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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발표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 130여 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대상 및 우수작 등 총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개관한 별마당 도서관은 고객과의 예술적 소통,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 강연 등이 취소되는 등 예술계가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열린 아트 공모전'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미대 교수, 큐레이터 등 예술 분야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스토리, 창의성, 적합성, 공감성, 총 4가지 기준으로 심도 있게 평가했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계정권, 최환성 작가의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변화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장 가기 어려워진 세계 명소들을 모아 유토피아로 표현했다. 자수와 그래픽이 조화된 콜라주 기법의 표현력과 관람자가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만든 점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대상을 수상한 계정권, 최환성 작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이 제공되며, 대상작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된다. 우수상(2작)은 '호두나무(정다운)'와 '영감공장(도파민최, 정경우)'이 차지했으며, 입선(5작)에는 'County Boy(최한진)', '숲마당(황세준)', 'INTIME(김은정, 최윤희, 유병욱, 박준혁)', '이해의 탑(류은형, 김찬슬, 이유준)', '더 높은 정원들(김영섭)'이 선정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6:1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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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지고 많아지고…달라진 패션업계 모델들

BYC가 아린과 함께한 2021 S/S 화보 이미지. /BYC 패션업체가 이전보다 어린 모델들을 기용하는 등의 전략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라인별로 다른 모델을 여러명 내세우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언더웨어, 아웃도어 전문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아이돌 또는 차세대 스타를 업체의 얼굴로 발탁하는가 하면, MZ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젊은 이미지, 참여형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속옷 전문 기업 BYC는 30일 전속 모델 아린과 함께한 2021 S/S 화보를 공개했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기도 한 아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YC와 재계약하며 이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다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아린은 그간 국민 여동생이나 여자친구와 같은 모습을 연출해 BYC 잠옷이나 속옷을 선정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전에 유인촌, 김영철 등 중년의 배우들 광고로부터 굳어진 이미지를 벗고 브랜드 스타일 자체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에는 레드를 비롯한 블루, 옐로우, 그린 등이 주축이 된 컬러의 신제품을 소화하며 화사한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켰다. BYC 관계자는 "다양한 콘셉트의 BYC 제품들이 이번 화보를 통해 아린과 만나면서 더 생기를 얻게된 것 같다"며 "계속해서 아린과 BYC의 성장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전문 업체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브랜드 앰배서더로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두고 BCC 컬렉션의 모델로는 아이돌 그룹 EXO의 멤버 카이를 따로 발탁했다. 먼저 아이유와는 2021 S/S 시즌 첫번째 광고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하며 산 입문자들의 새로운 산행 문화와 낭만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지속가능한 산행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효과적인 신체 에너지 사용에 도움을 주는 제품 '야크 343 DGTX' 기능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해당 광고 효과로 인해 블랙야크는 최근 야크 343 신제품을 필두로 신발 라인 전체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1% 성장했다. BCC(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 컬렉션은 등산을 모티브로 한 라이프스타일 웨어다. 블랙야크는 관습을 넘어서는 담대함, 공간을 넘나드는 실루엣을 테마로 제품부터 스타일까지 BCC 컬렉션의 여러 가능성을 보여주려 카이를 모델로 발탁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스트릿 무드를 즐기는 MZ세대 영클라이머들이 BCC 컬렉션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대 인기 스타 카이의 매력이 더해진 이번 화보를 스타일링 가이드로 참고해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K2도 전속 모델로 박서준과 수지 두 젊은 배우를 동시에 발탁하고 2021 봄·여름 시즌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K2는 '테크니컬 아웃도어' 콘셉트로 진행된 2021 S/S 화보를 통해 아웃도어 환경은 물론, 도심 및 일상 생활에서도 스타일링이 자유로운 영&테크 아웃도어룩을 남녀 구분해 선보인다. K2 측은 "올해도 등산을 즐기는 젊은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기 배우들과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세련된 바람막이 자켓부터 등산 레깅스, 하이킹화 등 영하이커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30 16:10: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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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야구 개막전 기념해 '자이언트 용량 상품' 기획 판매

모델들이 '자이언트 용량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쇼핑 4월1일은 롯데마트의 창립일로 매년 4월 첫 번째 주에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 중 계열사 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데다 개막전 대결 상대가 유통 경쟁사로 결정됐다. 이에 야구에 이어 마트 대결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창립 23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3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자이언트' 크기/용량의 상품을 사전 기획해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자이언트 전복'과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이다. 자이언트 전복은 마리 당 100g 내외로 일반적인 중 사이즈 전복(약 55g)의 두 배 사이즈이며,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도 일반 방울 토마토 규격인 1kg 대비 두 배 이상인 2.3kg으로 구성했다. 이번 창립 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총 4탄으로 행사를 구분해 고객들이 보다 많은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과 '초이스 꽃갈비살(100g/냉장/미국산)'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각 50% 할인된 1300원과 43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미국산 소고기를 4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보냉가방 1개를 증정한다. 여기에 1년에 단 두 번, 와인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와인 장터' 행사도 전 점에서 4월 1일부터 진행해 총 700여종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SG 관련 상품들도 준비했다. 동물복지 계육 치킨과 동물복지 돈육,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 등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이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은 건강하게 키운 동물 복지 계육에 통귀리와 귀리, 쌀이 들어있는 곡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동물복지 치킨으로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계열사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이번 마트 대전을 기획하기 위해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대용량 상품 및 롯데마트 단독 상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쇼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2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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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태극당 '버터케익' 피코크로 재현

모델들이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자상한 기업' 이마트가 31일 태극당의 대표 메뉴 '버터케익'을 피코크로 재해석해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태극당과 협업해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을 출시한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 기업'의 약자로 이마트는 우수 소상공인 자체 상품 개발 및 판로지원,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 활성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하며 25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태극당은 1946년부터 지금까지 76년간 운영되고 있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2020년 6월 중기부로부터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마트는 태극당의 '버터케익'을 피코크로 재현했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은 520g에 1만4980원으로 태극당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크기인 1호사이즈 케익보다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버터케익은 '응답하라 1988' 등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익을 즐겨먹었던 중장년층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뉴트로 트렌드를 쫓는 젊은 세대에게는 재미를 선사하며 태극당의 대표 메뉴가 됐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출시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가까운 이마트에서 손쉽게 추억의 버터케익을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 태극당은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입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이마트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장충동 왕족발, 의정부 오뎅식당과 협업해 피코크 상품을 출시해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노포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백년가게와의 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오주희 피코크 바이어는 "피코크는 국내 다양한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이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집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확대해 주어 이를 대형마트,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1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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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이건준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서울 삼성동 BGF사옥에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했다/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실천에 힘을 모으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과 교통안전 메세지를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건준 사장의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삼정KPMG는 구승회 재무자문부문 대표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이사장은 임직원, 어린이 가족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 안전 표어를 든 인증 사진을 찍고 CU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U는 교통 안전 외에도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업계 최초로 전국 최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총 90여 명의 아동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 초에도 서울과 청주 등에서 부모와 떨어져 한파 속에 떨고 있는 아동을 근무자가 점포에서 보호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실종을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POS에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전국 약 10만 명의 CU 가맹점주, 스태프들이 24시간 아동학대신고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꿈과 미래를 지키는 일과 같다는 생각으로 모두 함께 교통 안전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CU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늘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지난해 김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통학 차량에서 9명의 생명을 구해 BGF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상한 시민영웅 조만호씨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추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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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 전개

랄라블라 홍대중앙점에서 직원과 모델이 공병 회수함과 화장품 공병을 들고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 뒤 버려지는 빈 화장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랄라블라는 공병을 회수함에 반납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입한 후 다 사용한 공병을 매장에 반납하면, 랄라블라에서 이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전달해 재활용(리사이클) 및 새활용(업사이클)된다. 회수 가능한 공병 종류는 기초화장용, 눈화장용, 색조화장용, 손톱·발톱용, 방향용, 채취방지용 제품류다. 할인혜택은 고객이 반납하는 공병 1개당 1회 적용되며 일 5회까지 가능하다. 공병 회수함이 설치된 매장은 홍대중앙점, 서교점, 관악점, 광진화양점 4곳이며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랄라블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랄라블라 매장을 재활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보다 손쉽게 화장품 용기를 반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자원순환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사적인 필(必)환경 및 ESG 경영실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랄라블라는 사용 후에 분리배출이 어려운 화장품 공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자 이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실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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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 세일 돌입…침체된 패션시장에 활기 불어넣어

롯데백화점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4월 2일부터 18일까지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 코로나19로 긴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유튜브 컨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특급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또왕'은 배우 이이경이 로또1등 번호를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로또에 대해 파헤치는 웹예능으로 구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통 큰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APP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 참여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일반 사은 행사보다 무려 3배가 높은 혜택으로, 세일을 맞아 중 평소보다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 진작에 나섰다. 행운 퀴즈 정답은 1일 오후 6시 30분에 '로또왕' 채널과 롯데백화점 앱에서 공개된다. 또한 세일을 기념해 500만원 상당의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롯데백화점 자유이용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응모는 3월 31일까지로 '로또왕'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 가능하다. 봄 세일 기간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봄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중 상품군별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여성 ·잡화(4월2~4일), 화장품(4월/1~11일), 스포츠·골프·아웃도어(4월16~18일) 브랜드 상품 구매시5~1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강남점에서 오는 1일 오후 9시부터 10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정기 세일 라방을 전개한다. 커스텀멜로우, 커버낫, 듀엘 등 총 20여개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가 추천 상품과 사은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그립의 자체 쇼호스트인 '그리퍼(Griper)'가 각 매장과 1:1매칭되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세일 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각 브랜드 별 매장 방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라방 참여자는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라방으로 세일 소식을 받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것이다. 라방 할인 외에 신세계백화점 식음 매장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 및 포인트카드로 당일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옥상공원도 봄 분위기에 맞춰 변신한다. 지난달 '생동감, 에너지'를 의미하는 바람개비 정원을 연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튤립을 함께 연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16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해외패션·잡화·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이 몰릴 만한 대형 행사나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분산 쇼핑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대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기 세일 기간 중에 특정 상품군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5매)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 쿠폰은 세일 시작일인 다음달 2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 봄맞이 정기세일/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은 농가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가동행 봄'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점별 다채로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진행으로 봄 정기세일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이스트 1층 팝업존에서 4월 25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21년 S/S 신규 컬렉션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4월 20일까지 스트릿 웨어 브랜드 '에이프(AAPE)' 특별 할인전을 진행,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3월 26일 그랜드 오픈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메가샵 오픈 기념으로 4월 25일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시스템 에어컨 등 대표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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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새벽배송 확대…신선식품 최강자 노린다

김슬아 컬리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컬리는 김포 신선물류센터를 통해 고객 확대와 수도권 외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 국내 대표 새벽배송 기업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30일 김포 고촌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김포에 총 2만5000여평 크기의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냉동, 상온센터 전부 갖췄으며, 기존 5년동안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컬리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됐다. 이에 따라 일평균 처리량을 2배(일 평균 기존 22만 상자, 현재 44만 상자 처리 가능)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수도권으로 한정된 새벽배송 지역을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구밀접지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간다. LG CNS 스마트 F&C 사업부 스마트 물류 담당 이준호 상무(왼쪽)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기존 장지 물류센터는 수도권 동남권을 주로 맡고, 김포 물류센터는 서북부 지역을 집중 담당하며 배송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 물류센터는 LG CNS의 기술력이 합쳐진 자동화 시스템 'QPS(Quick Picking System)'를 도입했다. QPS는 기존 장지 물류센터 'DAS(Digital Assorting System)'와 달리 상품 분류 담당자가 레일을 통해 자신 앞으로 이동해 온 상품을 시스템 지시에 따라 상자에 담고, 바로 이어 포장 단계로 넘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물류센터의 DAS는 주문 200건씩을 모아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나, 김포의 QPS는 실시간 픽킹(Picking)과 팩킹(Packing)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문량 변화에 따른 유연성도 확보했다. 작업 동선의 최소화를 통해 근무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킨 부분도 QPS의 장점이다. QPS 도입으로 같은 주문량을 처리할 때 장지 센터 대비 인력의 20%를 감축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김포 물류센터 QPS 시스템 /컬리 이준호 LG CNS 스마트 F&C사업부 상무는"작업자의 부담은 경감시키고 생산성은 극대화했다"며 "성능, 기술, 공간 측면에서 새롭게 재정의된 김포 물류센터를 구현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2015년 마켓컬리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관련 서비스(새벽배송)를 도입했다. 마켓컬리는 서비스 시작 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고, 고객 만족도도 높다. 김 대표는 "서비스의 기본 근간인 '상품' '물류시스템' '데이터' 덕분에 고객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물류센터 오픈으로 기존 700만 회원 외에 새로운 회원이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의 새벽배송는 상반기 중 수도권 외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서비스 지역은 빠른 시일내에 공식자료를 통해 발표한다. 세종과 대전 등 수도권 근교의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물류센터 외부 전경/컬리 컬리는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상장에 관련된 질의응답은 상장을 앞두고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마켓컬리 상장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식품이 아닌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50%이지만, 신선식품은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국내 식품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며 " 어느 온라인몰이든, 예를 들어 '대파'를 검색했을 때 수십개, 수백개의 대파가 화면에 뜬다"며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제품 차이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고객한테 피로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 1주일에 두번 신선식품 구매시 고객이 피로하지 않게 엄선된 제품을, 정해진 시간 안에 배송하는 것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 할수록 '리테일은 디테일이다'라는 유통업계의 격언에 공감하게 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확대하다 보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돼 수익으로 연결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4:4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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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 '강원평창수' '휘오 순수'도 라벨 부착 안한다

코카-콜라사가 라벨을 없앤 '강원평창수' '휘오 순수'를 출시했다. /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가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무라벨 적용 제품군을 확대한다. 코카-콜라사는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코카-콜라사의 무라벨 제품 출시는 지난 1월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에 이은 것으로,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한 패키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무라벨 제품 출시를 통해 음용 후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 및 수원지 정보는 병마개에, 유통기한 등은 병목에 새겨 넣었으며 기타 자세한 제품 정보는 쉬운 운반을 위한 묶음용 포장 손잡이 부분에 표기했다. 무라벨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는 2L 페트병 6개 묶음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마트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씨그램 라벨프리 제품도 기존 씨그램 레몬에 이어 플레인과 라임 제품으로 확대해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전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30 13:41:1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