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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법인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HS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공단 내 베트남법인 공장 지붕에 총 17.5MWp(메가와트 피크)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I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와 함께 추진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최대 생산 거점인 베트남법인에 디지털 에너지 관리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접목해 '스마트 그린 팩토리'로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친환경 제조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태양광 발전량과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설비 안정성과 생산성까지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8월 추가 설비가 완공되면 연짝 공단 내 총 37.5MWp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보하게 된다. 전체 설비가 가동되는 하반기부터는 연간 약 60억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생산 원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도 확대되면서 지속가능경영 기반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베트남 생산기지를 필두로 각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태양광 설비 확대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과 ESG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0 13:57: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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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채비·한국타이어·타이어뱅크

◆넥센타이어, 삼성카드와 제휴카드 출시…타이어 렌탈 서비스 강화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삼성카드와 손잡고 '넥센타이어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넥센타이어가 2015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타이어 구독형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타이어를 구독형 렌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확대되면서 2025년 기준 넥스트레벨 렌탈 신규 고객 수는 2020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누적 렌탈 판매 수량 역시 2021년 100만 개 돌파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이러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협업을 결정했다. 해당 카드는 '넥스트레벨' 이용 시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6000원까지 구독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넥스트레벨 렌탈 서비스는 ▲알뜰케어 렌탈과 ▲안심케어 렌탈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알뜰케어는 장착·점검·위치교환 1회를 제공하며, 안심케어는 이에 더해 얼라인먼트 1회와 무상 조기 마모 보증 혜택을 갖췄다. 두 상품 모두 계약 기간 중 '보증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과실로 인한 타이어 파손 시에도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전국 800여 개 렌탈 제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넥센타이어 삼성카드는 넥스트레벨 고객센터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채비, 캐나다 포시즌에 초급속 충전기 연간 100기 공급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채비는 지난 27일 채비 강남서초센터에서 캐나다 BC주 리치먼드에 본사를 둔 친환경 에너지·전기차 인프라 기업 포시즌 테크놀로지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에너지 저장장치·운영 소프트웨어 사업 협력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채비의 400㎾급 초급속 충전기 공급·기술 지원과 포시즌의 무상 설치·직접 소유·운영 사업 모델을 결합해 BC주를 거점으로 캐나다 전역에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한다는 공동 전략을 공식화했다. 채비는 충전기 하드웨어와 운영 플랫폼을 공급하고, 포시즌은 부지 발굴·설치·운영·탄소 크레딧 수익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포시즌은 지난 2001년 문성업 대표가 창업한 캐나다 중견 기술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약 5300만 캐나다달러(570억원)를 기록하며 캐나다 비즈니스 전문지 선정 'BC 100대 고성장 기업'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무상 설치·직접 소유·운영' 모델로, 부지 소유자에게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충전기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직접 투자·설치·운영하고 충전 요금 수익과 탄소 크레딧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초기 비용 없이 주요 부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이 테슬라 등 경쟁사 대비 핵심 강점으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채비는 포시즌에 400㎾ 초급속 충전기(CCS1·NACS 커넥터 지원)를 공급하며, 초기 3개월간 기술 교육·보증 담당자 교육·3년 현장 방문 보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트럭·트랙터 전륜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신규 규격 출시 한국타이어가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전륜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신규 규격 2종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하며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변화하는 국내 운송 환경과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자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량에 최적화된 ▲295/80R22.5 ▲315/80R22.5 등 2개 규격을 추가했다. 이번 신규 규격 출시로, '스마트플렉스 AH51+'는 기존 385/65R22.5 규격을 포함해 3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출시된 2개 규격 제품 모두 글로벌 TBR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기술 체계 '스마텍'이 적용됐다. '스마텍'은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핵심이다. 특히 최신 TBR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의 내구성과 마일리지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타이어 주행 방향과 동일한 각도로 약 300m의 스파이럴코일을 감싼 4벨트 구조를 적용해 내구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고속 주행 중 트레드 벗겨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트레드 변형을 억제함으로써 균일한 접지 형상을 유지해 마일리지 성능을 크게 높였다. ◆타이어뱅크, '타뱅은 매일이 쏨데이' 첫 당첨자 축하 행사 진행 타이어뱅크가 2026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 프로모션 '타뱅은 매일이 쏨데이'의 첫 번째 1등 당첨자를 축하하는 1등 당첨 축하행사를 지난 27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타뱅은 매일이 쏨데이의 첫 번째 1등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신영통점을 찾아 타이어를 교체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김주희씨로 지난 13일 진행된 1회차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되며 행운의 벤츠 주인공이 됐다. '타뱅은 매일이 쏨데이'는 2026년을 맞아 진행 중인 고객 사은행사다. 1등 벤츠, 2등 하와이 왕복항공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2026년 출산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50% 할인 또는 무상제공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캠페인과 출산장려캠페인 참여 고객 경품 행사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3+1 할인, 보상판매 등을 진행 중이다.

2026-03-30 13:1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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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비스센터, 4월부터 '예약 서비스' 확대

삼성전자서비스가 일부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던 '예약 서비스'를 4월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약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기 없이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을 점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시범 운영 결과, 서비스센터 내방객 중 예약 고객의 비중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9월 대비 올해 3월에 50% 이상 증가했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예약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약 서비스는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및 컨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요일 오전에는 주말(토요일, 일요일) 동안 누적된 서비스 수요가 집중되며 내방객이 40% 이상 많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기존에 예약 서비스를 제공했던 주요 서비스센터 23곳에서 월요일 오후 1시부터 금요일까지 예약 시간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월요일 오후 예약 서비스 현황을 면밀히 분석한 후 다른 서비스센터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주말(토요일, 공휴일)에는 '주말케어센터'를 통해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상태 및 기능 점검과 같이 즉시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내방객이 많은 월요일을 피해 화요일부터 금요일에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여세중 상무는 "예약 서비스 확대로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걸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30 13:16: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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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IFC서 1억2500만달러 유치…"반도체 소재 경쟁력 강화"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TerraSus)가 국제금융공사로부터 반도체 합작법인 OTSM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OCI 테라서스는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와 5대 5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법인 OTSM의 공장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1억2500만달러(약 19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 유치는 OTSM의 사업성과 함께 OCI테라서스의 ESG 성장 전략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IFC는 민간기업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금융기구로 단순한 수익성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ESG 경영, 컴플라이언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투자 이후에도 자금이 원활하게 집행되기 위해서는 저탄소 경영, 인권 보호, 산업안전·보건 등 IFC와 협의한 ESG 기준을 지속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OCI 테라서스가 IFC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첫 투자 유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사업의 높은 사업성과 ESG 성장 전략, 실행 역량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TSM은 말레이시아에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될 제품은 친환경 수력발전 기반 전력을 활용해 제조되는 11-Nine급(99.999999999%) 초고순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이다. 2027년 준공과 시운전을 마친 뒤 고객사 승인 절차인 PCN(Process Change Notification) 등을 거쳐 2029년부터 연간 8000톤 규모의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0 13:16: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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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동국씨엠, 2026년 임단협 체결…32년 연속 무분규 타결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철강사 가운데서도 올해 가장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타결로 동국제강그룹은 1994년 산업계 최초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후 32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노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철강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고, 회사는 근로조건과 복지 개선으로 화답하며 상호 양보와 타협을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동국제강은 지난 26일 인천공장에서, 동국씨엠은 27일 부산공장에서 각각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인천공장 조인식에서 "어려운 시기마다 회사를 먼저 생각하고 협력해 준 노동조합과 임직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부산공장 조인식에서 "동국만의 상생 문화는 단순한 전통을 넘어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노사가 합심해 업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성경훈 동국씨엠 노조위원장은 "대립보다 대화를 우선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임단협에 합의했다"며 "회사가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것이 결국 우리를 지키는 길이라는 믿음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조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3:16:0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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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즉시 와인 품종 인식"…삼성, '인피니트 AI와인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와인 정보 확인부터 보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 냉장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 비전(AI Vision)'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 와인 입출고와 보관 위치, 라벨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와인 매니저'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고가는 649만 9000원이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는 도어가 열리면 카메라가 와인병의 입출고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수납된 와인의 라벨을 분석해 이름·품종·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 앱에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와인을 꺼낼 경우 리스트가 실시간 업데이트돼 사용자는 재고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관 성능도 강화됐다. 최대 101병까지 수납 가능한 내부 공간은 상·중·하 3개 구역으로 나뉘어 3℃에서 18℃까지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트리플 냉각 존'으로 구성됐다. 중앙의 '멀티팬트리'는 와인뿐만 아니라 햄·치즈·과일 등 곁들임 식재료에 맞춰 5가지 모드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전면 도어에는 UV 차단 3중 글래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자외선을 약 92% 차단하며 정온 유지를 돕는다. 디자인 면에서는 인피니트 라인 특유의 '엣지 프레임'과 블랙 메탈 소재를 적용됐다. 700㎜ 깊이의 키친핏 설계로 빌트인 룩 구현이 가능하며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여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또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통한 저진동·저소음 설계도 적용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AI 비전 기능을 새로 탑재해 와인 구매부터 관리까지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고도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30 12:54: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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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자소재 사업 확대 승부수…2030년 2조원 목표

LG화학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확산에 맞춰 고부가 전자소재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운다. 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고부가 첨단소재 중심으로 전환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전자소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현재 1조원 규모인 전자소재사업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하고 미래 포트폴리오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전자소재는 기술 진입 장벽이 높고 고객사와 장기 파트너십 구축이 가능한 분야인 만큼 LG화학은 핵심 경쟁우위 기술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관련 선행 연구개발 조직을 통합·신설했다. AI 인프라 확산과 차량 전장화, 신규 디바이스 성장으로 고성능 전자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자 선제적인 기술 확보와 사업화 기반 강화에 나선 것이다. 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산업은 고집적·고다층 패키징과 미세공정 중심으로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열 관리와 전기적 간섭 제어 등 고성능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LG화학은 메모리용 소재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AI·비메모리용 패키징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박적층판(CCL), 칩 접착 필름(DAF) 등 기존 패키징 소재 분야에서 기술 신뢰성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세 회로 연결을 구현하는 PID(Photo Imageable Dielectric)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톱 반도체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감광액 잔여물을 제거하는 스트리퍼 등 공정용 소재 기술도 확보했으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분야의 핵심 공정 개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에 대응한 전장 소재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열 접착제를 비롯해 모터, 전력반도체, 통신, 센서 등 다양한 전장 부품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장 시스템·소재 기업들과의 공동 개발도 병행하며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자동차 유리에 적용돼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SGF와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 구현에 필요한 포토폴리머 필름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최근 확장현실(XR)과 로봇 등으로 디스플레이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관련 소재 개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독자적인 소재 설계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춘 LG화학 사장은 "LG화학은 그동안 석유화학에서 첨단 소재로 누구보다 빠르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사업 환경 변화 속 도전과 도약을 지속해 왔다"며 "LG화학은 미래 신소재 분야에 대한 치열한 집중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과 기술을 투입해 기술 중심의 고부가 첨단 소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0 11:36: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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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초고압·해저케이블 호조로 사상 최대 매출 경신

LS전선이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수주잔고 증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은 30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5882억원, 영업이익 27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중심의 수요 확대, LS에코에너지 등 자회사 실적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2024년 매출 6조7653억원, 영업이익 2745억원과 비교해 각각 12.2%, 1.9%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주잔고도 큰 폭으로 늘었다. 2025년 12월 말 기준 수주잔액은 7조6300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22%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회사 실적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 9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0.5%, 49.2% 증가했다.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과 함께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유럽과 북미 시장을 겨냥한 LS전선과의 교차판매 확대, 아세안 지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고성장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LS마린솔루션도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물량 증가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매출은 2442억원으로 전년 1303억원보다 87.4%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 대형 전력망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행 경험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 있어 2030년 매출 10조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생산과 공급망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과 멕시코 버스덕트 공장을 건설 중이며 비중국권 유일의 희토류 원료 공급사인 호주 라이너스와의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0 11:21: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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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사외이사, 회사 주식 매입…"책임경영 강화"

한화솔루션 사외이사 전원이 자사 주식 매입에 참여하며 유상증자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30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장재수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송광호, 배성호, 이아영 이사 등 사외이사 4명 전원이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6일 발표한 유상증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매수 의사를 밝힌 것이다. 장재수 의장은 "회사가 처한 대내외적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재무구조 안정화와 신용도 방어,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병행돼야 하는 만큼 이번 유상증자는 불가피한 선택임을 이해하기 때문에 사외이사로서 한화솔루션 주식 매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도 책임경영 차원에서 총 42억원 규모의 지분 매수에 나섰다. 김 부회장은 약 30억원 규모(26일 종가 기준 약 8만1500주)의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며 남정운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도 각각 약 6억원(약 1만6000주)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한다.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매입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매수다. 이 밖의 임원들도 자율적으로 지분 매수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해까지 이어진 글로벌 태양광 및 화학 업황 둔화에 대응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달 자금 가운데 약 1조5000억원은 채무 상환에 투입하고 9000억원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과 생산능력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재무 안정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30 11:21: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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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자율주행 솔루션 시장 공략...세계 톱 기술력 美 SW기업과 협력

LG이노텍은 미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미국,일본, 유럽 등에서 운행하는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테스트 차량에 자체 개발한 센싱 모듈을 장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자율주행 실측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지역별 도로 인프라, 교통 흐름, 기후 조건에 따른 정보를 포함한다. 이를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드러난 개선점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반영해 모듈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 및 주행 테스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직접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메라·라이다·레이더를 결합한 '복합 센싱 솔루션' 등 현재 개발 중인 신기술을 실제 주행을 통해 검증할 수 있어,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G이노텍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가상 센서'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시뮬레이션 툴에 적용한다. '가상 센서'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센서 실물의 특성을 그대로 가상 환경에 구현한 것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글로벌 상위 20개 완성차 업체중 18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의 시뮬레이션 툴에 카메라·라이다·레이더를 아우르는 센서 '풀세트'를 구현한 사례는 LG이노텍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는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실제 주행과 유사한 수준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현실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할 수 있어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개발 단계에서 LG이노텍의 '가상 센서'를 활용할 경우, 실제 양산에도 해당 제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서와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완성차 고객은 시스템 설계 및 검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발 기간을 크게 줄여, 자율주행차 출시 시점을 한층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LG이노텍과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양사의 센싱 모듈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앞세워 공동 프로모션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의 새로운 기준이 될 탁월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모빌리티·로봇 센싱 분야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30 11:07:3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