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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 인터뷰③]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미국 진출해 아마존 드론배송 따라잡을 것"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메쉬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법인 계약을 통해 기업 물류시장을 열었다. 메쉬코리아는 지금까지 음성화된 배달시장을 양지로 끌어올린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더가 배송 건마다 실시간으로 수입을 정산받을 수 있으며, 차별 없고 공정한 시스템과 라이더 지원책을 통해 라이더의 지위와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2013년 회사 창업 이후 프리미엄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을 론칭하며 사업을 성장시켰다. 연평균 87%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이 2,56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가치는 5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유정범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제28회 한국물류대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한국경영학회 강소기업가상. 대한민국창업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부릉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 자동 배차 기술로 배달원(라이더)의 생산성을 극대화했으며, 최적화된 배송 알고리즘을 이용한 운송 관리 시스템 '부릉TMS' 솔루션을 이커머스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를 만나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전기차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메쉬코리아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기차 직영 운영망을 갖고 있다. 기성 물류사의 단발성인 운영 형태와 달리 메쉬코리아는 전속망 운영이 가능하다. 전속 고용이 가능하다 보니 배송에서도 신호를 다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또한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갓길 주행, 이면도로 주행이 가능해 기동성도 좋다. 이륜은 사륜차와 달리 물류를 한번에 최대 5개밖에 싣는 것이 최선이다. 대신에 최대 40에서 50회전, 다회차로 운영하며 효율을 키운다. 우리는 전기자동차를 비용으로 보지 않고 자산으로 본다. 아직 배터리 문제가 남아있지만, 쉽게 부식되지 않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이다. 환경 규제가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전기자동차 활로가 필요하다. 메쉬코리아는 물리적인 인프라, 모빌리티, 물류창고, 이와 관련한 데이터 값을 통합하는, 운용할 수 있는 IT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같이 드론을 통한 배송을 시행 준비 중이다." -드론 및 로봇 배송 실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올해 하반기부터 김천시에서 드론 배송을 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관련 플랫폼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에 물류 실험을 시행할 것이다. 실증 요청도 들어온다. 솔직히 메쉬코리아 플랫폼 안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드론 등과 같은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래서 각각 모빌리티 이해관계를 맺은 기업이 우리를 찾는다. 하반기 실험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된다. 물류 회사 중에서 CJ대한통운과 메쉬코리아만 선정됐다. 다른 솔루션 기업, 드론 로봇 제작사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라스트마일(고객과의 마지막 접점) 배송에서 드론이 어떻게 되는지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 지금 아마존 같은 경우는 드론 배송을 거의 선보이기 직전이다. 메쉬코리아도 아마존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혁신 물류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글로벌 진출 첫 번째 타깃 국가는 어디인가? "무조건 미국이다. 물류는 사람(인건비)이 원가비용으로 들어가서 할인이 어렵다. 하지만 이용자는 '그건 모르겠고…. 싼 데서 할 수밖에 없어'라는 반응이다. 반면 미국은 '물류=비용'이라는 인식이 있어 국내와 상황이 다르다.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한 주문도 늘어나는 추세라 물류 필요성이 커질 거라는 기회도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에 가능한 한 빨리 진출하고 싶다. 리더로서 끌고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 기점으로 유통 물류 혁신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메쉬코리아의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 "메쉬코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1원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철학이 있다. 코로나로 유통혁신이 일어나도 우리는 원가를 한 번도 낮춰본 적이 없다. 포스트 코로나에 메쉬코리아는 원가를 낮추지 않아도 SCM컨설팅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 SCM컨설팅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솔루션을 바탕으로 DT(디지털전환)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의 컨설팅을 진행해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15:09: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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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LG생건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김연화·안영현 "이전과는 다른 내삶…유튜버 교육 덕분"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면서 뷰티·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튜버,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에 국내 대표 뷰티기업 LG생활건강에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재단·래페리와 손잡고 경력보유여성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젝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1월에 시작해 약 6개월간 이뤄진 뷰티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새 삶을 맞이한 김연화(29세), 안영현(27세)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지원하기 전에는 어떤 삶을 살았나 (김)"이전에는 색조 전문 화장품 회사에서 뷰티 마케터로 일했다. 일하면서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할 기회가 많아 뷰티 유튜버라는 직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졌다. 원래 화장품 정보와 뷰티 트렌드에 관해 아는 게 많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지원하게 됐다." (안)"저는 패션 디자인과 공연 예술을 전공하고 졸업을 앞둔 학생이었다. 공연 예술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작년부터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코로나19가 터지는 바람에 시험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집에서 유튜브를 많이 보게 됐고 평소 관심사가 뷰티였기 때문에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G생활건강 양성 프로그램 덕분에 일찍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됐다." 김연화씨와 안영현씨는 각각 유튜브에서 '반하 Banha', '평안平安'이라는 계정을 운영하며 동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있다. 6개월 동안 김씨는 총 2100명의 구독자와 31만회의 조회수 영상, 안씨는 7만회 이상의 조회수 영상을 기록했다.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유튜브 분야에서 이 정도 기록을 세우기까지 이번 뷰티 크리에이터 과정서 행한 전문 교육과 미션들의 도움이 컸다. -수료 과정 중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이었나 (김)"앞서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도 들었는데 자율성이 보장된 편이라 스케줄이 맞으면 들어가서 강의를 듣고는 했다. 이번에는 비대면이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고, 실시간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공유한다는 느낌이 컸다. 독학하면서 편집 등에 대해 찾아볼 때보다 훨씬 더 짜임새 있게 배울점이 많았다. 멘토링을 일대일로 6번 정도 진행하면서 잘 몰랐던 촬영 및 조명 세팅에 대해 섬세한 티칭을 받을 수 있었다." (안)"초반에 받았던 '강점 코칭'이라고 해서 개인 컨설팅 및 이미지 분석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됐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언어 선택 시 신중함, 성격적인 예민함 등이 오히려 유튜버로서 강점이라고 분석해줘서 자존심이 높아지는 계기로 삼았다." LG생활건강과 환경재단, 레페리가 협업해 운영 중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뷰티 제품 및 지원금 지원, 환경재단의 친환경 관련 미션 활동, 레페리의 유명 크리에이터 멘토링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LG생활건강과 환경재단이 담당하는 교육이 50%, 레페리가 담당하는 교육이 나머지 50% 비중을 차지한다. 뷰티 및 헤어 메이크업 수강, 환경을 위한 뷰티바 만들기와 같은 활동, 촬영 및 편집 기술 교육, 조별 단합 과제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수강 중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가량의 유튜브 광고비 후원과 더불어 조명, 마이크 등 장비 제공, 인기 유튜버와의 컬래버레이션 기회, 프로필 사진 촬영 스튜디오 제공 등이 주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LG생활건강 측은 크리에이터의 소속에 상관없이 1기부터 협찬 및 애프터 교육 등을 제공 중이다. - 수료 이후에 목표는 무엇인가 (김)"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아니어서 전문적으로 다가가기는 어렵겠지만, 바로 옆에 친구가 재밌게 설명해주는 느낌의 영상들을 만들어가고 싶다. 앞으로도 재미와 편안함을 콘셉트로 채널을 꾸려가고 싶다.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는 저만의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겠다는 꿈이 있다." (안)"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들이 리뷰 위주이다. 비교·분석해주는 유튜브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얻어갈 수 있게 한다. 저도 시청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드려 한다. 소비자가 모든 뷰티 제품들을 다 사서 써볼 수는 없는 거니까." 마지막으로 김씨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초반에 실망할 수도 있으니 이러한 양성 교육들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진입 장벽이 낮다고 생각했던 유튜브에서 시간과 노력 대비 조회수가 오르기 쉽지 않고, 채널을 지속 운영할 동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씨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콘텐츠 기획력, 성실도와 적극성을 많이 높일 수 있었다고 조언했다.

2021-06-30 15:02: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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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SSG푸드마켓 9주년' 기념 할인 행사 연다

SSG푸드마켓 9주년 행사 대표상품 4종/SSG닷컴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의 오프라인 매장 오픈 9주년을 기념해 온라인에서도 그로서리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SSG닷컴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SSG푸드마켓의 프리미엄 신선/가공식품, 밀키트 등을 최대 39%까지 할인하는 'SSG푸드마켓 오픈 9주년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SG푸드마켓이 지난 2012년 7월 6일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을 개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SSG닷컴은 지난 4월 말 SSG푸드마켓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선보인 이래 최근까지 구매가 많았던 인기 상품들을 위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60개월령 미만의 암소 위주로 선별한 'SSG암소한우'를 일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스테이크용 등심(200g)을 정상가에서 1만원 이상 할인한 2만3590원에 국거리, 불고기용 부위(200g)를 9940원에 선보인다. 한우 투플러스 등급(1++)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8~9등급 위주로 엄선한 'SSG 1++'은 일괄 2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블루베리 품종에서도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신틸라 품종을 선별한 블루베리(200g)을 39% 할인한 5980원에, 경북 상주의 고지대 지역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캣(400g)은 행사가인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영광법성포참굴비(8미, 600g)와 손질갈치(2미, 800g)는 각각 30% 할인한 가격인 1만3930원, 1만5330원에 판매하며, 동물복지유정란(20구)은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7920원에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SSG닷컴 바이어들의 깐깐한 기준으로 큐레이션한 신상품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평랭(평양냉면)' 마니아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봉피양 평양냉면(1인분)' 밀키트는 20% 할인한 6400원에 판매한다. 부라타 치즈에 트러플(송로버섯)을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소렌티나 트러플 부라타(125g)'은 35% 할인한 5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재료 원물의 맛을 그대로 보존한 젤라또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엔조이팜'의 아이스크림 4종은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SSG푸드마켓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SSG푸드마켓 그랜드 오픈 행사 당시 진행한 알비백 증정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무려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SSG푸드마켓의 시그니처 색상인 레드 컬러는 3일 만에 소진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지금까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SSG푸드마켓의 프리미엄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SG닷컴은 이와 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연말까지 SSG푸드마켓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600종 수준인 상품 수를 9월 말까지 1500여 종으로 늘려 오직 쓱닷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구슬 SSG닷컴 큐레이션기획팀장은 "지난 4월 말부터 SSG푸드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3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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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이웃사랑 실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9일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전국 13개 지사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29일 진행된 세븐일레븐 본사 헌혈 캠페인은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리 편성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대기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를 헌혈주간으로 지정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본사 헌혈 캠페인은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리 편성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대기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ESG 경영활동 중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Angel7'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 본사 및 전국 13개 지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행사로 서울 본사에서는 지난 29일 진행됐고, 전국 각 지사는 지역별 헌혈 기관을 통해 내달 7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4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1~2회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7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헌혈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되어 혈액 수급이 급하게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 선임책임은 "헌혈 캠페인은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진행을 목표로 가을과 겨울에도 캠페인을 열어 헌혈이 우리 사회에 갖는 중요성과 가치를 계속해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3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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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모바일 앱에서 미술 작품 감상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미술품을 감상하는 모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모바일 앱(APP)에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라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으로 준비한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에서 미술품 작품 감상은 물론, 작가에 대한 기초 지식과 함께 소개 영상도 볼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공간에서 부족했던 정보를 더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접근성도 한껏 높인 것이다. 우선 오는 9월 25일까지 본점 본관에서 선보이는 팝 아트 전시를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HAPPY POP'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해외 유명 팝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그룹전이다. 현재 본점 본관 아트월 갤러리 지하 1층에서 5층까지 진행 중이다.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이번 전시 참여 작가 중 알렉스 카츠, 줄리안 오피, 존 버거맨, 데이비드 슈리글리.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집중 소개한다. 알렉스 카츠는 대표적인 현대 미술 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손꼽힌다. 1950년부터 아흔이 넘은 지금까지도 회화와 드로잉 등을 통해 단순하고 대담한 화면 구성과 세련된 감성을 보여준다. 영국 최고의 팝 아티스트인 줄리안 오피는 진한 윤곽선 라인과 콜라주 그림이 특징이다. 주위 사람들을 면밀히 관찰해, '내 방에 걸고 싶은 그림'을 그린다는 대중적인 감각의 작가다. 존 버거맨은 영국에서 태어난 후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Doodle(두들)'이라는 낙서 기법 회화로 유명하며 일상의 다양한 사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영국 작가 데이비드 슈리글리는 간결한 문구에 동물, 사람, 외계인 등 일상적인 소재를 묘사한 낙서 같은 이미지를 결합해 유머를 자아낸다.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회화뿐 아니라 조각, 책, 비디오, 사진, 대형 설치 작업까지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일본의 앤디워홀'로 불리는 무라카미 다카시는 만화, 애니메이션 같은 대중문화 이미지를 차용해 작품을 창조한다. 판타지적 캐릭터와 일본 문화를 이용해 대중적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 앱은 단순히 쇼핑 정보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최신 트렌드와 인문학적 지식을 담아 신세계만의 차별화 마케팅을 펼쳐왔다. 마치 한 권의 잡지를 보듯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보여줬던 신세계백화점이 이번에는 모바일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유통을 뛰어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2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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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본격화에 편의점 마감 세일 관심↑

CU 그린세이브 서비스/BGF리테일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이 본격화 되면서 편의점 마감 세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CU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감 할인 판매 서비스인 '그린세이브 서비스'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62.4%, 관련 매출은 75.7% 증가했다. 코로나19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고 올해 들어 식음료를 비롯해 생활 물가가 잇따라 상승하면서 할인 판매에 대한 민감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CU의 그린세이브 서비스 매출 1위 점포인 CU구로파트너점 한승재 점주의 경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빵, 유제품 등 일반식품의 폐기율을 거의 0%로 줄였고 오히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량을 늘려 전체 매출이 10% 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CU의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유통기한이 짧은 도시락 등 간편식품들부터 음료, 과자, HMR 등 3000여개 상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시행 약 1년 동안 가장 매출이 높은 상품은 스낵으로 전체 25.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라면 14.2%, 비스켓/쿠키 11.7%, 디저트 8.7%, 즉석식 8.5%,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회전률이 높은 신선식품 보다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라도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먹을 수 있는 상품 위주로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맥락에서 향후 취식 가능 기간인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판매 시점이 보다 명확해 지면서 해당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앱인 '라스트오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2000여개 CU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운영점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고객이 라스트오더 앱에 올라온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해당 점포로 판매 알림이 뜨고 점포 근무자가 미리 포장해 두면 지정한 시간에 점포에 방문해 픽업해 가는 방식이다. CU는 해당 앱과 점포 POS를 연동시켜 운영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BGF리테일 e커머스팀 김지회 MD는 "우리나라의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은 약 2조원에 이를 정도로 사회경제적 손실과 환경적인 문제가 크다"며 "CU는 ESG 경영 차원에서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고 점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1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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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파', 디지털 커머스의 새 판 연다…KT그룹 역량 결집

30오전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정기호 kt alpha 대표이사가 커머스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KTH "'최초'보다 '최고'를 꿈꾸며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매순간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7월 1일 출범하는 KTH와 KT엠하우스의 합병법인 kt alpha(kt 알파)를 이끄는 정기호 대표는 30일 오전 광화문 KT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드러냈다. TV와 모바일에 특화된 채널을 합병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커머스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KTH는 T커머스 K쇼핑을 운영하고 있고, KT엠하우스는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다. kt 알파는 양사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커머스 사업 역량을 결집해 TV홈쇼핑 및 온라인 사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TV 전방위 플랫폼 연계 및 버티컬 신사업 확대, ▲그룹 시너지 기반 커머스·광고 연계 플랫폼 및 D2C 커머스 강화, ▲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중심 B2B2C 사업확장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운다. 이날 정 대표는 "KTH와 KT엠하우스가 각각 T커머스와 모바일쿠폰 사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합병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내는 게 맞다고 판단, 양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커머스의 판을 넓히고 연결해 디지털 커머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모바일을 포함한 e커머스가 전체 유통업계 490조 시장에서 1/3을 차지할 만큼 거래액 비중이 확대됐다. 최근 들어 대다수의 유통사 뿐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까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뛰어드는가 하면 기업들간 활발한 합종연횡으로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kt알파는 정 대표가 겸임하는 나스미디어와 자회사 플레이디의 광고·미디어커머스 역량을 kt 알파의 사업과 연결해 기존 서비스들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30오전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정기호 kt alpha 대표이사가 커머스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KTH 먼저, 주력 커머스 사업인 K쇼핑은 라이브 커머스 최초로 모바일과 TV앱 동시 라이브 방송을 지난 10일 론칭,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었다. 하나의 라이브 방송을 모바일과 TV에 동시 서비스하여 TV를 주로 시청하는 고연령층의 고객들도 큰 화면으로 모바일 라이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TV앱 라이브에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어 결제 편의성을 높였으며, 모바일 채팅창이 TV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됐다. 향후 홈쇼핑 주 고객층을 기존의 중장년층 세대에서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까지 확장하고, 홈쇼핑에 최적화된 유형상품부터 디지털 무형상품까지 상품의 범위도 한층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kt 알파는 국내 최다 유튜브 디지털 광고를 집행한 나스미디어와 검색광고 중심인 플레이디의 광고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기반 신사업 BM을 구축해나간다. 유튜브 주 시청층인 1030 세대의 소비와 기호 빅데이터 및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D2C(Direct to Consumer) 커머스를 확대한다. 독점상품도 선보인다. 나스미디어의 자세교정 전문몰 '더바른'과 순면제품 전문몰 '코튼백(Cotton 100)', 플레이디의 데일리 힐링케어 브랜드 '편백네'와 남성 토탈 브랜드 '더블퍼센트', 하루에 필요한 14가지 영양소를 한 포에 담은 종합 영양제 '디에센셜(d.essential) 데이팩' 등을 비롯하여 고객이 원하는 좋은 상품을 다양하게 발굴할 계획이다. 향후 KT그룹의 신성장사업으로 꼽히는 콘텐츠, 미디어, 금융 등 디지코 생태계와의 유기적인 연계 및 협업도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kt 알파는 온라인 쇼핑몰 전반에 대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셀러와 고객을 이어주는 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맞춤형 몰 구축부터 효율적 사업 운영 및 통합 판매관리, 마케팅 컨설팅, 판매채널 확대 등을 지원한다. 정 대표는 "ICT 기반 커머스 역량, 광고/마케팅 솔루션, 트렌드 및 데이터 분석 등 그룹 시너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적극 대응하여 최고의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고객맞춤 커머스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적극적인 M&A를 추진해 새로운 시장기회를 발굴하고, 2025년까지 취급고 5조원을 달성하며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0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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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글로벌 IT 기업 출신 대거 영입…"모든 직무 수시 채용"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머스트잇의 최근 인력 확충은 글로벌 IT 기업 출신의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머스트잇은 수년간 국내외 굵직한 사업들을 주도해오며 쌓아온 이들의 노하우를 자사에 적용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머스트잇은 먼저 구글코리아 출신의 손화정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하며 마케팅 역량 강화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이베이코리아에서 15년간 모바일 앱 개발 및 운영 전반을 주도해온 조영훈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필두로 개발자들을 대거 영입, 기술 측면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현대자동차 출신 인재도 곧 머스트잇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이밖에 머스트잇은 MD, 기획, 디자인 등 전 직군에 걸쳐 다년간의 이커머스 경력을 쌓아온 전문 인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대기업의 경직되고 딱딱한 문화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펼치려는 인재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머스트잇에서 마음껏 성취하는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머스트잇은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Front-End 개발, Back-End 개발, DevOps, DBA, 퍼포먼스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등이며 모든 직무는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30 12:33: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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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bhc치킨이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등극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5월 국내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 SNS 채널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2017년부터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매년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봉사를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들이 이타성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한 시민을 선발해 본사 차원에서 수상하는 것이다. 올해 bhc치킨은 어깨 수술로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불길을 발견하고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맨손으로 구조 조치한 중령과 중사, 의식을 잃은 70대 경비원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시민 등을 bhc 히어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bhc치킨은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30 12:33: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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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bhc치킨이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등극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월~5월 국내 7개 치킨 업체를 대상으로 뉴스·카페·블로그·커뮤니티, SNS 채널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bhc치킨이 사회공헌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2017년부터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매년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 및 기획해 봉사를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bhc치킨은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미래 세대들이 이타성을 겸비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을 한 시민을 선발해 본사 차원에서 수상하는 것이다. 올해 bhc치킨은 어깨 수술로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불길을 발견하고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맨손으로 구조 조치한 중령과 중사, 의식을 잃은 70대 경비원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시민 등을 bhc 히어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bhc치킨은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30 12:16:0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