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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社告]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社告]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8%가 인간이 키우는 가축에서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25% 가량은 식량 생산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 메탄 등 각종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은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한 활동이 돌고돌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아이러니가 된 것입니다. <메트로경제>는 식품 관련 유관산업에 변혁을 주기 위해 '2024 푸드이노베이션포럼'의 주제를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푸드테크'로 정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다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행사개요 . 행사명 :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 주제 :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푸드테크 . 일시 : 2024년 6월 19일(수) 14:00~18:00 | | VIP 티타임 13:30~14:00 . 장소 :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3F) . 주최 : 메트로신문, 메트로경제 . 등록 : 메트로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사전등록시 무료. 현장등록 110,000원. . 문의 :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사무국(02)721-9826, forum@metroseoul.co.kr ■프로그램 13:30~14:00 참가 접수 및 등록(VIP 티타임) 14:00~14:05 VIP 축사 14:05~14:10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환영사 <세션1>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푸드테크 14:10~14:50 시나 알바네트, 코랄로 CEO 14:50~15:10 CJ제일제당 윤효정 경영리더 15:10~15:30 풀무원 정해정 상무 15:30~15:50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세션II> 토크쇼(주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 15:50~17:00 사회 안병익(前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식신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윤효정 경영리더, 풀무원 정해정 상무,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인테이크 R&D본부 총괄 김정훈 이사

2024-06-02 13:46:5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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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10년간 매출 2조원 돌파...1152만병 팔렸다

정관장의 120여 년 노하우와 과학적 제조 기법을 활용한 홍삼정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정관장 대표 제품 '홍삼정'이 지난 10년 누적매출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정'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년 동안 2조6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을 살펴보면 1152만병이 팔렸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가구수 2177만 기준, 2가구 당 1가구가 홍삼정을 구매한 셈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0년간 판매한 정관장의 모든 제품 중에서 홍삼정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매출 순위에서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등이 순서대로 홍삼정의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홍삼정은 단일품목으로만 6조2022억원 규모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약 3%의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관장 '홍삼정'은 사포닌, 아미노산, 홍삼 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최적화해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개선,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다양한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홍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비자들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관장의 다양한 제품에서 핵심 원료 역할을 한다. 고급 홍삼을 함유한 '홍삼정 천', '홍삼정 리미티드' 등 프리미엄 라인을 비롯해 '홍삼정 마음에디션',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등 한정판 제품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02 13:27: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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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에 속력내는 유통업계, 핵심은 "시니어·키즈"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1만9939명으로 1981년 월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역대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출산율이 지난해 역대 최저 출산율인 0.78명보다 더욱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저출산 속에서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6%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가속화로 인한 사회변화는 특히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유통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구감소 등으로 다양한 위기에 직면한 유통업계는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는 생존전략에 나섰다. 특히 '시니어'와 '키즈'에 초점을 맞췄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청년층이 줄고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골드키즈가 각광받는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실제 한명의 아이를 귀하게 키우자는 '골드키즈' 열풍에 아동복시장 규모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시장도 급격한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같은 현상은 백화점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국내 아동복시장 규모는 2020년 9120억원에서 지난해 1조2016억원으로 31.75% 성장했다. 같은 해 국내 전체 패션시장이 40조3228억원에서 45조7789억원으로 약 13.5% 성장한 것과 비교했을 때 아동복 시장이 월등히 앞서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3대 백화점인 신세계·롯데·현대의 지난해 아동용품 시장은 두 자릿수 급등했다. 특히 아동복 수입 명품 매출이 눈에 띈다. 롯데백화점 명품 유아복 브랜드 매출은 10%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유모차 '부가부'와'스토케' 등 유아용품은 25% 상승했다. 현대백화점의 명품 유아복 브랜드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7% 신장했고,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수입 아동 브랜드 매출이 15% 늘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을 중심으로 지방시·펜디·겐조 등 60여개 키즈 브랜드를 운영하고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베이비디올, 몽클레르앙팡, 버버리 칠드런, 겐조키즈, 펜디키즈,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봉통 등 해외 패션 아동복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지난달 28일 6층 아동전문관에 럭셔리 아동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압구정본점에 베이비 디올, 9월에는 판교점에 펜디 키즈 매장을 열었다. 오는 6월에는 판교점에 몽클레르 앙팡을 연이어 유치한다. 이커머스 업계는 고령층의 이커머스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에 속력을 내고있다. 롯데, 신세계 등 주요 유통 대기업들도 실버타운인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에도 진출하고나섰다. 각 사의 역량을 동원해 건강 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식품업계도 시니어 대상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케어푸드는 통상적으로 노인이나 환자 등 특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이들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들어가도록 한 음식을 말하지만,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장되면서 일반인 개인 건강 맞춤형 식단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017년 1조원대에서 2020년 2조원대로 성장했다. 오는 2025년에는 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매일유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케어푸드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엠디웰아이엔씨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엠디웰아이엔씨는 매일홀딩스와 대웅제약이 환자식과 고령친화식 시장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2007년 지분 50%씩 투자해 공동설립한 회사다. 매일홀딩스는 지난해 12월 자회사 엠디웰아이엔씨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양수도 계약을 통해 매일유업 메디컬푸드사업부에서 기존 엠디웰아이엔씨 사업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매일유업은 환자식·고령친화식 제품의 B2B(기업간거래) 사업뿐만 아니라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케어푸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 출범한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전국 노인복지시설, 요양시설, 요양병원 등 B2B 케어푸드 식자재 유통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헬씨누리의 매출은 1년 전보다 29% 늘었다.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25% 가량 성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 식자재 유통 사업의 범위를 솔루션 영역으로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은 디자인밀 시니어 전문 브랜드 '풀스케어'를 통해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목 넘김이 편한 연하식, 씹기 편한 연화식, 음료 및 영양 간식 등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해 12월에는 풀스케어 연화식 제품 2종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에 지정된 바 있다. 향후 연화식은 물론 소스류, 간식류, 음료류 등 다양한 형태의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확장해 케어푸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는 생애주기별 단백질 음료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2020년 중장년층 맞춤 전략의 일환으로 출시한 '하이뮨'은 현재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 단백질 보충제 시장을 휘어잡고 있다. 하이뮨은 출시 첫해부터 3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듬해에는 누적 매출액 1300억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에 안착했다. 연세우유와 서울우유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저출생 기조에 흰우유 소비 자체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이에게 성분 좋은 우유를 먹이려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모두 배앓이 없는 우유로 알려진 'A2 우유'를 선보였다. A2 우유는 A1·A2 단백질이 모두 들어있는 일반 우유와 달리 장내 배앓이 유발 물질을 만드는 A1 단백질을 제거, A2 단백질만 보유한다. 모유와 구조가 흡사해 소화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주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백화점뿐 아니라 식품군의 지형에 큰 변화가 생겼다. 특히 노년층에 맞춰진 케어시장이 부쩍늘었고 한 명만 낳고 잘키우자는 골드키즈족도 증가하면서 각 상품군도 대폭성장했다. 이에맞게 기업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하지만 인구는 줄어드는 가운데, 기업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4-06-02 11:53: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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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장녀 구미현 "오빠 편 서겠다"...경영권 분쟁 속 장남·장녀 연합

아워홈 임시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영권을 둘러싼 아워홈 오너가 남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30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고(故)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 중 장녀인 구미현씨는 둘째 여동생 구명진씨와 셋째 여동생 구지은 부회장에게 '대표이사에 오르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미현씨는 오는 3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빠인 구본성 전 부회장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이번 임시 주총에 그의 장남 구재모씨와 전 중국남경법인장 황광일씨의 사내이사 선임 건을 올렸다. 구본성 전 부회장 본인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겠다는 건도 상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미현씨가 구본성 전 부회장 편에 서면서 해당 선임안이 가결되는 경우 구지은 부회장은 이사회를 떠나야 한다.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3일까지다. 아워홈을 이끌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지난 4월 17일 정기 주총에서 부결됐다. 이에 따라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이 이사회를 장악하면 구미현씨도 뜻대로 대표이사가 될 수 있다. 아워홈은 고(故)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가 회사 지분 98%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구본성 전 부회장과 장녀인 구미현씨가 보유한 지분은 각각 38.56%, 19.28%다. 장남과 장녀가 연합을 이뤄 합치면 57.84%로 과반이다. 차녀 구명진씨는 19.6%를, 막내 구지은 부회장은 20.67%를 갖고 있다. 아울러 아워홈 장남·장녀 연합이 경영권을 차지하더라도, 아워홈 오너 일가의 법적 분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구미현, 구명진, 구지은 세 자매는 지난 2021년 의결권을 함께 행사하기로 한 협약을 맺었는데 구미현씨가 오빠 편에 서면 협약을 어기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구미현씨에게 부과될 위약금이 최대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05-30 23:33: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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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캘리스랩' 이대서울병원점 개장..."건강관리 맞춤형 서비스제공할것"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캘리스랩 매장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적극 늘리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 27일 '캘리스랩' 이대서울병원점을 공개하며 브랜드 출시 1년 만에 6호점까지 확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캘리스랩 이대서울병원점은 외래환자 및 건강검진 고객 수요가 높은 병원 특성을 메뉴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슬림 업 ▲머슬 업 ▲항산화 업 ▲굿 슬립 ▲혈압 밸런스 ▲혈당 밸런스 ▲혈중지질 밸런스 등 7가지 식단 유형에 따른 메뉴 14종을 선보인다. 이밖에 건강 스프 3종,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45% 이상 함유한 '훈제오리가슴살 맥적 정찬',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순살 아귀 블랙 필라프', '레몬그릴드치킨&베지 정찬' 등 이색 건강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일상생활 디지털 기록을 기반으로 맞춤 식단과 영양컨설팅을 제공하는 구독형 개인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아워홈은 지난 2023년 5월 아워홈 본사 사내식당에서 캘리스랩을 처음 선보였다. 같은 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점을 통해 기업 고객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과학적으로 정밀하게 설계한 건강 관리 식단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워홈은 사내식당 전용 3개, B2C 매장 3개까지 총 6개 캘리스랩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아워홈이 캘리스랩 정기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맛품질이 뛰어난 건강 식단 ▲메뉴 다양성으로 인한 건강 식단 지속 용이 ▲임상영양사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관리 등이 긍정적 평가 요소로 나타났다는 것이 아워홈 측의 설명이다.

2024-05-30 16:43: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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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세광그린푸드'와 맞손...연 200억원대 식자재 공급

CJ프레시웨이가 유통 업계에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세광그린푸드와 '식자재 공급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연간 200억원 수준이다. 세광그린푸드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지리산 흑돼지 전문 브랜드 '산청숯불가든'을 비롯해 '세광양대창', '교대이층집', '오목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세광그린푸드가 보유한 외식 브랜드들의 전국 매장 100여 곳에 축육, 농수산물 등 식자재 200여 종을 공급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세광그린푸드의 대표 메뉴들을 단체급식장에 선보이거나 학교 급식용 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세광그린푸드의 사업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만큼, CJ프레시웨이는 원활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운영 체계도 수립했다. 신속한 CS 대응 및 처리를 위해 브랜드별 영업 담당자를 지정하고 주요 식자재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갖춰진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에 일체 저장해 안정적인 상품 수급과 재고 확보에 힘쓴다. 아울러 CJ프레시웨이는 세광그린푸드에 외식 전문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외식 솔루션'은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브랜드 론칭, 메뉴 및 상품 기획, 디자인 개발 등을 돕는 원스톱 서비스다.

2024-05-30 15:50: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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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공식 소주 파트너 참여 … 글로벌 시장 확대 발판 마련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화요는 내달 5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 미식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한국술의 우수한 품질을 알린다. 화요는 국내 소주 브랜드 중 최초로 소주 분야 파트너로 선정되며서 한국 주류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또한 지난 3월 서울에서 처음 진행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행사에서 화요는 다양한 제품과 이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화요 제품과 칵테일을 선보이며 우리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행사는 미식의 도시인 미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윈 라스베이거스 (Wynn Las Vegas)를 비롯해,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Resorts World Las Vegas) 등에서 약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외에도 #50베스트토크, 50 베스트 시그니처 세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과 미식가들에게 최신 미식 트렌드를 선보인다. 화요는 세계 시장에 우리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판매망 확장과 이번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화요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K-주류의 수요에 걸맞는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우수한 품질의 한국 술을 제대로 알리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화요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의 윌리엄 리드사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은 '미식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식 평가지로 손꼽히는 행사다. 2002년 처음 시작해 매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발표하며 세계 유명 셰프와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식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24-05-30 14:23: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