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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GS리테일, 사회공헌형 점포 늘려…든든한 자립 도우미

늘봄스토어·내일스토어 등 취약계층의 자립에 힘써 청년드림스토어 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GS25에서 지난달 31일 오픈한 '늘봄스토어' 2호점 GS25시흥웨스트점 전면/GS리테일 GS리테일이 장애인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며 다양한 사회공헌형 편의점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지난달 31일 사단법인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산하 '보라매보호작업장'과 손잡고 '늘봄스토어' 2호점 GS25시흥웨스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늘봄스토어'는 발달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 GS25는 '늘봄스토어'의 보증금, 임대료, 시설 인테리어비 등 편의점 사업에 필요한 투자비를 면제하고 보호작업장은 실제 점포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GS25시흥웨스트점에는 사전에 GS25 예비경영주 교육을 수료한 보호작업장 종사자가 점포에서 근무를 먼저 시작하고, 일이 능숙해지면 발달장애인 근무자를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근무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셀프 계산대를 운영하고, 초반 근무 형태를 비장애인 1인과 장애인 1인으로 편성해 점차 장애인 비중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늘봄스토어 2호 GS25시흥웨스트점에서 보호작업장 종사자가 상품을 정리하고 있다./GS리테일 '늘봄스토어'는 2019년 개점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이다. GS리테일은 발달·정신 장애인들에게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며 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GS리테일은'늘봄스토어' 외에도 최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활근로사업을 지원하는 '내일스토어' 점포를 100호점까지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스토어' 점포 18점을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GS25 내일스토어 현수막/GS리테일 특히 '내일스토어'의 경우 2017년 4월 오픈한 1호점 GS25시흥행복점을 시작으로 약 3년여 만에 100호점인 GS25영등포평화점이 지난달 문을 열었다.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구호 아래 GS리테일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의 자활근로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GS25는 내일스토어의 보증금, 임대료, 인테리어비, 점포 개점의 투자비를 면제하고, 보건복지부는 점포 운영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인 지역자활센터는 자활 참여자를 대상으로 편의점 매장관리에 대한 직무교육과 실제 운영 참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실현한다. 앞서 문을 연 GS25영등포평화점은 내일스토어 100호점 외에도 '청년드림스토어'라는 의미를 더했다. 청년드림스토어는 GS리테일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올해 4월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가로 선보인 내일스토어 모델이다. 박지원 GS25 개발전략팀 담당자(대리)는 "내일스토어가 자활 참여자를 자립할 수 있게 만드는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 100호점까지 오픈하게 돼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200, 300호점의 내일스토어를 오픈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일스토어 100호점 GS25영등포평화점 점포 전면 /GS리테일 GS리테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의 일환인 '청년드림스토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년드림스토어'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점포라는 의미로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편의점 GS25와 GS더프레시(GS수퍼마켓)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GS리테일은 운영 점포 제공과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감면 또는 지원한다. 또 점포운영교육과 운영노하우를 제공한다. GS리테일 측은 "'청년드림스토어'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신의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개인의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제도를 마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달 발간하며 확고한 ESG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핵심 사업의 투명한 재무 정보와 윤리·정도 경영을 기본 가치로 한 환경 경영(E),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등의 비재무적 정보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자체상표(PB) '유어스'를 중소제조업체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활동과 함께 GS리테일 임직원과 경영주로 구성된 전국 70여개의 봉사단체 'GS나누미'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2 15:2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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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서울문화재단과 공예작가 지원 공모전 개최

공예작가 지원 공모전 포스터/신세계L&B 신세계그룹의 주류 유통 전문기업인 신세계L&B와 서울문화재단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공예 작가들을 위해 테이블 웨어(식기와 식탁류 일체) 공모전 'Room and More'를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집에서 편안하게 술을 즐기는 홈술족들을 위한 '테이블 웨어'로 지원 분야는 술잔, 식기, 데코레이션, 패키징 등 상품화가 가능한 품목들이다. 추후 상품화를 고려해 공모작품의 단가는 2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수상 작가들에게는 각 4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10월에 열리는 신당창작아케이드 12기 입주작가 기획전시와 연계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결과 전시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필환경 시대에 발 맞춘 상품을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디자인을 개발하는 2팀을 선정해 추가 개발비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신당창작아케이드(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소재)의 전·현직 입주작가가 지원 대상이다. 신세계L&B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와인과 관련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진행하며 예술가 후원에 앞장서왔다. 실제, 지난해에는 공모전에서 선정된 공예 작품이 신세계백화점을 통해 상품화되어 판매되는 등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세계L&B CSR팀 이은지 팀장은"공모전을 통해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필(必)환경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적인 상품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특별 개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2 14:31: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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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벤포액티브 연질캡슐 외

현대약품 벤포액티브 ◆현대약품 '벤포액티브 연질캡슐' 현대약품이 벤포티아민 성분을 함유한 액상형 비타민 영양제 '벤포액티브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주성분으로 함유된 벤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활성형으로 또 다른 활성형 비타민인 푸르설티아민보다 생체이용률이 4배 높으며, 흡수가 빠르다. 피로회복 및 육체피로 개선, 신경통이나 근육통, 관절통 등 통증관리 등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B 혼합제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도 함유돼 체내 에너지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건강한 피부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오스템 치약, 칫솔/이마트 ◆이마트 오스템G/1 치약·칫솔 이마트는 임플란트 판매량 전세계 1위 기업인 오스템 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 파마'와 손 잡고 프리미엄 치약·칫솔 브랜드 '오스템 G/I' 라인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총 3가지 제품으로 '오스템 I 치석케어 칫솔(3입, 1만3900원)', '오스템 I 치석케어 치약(120g*2입, 1만9900원)', '오스템 G 잇몸케어 칫솔 (3입, 1만3900원)'이며,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LG생활건강의 첫 비건 메이크업 '빌리프XVDL 비건 메이크업'.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빌리프XVDL 비건 메이크업' LG생활건강이 '빌리프XVDL 비건 메이크업' 라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비건 메이크업 라인은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됐으며,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빌리프의 철학과 생동감 있는 메이크업을 창조하는 VDL의 색조 노하우가 만나 탄생했다. 멀티 컬러 리퀴드, 프라이머, 스틱 파운데이션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전 제품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것은 물론 피부 자극 테스트와 한국 비건 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프리메라 여성 청결제 '후리 앤 후리 소프트 폼'.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후리 앤 후리 소프트 폼' 프리메라에서 여성의 시크릿존을 산뜻하게 가꿔주는 약산성 프로바이오틱스 여성 청결제 '후리 앤 후리 소프트 폼'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후리 앤 후리 소프트 폼'은 부드러운 거품타입으로 피부 마찰과 자극을 줄였으며 프리메라의 그린-락 배리어 시스템으로 Y존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가 건강한 Y존 피부 환경을 만들어주고 씨트릭애씨드로 여성의 약산성 pH 4.5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피부 친화력이 높은 소이빈 세라마이드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며 피부 보습 성분인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촉촉한 세정을 돕는다. 시티델리X언리미트 '언리미트 분짜 샐러드'. /SPC삼립 ◆시티델리 '언리미트 분짜 샐러드' SPC삼립의 그랩앤고(Grab&Go) 브랜드 시티델리가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함께 '언리미트 분짜 샐러드'를 출시한다. 시티델리는 언리미트와 협업을 통해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만든 고기를 활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짜 샐러드'를 스페셜 메뉴로 선보인다. '언리미트 분짜 샐러드'는 얇고 가는 몬 라이스누들 버미셀리, 취청오이, 고수, 당근 피클, 파인애플, 적양배추에 시티델리가 개발한 소스가 더해져 이국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2021-08-02 14:0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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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스템 파마 손잡고 덴탈케어 시장 공략 나서

이마트가 오스템 파마와 손 잡고 프리미엄 덴탈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임플란트 판매량 전세계 1위 기업인 오스템 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 파마'와 손 잡고 프리미엄 치약·칫솔 브랜드 '오스템 G/I' 라인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총 3가지 제품으로, '오스템 I 치석케어 칫솔(3입, 1만3900원)', '오스템 I 치석케어 치약(120g×2입, 1만9900원)', '오스템 G 잇몸케어 칫솔 (3입, 1만3900원)'이며,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오스템 파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총 8개월간의 기획을 통해 임플란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스템 I(Implant, 임플란트)', 잇몸건강 관리를 위한 '오스템 G(Gum, 잇몸)' 2가지 세분화된 라인을 선보인다. 오스템 I는 세심한 치석관리에 특화된 제품으로, 전문적인 치석 관리가 필요한 고객과 치석이 쌓이기 쉬운 임플란트 시술 경험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오스템 I 치석케어 치약의 경우 식약처 인증 치석 침착 예방 성분(피로인산나트륨)을 함유했으며, 잇몸 질환 원인균(진지발리스 균) 억제가 가능하다. 잇몸케어 전문 라인인 '오스템 G 잇몸케어 칫솔'의 경우 칫솔모 끝이 4가닥으로 갈라지는 1만가닥의 '테트라모'를 적용했다. 시중 테트라모 제품의 경우 한 가지의 탄력도로만 구성된 것과 달리, 오스템 G는 두 가지의 탄력도를 혼합하여 모 벌어짐 현상을 개선하고 세정력도 강화했다. 오스템 G 잇몸케어 치약 역시 오는 8월 중 출시 예정이다. 특히 이마트와 오스템 파마는 상품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실제 치석 고민, 치주염 질환 등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경험을 상품 개발 과정에 반영했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덴탈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는 이유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임플란트 시술 고객, 치아·잇몸 등 치주질환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중 44.1%인 2285만명이 건강보험 치과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그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질환)으로 방문한 환자 수가 1627만명으로 가장 높았다. 고령 임플란트 수술 환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65세 이상 임플란트 시술 환자 수는 72만5000명 수준으로 2016년 42만9000명 대비 69% 가량 늘었다. 이마트의 천진실 일상용품 바이어는 "매년 임플란트 수술 환자, 잇몸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임플란트 수술 후 관리 및 선제적인 잇몸 건강 관리에 용이한 프리미엄 덴탈케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니즈에 맞는 프리미엄 덴탈케어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02 13:20:54 신원선 기자 2021-08-02 13:20:54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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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온라인몰 1조원 돌파…옴니채널로 시너지 극대화

CJ올리브영, 온라인몰 1조원 돌파…옴니채널로 시너지 극대화 올리브영이 옴니채널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에 성공을 거뒀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온라인몰 누적 거래액(취급고)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리브영이 국내 헬스앤뷰티(H&B)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굳힌 데 이어 온라인 전문몰 시장에서도 꾸준히 저변을 넓혀온 결과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7년 4월 온라인 자사몰 론칭 이후 4년여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론칭 이래 연평균 거래액이 약 60%씩 가파르게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올들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면서 1~7월말 기준 거래액은 2700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누적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25%를 웃도는 성과다. 온라인몰에 축적된 리뷰 수는 지난 11일 기준 9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초 론칭한 온·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를 바탕으로 뷰티 업계 최다 리뷰를 경신(20년 11월)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1.5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모바일 앱(APP) 누적 다운로드 수는 834만 건에 달한다. 2030세대 10명 중 6명 꼴로 다운로드 한 셈이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시너지를 극대화해 독자적인 옴니채널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고객들이 주변 어디에서나 최고의 상품을 체험하고, 고객이 원하는 편리한 방법으로 구매하고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은 전국 주요 상권의 1200여 개 매장을 활용, 고객이 온라인과 모바일 앱(APP)에서 주문한 상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3시간 내 포장·배송해 주는 '오늘드림' 서비스가를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빠른 배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오늘드림' 주문 건수는 지난 2019년 대비 이듬해 12배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온라인 주문 상품을 매장에서 픽업·반품이 가능케 하는 등 O2O 서비스를 확대하며 옴니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핵심 고객인 MZ세대의 쇼핑 성향에 발맞춰 모바일 앱(APP)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고객들이 쇼핑하기 편리한 UI/UX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들의 피부 타입과 구매 경로, 구매 상품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올리브영은 올해 헬스앤뷰티 옴니채널 1위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우수한 정보기술(IT) 개발자를 대거 영입하고, 이들이 일하기 좋은 자유로운 업무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니즈에 발맞춘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며 올해 거래액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누적 거래액 1조원 달성은 오프라인에서 탄탄하게 쌓아 올린 역량을 온라인까지 확대해 보여준 성과"라며 "올리브영 온라인몰은 커머스몰에서 나아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기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2 13:1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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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옥상에서 생산한 전력 매장에서 사용한다

롯데마트가 베트남 남사이공점 매장 옥상에 1765m2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롯데쇼핑 베트남 남사이공점 매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 운영 롯데마트가 베트남 지역에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남사이공점 매장 옥상에 1765m2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남부 지역은 태양광 방사량이 높은 지역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는 전력생산에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마트가 남사이공점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로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1319Mwh이며, 이는 국내 기준 320여 가구의 1년 전력소비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직접 매장에 사용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베트남 남사이공점 매장 옥상에 1765m2 면적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롯데쇼핑 롯데마트는 남사이공점을 시작으로 2022년 초까지 베트남 중남부 지역 10개점에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베트남 10여개점으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설 확대 시, 국내 기준으로 3000여 가구의 1년 전력소비량에 맞먹는 연간 1만1390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진다. 또한, 연간 5300톤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도 있으며, 이는 소나무 3만8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갖는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온실가스 배출량 축소로 ESG경영 강화의 측면과 함께 전기사용료 절감도 가능해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다. 롯데마트는 국내에서 2010년 39점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2021년 현재 51개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55개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철민 안전관리팀장은 "베트남에서도 태양광 설치를 통해 전력을 생산, 사용 할 수 있게 됐다"며, "환경 보존 및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2 13:11: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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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장 대상 맞춤형 건강 식단 '힐링밸런스' 운영

CJ프레시웨이가 개인 맞춤형 건강식단 프로그램인 '힐링밸런스' 운영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장 고객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식단 프로그램 '힐링밸런스'를 운영한다고 2일 전했다. 힐링밸런스는 설문조사 및 혈당, 혈압 측정 등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 건강식단을 도시락 형태로 2주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밸런스 건강식단은 ▲당질과 칼로리를 줄인 '저당'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줄인 '저염'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 균형을 맞춘 '밸런스'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저당·저염·밸런스 식단 메뉴는 종류별로 각각 20개씩 개발돼 총 60개 메뉴가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힐링밸런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2주(10일)동안 매일 다른 메뉴로 점심,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힐링밸런스 건강식단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및 CJ프레시웨이가 개발한 대사증후군 등 질환별 전문 식사가이드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CJ프레시웨이의 건강식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반영한 이번 건강식단은 고객들이 탄수화물, 나트륨, 콜레스테롤 등 영양성분 섭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식사 한 끼 기준으로 저당식단은 탄수화물을 40g, 저염식단은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을 각각 600mg, 100mg 수준으로 조절했다. 또 500kcal 수준의 낮은 칼로리로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영양소 균형을 맞췄다. 중성지방은 낮추고, 불포화지방산은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크래프톤 사옥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힐링밸런스 운영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수영 CJ프레시웨이 FS사업본부장은 "건강식과 프리미엄 간편식에 대한 높은 수요와 비대면 식사 트렌드에 맞춰 건강식단을 도시락 형태로 마련하게 됐다"며 "힐링밸런스만의 차별화된 맛과 영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별 신메뉴 개발 등 건강식단 메뉴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02 13:05: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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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실질적 도움 제공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안성맞춤시장 상인 대상 스타셰프 쿠킹클래스에서 최현석 셰프가 개발한 샌드위치 신메뉴를 직접 시연, 레시피를 전수 중이다. 지난 28일 시작된 쿠킹클래스는 이달 중순까지 총 6회 진행된다./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안성은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위해 스타셰프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파트너로서 전통시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스타필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상공인과 끊임없이 소통, 공감하며, 지역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신장시장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과 덕풍5일장 BI 디자인 및 브랜딩을 상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해, 성공적인 지역상생활동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2월부터 안성시장맞춤 활성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은 6개월간 철저한 시장 현황조사와 12회에 걸친 상인회 만남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F&B(식음료) 콘텐츠 개발로 설정하고, 창업 아이템 점검부터 스타셰프 멘토링, 인테리어 공사 지원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6일에는 원활한 상생활동 진행을 위해 안성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등과 업무협약(MOU)도 모두 마쳤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스타셰프 군단으로 알려진 최현석, 유현수, 신동민 셰프가 각각 개발한 메뉴를 시연하고, 안성맞춤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스타셰프 쿠킹클래스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식당을 열거나, 기존 메뉴 리뉴얼을 원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셰프가 직접 레시피와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쿠킹클래스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지난 28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28일 쿠킹클래스를 책임진 최현석 셰프는 하남시 신장시장의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참여 점포는 총 9곳으로 신규 창업 점포 3곳, 기존 점포 6곳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셰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각자 구상 중인 메뉴를 구체화하고, 현재 판매 메뉴에 대한 개선책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안성맞춤시장 상인 대상 스타셰프 쿠킹클래스에서 유현수 셰프가 상인들과 신메뉴 레시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유현수 셰프는 신규 창업 매장에는 수제비, 기존 매장에는 젊은 고객을 위한 신메뉴 등 매장별 시그니처 메뉴를 전수한다. 지난 28일 시작된 쿠킹클래스는 이달 중순까지 총 6회 진행된다./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안성과 스타셰프, 안성맞춤시장 상인들은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성맞춤시장 각 매장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후에는 매장 공간 콘셉트 기획 및 브랜딩, 공사 지원 등 인테리어 컨설팅이 진행된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신규 창업 점포 상인은 "장사가 되지 않아 음식점으로 업종을 변경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스타필드 안성의 도움으로 유명 셰프에게 레시피를 전수받게 돼 자신감이 생기고,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스타필드, 스타셰프와 디자이너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한 끝에, 올해 초 시작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조금씩 결실을 보이고 있다.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필드는 안성맞춤시장뿐 아니라 하남 신장시장, 덕풍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상인들과 끊임없는 소통, 체계적인 분석 끝에 시장별 맞춤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필드는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스타셰프 컨설팅도 진행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개인 F&B 테넌트 2곳을 대상으로 최현석, 유현수 셰프가 메뉴 분석, 맞춤형 레시피 개발 및 전수 등을 완료했으며, 향후 신메뉴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02 12:3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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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열대야에 '논카페인' 여름 음료 판매량 증가"

이디야커피 논카페인 여름 시즌 음료. /이디야커피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열대야 현상까지 계속되면서 커피전문점에서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논카페인(Non-Caffeine) 음료 판매량이 늘어났다.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서울에 열대야가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논카페인 음료군 메뉴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이 지속되는 가운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우려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논카페인 음료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기간 이디야커피의 논카페인 음료 판매 순위는 생과일 수박주스, 복숭아 아이스티, 샤인파인 갤럭시치노, 꿀복숭아 플랫치노, 오로라 갤럭시치노 순으로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여름 한정으로 선보인 '생과일 수박주스', '갤럭시치노' 2종이 논카페인 음료 메뉴 강세를 이끌었다. 지난 6월 22일 출시한 생과일 수박주스는 일 평균 약 1만5000잔 가까이 판매됐다. 또 출시 이후 매주 평균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하며 출시 30일 만에 누적판매 50만잔을 달성했다. 갤럭시치노 2종 또한 인기다. 지난 8일 출시한 갤럭시치노 2종(오로라 갤럭시치노, 샤인파인 갤럭시치노)은 일 평균 1만잔이상 판매되며 3주 만에 누적판매 20만잔을 달성했다. 이외에 카페인 부담을 줄인 커피 메뉴인 '디카페인 콜드브루' 7종과 콤부차 2종(복숭아망고, 청포도레몬)의 판매량 또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의 김주예 본부장은 "연일 지속된 열대야로 인해 늦은 시간에도 즐기기 좋은 논카페인의 차가운 음료를 찾는 고객이 증가했다"며 "무더위를 맞아 다양한 이디야커피의 시즌 음료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02 12:34: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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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반응 좋은 '올반 미트프리 만두'…신세계푸드 "수출국가 확대"

'올반 미트프리 만두' 신제품 3종.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수출용 '올반 미트프리 만두'의 제품 라인업과 수출국가를 확대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올반 미트프리 만두'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해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캐나다, 호주로 수출한 냉동만두다. 고기 대신 두부, 버섯, 해산물, 채소 등을 넣어 맛과 식감, 건강함까지 살린 '고소한 명란만두', '매콤 짬뽕만두', '갈비맛 만두', '해물 물만두' 등 4종으로 신세계푸드가 국내에 선보인 만두를 미트프리 타입으로 만든 제품이다. 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미트프리 만두' 4종의 올해 상반기(1~6월)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157% 늘었다. 이는 주로 다진 돼지고기를 만두소로 사용한 기존 한국식 만두와 달리 명란, 짬뽕, 해물 등을 넣은 이색적인 맛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또한 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식 만두보다 피가 얇아 탄수화물 비중을 줄이고 채소와 함께 두부 등 양질의 단백질로 속을 채워 건강한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올반 미트프리 만두'로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재확산되면서 냉동만두를 비롯한 가정간편식의 해외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하고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기존 수출제품 4종 외에 '새우 왕교자', '바삭한 군만두', '메밀지짐 만두' 등 3종을 새로 개발해 총 7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새우 왕교자'는 속이 꽉찬 왕교자 형태의 만두로, 통새우살을 넣어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군만두'는 두부에 불고기 시즈닝으로 맛과 풍미를 더했고, 납작한 모양으로 만들어 굽기에 편하다. '메밀지짐 만두'는 메밀향 전병피에 두부와 매콤한 김치를 넣어 속을 채웠다. 또한 수출국가도 미국, 캐나다, 호주 외에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4개국까지 총 7개국으로 확대한다. 8월 첫째주 첫 선적되는 '올반 미트프리 만두' 7종은 현지 유통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판매확대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최적화된 맞춤형 만두를 선보이기 위해 시장 조사와 연구개발을 거쳐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가 건강식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체육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8-02 12:19:3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