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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해야 뜬다"…화장품 업계, 차별화로 밀레니얼 공략

"신선해야 뜬다"…화장품 업계, 차별화로 밀레니얼 공략 화장품 업계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평범함이 통하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전략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14조4000억원 수준이다. 화장품 브랜드는 1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화장품 업체들은 갈 수록 심화되는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색다른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능적 역할을 넘어 재미까지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 ◆파운데이션부터 세럼까지…'스틱' 열풍 최근 스틱형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립(입술)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파운데이션, 세럼 등 다양하게 확대·적용되고 있다. 스틱형 제품 중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것은 파운데이션이다. 퍼프 등 도구를 사용해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브랜드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졌기 때문이다. 조성아TM, 애경산업 루나, 랑콤 등이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한 업체들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내놨다. 홈쇼핑 40차 방송을 넘어선 조성아TM의 제품은 여름용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 워터 프루프 기능 등을 강화해 선보인 것이다. 애경산업 루나가 '코어 핏 파운데이션'의 썸머 에디션을 새롭게 내놓은 이유도 반응이 좋아서다. 루나 관계자는 "'코어 핏 파운데이션' 썸머 에디션은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 보송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픽서 겸용 팩트와 휴대용 파우치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코어 핏 파운데이션'은 촉촉함과 부드러운 밀착력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에 따라 여름철 특성을 반영한 루나 코어 핏 파운데이션 썸머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운데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이 스틱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애경산업 아이솔브는 스틱형 아이크림인 '유스 아이 쿨링 스틱'을 최근 출시했다. 조성아TM은 스틱형 세럼인 '에이치 세럼 스틱 비타'를, 아모레퍼시픽 이지피지는 '아이스뷰티' 품목 중 하나인 '워터멜론 아이스-스틱'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소지하기 간편하고 사용법이 간단하다"며 "여름에는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 만큼, 밖에서도 바르기 쉬운 스틱형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섞고 풀고…사용법도 천차만별 이전에 없던 제품이 출시되면서 사용법도 다양해졌다. 단순히 덜어내거나 짜서 바르던 것과 달리, 특정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캡슐형 제품이 대표적이다.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는 히알루론산 성분을 동결 건조한 고농축 캡슐을 담고 있다. 함께 들어있는 앰플로 캡슐을 풀어서 사용하는 형태다. 해당 제품은 독특한 사용 방식과 형태로 주목 받으면서 올해 4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새 라인인 '리얼 시카 클리어 원데이 키트'가 출시됐다. 마스크팩도 평범함을 거부하고 있다. 메디힐의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는 3D 입체형 패키지로 출시됐다. 물방울, 티트리잎, 다이아몬드 형태의 캡슐에 마스크 시트를 담아낸 뒤, 간편하게 풀어서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킵 케어' 등 불필요한 제품 사용을 줄이는 흐름이 부상한 가운데, 메이크업의 번거로운 과정을 축소시킨 제품도 나왔다. 16브랜드의 '16 필터 샷 컨투어 피치'는 손재주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쉐딩-하이라이터-쉐딩이 1:1:1 비율로 담겨 있어 브러쉬를 가볍게 쓸어내리면 자연스럽게 쉐딩 효과를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색 제품 출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소비 중심이 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선 성분 효과뿐만 아니라 차별화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9-07-29 11:00: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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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국서 '비비고 미디어나잇'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미국서 '비비고 미디어나잇' 행사 진행 CJ제일제당이 미국 현지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비롯해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식을 직접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한식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뉴욕 첼시에 위치한 '마이 쿠킹 파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지인 USA TODAY Sports와 EATER NY, Food Network Magazine 등의 기자, 에디터 등 오피니언 리더들 총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두와 고추장 등 '비비고' 대표 제품을 활용해 웰컴푸드,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로 구성된 한식 코스요리를 만들었다. 특히 에피타이저는 이달 초 뉴욕 요리학교 CIA 한식 요리 경연대회 우승자와 함께 'Go Go Chicken biscuits with radish salsa' 메뉴를 직접 조리해 화제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USA TODAY Sports'의 Shaun Melady씨는 "한국의 전통 소스인 '비비고 고추장'과 피클형태의 '비비고 깍두기'를 활용해 양식과의 조화를 이뤘다"며 "이 메뉴를 만들며 살사 소스와 비슷한 맛을 가진 고추장이라는 한식 소스의 매력에 빠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웰컴푸드와 메인요리 조리 시에도 고추장을 대표 레시피로 활용했다. 웰컴푸드는 '비비고 고추장'을 '비비고 만두'에 곁들인 메뉴와 비비고 김스낵으로 만든 까나페를, 메인요리는 고추장을 곁들인 구운 농어와 샐러드를 만들었다. 디저트는 '백설 호떡 쿠킹믹스'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간식인 호떡을 조리했다. 메인요리와 디저트 메뉴는 지난 PGA 투어에서 컨세션 메뉴로 제공돼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마케팅팀장은 "CIA와 진행했던 한식 요리경연대회와 우승한 메뉴에 대해 뉴욕 현지에서 화제가 되어 오피니언 리더 대상으로 한식과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미국 전역에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보다 넓히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9 10:55: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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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브랜드 '올반 에어쿡' 론칭

신세계푸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 브랜드 '올반 에어쿡' 론칭 신세계푸드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 에어쿡'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들어 간편 조리기구로 급부상한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는 것에 주목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28만7000대로 2017년 대비 285% 늘었다. 또한 건강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식습관과 소비습관이 늘면서 국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2023년 약 1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에어프라이어의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고 있는 냉동식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반 가정간편식의 서브 브랜드로 '올반 에어쿡'을 새롭게 론칭하기로 한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에어쿡'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공법을 적용한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추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에어쿡'의 첫 제품으로 '토마토살사 타코만두'를 출시했다. 멕시코 전통 요리 '타코'와 군만두를 결합해 만든 퓨전 가정간편식이다. 밀가루, 옥수수 전분, 강황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만든 타코 만두피 속에 토마토 소스, 블랙 올리브, 할라피뇨가 어우러진 멕시칸 스타일의 만두소가 들어있어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조리방법은 180~185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7980원(630g)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필수 조리기구로 에어프라이어가 각광받는 것에 맞춰 전용 제조공법을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별도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만두류, 냉동튀김류, 육가공품 등 20여 종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7-29 10:52: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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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발효 기술 적용한 제품 선봬

식품업계, 발효 기술 적용한 제품 선봬 식품업계가 새로운 발효기술로 적용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발효식품은 술이나 요구르트, 김치 등이다. 최근에는 발효기술을 통해 전통 원료가 본래 가지고 있는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이 인기다. 발효는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리는 최적의 기술로 각광 받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천호엔케어의 '흑마늘 프리미엄'은 100% 국내산 흑마늘을 특허 받은 효소분해공법으로 추출해 마늘의 영양은 그대로 담고 특유의 냄새는 줄여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즙이다. 특허 받은 효소 분해를 통한 추출, 저온 진공 농축으로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여 유효 성분의 함량을 높였다. 또 국내에서 재배한 마늘만을 엄선하여 다른 첨가물은 일체 넣지 않아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한 팩에 국내산 마늘 14쪽 가량을 농축해 담았다. 풀무원녹즙의 '발효숙성흑도라지400'은 4년근 이상의 국내산 약도라지를 400시간 발효숙성해 만든 건강음료다. 1~2년근 일반 도라지에 비해 사포닌이 1.8배 이상 들어있는 4년근 국내산 약도라지를 엄선해 사용했다. 사포닌의 영양을 최대화하는시간인 400시간(18일) 동안 정성껏 발효숙성을 거쳤다. 샘표는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을 론칭하고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양배추즙',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아로니아즙',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배·수세미즙'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백년동안의 건강즙 신제품의 핵심은 73년 역사를 가진 샘표의 독보적인 발효기술로 탄생한 마이크로발효'에 있다. '마이크로발효'란 원재료의 단단한 세포벽을 부수는 '초미세공법'으로 세포 속 숨겨 진 영양까지 끌어낸 다음, '유산균 발효'를 통해 저분자 형태로 바꾸어 흡수가 빠르게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까지 갖춘 '신바이오틱스' 장 건강 발효유 '듀오安(안)'을 출시했다. '듀오安(안)'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 72%와 세계특허 듀얼 코팅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의 결합으로 탄생한 진한 맛의 농후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하여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은 유익균의 먹이로 설사 및 변비 완화는 물론 '비만 세균'이라고 불리는 퍼미큐티스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발효홍삼K'는 한국야쿠르트 발효기술로 만든 6년근 발효홍삼 제품이다. 효소와 유산균을 이용한 이중발효의 특허 받은 발효삼농축액과 유산균 100%로 발효한 발효홍삼 농축액을 사용했다. 홍삼이 미생물로 인해 발효되는 과정을 거치며 홍삼의 사포닌 분자가 쪼개지는데 이를 통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발효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영양은 물론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19-07-29 10:30: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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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리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최근 '가용비(가용대비 용량)',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트렌드에 힘입어 국내 RTD 커피 시장에도 대용량 바람이 불고 있다. 29일 시장조사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RTD 커피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약 1조3000억원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특히 300㎖ 이상의 대용량 RTD 커피 시장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업계가 대용량 RTD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서식품은 지난 4월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50% 늘린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360㎖)' 2종을 출시하며 대용량 RTD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최근의 커피음료 음용 트렌드가 중대규격을 중심으로 소비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출시된 대용량 페트형 제품이다. 콜롬비아와 과테말라, 케냐산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한 뒤 미디엄 로스팅해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아낸 듯한 고소한 향이 특징으로, 커피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맥심 티오피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으로 컵커피, 캔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각 제품별로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해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소비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맥심 티오피 캔커피'도 ▲더블랙 ▲스위트아메리카노 ▲마스터라떼 ▲콜드브루(아메리카노&스위트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맛과 향의 제품 라인업을 갖춘 것은 물론 200㎖, 275㎖, 380㎖ 등 다양한 용량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출시된 RTD 커피 브랜드 '맥심 티오피(T.O.P)'는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해 만든 고품격 커피음료로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했으며,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안다희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맛, 향, 용량 모든 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맥심 티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9 09:29: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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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호텔에서 여유 한잔?" 서른 살 맞은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내게 맞는 호텔 찾기]"호텔에서 여유 한잔?" 서른 살 맞은 토종 브랜드,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구관이 명관'이란 말이 어울리는 호텔이다.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이곳은 국내 토종 럭셔리 브랜드 호텔로, 강남 논현동의 터줏대감이다. 호텔의 진입장벽이 높다지만,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예외에 속한다.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이곳은 지역과 함께 쌓아온 추억을 양분삼아 논현동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1층 로비라운지는 임피리얼팰리스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언제든, 누구든 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차를 마시고, 신문을 읽고, 기다리던 이를 맞이하고, 가벼운 식사를 하는 제각각의 모습이 그림처럼 어울린다. ◆유럽의 향기…한 폭의 명화처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카페 '델마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수시로 이어지는 곳이다. 기존 로비 라운지를 탈피해 음료, 디저트, 요리를 종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웅장한 외관과 고풍스러운 유럽풍 인테리어에 압도되는 듯 하지만, 델마르가 주는 편안함이 있어 금세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다. 델마르의 여름은 음악과 함께 흐른다. 이곳에선 매일 오후 8시 30분마다 3인조 밴드의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자정까지 이어지는 로맨틱한 공연에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이에 따라 호텔은 오는 8월 3일 단 하루 동안만 '폴링 인 서머 파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웰컴 드링크로 로즈메리 칵테일과 시원한 맥주를 제공하고, 글램핑 느낌이 나는 BBQ 플레이트, 세미 뷔페, 무제한 5종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조재영 임피리얼팰리스 F&B 팀장은 "라이브 공연이 있는 오후 시간부터 손님들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아진다"며 "호캉스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레스토랑에서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이에 따라 '폴링 인 서머 파티'는 1인당 10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여 기획했다"고 말했다. ◆엄마와 딸 함께…세대 초월 공간으로 오래된 호텔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젊은층 고객을 끌어당기는 것이다.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역시 트렌디한 기획으로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올 여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델마르'의 여름 프로모션인 '서머 페스티벌'이 운영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즐기는 세대임을 겨냥해, 사진 찍기 좋은 메뉴들이 대거 준비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서머 페스티벌'에서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통째로 올라간 진한 아이스 라떼나 과일 스무디 6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누룽지 칩과 쌀 알갱이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올린 '고소미(米) 빙수'와 '애플망고', '앙금 플라워' 빙수 등이 준비됐다.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유럽의 고풍스러움을 담은 고급 3단 티 트레이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전문 파티시에가 구성한 디저트에 아메리카노 또는 로네펠트 티가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보다 컬러풀하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 호텔은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가족들이 대를 이어 방문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호텔 관계자는 "한 기자분이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함께 왔던 기억 때문에 지금도 종종 오신다고 하셨다"며 "이런 기억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다들 호텔에 추억이 있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오고, 할아버지와 손주가 자연스레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셈이다. 델마르는 그 중심이 될 전망이다. 조재영 팀장은 "델마르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 들어서면 처음으로 마주하는 업장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로맨틱한 음악으로 호텔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업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다채로운 해피아워식 파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8 14:27: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