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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광고 온에어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광고 스틸컷/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전국 발매 확대와 함께 신규 광고를 3월 8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Great Taste Zero Sugar'라는 콘셉트로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의 브랜드 인지도 및 소비자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펩시 제로 슈거의 2021 K-POP파트너로 발탁된 'IZ*ONE(아이즈원)'과 '소유'는 광고 속에서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특유의 청량감을 잘 표현해냈다. 또한 펩시 제로 슈거의 슬로건인 'Great Taste Zero Sugar'라는 문구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로 슈거 콜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화면 가득 채우는 탄산 버블과 톡 쏘는 씨즐을 더해 제품의 짜릿한 청량감을 시청각적으로 극대화했다. 앞서 롯데칠성은 지난 2월 15일 '펩시 2021 K-POP 캠페인'의 일환으로 IZ*ONE(아이즈원)과 소유, 래퍼 pH-1이 참여한 음원 'ZERO : ATTITUDE'를 공개했다. 올 한해 푸드 페어링, 디지털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콜라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K-POP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IZ*ONE(아이즈원), 소유와 함께하는 펩시 제로 슈거 라임 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9 15:47:08 조효정 기자
돌아온 식품업계 주총 시즌...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두는?

식품업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돌아왔다. 사내 이사 선임·재선임,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추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1년간 사업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안건이 논의될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롯데제과는 주총에서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BU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사외이사에는 김종준, 나건 이사를 재선임하고 손문기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를 새롭게 선임한다. 오리온은 오는 18일 열리는 주총에서 김홍일 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허용석 전 관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농심은 25일 주총에서 신동원 대표이사, 박준 부회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창업주 신춘호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포함하지 않았다. 신 회장은 자본금 500만원으로 농심을 창업한 지 56년 만에 오는 16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신 회장이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본격적인 농심의 세대교체가 예상된다. 장남 신동원 부회장의 회장직 승계 및 본격적인 2세 경영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농심은 이번 주총에서 여인홍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과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농심 주총과 같은 날 풀무원은 최대주주인 남승우 기타비상무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과 이상부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 또 풀무원 창립자인 원혜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과 김덕균 IBK 투자증권 PE팀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식품업계는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신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일부 기업은 조직개편안에 따른 사업 목적 추가, 사업분할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도 공식화한다. 샘표와 샘표식품은 오는 22일 주총에서 식품사업 등과 관련한 부가가치 사업 확장하기 위해 서적의 통신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을 다룬다. 샘표·샘표식품은 향후 우리맛연구중심에서 개발한 레시피를 도서로 발간해 판매할 계획이다. 조리법 외에도 샘표가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 등을 담아 책자로 발간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동원F&B는 24일 주총에서 온라인사업부문을 분할해 동원디어푸드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하는 안건을 다룰 전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커지면서 올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앞서 동원F&B의 온라인사업 부문은 지난해 연 매출은 1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사몰인 동원몰은 지난해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기업도 있다. 삼양식품은 26일 주총에서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출범한다. 회사 업무와 회계에 대한 감독 강화를 통해 경영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으로, 보상위원회는 사내이사 1인과 사외이사 2인으로 구성된다. 상법에 따르면 감사위원 가운데 한 명은 회계·전문가여야 하고, 총수의 특수관계인이나 배우자·직계 존비속 등은 감사위원이 될 수 없다. 한편 올해도 식품기업들은 주총에서 전자투표제를 적극 도입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면서 주주들의 의결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오리온, 롯데제과는 물론 농심, 롯데제과 이번 주총에서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시행한다.

2021-03-09 15:38: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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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필라테스 기구 판매

모델들이 9일 인천시 서구 홈플러스 인천 청라점에서 필라테스 기구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최초로 필라테스 기구 16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가 요가·선·고대 그리스의 양생법 등을 접목시켜 만든 운동법으로 최근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몸매 관리에 탁월하다는 이유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필라테스는 기구가 필요한 운동이기 때문에 전문 운동센터에 등록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제 필라테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대형마트에서 전문 기구를 간편하게 구매해 집안에 필라테스 전용 공간을 꾸밀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필라테스 기구 제조기업 '한국필라테스'가 입점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00가지 이상의 운동을 할 수 있어 필라테스의 꽃이라고 불리는 '리포머(135만3000원)' ▲재활은 물론 누구에게나 강하고 유연한 신체를 만들어주는 '캐딜락(176만원)' ▲리포머와 캐딜락의 기능을 합친 '캐포머(247만5000원)' 등 대형 필라테스 기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아크바렐(7만1500원) ▲밸런스스틱(3만3000원) ▲스파인코렉터(14만800원) 등 필라테스 애호가들에게 꼭 필요한 소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인천 청라점과 인하점에서 판매하며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다음달 15일까지는 오픈 이벤트를 통해 5% 할인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필라테스 기구 판매는 전문 운동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지거나 온라인 시장 위주로만 형성돼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와 한국필라테스는 일반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해 이번 입점 판매를 기획했다. 고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필라테스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지역 2개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판매 점포 수를 4개까지 늘리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곽동명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최근 필라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이번 입점 판매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센터 방문이 어려워 '홈트'를 즐기는 고객 여러분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9 15:3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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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W아카데미 개관…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위메프 W아카데미 로고 위메프가 서울 강남구에 소상공인들의 이커머스 진출을 돕는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했다. 위메프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콘텐츠 종합시설 'W아카데미'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W아카데미는 790㎡(239평) 규모, 5개 층 단독 건물 전체를 소상공인에 개방한다. W아카데미는 '셀러가 성장하는 판매스쿨'을 목표로 판매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튜디오, 강의실, 공유 오피스 등 공간은 물론 업무에 필요한 장비와 기자재도 지원한다. 이 밖에 1대 1 매칭 컨설턴트,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전문PD 등이 상주해 방문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는 W아카데미를 온라인 셀러 양성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메프 홈페이지·앱 내에 'W아카데미 전용관'을 개설, W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할인 프로모션도 지원한다. 한편 위메프는 W아카데미 오픈을 기념해 10일 라이브커머스 '끝까지판다'를 진행한다. 개그맨 김재우와 쇼호스트 이자연이 W아카데미 쿠킹 스튜디오에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한다. 방송은 10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위메프 운영본부 김지훈 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이 언제든 방문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위메프가 가진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상공인 성장을 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더욱 탄탄하게 갖추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9 15:2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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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편의점에도 '훈풍'…등교 정상화에 매출 회복세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비대면 수업을 끝내고 정상 등교가 시작되면서 학교 앞 편의점들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간단하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편의점들은 3월 한달간 신학기 마케팅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대감과 함께 외부 활동이 조금씩 활발해지면서 편의점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 CU에 따르면 등교가 시작됐던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상권 매출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을 살펴보면 주먹밥과 햄버거는 각각 235.3%, 147.2% 로 가장 큰 폭으로 신장했으며 도시락은 61.8% 신장했다. 특히 학생층이 많이 구매하는 상권답게 문구류의 매출도 245.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의 학원가 상권에서도 샌드위치(37.1%), 햄버거(33.0%), 김밥(64.4%) 상품들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올랐으며, 유음료 중에서는 가공우유가 32.5% 증가했다. 대학가 주변 상권에서는 샌드위치(102.3%), 삼각김밥(94.8%), 김밥(135.8%), 가공우유(61.0%) 등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등교 및 출근하는 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세븐모닝세트(샌드위치+바나나맛우유)를 L.pay(엘페이)나 L.POINT(엘포인트) 결제 시에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통신사 제휴 할인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60% 할인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전국민 아침 든든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먼저 3월 한달간 오전 7~10시 샌드위치2종(택1) + 핫아메리카노, 청송하이크린사과 + 핫아메리카노를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추가 5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든든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도록 모닝세트를 기획, 이마트24를 찾게 함으로써 고객 LOCK-IN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아침 식사 먹거리도 업그레이드됐다. GS리테일은 빵이 주식으로 자리잡는 것에 착안해 올해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디크'를 론칭했으며 ▲식사대용 ▲포켓샌드 ▲냉장빵 ▲조리빵 ▲냉장디저트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상품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도시락 통합브랜드를 '한끼연구소'를 론칭, 브랜드 일원화를 꾀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의 표기를 강화했고, 제조사명과 해썹(HACCP) 인증마크, 그리고 판매가격 표시도 기존보다 40% 이상 확대해 고객이 보다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기존 돼지고기 위주의 반찬에서 벗어나 수산물(고등어, 오징어 등), 소고기, 닭고기 등으로 메인 반찬을 다양화하기도 했다.

2021-03-09 15:2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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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복지재단, 이태원 일대에 공중화장실 '아리따운 화장방' 준공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지은 '아리따운 화장방' 이태원1 외관과 내관. /아모레퍼시픽 지난 8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인 '아리따운 화장방' 준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아리따운 화장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용산구청의 협조를 받아 이태원 일대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받아 사업을 시작했으며, 공간 디자인 및 인테리어 등도 아모레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완성했다. 젊은 감성에 위생과 안전을 고민을 더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취지도 담았다. 이날 기념식은 세계 여성의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용산구청 및 상인연합회,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이태원 1(녹사평대로 40길 56), 이태원 3(이태원로 164-1) 공중화장실의 재탄생을 축하했다. 이태원 1 공중화장실의 경우 외장 마감재에 포스코에서 지원받은 친환경 소재 '슬래스틱(슬래그와 폐플라스틱을 융합해 개발한 토목·건축용 복합소재)'을 활용,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모레는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플라스틱 공병 펠릿 3t을 슬래스틱에 사용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은 시기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게 돼 의미가 각별하다.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1982년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 구현을 목표로 취약 계층 여성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9 14:5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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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창립 50주년 기념 '금성맥주' 선보여

GS25에서 모델들이 금성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가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000만개 판매 돌파 및 GS리테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금성맥주'를 출시한다고9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2018년 수제맥주 랜드마크 시리즈 1탄 '광화문에일'을 선보인 이후, 2년 10개월만에 랜드마크 시리즈 5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 '광화문에일'을 처음 선보인 2018년 맥주 대캔 기준으로 수제맥주 구성비가 2.1% 수준이었으나, 2020년에는 11.2%로 약 5배 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0년 수제맥주는 전년대비 445% 이상 신장을 보이며, 수제맥주 전성시대가 열린 것이다. GS25에서 선보인 랜드마크 시리즈는 '광화문에일', '제주백록담에일', '경복궁에일', '성산일출봉에일', '남산에일' 5종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명칭 관련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수제맥주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서 지속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GS리테일은 2021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브랜드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금성맥주'는 그 첫번째 시리즈로 디자인적인 요소는 복고(Retro)를 기본 콘셉트로, 색다른 맛과 품질은 최근 유행하는 에일 스타일의 새로움(New)을 결합했다. 고객들에게 '가전 브랜드'와 '맥주'의 재미 있는 결합이라는 궁금증을 유발해 펀슈머의 주축인 MZ세대에게 크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트로 스타일 '금성맥주'는 캔 디자인에 추억의 '골드스타' 로고를 사용하며, 골드 테마를 맛과 디자인에 적극 반영했다. 맥주 타입은 깊은 맛의 페일에일과 청량감이 있는 라거의 중간 스타일 골든에일로 선보인다. 황금빛 맥아와 풍부한 열대과일 향의 홉에 산뜻한 제주산 황금향이 조화를 이루어 진하면서도 깔끔한 끝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4500원으로 10일 출시한다. 편의점 GS25뿐만 아니라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서도 판매하며, 4캔 만원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개당 2,500원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는 "GS25는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수제맥주 대표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2021년 GS리테일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금성맥주를 통해 고객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색다른 재미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랜드마크 시리즈에 이어 지난 12월 우리나라 1위 커피바리스타와 손잡고 이색 수제 흑맥주 비어리카노를 선보였다. 특히, 수제맥주 '경복궁'은 인터내셔널 비어컵(세계 3대 국제 맥주 품평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 수제맥주의 역사를 다시 썼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9 14:4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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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 오픈…카카오커머스 서비스 한곳에

카카오쇼핑 오픈/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의 별도 탭을 통해 카카오커머스 서비스들을 한데 모은 '카카오쇼핑'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쇼핑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9.2.5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며, 앱 업데이트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탭 '카카오쇼핑'은 카카오톡 내 4번째 탭으로 기존의 #(샵)탭과 더보기 탭 사이에 위치한다. 그동안 '더보기' 탭을 통해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선물하기/메이커스/쇼핑하기/카카오쇼핑라이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면, 이번 개편 후 통합된 공간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커머스는 각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상품 중 만족도가 높고 사용자 후기가 좋은 상품 등을 중심으로 선별해 카카오쇼핑에서 선보인다.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부터 프리미엄 및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들을 카카오쇼핑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품질 뿐 아니라 친환경, 윤리적 가치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부합되는 상품들을 '테마' 단위로 큐레이션 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코로나 19 로 떠오른 '홈이코노미'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잔' '향기' '테이블웨어' 등의 테마를 선정 후, 이에 맞는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구매를 원하는 카카오쇼핑의 전시 상품을 클릭하면 선물하기/쇼핑하기/메이커스 등 카카오커머스의 개별 서비스 상세페이지로 연결된다. 카카오 쇼핑의 테마는 매월 30~40개로 운영되며, 관련 테마 상품들은 '오늘의 테마'라는 카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더불어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카카오쇼핑' 화면 최상단에 배치해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도 확대한다. 이용자는 카카오쇼핑을 통해 라이브 방송 중인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며, 지난 방송들도 확인 할 수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카카오쇼핑 오픈 시점에 맞춰 1일 1~2회 진행하던 라이브 커머스를 1일 5회 이상으로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든 방송을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직접 기획/제작했던 것과 달리 일부 편성은 브랜드와 유통사가 직접 기획한 라이브를 송출하는 시스템으로, 보다 다채로운 라이브가 카카오쇼핑을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선물하기 등 카카오커머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소개하거나 '가정의 달' 등 각종 기념일과 시즌에 맞는 상품을 서비스별로 추천하는 영역도 운영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이 생활의 일부이자 필수적인 요소가 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가치있는 상품을 발견하는 쇼핑 본연을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카카오쇼핑을 선보인다" 며, "카카오쇼핑에서 제공되는 상품과 기능을 지속 발전 시켜 차별화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9 14:3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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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 전국순회 광주점 오픈

주류캐릭터샵 두껍상회 광주점 외관/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순회 네 번째 지점인 '광주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원조-진로' 고객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보답하는 차원에서 두껍상회를 기획했다. 현재는 지난해 서울에서 확인한 인기를 이어가고자 전국 순회 중이다. 광주 두껍상회는 오는 15일 문을 열어 4월 30일까지 광주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은 '동리단길'(광주 동구 동명동)에서 운영된다. 광주 두껍상회에서는 '참이슬 백팩', '핑크 두꺼비 피규어' 등 하이트진로의 대표 인기 굿즈 총 90여종을 판매한다. 소맥 자격증 발급, SNS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있다. 광주 팬층이 두터운 프로 야구단 'KIA타이거즈'와 협업해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착용한 '하이트진로 두꺼비 피규어'도 특별 제작·판매한다.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동안 운영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앞서 진행한 부산과 대구 두껍상회도 인기를 모았다. 지난 2월 28일 성료한 부산점의 경우 일일 방문객 수가 서울을 앞질렀으며,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대구점 역시 성행 중이다. 부산, 대구 두껍상회에서는 코로나19와 홈술로 변화한 트렌드의 영향으로 요즘쏘맥잔, 진로 한방울잔, 진로 피박스 오프너 등 술잔과 오프너 굿즈 판매가 인기순위 5위 안에 올랐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 안전한 팝업스토어 운영방안을 마련해 철저하게 대비했다. 스마트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 대기 인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비대면 체온 체크와 QR체크인도 병행 중이다. 또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매장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주신 지방 고객들에게 두껍상회를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고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진로와 테라가 전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9 14:33: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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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하나은행 '상생 금융 업무협약' 체결

BGF리테일 안기성 영업·개발부문장(왼쪽)과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이호성 총괄부행장(오른쪽)이 서울 삼성동 BGF 사옥에서 '코로나19 극복 상생 금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GF리테일 BGF리테일과 하나은행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CU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극복 상생 금융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CU 전용 '모바일 브랜치' 운영 ▲신용보증재단 대출 대행서비스 제공 ▲상생협력펀드 운용 ▲상호 공동 마케팅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CU 서울, 경기지역 가맹점주는 별도 웹페이지 CU 전용 '모바일 브랜치'를 활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하나은행의 모든 금융 업무의 처리 및 상담이 가능해진다. 지방에서도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속한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에는 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한 뒤 금융 기관에서 대출을 받아야 했다면 이제 하나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든 절차를 원스탑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경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채무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하나은행과 업무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CU상생협력펀드도 운용한다. BGF리테일이 펀드 금액을 예치해 가맹본부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지원함으로써 시중 금리 대비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BGF리테일과 하나은행은 CU 가맹점주의 생활 안정 외에도 점포 수익성 향상을 위해 소매 유통과 금융 영역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겟으로 향후 카드, 보험, 환전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CU를 생활 플랫폼으로 활용한 양사간 신사업 구상도 추진할 방침이다. BGF리테일 안기성 영업·개발부문장은 "CU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상생 금융 사업에 양사가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실질적인 효익을 창출하고 ESG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9 14:21: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