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SSG닷컴, 백화점 상품 '무료 배송 · 반품' 나선다

SSG닷컴 '백화점 배송·반품 ALL 프리패스' 프로모션/SSG닷컴 SSG닷컴이 신세계백화점 상품에 대한 무료 배송 · 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소비 심리가 패션, 뷰티 등 고가 상품 구매로 이어지면서 관련 수요를 잡기 위한 고객 혜택을 준비한 것이다. 실제로 올해 2~3월 SSG닷컴의 패션,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신장률을 보이다가 지난 4월에 들어서면서 20%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나타나고 있는 이른바 '보복소비' 트렌드가 온라인에서도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SSG닷컴은 지난 6일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신선식품, 가전 카테고리를 제외한 신세계백화점 전체 상품 52만 여 종을 무료로 배송, 반품하는 '백화점 배송·반품 ALL 프리패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SG닷컴이 백화점 상품 '무료 배송'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몰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 갯수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을 무제한으로 발급하는 만큼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이즈, 색상 차이 또는 단순 변심 등에도 망설임없이 구매할 수 있는 '무료반품'도 월 10회까지 가능하도록 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혜택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반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SSG닷컴 애플리케이션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한 후 이벤트 페이지의 적립금 페이백 버튼을 통해 최대 3만원까지 SSG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 동일 상품의 재반품이나 신선식품, 가구, 가전, 설치비 등은 혜택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4월 2주간 실시했던 신세계백화점몰 '무료반품' 행사 기간(20년 3월 30일 ~ 20년 4월 12일) 중에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던 만큼 이번 행사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SG닷컴은 '무료배송 · 반품 혜택' 외에도 '호텔 숙박권' 등 경품 이벤트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포함, 역시즌 아웃도어 기획전, 패밀리세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10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총 15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 패키지를 증정한다. 10일부터 17일까지는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K2, 네파의 겨울 이월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아웃도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10일부터 23일까지는 2주 간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마르니 등 해외 명품 브랜드부터 톰보이, 보브 등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패밀리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주차별로 행사 브랜드가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SSG닷컴 백화점몰담당은 "소비 심리가 회복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무료 배송·반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명품부터 패션, 뷰티에 이르는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상품을 쓱닷컴에서도 편리하게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0 09:56: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더쎄를라잇브루잉, 롯데칠성음료와 OEM 생산 계약 체결

더쎄를라잇브루잉이 롯데칠성음료와 지난 7일 주류 OEM 생산 계약을 맺었다.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이 롯데칠성음료와 주류 OEM 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체결된 OEM 생산 계약은 더쎄를라잇브루잉 컬래버 제품의 연타석 흥행으로 생산량이 부족해진 게 배경이 됐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지난해 11월 세븐일레븐과 유동골뱅이맥주를 출시해 세븐일레븐 내 수제맥주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에 지난해 12월 오비맥주 남양주 공장 시설(제2공장)을 인수해 유동골뱅이맥주 생산량 부족에 대응했다. 하지만 올해 3월 롯데제과와 컬래버한 쥬시후레쉬맥주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제2공장 생산 라인을 100% 가동해도 생산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지난 3월 출시한 더쎼를라잇브루잉이 롯데제과,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출시한 쥬시후레쉬맥주.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준비하고 있는 제3공장이 자사 제품 및 추가 컬래버 제품까지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번 롯데칠성음료와 3년간 주류 OEM 생산 계약을 맺기로 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자사 출시 제품을 똑같이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롯데칠성음료와 OEM 생산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의 OEM 제품은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현재 1·2공장을 100% 가동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를 통해 자사 브랜드를 생산·판매할 경우 연 매출 1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이사는 "1·2공장을 빠르게 가동했지만, 물량 공급 안정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세븐일레븐,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제과에 이어 이번엔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수제맥주 산업을 발전시킬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좋은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 마케팅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10 09:48:1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이노션, 퍼포먼스 마케팅사 '디퍼플' 인수

이노션은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 '디퍼플'과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디퍼플 최혁수 대표이사(왼쪽)와 이노션 이용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노션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 '디퍼플'과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용우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기업 인수로, 이노션은 이를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011년 설립된 디퍼플은 국내에서 디지털 마케팅의 일종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이다. ▲금융 ▲쇼핑 ▲여행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색광고(SA)와 배너광고(DA) 서비스를 대행하는 등 검색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전략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소비자들이 특정한 성과(구매, 가입 등)로 전환하기까지의 여정을 데이터를 중심으로 파악해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한 방식이다. 광고노출에서 자사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단계의 분석을 통해 어떤 광고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지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광고의 노출 방식 및 메시지를 개선해나가는 것이다. 이노션측은 퍼포먼스 마케팅을 통해 매출은 물론 앱·웹 유입 고객 수, 앱 다운로드 수 등 고객 세일즈를 직접 증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세일즈 연계 분석, 매체 효율성 극대화 등이 가능한 만큼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니즈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2020년 전체 광고 중 디지털 광고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13% 증가한 5조7106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광고 시장 점유율 47.6%로, 역대 최대 점유율이다. 이 중 모바일 광고는 전년 대비 17.5% 성장한 3조8558억원을 기록했다. PC 광고 시장도 재택근무 및 온라인 수업의 영향으로 노출형 광고가 10.5% 성장하는 등 전년 대비 4.7% 성장한 1조8548억원을 차지했다. 이처럼 디지털 광고 규모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이노션은 이번 디퍼플 인수를 계기로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을 인수하게 된 만큼, 디지털 캠페인의 실행 역량과 영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디지털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신규 광고주 확대 기회 ▲실적 증대 및 개선 효과, 비용 효율성 증대 등 디지털 사업 수익성 제고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디퍼플 인수는 이노션이 추구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디퍼플 최혁수 대표는 "이노션과의 인수 계약을 계기로 디지털 퍼포먼스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10 09:47:1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더현대 서울, 전세계에서도 인정한 디자인

더현대 서울'이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MONOCLE)'로부터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이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MONOCLE)'로부터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이 선정한 '2020-2021년 디자인 어워드 톱 50'에서 리테일 부문 최고의 디자인(최고의 리테일 디자인 수상)으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영국에서 창간된 '모노클'은 국제정세·비즈니스·디자인 등을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오피니언 리더 등이 선호하는 '트렌드세터 잡지'로 정평이 나 있다. '모노클 디자인 어워드'는 빌딩, 리테일, 패키지, 의자 등 인간의 삶과 밀접한 50개 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즐겁고 유용한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해 수여하며, 더현대 서울이 전 세계의 리테일 시설 가운데 최고의 디자인으로 뽑히게 된 것이다. 모노클은 더현대 서울에 대해 "리테일의 부흥을 이끌 엄청난 프로젝트"라며 "더현대 서울은 세계 최고의 쇼핑센터가 되겠다는 높은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 매우 훌륭하게 디자인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이 '2020-2021년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으로 선정된 데에 대해 '자연친화적 공간 구성'과 '고객 중심의 동선 설계'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더현대 서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12m 높이의 인공 폭포가 조성된 1층 '워터폴 가든(740㎡, 224평)'과 실내 녹색 공원인 5층 '사운즈 포레스트(Sounds Forest, 3300㎡, 1000평)' 등 자연친화적 요소로 매장을 채웠다. 특히 전 층에서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천장을 모두 유리로 제작하고, 천장부터 1층까지 건물 전체를 오픈시키는 건축 기법(보이드, Void)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이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MONOCLE)'로부터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 고객 중심의 동선 설계도 '2020-2021년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으로 선정되는데 한 몫을 했다. 더현대 서울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판매 공간을 의미하는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편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가 설계했으며 캐나다 인테리어 전문 회사 '버디필렉', 영국 글로벌 설계사 'CMK' 등 글로벌 디자인 전문회사 9곳과 협업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공간을 디자인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이 '2020-2021년 최고의 리테일 디자인'에 선정된 것은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시도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 견줄만한 수준의 콘텐츠를 통해 '더현대 서울'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10 09:42:44 신원선 기자
메트로신문 5월 1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작업을 하다 사망한 20대 하청 노동자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철저히 진상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개월 전보다 1.7% 상승,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국내 식료품 가격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 4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7년 5월 10일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 과정은 공정할 것,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약속한 문 대통령은 그동안 권력기관 개혁, 복지제도 확대, 한반도 긴장 완화 등 현안 관련 정책에 주력했다. 이제 임기를 1년 남겨둔 문 대통령은 지난 4년간 국정 성과에 대해 정리하고, 남은 과제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최근 군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실시해 온 휴가복귀 장병에 대한 '격리 개선 대책'을 밝혔지만, 야전부대에서는 문제의 근본은 진단도 못한채 '빨간약' 바르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비 수능의 장(場)'이라 불리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이 처음 도입되는 만큼 모의평가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도로시설물과 스마트서비스가 통합된 도시 인프라인 '스마트폴'의 구축 운영 지침을 수립해 시행한다. 우후죽순 생겨난 가로등·신호등·CCTV지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막고 도로시설물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산업>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빨라짐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IT스타트업들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에 나서면서 시너지 효과를 속속 거두고 있다. IT 기업들은 약국, 호텔, 택시, 미용실, 퀵배송 기사, 동대문 매장과 협업해 오프라인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도 더 나빠졌다. '양극화 심화'는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경영상황 악화'는 10곳 가운데 5곳이 각각 지목했다. ▲제 33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란 주제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진다. 올해 중소기업 주간 행사는 33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26개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가 후원한다. ▲게임업계들이 경력과 신입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집토끼'를 지키기 위한 연봉인상 흐름에 이어 최근에는 주식 증여까지 유인책으로 쓰이며 몸값 높은 '베테랑' 개발자 모시기 경쟁에 나서는 상황이다. <금융·마켓·부동산> ▲가맹점 수수료 인하, 최고금리 인하 등 수익성 악재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찾아 수익원을 창출해야 하는 카드사의 고심이 깊어지며 렌탈·리스 시장 공략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주요 지수의 종목 변경 이벤트로 발생하는 인덱스 효과와 이를 활용한 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채권발행에 열을 올리는 등 ESG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통·라이프> ▲미국 행정부가 어렵게 꺼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 계획에 유럽연합(EU)은 물론 독일과 프랑스 등 개별 국가들과 화이자와 모더나 등 백신 제조 기업들도 반기를 들고 나섰다. 코로나19 특허 면제는 중국과 러시아에 새로운 기술을 넘길 위험이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을 포기하는 일명 '여포족(族)'이 증가하자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해외 현지 맛을 살린 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수제맥주가 다시 맥주 시장을 선도하기 시작하면서 간편식 사업 등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해온 치킨 업계가 수제맥주에 눈을 돌리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10 06:00:06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치킨집 '수제맥주' 전성시대…그들이 한눈 파는 이유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사업 다각화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수제맥주 사업이 격전지로 떠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수제맥주가 다시 맥주 시장을 선도하기 시작하면서 간편식 사업 등 포트폴리오 확장을 추진해온 치킨 업계가 수제맥주에 눈을 돌리고 있다. 치맥(치킨+맥주) 문화가 맥주와 함께 치킨 소비를 부추기면서 배달 수요와 치킨 매출을 동시에 올린 이유도 있다. 최근 들어 수제맥주는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세계 맥주 브랜드들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수제맥주협회는 지난해 국내 맥주시장에서 국산 수제맥주의 규모는 1180억원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2017년 433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2.7배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실제로 편의점 CU는 지난 6일 "대표 수제맥주인 곰표 밀맥주 매출이 카스·테라 등을 제치고 맥주 매출 1위에 올랐다"며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대형 제조사 제품이 아닌 차별화 상품이 매출 1위가 된 건 지난 30년 간 처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3곳 중 1곳인 제너시스 비비큐는 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BBQ 수제맥주 4캔을 1만원에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BBQ앱에서 치킨을 1마리 이상 구매하면, BBQ 수제맥주 4캔을 1만원에 추가 주문 가능한 것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BBQ 황금올리브 속안심 10조각과 수제맥주 2캔(GPA, 바이젠)으로 구성된 '해피아워' 세트를 주문할 수도 있다. BBQ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홈술족 증가 트렌드와 점차 더워지는 날씨가 겹쳐 치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수제맥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BBQ는 지난해 7월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와 손잡고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중 최초로 자체 수제맥주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수제맥주 전문 브루어리와 함께한 약 1년의 연구개발 끝에 총 6종의 '비비큐 비어'를 출시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 자체 양조공장을 건설 중인 BBQ는 향후 수제맥주 자체 생산을 통해 치맥 시장 공략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유무형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며 수제맥주 사업 본격화를 알렸다. 인수가액은 120억원 가량이며 자산 양수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올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하반기에는 수제맥주 제조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예정이다. 인덜지 수제맥주 사업부가 2018년 론칭한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을 이어받아 강원도 고성군에 연간 450만ℓ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양조장을 갖추게 된다. 교촌은 이번 인수로 수제맥주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별도의 추가 설비투자 없이도 이미 생산 경쟁력을 갖춘 양조장과 전국 1280여 개의 교촌치킨 가맹점 인프라로 치맥 소비 문화를 빠르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 수요가 늘며 치킨업계 빅3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지난해 매출이 3346억원으로(프로모션 비용 제외) 전년보다 37% 늘었다.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531억원이며,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476억원으로 전년보다 18% 늘었다. 영업이익은 4% 늘어난 410억원이다. bhc는 지난해 매출이 26% 증가한 4004억원으로 사상 첫 4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1300억원이다.

2021-05-09 15:49:16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국내서 즐기는 세계 맛집 식도락" 식풉업계, 현지 맛집 재현

프레시지는 최근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 홍콩편의 일환으로 '훠궈' 밀키트를 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을 포기하는 일명 '여포족(族)'이 증가하자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해외 현지 맛을 살린 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외식기업들은 해외에 나갈 수 없는 기간이 길어지자 외국 현지 음식을 재현한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실제 현지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해외 맛집의 레시피로 만든 밀키트 제품부터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주는 기내식 간편식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직접 해외 인기 식당과 계약을 맺고 매장을 국내로 들여오기도 한다. 티몬이 지난해 말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4%가 2021년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답했다. 국민 3명 중 2명은 해외여행이 그립다고 답한 셈이다. 하지만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3월 한 달 동안 국외로 떠난 우리나라 여행객은 14만3366명으로 작년 3월(233만4153명)보다 93.9% 줄었다. 코로나19로 항공 노선 운행이 중단되고 주요국에서 여행 자제 조치를 한 결과다. 아워홈은 최근 홍콩 로컬푸드 '콘지(Congee)'를 간편식으로 출시했다. 홍콩 시민들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인 '콘지'는 맵쌀을 갈아서 만든 광둥식 죽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으로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새로운 메뉴를 찾는 수요 역시 증가함에 따라 홍콩 대표메뉴인 '콘지'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본토 피자맛을 추구하는 한국파파존스는 미국인 소울푸드인 맥앤치즈를 베이스로 하는 '맥앤치즈' 피자를 재출시했으며, 스쿨푸드는 기존 메뉴인 '쉬림프 팟타이'의 호응도를 통해 글로벌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파악, 태국 전통요리 '똠얌꿍'의 얼큰 새콤한 맛을 살린 '타이 똠양우동'과 '타이 똠양쌀국수'를 선보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플라이 투 메뉴(Fly to menu)'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습 더불어 아워홈은 해외여행을 즐기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에게 음식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급식업장에서 '플라이 투 메뉴(Fly to menu)'을 기획됐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양식, 일식 외에도 전세계 국가의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기내식 형태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페인의 빠에야, 멕시코의 엔칠라다, 폴란드의 크림소스닭가슴살구이 등 이색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지는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Missing the City)'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방콕에서 3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레스토랑 '바이 부아(by bua)' 셰프의 레시피를 밀키트로 만든 방콕편 밀키트 3종과 베네치아, 볼로냐, 시칠리아, 피렌체, 로마 등 5개 도시를 대표하는 메뉴로 이탈리아편 밀키트 5종을 출시했다. 진에어는 항공사 최초로 기내식을 콘셉트로 한 냉장 가정간편식(HMR) '지니키친 더리얼'을 출시했다.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집에서도 기내식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인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국제선 기내식과 동일하게 구성했다. 기내식 박스를 본뜬 패키지와 조리 방법이 담긴 탑승권, 커틀러리 등을 그대로 포함했다. 하와이 현지 감성을 그대로 살린 디저트 카페 '하와이 팩토리' 말라사다 도넛 도미노피자는 홍콩 미슐렝가이드에서 11년 연속 '원스타'를 획득한 글로벌 딤섬 맛집 '팀호완'을 국내로 들여왔다. 팀호완의 모든 메뉴는 홍콩 본의점 오리지널 레시피를 엄격히 준수한다. 베이커리 브랜드 홍두당은 최근 '하와이 팩토리' 롯데월드몰점을 오픈했다. 하와이 본토의 맛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현지 레시피와 원두를 100% 활용하고 있다. 홍두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커지고 있는 국내외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갈증을 현지 명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지가 익숙한 소비자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여행 경험이 없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09 15:45:1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3040벤처 CEO 열전⑥] 이진원 티몬 대표, 前MD의 기획력으로 일궈낸 성과

티몬이 10년만에 자본 잠식을 해결하고 흑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중심에는 이진원 티몬 대표(CEO)가 있다. "소셜커머스가 '만년적자'라는 부정적인 꼬리표를 떼고 영업이익을 내는 건전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상장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2019년 대표이사로 취임 당시 밝힌 포부다. 이 대표가 취임 당시 티몬의 누적적자는 7700억원에 달했다. 막대한 부담감이 있었을 터. 하지만, 이 대표는 부담감에 짓눌릴 새도 없이 빠른 실행력으로 티몬을 흑자전환의 길로 인도했다. 1979년생인 이 대표는 2008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에 상품기획자(MD)로 입사, 2011년 쿠팡, 2016년 위메프 등을 거쳐 2018년 티몬에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로 정착했다. 그리고 이듬해 티몬 대표이사(CEO)에 취임했다. 이 대표는 MD로 입사해 영업실무를 담당하며 리더로 성장, 대표이사에 오른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이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ㅇㅇ데이' '10분 어택' 등 시간 한정 특가 중심의 타임커머스를 시행, 3년도 안돼 자사 플랫폼의 고객 체류시간과 충성고객 지표를 업계 최상위로 이끌었다. 유사 모델이 있었지만 티몬 만의 차별화가 가능했다. 초특가 마케팅과 특가데이에 정통한 이 대표만의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분' 단위에 이어 '초'단위로 쪼개고 상품을 집중적으로 노출시켜 판매 폭발력을 높였다. 판매자에게는 단시간내 높은 판매를 이끌어내며 고매출을 실현시켜주고,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득템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는 경영 지표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확대되던 적자 폭이 대표 취임 후 급격히 개선되더니 취임 9개월만에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기업들 중 최초로 월 단위 흑자를 달성한 것. 2020년 3월 티몬은 1.6억원의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 조단위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들 가운데 최초 흑자다. 티몬이 타임커머스를 도입하기 이전인 2018년 1분기와 최근을 비교했을 때, 반복 구매 고객들의 평균 구매액은 70% 증가했다. 2019년 티몬의 '타임매장'과 관련한 검색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배 이상 늘었고, 매장 검색을 통한 구매자는 7배가량, 매출은 8배, 구매 단가도 2배이상 크게 올랐다. 타임커머스는 플랫폼 경쟁력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고객 체류 시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끌어냈다. 올해 초 평균 체류시간은 29.85분으로 업계 1위다. 신규 고객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티몬의 신규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48% 증가했고, 이중 미래 성장 동력인 10대의 가입은 3배 가까이 늘었다. 충성고객도 크게 증가했다. 프리미엄 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배, 매출과 건당 구매금액은 각각 5.5배와 3배 증가하며 고객의 수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티몬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신규파트너도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티몬이 흑자전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MD 출신 경영자의 기획력을 꼽는다. 이와 함께 티몬은 슈퍼마트로 대표되는 직매입 사업을 중단하고 물류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였다. 무분별한 쿠폰 발급을 줄였고, 유료 멤버십 제도인 '슈퍼세이브' 제도도 개편하면서 불필요한 손실액을 제거했다. 이 대표는 올해도 전에 없던 시도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유만 하면 파격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유타임'을 올해 새롭게 선보였고, 고객들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할 새로운 서비스들도 연내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는 배달앱 시장 진출이 있다. 티몬은 지난달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에 배달 서비스 기획·운영 업무 담당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올해 상장을 추진하며 배달 사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배달 시장 규모는 15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50% 성장했다. 배달 시장 진출로 몸집을 키우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티몬 측은 "배달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은 맞지만, 오픈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고객에게 가치와 경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과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입점 파트너를 위해 단품 등록 상품에 한해 파트너사의 판매수수료를 '-1%'로 책정하는 사상초유의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내놓았다. 수수료를 0%로 낮추거나 부분 감면하는 기업들은 더러 있지만 마이너스 수수료를 내걸어 판매수수료를 환급해 주는 것은 티몬이 유일하다.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은 파트너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좋은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몬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국내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4월 IPO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이어 11월에는 신임 재무부문장에 전인천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하며 상장을 위한 내부 결속을 다졌다. 올해 2월에는 티몬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상장 전 지분 투자를 통해 3050억 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대규모 투자 유치로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티몬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자본결손금을 정리하고 하반기 성공적인 IPO를 위해 구체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9 15:23:3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시그니엘 부산, 1주년 기념 패키지 출시…딥디크 어메니티 포함

시그니엘 부산이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부산 야외수영장의 모습. /롯데호텔 시그니엘의 2호점 '시그니엘 부산'이 문을 연 지 1년을 맞아 기념 패키지 및 이벤트 준비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믹 오션뷰 객실, 수평선과 맞닿아 있는 듯한 인피니티 풀 등 시설과 서비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매주 토요일 만실에 가까운 투숙률을 보이며, 오픈 1년 만에 럭셔리 호텔의 격전지인 해운대를 대표하는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시그니엘 부산이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탁 트인 오션뷰와 함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객실 1박과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더 뷰' 조식 2인,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디크(Diptyque) 어메니티 75ml 5종을 포함됐다. 35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판매되며, 예약 기간은 5월 17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5월 10일~16일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시 객실 한 단계 무료 업그레이드와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33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 11일까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그니엘 부산 객실 또는 패키지 예약 후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할 수 있다. 투숙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부산 로얄 스위트 룸 1박(더뷰 조식 2인 포함) 등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넷째주에 개별 연락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9 15:17:37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