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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 롯데쇼핑, 온라인 사업 강화에 총력

체질개선에 한창인 롯데쇼핑이 신규투자에 총력을 가한다. 최근 롯데쇼핑은 회사채, 지분 매각, 자산 유동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는 이렇게 확보한 자금을 온라인 사업 강화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지분 15%를 롯데물산에 매각해 8300억원의 실탄을 마련했다. 앞서 비효율 점포에 대한 구조조정과 함께 지난해 11월 부동산을 롯데리츠에 추가 양도해 약 7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롯데쇼핑은 현재 기존 현금성 자산을 합쳐 2조7000억원대의 현금을 마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다수 유통 관계자들은 해당 자금이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제51회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달 나영호 전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이 롯데쇼핑 이커머스사업부장(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이커머스 전문가를 영입해 롯데온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란 분석이다. 롯데온 모바일 페이지/롯데온 나 부사장은 취임 후 롯데온 출범 1주년 행사 '온세상 새로고침'을 전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온세상 새로고침' 행사는 지난해 5월 같은 기간 대비 439.2%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패션 부문 매출이 611.6% 신장했고, 스포츠레저용품도 425.3% 증가했다. 롯데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을 찾은 고객 수가 2배 가까이 늘고 상품 구매 고객 수도 3배 이상 증가했다. 나 대표 취임 후 첫 행사가 기록적인 성과를 냈지만, 장기적인 성과로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 오는 14일 진행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는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이 2021 상반기 VCM에 참석하고 있다/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행보도 업계의 이목을 끈다. 최근 신 회장은 계열사 매장을 찾는 등 현장 경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을 앞두고 내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함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 신 회장은 소수 인원과 함께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압구정점을 방문해 30여분간 매장을 둘러봤다. 신 회장의 방문은 향후 롯데그룹의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방향 설정을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해당 매장은 온라인쇼핑 강세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롯데지주 측은 "신동빈 회장이 국내에 상주할 때면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을 종종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곤 한다"며 "메가스토어 압구정점 방문 역시 현장경영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잠실 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유통 라이벌인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이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맞수 구도가 형성된 것을 의식한 것이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지주 롯데온은 SSG닷컴의 오픈마켓 시장 진출 선언에 판매자 지원책을 내놓으며 맞불을 놓았다. 롯데온은 7월 말까지 신규 입점하는 판매자에게 판매수수료 0%를 적용하며, 매월 말 우수 판매자를 선정해 최대 200만원의 셀러머니도 지급한다. 혜택 제공으로 유능한 판매자를 많이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신 회장의 귀국과 함께 롯데그룹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며 "14일 예정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본입찰 적격후보명단에는 롯데 외에도 신세계,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린 상태다. 5조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알짜' 이베이코리아를 누가 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1 14:2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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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발 빠른 여름 마케팅으로 고객 선점

고객이 이마트24에서 메가빅 아이스컵에 500미리 음료를 붓고 있다. /이마트24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오르며 더위가 일찍 찾아와, 여름상품을 찾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얼음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신상품을 선보이며 여름 맞을 준비를 시작한다. 발 빠르게 여름 마케팅에 돌입해 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이마트24는 대용량 음료 선호 트렌드에 맞춰 '메가빅 아이스컵(340g, 1200원)'을 선보인다. 기존 이프레소 아이스컵(180g)과 이프레소 빅아이스컵(230g)에 340g 용량의 '메가빅 아이스컵'까지 추가해 총 3종의 얼음컵을 운영한다. 이번에 출시한 메가빅 얼음컵은 기존 이프레소 아이스컵(180g)대비 약 2배 많은 얼음이 들어있어, 500ml 페트 음료와 생수, 캔맥주 등을 한번에 부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실제로 이마트24의 얼음컵 매출을 살펴보니, 180g 일반 얼음컵은 전년대비 2020년에는 34% 증가, 올해(1월~4월)는 44.5% 증가한데 비해 230g 빅사이즈 얼음컵은 전년대비 2020년 89.7% 증가, 올해 104.1% 증가해 대용량 얼음컵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이러한 대용량 얼음컵 선호 경향에 대해, 음료를 좀 더 시원하게, 오래 먹으려는 고객 니즈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얼음컵을 비롯한 여름 인기 상품의 정기권도 판매한다. 지난 해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얼음컵 정기권 2종은 각 100개씩 한정판매해 3일만에 200개가 완판 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마트24는 얼음컵 외에, 여름 시즌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아이스 즉석커피, 아이스크림, 생수 등으로 정기권 상품을 확대한다. (오른쪽부터) 메가빅 아이스컵(340g),빅아이스컵(230g), 일반아이스컵(180g) /이마트24 이마트24는 5월 한달 간 114종의 아이스크림에 대해 가격 할인, 1+1, 2+1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빙그레 투게더(초콜릿밀크), 끌레도르 파인트(초코프레첼, 더블쿠키) 등 홈 타입 아이스크림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데오드란트, 쿨토시, 선케어, 풋커버 등 여름 시즌 상품 25종에 대해,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0% 포인트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1일 1인 1회 최대 1만원)포인트는 6월 중순에 페이백 된다. 삼성카드로 비빔면/냉면(번들상품) 5종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한다. 이마트24 데일리팀 조계동 팀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차별화된 얼음컵/아이스크림 상품과 다양한 할인행사 등 여름마케팅에 빠르게 돌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1 14:2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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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스튜디오e' 오픈

이마트,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스튜디오e' 오픈 이마트가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 방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본사 6층에 105㎡(약32평) 규모의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e'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튜디오e'에는 실시간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방송 화면에 삽입하고, 촬영 중 출연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부조정실을 갖춰 라이브방송에 최적화된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방음 설계와 다양한 조명, 이동식 간이 조리시설로 이마트의 상품을 더욱 생생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이마트가 직접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개설하며 '라이브 방송'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생방송이 가능한 '라방'이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5조 8908억원 규모로그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3월 대비 29.4% 증가한 10조 9816억원에 달했다. 또한, 국내 한 증권사의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으로 2023년에는 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트는 '스튜디오e' 공간에서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를 비롯 각종 라이브 방송을 촬영해 이마트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온-오프 경계 없이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스튜디오e'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SSG닷컴의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라이브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을 살려 톱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고객의 건강 고민을 상담해주고 연관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영상통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판매 상품은 정관장 에브리타임 밸런스 20포, 홍삼 진본 20포, GNC의 남녀 종합 건강세트, 면역 건강세트, 신풍제약의 오메가3, 루테인 지아진틴 30캡슐 등 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 중에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과 스타벅스 컵, 마사지 건 등을 증정할 계획으로 재미와 혜택이 가득한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10월부터 SSG닷컴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선식품부터 캠핑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 상무는 "고객중심의 사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자체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마트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더욱 생생하게 전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1 14:23:10 신원선 기자 2021-05-11 14:23:10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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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못한 생활용품 사업…애경산업, 1분기 실적 악화

애경산업이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연결재무제표기준 1353억원, 영업이익이 77억원, 당기순이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38.8%, 11.7% 감소한 수치이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액 856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86% 감소했으며 화장품 사업은 매출액 497억원, 영업이익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0.6% 줄었다. 생활용품 사업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동기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개인위생용품 수요가 정상화되며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으로 면세점 등 국내 주요 채널 매출 실적이 감소한 탓이다. 애경산업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고 전했다. 화장품 부문은 중국 시장의 화장품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AGE 20's는 티몰에서 BB카테고리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징둥닷컴, 핀둬둬, 카오라에 공식 진출했다. 또한 중국 프로야 화장품과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야 오프라인 채널 매장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채널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센스 커버팩트 외 선크림, 선팩트 등 히트 제품을 다양화하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LUNA(루나)를 활성화한다. 생활용품 사업의 글로벌 영역 및 제품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지난해 티몰에 오픈한 애경 케라시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애경산업은 포트폴리오 다변화 관련해서는 포인트, 플로우, 에이솔루션 등 기초 화장품 브랜드 3종을 재정비하고, 본결을 추가해 기초 브랜드를 확장한다. 생활용품 사업에서는 랩신 브랜드를 개인위생에서 생활위생으로 확대해 랩신 홈백신을 내놓고, 프리미엄 생활용품 출시도 진행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11 14:18: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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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1239억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교촌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13.2%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17.0%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은 이에 관해 지속된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상승한 판매량이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284곳이며, 폐점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작년 11월 출시한 리얼후라이드와 지난 3월 출시한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의 신메뉴 출시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교촌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뿐 아니라 해외 사업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3월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고, 4월에는 중동 지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을 체결해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교촌은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4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 사업 진출, HMR 및 가공소스 사업 등 신사업 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고 있는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 교촌은 이번 인수로 차별화된 수제맥주 개발과 기존 가맹사업을 활용, 가맹점과 본사가 윈-윈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미 생산 경쟁력을 갖춘 양조장과 전국 1280여 개의 교촌치킨 가맹점 인프라로 '치맥(치킨+맥주)' 소비 문화를 빠르게 공략할 계획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올해 30주년을 맞은 만큼 상생 경영으로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 해외사업 및 신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11 11:11: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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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롯데홈쇼핑, 1억 쇼핑지원금 쏜다!

롯데홈쇼핑이 창립 20주년 감사 축제를 전개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이달 24일까지 창립 20주년을 맞아 럭셔리 크루즈 여행, 쇼핑지원금,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감사 축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년 동안의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럭셔리 크루즈 여행권(5명) ▲쇼핑지원금 제공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적립(한도 3만원) ▲감사 쿠폰 지급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패션, 가전, 뷰티 등 상품군별 인기 브랜드를 선별해 '20대 축하상품전'을 열고, 구매고객에게 적립금 10%를 제공한다. 오는 24일까지 행사 상품을 모바일앱으로 구매할 경우 최대 10%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3회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총 구매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쇼핑지원금 5만원, 2회 이상 총 20만원 구매고객에게는 2만원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만 명에게 감사 쿠폰 1만원을 지급하며, 이는 매일 1억 원, 총 22억 원의 쿠폰을 제공하는 셈이다. 이외에도 행사 상품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크루즈 여행권(1인 2매)을 증정한다. 20주년을 기념하며 '20대 축하상품전'을 열고, LBL, 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구찌, 다이슨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이달 12일 오전 8시 15분 패션 전문 프로그램 '이수정샵'을 통해 블라우스, 스커트를 한 세트로 구성한 자체 패션 브랜드 LBL의 21년 신상품과 조르쥬레쉬의 '데님셔츠 재킷 3종'을 판매한다. 14일 오전 8시 15분 '영스타일'에서는 공식 수입원을 통해 수입한 구찌의 21년 신상품 '더블G 선글라스', '콤비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15일 오전 9시 20분에는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신일 에어서큘레이터'를, 오후 3시 10분에는 '다이슨 에어랩'을 선보인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대규모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경품 추첨, 쇼핑지원금, 적립금 제공은 물론, 인기 브랜드만을 선별한 기획전도 진행되는 만큼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1 10:25: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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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고메이494 한남 '럭셔리 하우징' 콘텐츠로 눈길

갤러리아백화점 고메이494 한남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한남동에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이 서울의 새로운 '힙플레이스(인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고메이494 한남은 기존 국내 유통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지난해 3월 말 한남동 고급주거단지 나인원에 오픈했다. 일반적인 주거단지 상업시설은 레스토랑 등 식음시설과 편의시설 위주의 콘텐츠였으나, 고메이494 한남은 ▲갤러리 ▲오디오 ▲리빙 편집샵 ▲VIP 라운지 등 기존 상업시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에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한남을 교두보로 삼아, 한남동 고급 주거단지의 입주 고객을 압구정동 명품관의 잠재적 VIP고객으로 확보했다. 갤러리아는 해당 주거단지 입주민 고객들에게 별도의 카드를 발급,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신규 고객들의 70% 이상이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더불어 명품관 서울 지역별 매출 비중 순위에서 고메이494 한남이 위치한 용산구가 기존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메이494 한남이 신규 VIP 확보에 기여한 탓에 명품관 외국인 매출 공백을 상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측은 이렇게 고메이494 한남이 VIP고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것은 '집'에서 나만의 고품격 취향을 즐기는 '럭셔리 하우징' 콘텐츠가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럭셔리 하우징'의 주요 콘텐츠로는 ▲아트컬렉팅 ▲카페테리어 ▲사운드홀릭 등을 꼽을 수 있다. 집에서 예술을 감상하는 '아트컬렉팅' 콘텐츠로 ▲서울옥션 갤러리 프린트베이커리 ▲국내 3대 화랑 가나아트 ▲VIP라운지 메종갤러리아 등이 있다. 그리고 집에서 카페 인테리어를 즐기는 '카페테리어' 콘텐츠로는 ▲프랑스 테이블웨어 카페 베르나르도 ▲북유럽풍 가구 카페 앤더슨씨 ▲가구 편집샵 챕터원 등이 있으며, 집에서 고품격 청음을 즐기는 '사운드 홀릭' 콘텐츠로는 ▲턴테이블 레코드 샵 오드레코드 ▲프랑스 명품 오디오 드비알레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취향과 소비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 '집'"이라며 "고메이494 한남은 집이 생활의 공간을 넘어 자신의 취향을 심어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1 10:2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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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솔루션硏, 동네마트 POP솔루션 효과 검증

동네마트 IT솔루션 전문기업인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지난 10일 동네마트의 웹 기반 POP(구매시점 광고·Point Of Purchase) 제작을 지원하는 신개념 솔루션의 기술검증(PoC·Proof of Concept) 발표회를 가졌다. POP는 소매 유통에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거나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직접광고다. 업계에선 '말하지 않는 점원'으로 불린다. 마트 쇼핑의 경우 고객의 구매의사 결정이 보통 매장 방문 후 쇼핑 과정에서 이뤄진다. 따라서 마트 담당자에게 효과적인 POP 전개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채민숙 농부마트(전주 덕진구) 사장은 "7년간 마트를 운영한 결과 POP 없는 2990원과 POP 있는 2990원은 판매율에서 큰 차이가 난다"면서 "요즘은 행사 품목이 있으면, 무조건 POP부터 붙여준다"고 했다. 동네마트 현장에서 POP는 손으로 써서 붙이거나 엑셀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보통 POS 회사에서 제공하는 POP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되는 템플릿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매장 내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POP 효과에 주목, 좀 더 색다르고 다양한 POP를 직접 제작하려는 마트가 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토마토솔루션연구소 관계자는 11일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한 마트 현장의 POP 관련 다양한 요구는 결국 매장 담당자가 직접 POP를 제작하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키는 데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매장에서 수시로 진행되는 POP 제작 및 출력 과정 전반을 웹 기반으로 구현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마트 담당자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매장 담당자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쉽게 제작할 수 있고 수시로 변하는 상품 가격정보 등의 실시간 데이터베이스(DB) 연동을 지원하는 신개념 POP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 반응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는 향후 3개월 간 특허 출원 및 상용화 과정을 거쳐 동네마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토마토솔루션 내에 정식 탑재할 예정이다.

2021-05-11 09:10:0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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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롯데百 평촌점 매장 프리미엄샵으로 재단장

신제품, 베스트셀러 라인등 선봬 에이스침대 '롯데백화점 평촌점' 내부 전경. 에이스침대가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체험형 프리미엄샵으로 재단장해 문을 연다. 2017년 3월 매장을 오픈한 이후 4년만에 진행하는 리뉴얼이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평촌점에서는 신제품과 함께 베스트셀러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세로 패턴의 프리미엄 호텔형 침대 '라노떼(LANOTTE)', 친환경 신소재 패브릭 침대 '오팔로(OPALO)', 조명의 무드가 있는 아트월 침대 '루체 III(LUCE-III)' 등 최근 신제품과 모던한 느낌의 수납형 침대 'BRA1433', 프리미엄 디자인의 감각적 침대 '루나토3(LUNATO3)' 등 인기모델 등이 진열되어 침대를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마련된 매트리스 체험존에선 고객들이 직접 누워보며 어떤 매트리스가 가장 적합한지 전문가가 상세하게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매트리스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에이스침대의 강점인 제품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매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에 53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베딩 세트, 280만원 이상 구매 시 차렵이불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이외에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에이스침대의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풍성한 웨딩 프로모션 혜택까지 추가로 누릴 수 있다.

2021-05-11 09:06: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