화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앞으로의 1년은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읍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영섭 대표는 지난 1993년 남영나이론으로 입사해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의 상품기획과 디자인 총괄을 거쳤다. 이후 비비안 브랜드 총괄까지 역임하다 지난해 7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21-08-23 10:02: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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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동탄점에 새 매장 오픈

6층 리빙관 '큐레이티드 룸'에 자리…뷰티레스트등 선봬 시몬스 침대가 새롭게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 매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몬스가 '롯데백화점의 야심작'이라 불리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시몬스 롯데 동탄점'을 새로 열었다. 23일 시몬스에 따르면 경기 화성 오산동에 새로 문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8층까지 연면적만 약 24만6000㎡(약 7만4500평)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다. 시몬스 침대는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지향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대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 6층 리빙관 '큐레이티드 룸(Curated Rooms)'에 자리 잡았다. 매장에선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 '루실(Lucile)', '로렌(Loren)'과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스테디셀러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을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신도시 상권 특성에 맞게 사이즈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30~40대 부부 및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알맞은 그레이트킹(GK), 킹오브킹(KK) 대형 사이즈부터 1인 가구와 어린 자녀 방에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까지 고루 갖췄다. 여기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침실을 완성하는 '올로(Olo)', '모나(Mona)' 등 감각적 디자인의 프레임도 선보인다. 시몬스 롯데 동탄점은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이달 31일까지 전 제품을 10% 할인하며 구매 금액대별로 루밀라 침구세트, 비스코 스프링 베개, 구스 듀벳 이불솜 등 시몬스 프리미엄 베딩 제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들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2021-08-23 09:02: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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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여는사람들] 커스터마이징 웨딩의 귀재, 김가영 포시즌스 호텔 웨딩 매니저

김가영 포시즌스 호텔 서울 웨딩 매니저.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블룸 두 곳과 편리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여섯 개의 연회장, 아름다운 전망으로 둘러싸인 가든 테라스까지 꿈꾸던 결혼식을 위한 설정에 맞게 다양한 장소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웨딩이 더욱 특별한 점은 호텔의 웨딩 전문가가 고객의 스타일, 취향에 따라 결혼식을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해준다는 것이다. 이를 돕는 전문가 중 한 명이 김가영 웨딩 컨설턴트·매니저(34)다. 김가영 매니저의 일주일은 바쁘게 흘러간다. 웨딩이 많은 주말에는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에 현장팀과 상황을 체크하는 것부터 손님 맞이, 결혼식이 다 끝나고 결제와 마무리 인사까지 하느라 바쁘다. 평일에는 주말에 있을 예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거친다. 새로운 고객을 상담하는 것은 물론, 시식 테스트, 플라워 샘플링 작업 등을 진행하고 체크리스트 미팅, 내부 관련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 장비를 비롯한 외부 업체와의 소통도 이뤄진다. 김 매니저는 평일에 이틀을 쉬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정문 앞 간판. /포시즌스 호텔 서울 김 매니저가 재직 중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캐나다 계열의 호텔로,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 정원을 잘 가꾸어 놓아 산책하기 좋은 분위기인 것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때문에 꽃으로 세계적인 명성이 자자한 니콜라이 버그만 플라워 팀과 협업하고 있다. 니콜라이 버그만 웨딩 디자인 팀이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스타일에 맞춰 웨딩 부케부터 식장 내 꽃 길, 테이블과 케이크 장식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선택한 웨딩 테마를 완성해준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요리팀은 선택 메뉴뿐만 아니라 고객의 취향에 맞게 원하는 메뉴를 직접 구성해준다. 결혼식 전의 화려한 리허설 만찬이나 브라이덜 런치에 적합한 미쉐린 스타의 유유안과 세련된 찰스 H까지 서울의 가장 인기있는 레스토랑들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플라워 및 요리팀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예식 전반을 설계하는 이가 김 매니저다. 김 매니저는 "포시즌스 호텔 웨딩이 커스터 마이즈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럭셔리 행사나 VIP행사를 많이 해본 쉐프들이 많아 메뉴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 손님들이 메뉴 테스트를 할때 코멘트를 주면 그것에 대한 수정사항이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 니콜라이 버그만 팀과도 플라워 샘플링을 통해 테이블 세팅부터 세세한 색깔까지 다 눈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부분에 맞춰드린다. 주 고객층이 호텔을 많이 다녀본 경험이 있고, 서비스나 외국 브랜드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니즈를 정확히 듣고 각 부서와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매니저는 고객과 먼저 1차 제안서 미팅을 통해 웨딩에 관한 원하는 스타일을 전부 다 듣는다. 이를 기반으로 1차 제안서를 만들어주고 플라워, 메뉴 등 2차 샘플링을 거치는데 이 샘플링을 많으면 두 세번까지 한다. 다른 호텔이 시식 한번과 사진 샘플링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면 많이 하는 편이다. 또 샘플링은 원하는 느낌 컬러에 따라 아예 테이블 세팅을 직접 해서 보여준다. 이에 대한 세팅 비용은 따로 받고 있지 않다. 김 매니저는 "이곳을 택하는 고객들은 니콜라이 버그만이랑 포시즌스 브랜드만 보고 선택하기도 한다. 그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팅을 여러번 진행하는데 고객들이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요청한다. 그런 니즈를 잘 맞춰 플라워팀과 협의 많이 하고 샘플링 할때도 더 많은 옵션들을 준비한다. 사전 리허설 때 표정부터 예식 끝나고 본인들이 예식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고객의 만족이 느껴질 때 일의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2022 봄/여름 웨딩 스타일링. /포시즌스 호텔 서울 최근에는 인원수 및 시간 제한, 애프터 파티나 브라이덜 샤워와 같은 사적모임 억제로 풍성한 결혼식을 진행하기가 어렵다. 김 매니저에 따르면, 요즘 트렌트는 소규모로 진행하되 완벽한 웨딩을 추구하는 것이다. 작게 하되 공을 들이기 위해 가든 테라스 웨딩이 선호되는 추세다. 가든테라스가 인원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더 예쁜 곳에서 여유로운 웨딩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역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야외 웨딩이 선호되는 측면도 있다. 김 매니저는 가든 테라스 웨딩을 통해 외국 파티 느낌의 결혼식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포시즌스가 외국 브랜드이기도 하고 신랑 신부와 혼주가 외국 경험이 많은 편이라 최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자유로운 웨딩을 설계하고 있다. 구성원 모두 즐길 수 있는 1시간 반짜리의 웨딩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업계 웨딩 행사도 많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김 매니저는 올해만 혼자서 거의 50커플 이상 결혼을 성사를 시켰다. 포시즌스에서 올해 진행된 결혼은 150건 가량이며, 이는 예년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작년에는 결혼을 미루는 커플들이 많았고, 올해는 규모는 작고 횟수는 늘어나 소규모 웨딩의 문의가 증가했다. 작년에는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이 10~20% 줄은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매주 한 커플 이상 웨딩이 예정돼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른 호텔 웨딩에 비해 타격이 적은 편이다. 아시아 호텔 대상 웨딩 부문 가장 실적이 좋은 컨설턴트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김 매니저는 앞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는 웨딩을 기획 및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소중한 사람들이 모여 완성하는 가장 찬란한 순간인 웨딩을 더 의미 있게 만들고 싶다.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웨딩이지만 1:1 맞춤 웨딩 서비스로 결혼 기획을 처음부터 끝까지 도우며 주인공 신랑 신부의 스토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앞으로도 웨딩 컨설턴트로 일하며 감동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힐링 웨딩을 지속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7:00:0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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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 1위 백화점 굳힌다…신개념 공간 오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새로운 공간을 선보이며 1등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10개월 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업계 최초로 본관 1층과 2층 사이 중층 개념의 '메자닌(Mezzanine)' 공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메자닌은 층과 층 사이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주로 1·2층 사이에 있는 테라스나 발코니 같은 라운지를 의미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약 475평(1,568㎡)의 이 메자닌 공간에 백화점 업계 최초의 부르고뉴 와인숍과 프랑스 프리미엄 세라믹 브랜드 '아스테드 빌라트(Astier de Villatte)', 럭셔리 향수와 스킨케어 매장 등을 소개한다. ◆차별화 된 인테리어와 콘텐츠 특별한 공간에 맞게 건축 설계도 남다르다. 워싱턴 베조스 혁신센터, JW 메리어트 호텔의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등을 진행한 미국의 '올슨 쿤딕(Olsen Kundig Architecture)'과 파크하얏트·인터컨티넨탈 등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의 인테리어 전문 설계사인 영국의 'GA그룹(The GA group)' 등이 참여해 품격을 더했다. 이번 메자닌 층 인테리어는 1992년 개봉한 프랑스 명화 '연인(L'amant)'에서 영감을 얻어 1930년대 프랑스 근대 건축 디자인을 접목시켰다. 파리의 프랭탕, 런던의 헤롯과 같이 신세계만의 특징 있는 인테리어를 통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마치 하나의 디자인 공간을 둘러보는 느낌을 받도록 만들었다. 신세계 강남점은 메자닌 층에 다양한 단독 및 최초 콘텐츠을 선보이며 쇼핑의 신세계를 선물한다. 먼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부르고뉴 와인 전문 매장 '버건디&(BURGUNDY&)'을 연다. 부르고뉴 와인은 보르도와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이자 와인 애호가들의 종착점이라 일컫는 종류로 적은 생산량과 까다로운 생산 조건 때문에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장은 극히 드물다. 강남점 메자닌_부르고뉴 와인숍/신세계백화점 버건디&에서는 DRC, 아르망 루소, 뒤작, 로베르 그로피에 등 부르고뉴 와인계의 전설로 불리는 와이너리의 5백여 종의 상품을 소개한다. 매장에는 전문 소믈리에가 상주하며 상품에 대한 이해와 구매를 돕는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부르고뉴 와인을 가장 많이 선보일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보르도 와인 중 가장 희귀한 상품까지 소개하며 기존 와인숍과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명품 세라믹인 '아스티에 드 빌라트(Astier de Vilatte)'도 만날 수 있다. 프랑스 여행 시 필수 방문 매장인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식기류부터 향수, 샹들리에, 가구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모든 상품은 숙련된 장인이 제작의 전 과정 참여해 생산한다. 특히 우유 빛깔의 도자기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대표 상품으로 해외 직구로 수집하는 마니아층도 많다. 또, 아쿠아 디 파로마, 불리1803, 메종 프란시스 커정 등 프리미엄 향수와 뽀아레, 스위스퍼펙션 등 프리미엄 스킨 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킨케어룸도 마련해 오프라인 쇼핑의 가치를 높였다. 강남점 1층 백 갤러리/신세계백화점 ◆대한민국 랜드마크 백화점 새롭게 단장한 강남점 1층과 메자닌, 그리고 신세계센트럴시티 중앙 광장은 뷰티, 패션·잡화,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달 27일 1000여평 공간의 신세계 강남점 1층을 리뉴얼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럭셔리 화장품과 잡화 공간을 선보였다. 우선 구찌, 펜디, 버버리, 메종마르지엘라 등 10여개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핸드백만을 모아 판매하는 '백 갤러리(Bag Gallery)'가 돋보인다. 최근 2030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만을 모아 만든 업계 최초 럭셔리 잡화 전문관이다. 리뉴얼 이후 신세계 강남점은 패션, 잡화, 화장품 등 럭셔리 브랜드의 카테고리 별 전문관을 가장 많이 소개하는 럭셔리 백화점으로 거듭났다. 신세계는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오프라인 쇼핑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앞세워 프랑스의 봉마르셰, 영국의 헤롯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최초로 샤넬의 프리미엄 화장품과 스킨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로 샤넬은 업계 최초로 한 층에 일반 뷰티와 프리미엄까지 2개의 매장이 공존하게 되었다. 디올 부티크 매장에서는 화장품과 함께 패션 상품까지 담아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 콘텐츠를 선사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 훈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이 성공적인 리뉴얼을 통해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콘텐츠를 소개하게 되었다"며 "공간의 혁신을 바탕으로 한 압도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 1번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22 14:0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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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판연구소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8월 1위 F&F"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1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1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F&F, 2위 효성티앤씨, 3위 훨라홀딩스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섬유의류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진행하며 2021년 7월 20일부터 2021년 8월 20일까지의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144,026개를 조사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2021년 8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F&F, 효성티앤씨, 휠라홀딩스, 덕성, 한섬, 영원무역,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비안, LF, 제이에스티나, 코데즈컴바인, 쌍방울, 한세실업, 코웰패션, DI동일, 아즈텍WB, 신성통상, 신원, 진도, 골드퍼시픽, 배럴, 대현, 백산, 좋은사람들, BYC, 성안, 화승엔터프라이즈, 휴비스,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1위 F&F 브랜드는 참여지수 227,934 미디어지수 101,071 소통지수 157,246 커뮤니티지수 130,980 시장지수 2,898,122 사회공헌지수 135,0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50,392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947,418과 비교하면 23.85% 상승했다. 2위 효성티앤씨 브랜드는 참여지수 808,087 미디어지수 292,124 소통지수 356,886 커뮤니티지수 173,754 시장지수 1,755,463 사회공헌지수 126,99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13,305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4,222,659와 비교하면 16.80% 하락했다. 3위, 휠라홀딩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268,268 미디어지수 96,901 소통지수 143,720 커뮤니티지수 262,558 시장지수 1,461,965 사회공헌지수 139,0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72,48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416,377과 비교하면 1.82%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구창환 소장은 22일 "2021년 8월 섬유의류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F&F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F&F는 패션사업을 하고 있으며, 라이센스 브랜드인 DISCOVERY, MLB, MLB KIDS 및 자체브랜드인 STRETCH ANGELS, DUVETICA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3:5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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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19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교촌치킨이 19년 연속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19년 연속으로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국민 투표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문별 올해의 브랜드가 선정된다. 교촌은 19년 연속으로 수상을 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교촌만의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을 꼽았다. 교촌은 국내산 통마늘, 발효간장, 홍고추, 아카시아 벌꿀 등 품질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질 좋은 제품 제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QSC(품질·서비스·위생)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도 마련해 품질 관리에 힘쓰는 등 가맹점 및 고객 만족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하며 나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 덕택에 19년 연속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높은 품질의 메뉴와 고객 서비스로 고객분들께 더욱 인정받는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22 13:20:5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