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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판매방식 논란…'아이템위너' 이어 PB 우선 노출?

쿠팡이 '아이템위너' 판매 방식에 이어 자체 브랜드(PB) 상품 우선 노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됐다. 물류센터 화재 이후 쿠팡이츠 갑질 논란, 열악한 노동환경, 불공정한 판매방식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의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PB 상품이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말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자사우대 방식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검색 화면 상단에 PB 상품이 노출되게 하고, 그 외 납품업체 상품들을 하단에 노출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쿠팡 서초1캠프 앞에서 한 배송원이 트럭에 탑승하고 있다. /뉴시스 공정위는 쿠팡이 납품업체에 갑질 행위를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납품업체에 최저가로 상품을 공급하도록 강요하고, 다른 플랫폼보다 저가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줬다는 것이 골자다. 또 쿠팡이 납품업체에 광고 구매를 강요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업체는 로켓배송 등 각종 혜택 적용을 제외했다는 의혹, 부당 반품을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이에 쿠팡 측은 "자사 상품을 우대하거나 납품업체를 향한 보복 행위는 없다"며 "공정위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아이템 위너' 제도도 판매자들의 원성을 자아낸 바 있다. '아이템 위너' 제도는 동일한 상품들 가운데 가장 싸고 평가가 좋은 물건을 대표 상품 판매자로 단독 노출하는 제도다. 이 과정에서 최저가를 제시한 판매자가 동일한 상품 판매자의 상품 상세정보나 리뷰 등을 가져다 쓸 수 있어 지적을 받았다. 특히 제조사나 제품의 품질이 다른 상품도 동일한 상품으로 분류돼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거나, 후발 판매자가 기존 판매자보다 가격을 낮추며 가격 출혈경쟁을 유발한다는 것도 지적됐다. 이는 공정거래법·전자상거래법·약관규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 쿠팡 관계자는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판매자들간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상이한 상품이 동일한 상품으로 분류된 사례는 일부 소수 케이스로, 이러한 행위가 적발되면 상품 정보를 입력한 판매자에게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는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거래소 앞에 걸린 쿠팡 현수막과 태극기/쿠팡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배송과 최저가로 승승장구해왔다. 매출은 2015년 1조1000억원에서 2020년 13조3000억원으로 5년 만에 10배 이상 급성장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13%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판매자와 소비자들간의 원성을 사며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이 중요한 시대에서 재무적 성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십상이다"라며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를 근절하고 판매자·노동자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판매자들과의 상생이 중요한데, 우수 판매자들이 이탈하기 시작하면 소비자들도 덩달아 찾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14:5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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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여름 한정판 '호가든 포멜로' 출시

호가든 여름 한정판 호가든 포멜로/오비맥주 호가든이 여름을 맞아 자몽 계열 과일인 '포멜로' 맛을 더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멜로는 주로 동남아 지역 인기 휴양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열대 과일로 상큼한 향미가 특징이다. 호가든 포멜로는 여름날 일상 속 휴식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호가든 포멜로는 포멜로 특유의 상큼하면서 달콤쌉쌀한 풍미가 어우러진 과일 밀맥주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3도의 저도주다. 호가든 포멜로는 호가든 오리지널의 리퀴드 컬러와 다르게 포멜로 과육의 색상을 그대로 담은 연한 핑크빛 컬러가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도 포멜로 과육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경쾌한 핑크 컬러를 활용했다. 상큼한 맛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호가든 포멜로는 7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장기화된 코로나와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하고자 여름 한정판으로 '호가든 포멜로'를 출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 호가든 포멜로와 함께 일상 속에서 이국적인 여행지에 온 듯한 여유와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5 14:46: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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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우딜-주문하기' 앱 론칭 10일 만에 누적 주문 10만 건 돌파

GS리테일이 지난 6월 22일 론칭한 '우딜-주문하기' 앱과 우친배달자 /GS리테일 편의점과 슈퍼마켓 배달 주문 전용 앱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 10만 건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22일 선보인 자체 배달 주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우딜-주문하기'가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우딜-주문하기' 앱은 GS리테일 플랫폼의 배달 전용 앱으로 고객이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우동(우리동네)마트'에서 보다 간편하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고, 우동마트 기준 49분 내 신속하게 배달된다는 장점과 1+1, 2+1, 할인·증정 행사, 통신사 할인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오픈 초기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우딜-주문하기' 앱의 주요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편의점 'GS25' 메뉴에서는 스낵, 우유, 즉석식품 순으로 판매가 우수했으며, 슈퍼마켓 '우동(우리동네)마트' 메뉴에서는 조리식품, 축산 순으로 나타났다. GS25에서는 한 마리 정도의 양으로 구성된 순살 치킨과 치킨 무, 양념소스를 단독 만원에 모두 맛볼 수 있는 쏜살치킨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우동마트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된 4780원에 구매할 수 있는 GS 삼계탕900G이 가장 많이 판매돼 최근 하절기 복날 관련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우딜-주문하기' 앱의 고객 홍보와 주문 활성화를 위해 첫 구매 고객에게 최대 만원 할인 혜택과 행사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핫딜 행사 등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팀장은 "GS리테일만의 편의점, 슈퍼마켓 배달 전용 앱인 우딜-주문하기에 큰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딜-주문하기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14:1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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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보양식이 대세…편의점·홈쇼핑, 초복 마케팅 집중

이마트24에서 고객이 할인 행사 중인 간편 보양상품과 닭가슴살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24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즐기는 간편 홈 보양식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편의점과 홈쇼핑 회사들이 관련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초복, 중복이 포함된 지난 해 7월 닭, 전복 등 보양 상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월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전월 대비 3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코로나19였던 지난 해 2배 이상 증가율을 기록한 것.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복날 상품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며 기분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마트24는 오는 9일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해 덮밥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가격은 9900원이다. 이달 말까지 1000원 할인된 89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동원 양반 수라 통다리 삼계탕·통다리 닭곰탕' 등 2종을 절반 가격인 각 3900원에 판매한다. GS25가 이번에 출시하는 '통민물장어구이덮밥' /GS리테일 GS25도 초복을 맞아 프리미엄 보양 도시락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6일 출시한다. 표고버섯 밥 위에 특제 간장 양념을 발라 구워 낸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리고 장어 풍미를 한 껏 돋궈줄 깻잎, 초생강, 생고추냉이 등을 부 메뉴로 구성해 '통민물장어구이덮밥'을 완성했다. 출시를 기념해 1000개 물량을 더팝 앱을 통해 예약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선착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유어스한마리삼계탕', '유어스반마리삼계탕' 2종을 NH농협카드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0%를 캐시백(1인 최대 1만원)해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치킨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위해 초복(10일~12일), 중복(20일~22일)기간에 맞춰 '쏜살치킨'을 반값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할 계획이다. CU 복날 간편 보양식 (보양하오리, 초계곤약면, 불고기곤약)/BGF리테일 CU는 복날 선물세트 12종을 마련했다. 1등급 한우구이세트(9만9000원)부터 민물장어(4만6000원), 항공직송 활랍스터(5만8000원), 노화도 활전복세트(6만5000원), 만인산 금산인삼(4만5000원) 등 '복날=삼계탕'이라는 공식을 깨는 프리미엄 보양식이다. 대표 여름 상품인 삼계탕 3종, 옛날통닭&고추통닭, 당도선별수박 등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를 통해 주문하거나 전국 CU 점포에 비치된 주문서를 작성하면 고객이 신청한 배송지로 무료 배송된다. 홈쇼핑 회사들은 보양식 방송을 집중편성했다. NS홈쇼핑은 6일 오후 4시 35분에는 '완도활전복'을 방송한다. 해상 가두리에서 미역과 다시마만 먹으며 자란 완도 전복은 보양식중에서도 영양가가 높고, 받은 즉시 회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완도활전복'은 착한 소비를 위한 할인특가판매 상품으로 중사이즈 완도활전복 36미 구성을 4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후 5시 55분에는 김선영 육개장을, 오후 6시35분에는 NS홈쇼핑 대표 식품 전문 프로그램 빅마마 '빅쇼'에서 100% 국내산 민물장어상품을 방송한다. 이밖에도 7일'한입직화장어구이'와 '강부자 부자 왕갈비탕', 8일 '참바다 민물장어' 등을 방송한다. 롯데홈쇼핑이 초복 앞두고 유명 맛집 보양식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삼계탕 등 간편 보양식을 비롯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을 집중 판매한다. 오는 6일 오후 5시 40분에는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맛(Tasty:맛)'을 통해 '최현석 셰프의 직화 스테이크'를 론칭한다. 7일 오후 5시 40분에는 60여년 전통의 삼계탕 전문점 '고려삼계탕'의 삼계탕을 간편식 형태로 선보인다. 6일 오후 7시 40분에는 독일의 건강식품 브랜드 '로트벡쉔 이뮨 샷'을 판매하는 등 면역력 증진을 돕는 건강식품을 집중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 보편화 되면서 고객 취향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보양식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14:1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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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올해 여름 신발 트렌드는 '리커버리 샌들'…슬리퍼도 인기"

무신사 6월 월간 랭킹 신발 트렌드. /무신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신발 카테고리 상위 랭킹에 시원하고 가볍게 신기 좋은 샌들과 슬리퍼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6월 한 달간(6/1∼6/30) 신발 랭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트렌드와 인기 제품을 조사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리커버리 샌들이 올랐다. 6월 신발 카테고리 상위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제품 중 절반 이상이 리커버리 샌들이 차지했을 정도다. 리커버리 샌들은 가볍고 푹신한 밑창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갖췄으며, 방수 기능으로 활용성이 높아 인기가 좋다. 리커버리 샌들 중 토앤토 '제로비티 플립플랍'은 1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강세를 보였다. 4위를 차지한 '엠엠지엘 미니멀 플립플랍'도 있다. 이해인 무신사 에디터는 " 올해 원마일웨어 트렌드까지 맞물리면서 가볍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리커버리 샌들이 사랑을 받고 있다"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포인트가 더해진 아이템으로 데일리는 물론, 여행을 가거나 물놀이를 할 때도 신을 수 있어 인기"라고 설명했다. 슬리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닥터마틴 블랙 슬리퍼'는 2위를 차지했으며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슬라이드'도 색상별로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샌들과 슬리퍼도 꾸준히 인기가 좋다. 핸드메이드 레더 샌들의 대표 아이템으로 부상한 '예루살렘 NO.8 THE GOOD SHEPHERD' 샌들이 5위를 차지했다.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버켄스탁도 여름을 맞아 다양한 아이템이 랭킹에 포함됐다. 경량성과 방수성을 모두 갖춘 아리조나 에바 블랙은 7위에, 천연 스웨이드 소재로 발등에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하는 취리히 타우페는 9위를 기록했다. 한편 무신사 랭킹은 실시간, 일간, 주간, 월간, 3개월 단위로 살펴볼 수 있고 상품, 브랜드, 검색어 랭킹으로 나눠져 있다. 모바일에서는 연령별 랭킹도 확인 가능하다. 무신사는 패션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한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5 13:20: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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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 론칭…여성청결제 출시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의 여성청결제 제품 이미지.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치유비는 28일 주기로 순환하는 여성 신체와 여성들의 정서에 대한 케어를 도와주는 바이오 브랜드이다. 치유비의 브랜드명은 ▲밸런스(Balance) ▲호흡(Breathing) ▲몸(Body) ▲나라는 존재(Being) ▲건강한 삶(Bio) 등 5가지 '비(B)'를 케어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치유비는 먼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외음부를 데일리 케어할 수 있는 순한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출시했다. 라벤더, 캐모마일 등 자연유래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은은한 아로마 향기 케어는 물론, 세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추출물을 함유한 pH약산성 처방을 통해 예민한 피부도 매일 사용할 수 있다.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합성향료, 합성색소, 22가지 걱정 성분 등을 제외했다. 치유비 여성청결제는 여성의 건강에 더해 환경까지 생각해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용기를 사용했으며, 펌프캡부터 라벨까지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설계했다. 치유비 브랜드 담당자는 "여성의 외음부는 쉽게 민감해지기 때문에 전용 청결제를 사용한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여성 위생 전문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들의 일상을 보다 편안하게 케어하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비는 현재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5 13:20: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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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SFDF 수상 디자이너 모집…약 1억2000만원 후원"

삼성패션디자인펀드가 제17회 SFDF 수상 디자이너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Design Fund, 이하 SFDF)는 오는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7회 SFDF 수상 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SFDF 수상 디자이너는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를 후원받을 뿐 아니라, 국내 대표 패션기업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매장에서 컬렉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SFDF는 지난 2005년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으로, 15여 년간 세계 시장에서 주목 받는 한국 디자이너 25개팀을 배출, 총 350만 달러(약 41억원)를 후원해 왔다. SFDF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해외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거나 해외 판매 실적이 있는 한국계 신진 패션 디자이너로, 론칭 5년 이하의 독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야 하며 연령, 학력에 따른 제한은 없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FDF 평가를 디자인 디렉터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와 외부 패션업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브랜드 정보, 디자이너 소개, 룩북, 샘플 등 자료를 엄격히 심사한 후 오는 11월 중 수상자(1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명구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사무국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SFDF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높고 잠재력 갖춘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후원함으로써 K패션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5 13:20: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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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루키 브랜드 지원하는 '금요바이브' 기획전 운영

지그재그가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신진 브랜드에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그재그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루키 브랜드를 소개하는 '금요바이브' 기획전을 이번달부터 운영한다. 최근 2년 이내 론칭된 브랜드 중 품질과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이 우수한 4~5곳을 선정해 매월 첫째주 금요일마다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금요바이브를 통해 소개되는 브랜드가 지그재그에서 많은 타깃 고객을 확보하고, 꾸준한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루키 브랜드에게는 입점 후 1년 동안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각 브랜드를 좋아할 만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 간 매월 200만원의 개인화 추천 광고비를 무상 지급한다. 또 금요바이브 전체 상품에 적용 가능한 전 고객 대상 20% 할인 쿠폰을 지그재그가 직접 발급한다. 루키 브랜드를 즐겨찾기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브랜드 고객 확보와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그재그 플랫폼 안에서 브랜드별 담당 MD를 배정하며, 단독 기획전과 콘텐츠 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부터 진행되는 금요바이브에서는 '라임라이크', '오아이페인티드', '디어페기', '로르허' 등의 루키 브랜드를 소개한다. 고객들은 오는 9일까지 20% 할인쿠폰을 적용 가능하며, 브랜드사가 직접 제공하는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오아이페인티드'는 리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샌들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개최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입점한 루키 브랜드들이 더 많은 MZ 세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그재그가 단순히 고객과 판매자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꾸준한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앞으로도 루키 브랜드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5 13:20: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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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부산시와 손잡고 'LDF 스타럽스' 3기 모집

롯데면세점이 부산지역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부산 청년기업 육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면세점은 5일 'LDF Starups(스타럽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LDF스타럽스는 지역 청년기업가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현재 선발 진행 중인 LDF스타럽스 3기 프로젝트부터 부산시와 함께 향후 5년간 부산 청년 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LDF스타럽스 3기는 부산에 기반을 두고 부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의 모집 기간 동안 62곳의 청년기업이 이번 3기 프로젝트에 지원했다. 롯데면세점과 부산시는 7월에 1차 대면심사와 2차 PT심사를 거쳐 총 5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의 사업비와 12주간 1:1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부산시는 지역 네트워크와 행정 지원으로 청년기업 모집과 유관 기관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롯데면세점은 사업비 지원 및 롯데면세점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부산 지역 홍보에 기여 하는 것이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19년부터 1기 부산 청년기업과 2기 제주 청년기업 총 20곳을 지원했다. 이들 청년기업은 최대 4배의 매출 증대 효과와 지역 일자리 8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LDF스타럽스는 지역 특성과 청년 기업의 사업 분야를 연계하여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 여행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며 지역사회 환원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부산시와 더욱 체계적으로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부산시 관광 활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09:4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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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복숭아 품종 다양화해 고객 입맛 잡는다

고객이 롯데마트에서 복숭아를 구매하고 있다. /롯데마트 전통적으로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은 '수박'이지만, 최근에는 '복숭아'가 여름의 새로운 인기 과일로 급부상했다. 최근 1~2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족 (집에 콕 박혀 있는 사람들)'이 늘면서 규격이 큰 과일보다 간단히 혼자 먹을 수 있는 '작은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박에 비해 규격이 작고 7~8월이 제철인 복숭아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간의 롯데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여름시즌과일 판매 1위는 복숭아였고, 판매량은 수박보다 46% 높았다. 그 인기가 올해까지 이어져 올해 6월 복숭아 매출도 전년대비 30% 신장했다. 또한 '신비 복숭아', '납작 복숭아' 등 지금까지 쉽게 즐기지 못했던 이색 품종이 SNS를 타고 유행한 것도 복숭아 인기 급부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신비 복숭아'는 사진 업로드 중심의 SNS에서 게시물이 3만3000건 이상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외형은 천도 복숭아처럼 단단하지만 과육은 백도 복숭아처럼 하얗고 부드러우며, 연중 2~3주 동안만 수확되는 이색 품종이라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신비 천도 복숭아(800G/팩)'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80% 신장했다 가장 맛있는 고당도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시기는 한여름인 7월과 8월이다. 여름철에만 한정적으로 맛볼 수 있는 이색 품종이 많기 때문에 복숭아의 연 매출 80%가 7월, 8월에 발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박은 복숭아에 비해 연중 즐길 수 있어 초여름 시즌인 5월과 6월에 생산량 및 판매량이 가장 높다. 이같은 트렌드에 발 맞추어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제철 고당도 복숭아를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복숭아의 당도는 강우량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지역 별 강우량 체크 및 산지 관리가 핵심이다. 특히 강우일수가 많았던 작년에는 비교적 강우량이 적었던 충북 지역 산지의 물량을 확대해 고당도 복숭아를 공급할 수 있었다. 올해는 전년보다 7월 강우량이 적을 것으로 예측되어, 더욱 당도 높은 복숭아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숭아의 특성 상 10일~15일 기준으로 새로운 품종이 수확되기 때문에 품종마다 가장 맛있는 시기에 적절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급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 여름에도 소비자들이 시기 별로 다양한 복숭아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2주차에는 '천봉 엑셀라 복숭아', 8월 3주차에는 '거반도 납작 복숭아', 8월 4주차에는 '괴산 대항금복숭아'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송하숙 과일MD (상품기획자)는 "1인 가구 증가 트렌드 및 이색 품종 과일에 대한 열풍으로 복숭아가 여름 대표 과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지 확대, 다양한 품종 도입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제철 과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5 09:49: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