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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협동조합 판로 개척 돕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6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사업' 참여 협동조합을 오는 4월14일까지 모집한다. 29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해 매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구성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인 협동조합(연합회), 자율상권조합 등이다. 선정된 협동조합에는 ▲MD 및 유통 상담회 ▲온라인 유통플랫폼 입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를 활용한 T커머스 ▲박람회 참가 및 부스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온·오프라인 판로를 선택적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두 채널을 연계한 통합 방식 지원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의 유통망 확장과 시너지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선정 후에는 전문가가 참여해 개별 협동조합의 상품 경쟁력과 유통 적합성 등을 사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판로지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개별 사업자의 한계를 넘어 공동의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성장 모델"이라며 "이번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지속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29 05:2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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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스트레스리스, 호텔 '레스케이프'와 협업 휴식 공간 선봬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하는 북유럽 프리미엄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레스케이프'와 협업해 도심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레스케이프 호텔 내 웰니스 존 '릴렉싱 아틀리에'에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를 배치해 오는 5월31일까지 운영한다. 스트레스리스는 1971년 북유럽 최대 가구 기업 에코르네스(Ekornes)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의자'를 목표로 론칭한 리클라이너 브랜드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45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릴렉싱 아틀리에를 방문한 고객은 스트레스리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런던 메이페어 거리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메이페어(Mayfair)'를 비롯해 모던한 스타일의 '런던(London)', 부드러운 곡선과 풍성한 쿠션이 특징인 '레노(Reno)', 글로벌 베스트셀러 '매직(Magic)' 등 총 4조의 인기 리클라이너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의 안정적인 착좌감은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며 방문객들을 일상에서 벗어난 깊은 휴식으로 이끈다. 여기에 호텔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더해지며 차별화된 웰니스 경험을 선사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 '레스케이프' 호텔에 방문해 스트레스리스가 제공하는 진정한 쉼과 편안함을 럭셔리한 공간에서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29 04:24: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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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포함 한화솔루션 경영진 42억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한화솔루션 최고 경영진이 총 4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 하락과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자 경영진이 직접 회사의 미래 가치와 성장 전략에 대한 신뢰 회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솔루션은 27일 김동관 부회장이 약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한다고 밝혔다. 26일 종가 기준 약 8만1500주 규모다.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약 6억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일 예정이다. 두 대표의 매입은 우리사주 매입과 별도로 진행된다. 김 부회장과 남 대표, 박 대표는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주식 매입에 나설 계획이다. 다른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지분 매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한화솔루션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수익성 개선을 완수해 주주가치 제고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7천2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할 자금 약 2조4000억원 가운데 1조5000억원을 채무 상환에 투입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나머지 9000억원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금은 탠덤 셀 양산 파일럿 검증과 탑콘 셀 생산라인 구축, 탠덤 기가와트급 상용화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의 효율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기술은 이른바 '꿈의 태양광'으로 불릴 만큼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한화솔루션은 이 기술이 향후 우주 태양광 등 신규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기술 장벽을 높여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방침이다.

2026-03-28 18:02: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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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 등 에너지 절약 동참…전력 소비 줄이고 차량5·10부제 실시

국내 기업들이 중동 사태 장기화로 석유·가스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SK, LG, 현대차그룹 등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차량 5·10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공공부문에서 차량 5부제를 의무 시행하긴 했지만 민간 기업이 시행하는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 그룹사에서 차량 5부제를 신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현대차·기아 본사를 중심으로 시행한 차량 5부제를 다른 주요 그룹사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셔틀버스 노선을 늘려 직원들의 자가용 이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업무용 차량 운행 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우선 사용한다. 신규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냉난방과 조명은 고효율 설비로 교체한다. 특히 현대차·기아 본사는 최근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적극 줄여나가고 있다. 삼성그룹은 26일부터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를 시행했다. 전기차와 수소차,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성은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 조치도 병행한다.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계획이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퇴근 시 PC와 모니터 전원 차단, 실험 장비 대기 전력 차단 등 생활 밀착형 절감 캠페인도 전개한다. SK그룹도 30일부터 국내에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차량 번호판 끝자리 숫자에 따라 요일별 운영 제한을 적용한다. 사업장 상황에 맞춘 에너지 절감 캠페인도 진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전체 소등을 의무화하고, 냉난방 설정온도 기준(냉방 26도 이상, 난방 18도 이하)도 의무 적용한다. 엘리베이터는 격층 운행하거나 3~4층 이하의 저층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LG도 27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한다. LG는 기존에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 퇴근 이후 일정한 시간이 되면 사무실의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해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방지해왔다. 주요 출퇴근 동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편리한 출퇴근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도록 해왔다. 한화그룹 역시 국내 모든 계열사와 사업장에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 한화그룹은 또 사무실·사업장 전기 절감을 목적으로 PC 절전모드 및 퇴근 시 사무기기 전원 차단, 미사용 공간(회의실, 교육장 등) 공조 조절, 실내온도 기준 강화 및 개인 냉난방 기구 사용 조절 등을 실시한다. 조명·설비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공용 공간(복도, 로비, 화장실, 주차장 등) 조도 축소, 야간 외관 조명 최소화 등에 나선다. GS그룹도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발맞춰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한다. HD현대도 지난 25일 차량 10부제를 자율 참여 방식으로 도입하고, 사업장 전반에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적용했다.

2026-03-27 15:2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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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금융위와 경영위기 소상공인 추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그리고 유관기관, 민간은행이 경영위기 소상공인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으로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정부 외에도 소상공인정책금융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서민금융지원기관(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과 17개 민간은행을 대표한 은행연합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중기부와 금융위는 부실·폐업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과 서민·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조기 포착해 한 박자 먼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은행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정책자금·보증 및 은행대출 차주 중 경영 위기가 우려되는 소상공인(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선별하고 경영진단 등 맞춤형 정책과 구체적인 상담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이를 위해 소진공과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그리고 17개 민간은행이 참여한다. 이달 11일 첫 안내를 시작으로 월별(소진공·지역신보) 또는 분기별(민간은행)로 연간 총 10만~20만개의 소상공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여러기관에 산재된 정부 지원에 대해 한 기관을 통해 복합적으로 상담·지원될 수 있도록 소진공, 서금원, 신복위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각 기관은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 상담·지원 과정에서 다른 기관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다른 기관의 지원이 함께 필요한 경우 해당기관을 통해 후속지원을 연계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것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적시 지원"이라면서 "유관기관, 은행권과 협업해 정부 지원이 한 박자 빨리 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위기 소상공인은 자금지원과 함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관별 칸막이를 넘어 고용, 복지 등 다 분야에 걸친 복합적인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복합지원을 통해 행정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 방식에서 정책 수요자인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면서 "복합지원의 금융-고용-복지에 걸친 촘촘한 연계망이 소상공인분들에게도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고 재기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7 15:0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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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월렛, 점심시간 결제 오류...원인은 카드사 측 시스템 문제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에서 점심시간대 결제 오류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장애는 삼성월렛 자체 문제가 아닌 카드사 측 시스템 이슈로 확인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경부터 삼성월렛 내 신한카드 결제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점심시간대와 맞물리며 이용자 불편이 이어졌고 삼성월렛 공지사항에는 "신한카드 결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안내가 게시됐다. 이번 오류는 신한카드 측 시스템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조치가 이뤄지며 약 1시간 만에 서비스는 정상화됐다. 앞서 전날인 25일에도 삼성월렛에서는 점심시간대 약 1시간가량 결제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인한 문제라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특정 카드사의 생체인증 보안 서버에 트래픽이 집중되며 전체 결제 장애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드사 및 인증 시스템과 긴밀히 연동되는 구조인 만큼, 개별 시스템 장애가 전체 서비스 지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삼성월렛은 지난해에도 카드사 측 문제로 결제 오류를 겪은 바 있다. 지난해 6월에는 KB국민카드 대외 시스템 오류로 결제 장애가 발생했고, 8월에는 신한카드와 삼성월렛을 연결하는 정보인증 대행사 서버 문제로 결제 지연이 나타난 사례가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전반에서도 유사한 장애는 반복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네이버페이에서 포인트 및 머니 결제 장애가 발생했으며, 당시 회사 측은 데이터베이스(DB) 오류를 원인으로 설명했다. 애플페이 역시 교통카드 서비스 도입 이후 일부 현장에서 인식 오류와 환승 누락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간편결제 시장이 일상 소비 인프라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10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성장했다. 이 가운데 휴대폰 제조사 기반 결제 서비스는 약 2516억원 규모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7 14:36: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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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등 27일 공고하고 연말 '왕중왕전'등 일정 돌입

정부가 국내 최대 규모인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성평등가족부, 지식재산처, 방위사업청이 두루 협업해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면서 기존 '예비창업+초기창업'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됐던 '도전! K-스타트업'을 '올해의 K-스타트업'으로 개편하고, 초기창업기업 중심으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창업 열풍 확산을 위해 우승상금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높인다. 아울러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의 우선 선정대상을 상위 6개팀에서 상위 20개팀으로 확대하고 팁스 운영사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투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투자 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혁신 AI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한 인공지능(AI)리그를 비롯해 9개부처가 협업해 총 12개 리그를 운영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올해의 K-스타트업'이 배출한 뤼튼테크놀로지스, 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의 뒤를 이을 국가대표 혁신기업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중기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함께 창업 인재들의 여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은 이날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창업기업들이 참여하는 통합본선을 거쳐 12월 최종무대인 왕중왕전에 진출할 20개팀을 선발한다.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의 K-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5억원의 상금을 시상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의 K-스타트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한 통합 공고문과 예선리그 운영 부처별 세부 모집공고를 확인해 예선리그별 접수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2026-03-27 12:00: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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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중동형 K2 전차 실물 공개…수출형 플랫폼 경쟁력 부각

현대로템이 중동 수출형으로 개조개발 중인 K2 전차 플랫폼 실물을 처음 공개하며 중동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온 환경에 맞춘 성능 개선과 부품 국산화 확대를 바탕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공장에서 '중동형 K2 전차(K2ME) 출하식'을 열고 협력사와 함께 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한 방위사업법 개정에 따라 가능해졌다. 방위사업청장 승인이 있을 경우 방산업체가 연구개발이나 홍보 목적으로 방산 물자를 자체 생산하거나 보유할 수 있게 되면서 현대로템도 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 실물을 직접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중동형 K2 전차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사업 관리를 맡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과제로 현대로템이 2024년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해 온 수출형 지상무기체계다. 중동 지역의 고온 환경을 고려해 섭씨 50도 안팎의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냉각 하우징과 파워팩 방열기, 포탑보조냉방장치, 유압유 냉각장치, 유연소재 연료탱크 등 성능개선형 부품 5종이 새롭게 적용됐다. 고온 환경에 특화된 포수보조조준경을 포함한 각종 전장품 개발도 완료된 상태다. 현대로템은 성능 개선과 함께 부품 국산화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약 90% 수준인 K2 전차 부품 국산화율을 더 높여 외국산 부품 의존으로 발생했던 수출 제약을 해소하고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협력사 기술 자립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전략 기조에 맞춰 국산화 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는 '상생성과공유제'도 운영하고 있다. 부품 국산화 개발 성공 후 첫 계약이 체결된 당해에는 비용 절감분의 100%, 이듬해에는 50%를 협력사에 환원하는 방식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전세계 안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동시장 수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군, 협력 기업들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7 10:45: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