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SSG닷컴, '럭셔리 페어' 연다…명품 최대 70% 할인

SSG닷컴 '럭셔리 페어' 프로모션 SSG닷컴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명품, 면세품,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럭셔리 페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 명품 할인 프로모션은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만 진행하는 행사로 신학기 및 소비 심리 등을 고려해 행사기간을 3월초로 설정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스토어 상품과 병행수입 상품, 면세품 및 해외직구 상품을 폭넓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구찌', '버버리', '프라다', '생로랑', '끌로에' 등 클래식 명품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톰 브라운' 등 트렌드 명품까지 총 100여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폰을 통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매일 9시부터 선착순 4만명에게 할인쿠폰 2종을 발급한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5% 할인쿠폰과 2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7% 할인쿠폰이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판매하는 명품, 시계, 주얼리, 직구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삼성, 현대, KB, 씨티 등 해당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청구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일별 적용되는 행사카드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은 올해 출시한 신상품을 포함해 할인 혜택이 높은 상품,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구찌' 공식스토어에서는 플로라 프린트가 돋보이는 '켄 스캇(Ken Scott) 스페셜 컬렉션' 4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로 '켄 스캇 프린트 미니 숄더백', '켄 스캇 프린트 카드 케이스 지갑', '켄 스캇 프린트 스니커즈' 등을 소개한다. '버버리' 공식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포커카트와 주사위세트', '펄튼 우산' 등 단독 사은품을 증정한다. 병행수입 대표 상품으로는 '프라다' 포코노 버킷백을 34만원대부터, 버킷백은 12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골든구스' 및 '메종 마르지엘라' 스니커즈는 3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셀린느 미듐 버킷백'은 18% 할인한 225만원에, '펜디 몬트레조 레더 미니 버킷백'은 28% 할인한 177만원에 구성했다. 면세품에서는 명품 선글라스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레이벤' 외 다수 브랜드를 6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해외직구 상품은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등 가방을 비롯해 '톰 브라운', '아크네 스튜디오', '스톤 아일랜드' 등 의류 및 잡화를 특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태그호이어', '페라가모', '프레드릭콘스탄트' 시계 및 '스톤헨지', '골든듀', '디디에두보' 주얼리 대표상품도 소개한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담당은 "럭셔리 페어를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며 "평소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4:51: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엘리트학생복,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9번째 수상

지난 4일 '2021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김남용(오른쪽) 엘리트사업부 부장이 시상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역대 9번째 학생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엘리트학생복은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 학생복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학부모 품질 평가단 '엘리트맘'과 학생 서포터즈 '엘친' 등 실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교복의 원단과 기능 특장점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엘리트 교복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품 개발에 반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채촌(신체 사이즈 측정)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학생복만의 독자 기술력을 활용해 실용적인 교복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일반 셔츠에 비해 오염이 덜 되는 '나노 오염방지 셔츠', 소매 길이 조절이 가능한 '매직소매', 카라만 따로 떼어 세탁할 수 있는 '카라 탈부착 셔츠' 등이 있다. 메리노울과 캐시미어, 고밀도 원사 등 차별화된 소재와 가공법을 적용한 고품질 교복도 눈에 띈다. 엘리트학생복은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6년 11월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BAOXINIAO GROUP) 계열사 보노(BONO)와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류유한회사를 설립하고, 프리미엄 교복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외에 상해국제교복박람회, 상하이 패션위크 등 국제 패션행사에 참가해 'K-교복'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브랜드 대상에서 학생복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7 14:50:2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로봇 바리스타 1시간에 120잔 제조…커피숍 알바 사라지나

완전 무인으로 이용되는 로봇카페 '비트'가 유통채널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이 로봇카페는 종업원과 고객이 직접 대면하지 않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총 100여 대의 1세대 및 2세대 비트가 쇼핑몰과 아웃렛, 백화점을 비롯해 영화관, 가전 매장 등에도 진출해 있으며 사내 카페, 아파트 단지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현재까지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사내 카페로 출점된 것이 75% 가량에 이르지만, 코로나19 확진세가 잦아들고 유통 환경의 변화가 찾아오는 만큼 유통채널에도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 로봇카페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전문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7일 "비트 카페가 롯데월드몰이나 이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롯데백화점 등에 진입했다"면서 "비트 카페를 유통채널에 특화해 새로 개발한 만큼, 올해부터 쇼핑몰 등 특수 상권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는 1세대, 2세대를 거쳐 3세대(b;eat3X)로 운영될 예정이다. 3세대 모델은 B2C 매장으로, 사람의 손길 없이 24시간 자율운영 되는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이다. 3월 말부터 출시되는 3세대 비트는 지난 세대에 비해 커피 제조 시간이 빨라졌으며 피크타임 시 픽업 대기 시간은 일반 카페에 비해 100배 이상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가장 기본 음료인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1시간에 120잔 제조가 가능하며, 음료 배출구를 추가하고 '웨이트리스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 대기 시간을 줄였다. 또한 2세대 대비 부스 사이즈가 15% 감소했으며 기존 2종에 2종을 더해 최대 4종의 원두가 마련됐다. 커피 또는 시럽, 농축액의 진하기, 얼음량 조절 등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됐다. 여기에 라이다(LiDAR)를 통해 고객 수를 파악하며 이물질 및 노숙자도 감지한다. 모바일로 실시간 매장을 체크하고 AI 운영 자동화(스스로 재고 파악·발주), 멤버십 앱 내 바코드 스캔을 통한 주문 등으로 100% 비대면 픽업이 이뤄진다. 각 매장에서 모든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지연 없는 서비스 제공과 CS 처리가 실현된다. 지성원 비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서울과 판교, 세종, 대전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 지역을 시험 무대로 24시간 비트 카페 매장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100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입점 상권의 특징에 따라 구독 서비스, 배달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배달 확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트 카페는 지난 2018년 1월 1호점을 낸 이후로 꾸준히 출점, 지난해 코로나 확산 이후에도 매장을 70여 개에서 100개로 확대했다. 올해는 3세대 비트 카페를 필두로 200호점까지 매장 수를 두배까지 늘릴 계획이다. 비트 카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 비트 카페를 입점한 롯데쇼핑 측은 "최신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며 비트 카페가 많은 고객들이 애용하는 카페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 업계 한 관계자는 "비트 카페가 20~40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이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며 "커피 값은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숍 대비 20~30% 정도 저렴해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퍼레이션은 커피전문점 달콤을 운영하는 다날F&B의 기업으로, 지금까지의 식음료 비즈니스 노하우에 로보틱스, AI,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을 융합한 스마트 카페 사업을 추진한다.

2021-03-07 14:49:1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면세점 방문객 수 뚝↓ 내국인 수요 잡거나 디지털 전환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한 인천공항 모습/메트로 DB 최근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따뜻한 봄날씨에 접어들었지만, 면세점은 여전히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 매출과 방문객 수가 급감했으며 올해 업황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면세점들은 무착륙 해외여행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내국인 잡기에 나섰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운 '위드 코로나' 시기에 그 아쉬움을 달래주는 대안상품으로 떠올랐으며 LCC(저비용항공사)와 FSC(대형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일반 해외여행처럼 면세점 이용과 면세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러한 점 때문에 면세점들이 반색하며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3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진에어와 면세 쇼핑 제휴를 확대했다. 기존 제휴 항공사인 에어부산,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를 포함해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하는 7개 항공사 모두와 제휴 라인업을 구축했다. 롯데면세점과 제휴한 무착륙 관광비행은 3월에만 총 22편이다. 롯데면세점은 3월 한 달간 전 점포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제휴머니 최대 540달러를 포함하여 총 1550달러를 증정한다. 무착륙관광비행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도 무착륙 관광비행 겸 면세 쇼핑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온라인몰 이용 고객들에게 추가 사용 적립금으로 최대 46만1000원, 갓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50만원의 제휴캐시와 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선불 최대 10만원을 증정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휴캐시의 경우 12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500달러 이상 구매 시 8만원, 4000달러 이상 구매 시 50만원이 제공되는 등 구매 금액대별로 차등 지급된다. 스마트선불은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KT, LGU+, SKT 통신사 고객 누구나 매주 수·목요일에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면세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3만원 선불카드를 페이백 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월 면세점 방문객 수는 총 34만3983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지난해 1월 이래 최저치다. 이중 외국인은 5만9627명이다. 지난해 383만7445명에 이르렀던 면세점 방문객 수에 비하면 1년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국내 면세점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 보따리상 일명 '따이공'의 국내 출입국이 급감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업계 관계자는 "2월은 영업일 수가 짧아 면세점 방문객 수나 매출이 나아지길 기대하기 힘들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중국이 내국인 면세점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 이상 한국 면세점에서의 구매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글로벌라이브커머스 현장 모습/현대백화점면세점 이러한 가운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모양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페스티벌'이 누적 조회수 1000만건을 기록한 것. 행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중국 왕홍 및 한국 인플루언서가 참여, 한국의 관광 명소와 면세점 인기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형태로 열렸다. 해당 영상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도우인 등을 통해 송출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디지털로 전환된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앞으로 국내외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4:48: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래코드, 재고 부자재 활용해 캐주얼 무드 아이템 선보인다

래코드의 2021 S/S 아카이브 라인 화보 이미지.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S/S시즌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아카이브 라인'과 '리나노 라인'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아카이브 라인은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재고를 해체해 여성복으로 리디자인한 것이다. 남성복 중에 정장 아이템은 무채색 계열의 컬러와 고퀄리티의 소재를 사용하는데, 래코드는 이런 재료로 절개·패치워크 플리츠와 같은 디테일을 더해 새 실루엣을 만들어낸다. 색다른 실루엣이지만, 색상 자체가 어두운 계열이라 이미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쉽다. 캐주얼 스타일인 리나노 라인도 래코드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리나노 라인은 단추나 지퍼 등 재고 부자재를 티셔츠처럼 기본 아이템에 적용해 보다 쉽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하는 캐주얼 라인이다. 이번 시즌에는 여기에 상품 전체적인 실루엣을 바꾸는 등 새로운 시도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반팔 티셔츠에 정장 소매 안감이 덧대 틀을 잡는가 하면, 스웻셔츠를 해체해 소매를 떼고 케이프형 스웻셔츠를 보여주기도 한다. 박선주 래코드 디자인 실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아이템을 가지고 전혀 다른 디자인을 제안하는 것이 래코드 핵심 콘셉트이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래코드만의 색채를 한층 더하면서도 업사이클링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캐주얼한 무드를 더했다"고 전했다. 래코드의 해당 컬렉션은 한남동에 위치한 시리즈코너와 아트선재, 더현대서울 3층에 위치한 편집샵 와이티오(YTO)에서 만날 수 있으며, 코오롱몰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7 14:30:0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총 상금 800만원

투썸플레이스 '여의도파크원점' 투썸플레이스가 오는 4월 9일까지 '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 누구나 투썸을 대표할 캐릭터 1종과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모션형 이모티콘 9종 이상을 제작해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서류는 투썸플레이스 공식 SNS나 홈페이지 지원하기 버튼을 클릭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대상 1명(또는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1명(또는 팀)에게는 200만원, 장려상 2명(또는 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투썸은 고객과 친밀도를 강화하고 더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앞서 투썸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증강현실(AR)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에서 스트로베리 시즌 스티커를 출시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봄 시즌을 맞아 투썸 모델과 함께 온택트 온라인 행사를 마련하는 등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투썸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고객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4:07:28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대상, 3년간 삼포 브랜드 국내 영업 독점 MOU체결

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서 대상㈜과 ㈜정푸드코리아가 '삼포' 브랜드 제품 독점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상㈜ 이강덕 영업본부장,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 대상은 정푸드코리아와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삼포 브랜드 제품 16종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이 2021년 3월부터 3년간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영업권을 갖게 됐다. 대상과 정푸드코리아는 5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대상빌딩에서 이강덕 대상 영업본부장과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대상이 향후 3년간 삼포 국내 영업권 독점과 신제품 공동 개발 등에 합의했다. 대상은 삼포 브랜드 전 제품의 국내 영업을 책임지는 한편, 향후 캔류 신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B2C 시장과 급식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30년의 통조림 제조기술 노하우를 축적한 삼포식품을 인수했다. 삼포골뱅이와 삼포황도 등 대표 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백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다양한 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강덕 대상 영업본부 본부장은 "통조림 제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정푸드코리아와 국내외 탄탄한 영업채널을 보유한 대상의 만남은 국내 통조림 제품 유통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현재 B2B 중심의 삼포 브랜드 제품 유통을 향후 B2C 시장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신제품 공동 개발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3:55:5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유다은 후카후카스튜디오 "일상속 녹아든 소품 만들래요"

지난달 22일 후카후카스튜디오 사무실에서 만난 유다은 작가. /원은미 기자 "디자이너로서의 제 인생이 이제 막 열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직은 서툴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있지만 저만의 감성, '말랑말랑'이란 콘셉트로 저만의 디자인이란 길을 개척해보고 싶어요." 지난달 22일 서울시 공릉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에서 디자인 브랜드 '후카후카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따다(유다은·24세) 작가를 만났다. 따다는 씰스티커와 메모지, 마스킹테이프 등의 문구류와 키링, 핸드폰 케이스, 노트북 파우치 같은 액세서리, 텀블러, 컵, 파우치 등 일상용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후카후카스튜디오는 캐릭터 중심의 문구류를 판매하던 따다 작가가 좀 더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싶어 시작했다. 지난 2018년부터 브랜드명을 후카후카스튜디오로 바꾸면서 심플한 제품 속에 캐릭터가 녹아든 제품을 생산해 왔다. '후카후카'는 '말랑말랑'이라는 뜻의 일본어다. 폭신폭신하고 나른한 기분과 분위기를 좋아하는 따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거나 제품을 만들 때도 이런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 제품 디자인에 관한 따다의 꿈은 오래전인 어린 시절부터 이어졌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 취향의 소지품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취미로 SNS에 올린 그림을 많은 팔로어가 좋아해 주면서 디자인에 용기를 얻었다. 자신이 쓰려고 디자인한 스티커를 한 팔로어가 판매용으로 제작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제품 생산에 착수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따다가 작가가 돼 본인의 사업을 꾸리게 되면서 상상하기 힘든 변화가 찾아왔다. 매일 작업실에 출근해 사이트 주문건과 여러 입점처 입고 등의 택배를 발송하고, 세무 관련 일과를 처리한다. 중간중간 SNS 관리와 CS업무를 하며 신제품 기획과 작업, 발주, 재발주를 진행한다. 작업실 정리와 재고 파악은 물론, 제품 제작과 아트워크 작업 등에도 신경 쓴다. 시간이 부족해 매일 밤 12시를 넘겨 퇴근할 때가 많다. 처음에는 브랜드 창업과 제품 구상 및 제작, 제품 촬영·편집, SNS 광고·홍보·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할 수 있게 될 줄은 몰랐다. 따다는 "현재 온라인 매체와 SNS를 비롯한 여러 채널, 플랫폼들이 발전한 것이 개인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힘이 됐다"면서 "개인 브랜드 창업의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졌으며 브랜드를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표절 시비가 붙을 확률이 높아졌다는 우려도 표했다. 따다는 지난 3년간 자신의 디자인과 비슷한 디자인이 쓰인 제품을 발견했다는 소비자들의 신고를 많이 받아왔다. 그러나 디자인은 표절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해 처벌이 원활하지 않고 선제적 대응도 어려운 상태다. 결국 개별 디자이너가 윤리 의식을 지키고 스스로 역량을 키워 유명해지는 방법밖에 없다며 팬덤을 형성한 작가들은 팬들이 저작권 보호 노력을 대신해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시그니처 컬러·손그림으로 이뤄진 노트북 파우치 제품을 든 유다은 작가. /원은미 기자 따다는 결국 요즘 소비자들은 각자 취향이 있고, 작가들은 저마다의 분위기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스타그램(자신이 공부한 모습이나 자료들을 SNS에 기록하는 것), 유튜브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만 봐도 많은 이들이 스스로 개성에 맞게 책상과 집을 채운 것이 드러난다. 후카후카스튜디오도 남의 것이나 유행을 참고하기보다는 자체 콘셉트 구축에 주력하며 후기글을 통해 사용자에 따른 연출을 모니터링한다. 지금 후카후카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컬러는 '빵 색'이라고 할 수 있다. 빵의 식감이나 촉감뿐 아니라 따뜻한 색감이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는다. 아이보리, 브라운, 옐로 같은 색들이다. 베이킹을 하는 작가의 동생이 스튜디오 제품의 색과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있다. 스튜디오 로고는 빵 모양을 비롯해 따다의 손그림, 손글씨 등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제품에 어떤 로고가 어울릴지 고민하며 제품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배치하고 있다. 브랜드의 콘셉트, 이미지 구상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온 점도 도움이 됐다. 시중에 기존 제품들에서 보지 못했던 새 공법들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왔다. 그러기 위해 계속 발품을 팔며 생산 공장들을 다녔고, 현장에서 보고 배운 점들을 제품에 담았다. 그렇게 탄생한 대표 제품이 '더블씰'이다. 더블씰은 두 겹으로 된 스티커로, 스티커 속에 스티커가 들어있는 식이다. 포장·진열된 스티커 제품의 디자인을 잘 드러내는 한편, 스티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을 건드렸다. 키링 같은 경우에도 프린팅이 지워지거나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거슬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인을 넣고, 끝을 둥글린 디자인을 선보였다. 각인은 기존에 호텔 객실 키의 네모난 키링에만 주로 쓰였던 디자인이다. 작은 디테일이라도 실사용 시에 불편함으로 다가온다면 개선하고, 고유의 손그림과 손글씨를 직접 새긴 것이 아이디어 상품으로 탄생했다. 제작할 때 고려했던 부분을 제품 상세페이지에 풀어놓기도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스토리를 자세히 참고할 수도 있다. 후카후카스튜디오의 대표 아이디어 상품인 '더블씰' 스티커. /원은미 기자 후카후카스튜디오를 이끄는 원동력은 직간접적으로 전달되는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따다는 "대만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 제품을 구매했던 소비자가 재작년 서울 일러스트페어에 저를 보러 다시 오거나, 홍대 캐리커처 이벤트 참석하기 위해 지방에서부터 출발해 오전 9시에 줄서서 기다리던 분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렇게 행사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댓글에서 듣는 말들이 하나하나 기억에 남는다며, 정성스러운 후기를 보내주는 분들로 인해 브랜드 운영이 어려워도 다시 일어선다고 한다. 응원에 힘임어 지난해에는 코로나 시국임에도 온라인 매출 비중이 크게 늘면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50%이상 증가했다. 또 작년에 연매출 1억2000만원 가량을 달성했다. 따다 작가는 이제 일상 속에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모토로 생활 소품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노트북 파우치나 에어팟케이스, 컵, 그릇 등의 제품은 사용하기 편하고, 어느 곳에서 어울려야 하므로 심플함 속에 귀여움을 가미하려 한다. 그런 제품들이 따다의 취향이기도 해서 본인의 취향을 제작 제품들에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캐릭터나 그림을 전혀 넣지 않은 상품들도 차차 선보일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07 13:50:5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BBQ, 배달·포장 전문매장 BSK 200호점 돌파

배달 포장 전문매장인 BSK 매장/BBQ 제너시스 비비큐는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200호점을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BSK는 전송(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으로 지난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만인 12월에 1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100호점 오픈으로부터 단 3개월만에 이번 200호점 돌파를 달성했다. BBQ측은 "5000만원 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는 B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한파 속에서 창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2030세대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BSK의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이며, 기존 외식업 종사자를 비롯해 의류업, 여행업, 체육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층들이 BSK로 창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BSK는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하여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나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BBQ측의 설명이다.. BBQ는 실업난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BBQ는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위한 1% 초저금리 대출(점포 당 최대 5000만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45명이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을 통해 BSK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BSK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어 200호점 돌파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BBQ와 함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07 13:46:2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