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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고·즐긴다' KGM, 무쏘 고객 경험 강화…제품 경험·소통 확대

KG모빌리티(이하 KGM)이 지난 1월 출시한 정통 픽업 '무쏘'가 국내 픽업 시장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무쏘는 강인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차량으로 주목받으며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넘어서며 픽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무쏘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누적 계약 대수 5000대를 넘어섰으며 2월까지 2500여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픽업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국내 픽업 시장에서 8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같은 인기는 '보고, 타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자리하고 있다. KGM은 그동안 단순한 차량 소개를 넘어 소비자들이 무쏘를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중심에 있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시승 체험과 상담, 구매는 물론, 스페셜 디스플레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현재 ▲일산 ▲강남 ▲부산점에서 운영 중이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주요 차량이 전시된 쇼룸을 비롯해, KGM 브랜드 스토리와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미디어 월'과 다양한 퍼스널라이징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KGM은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현재 센터에는 ▲액티언(가솔린, 하이브리드)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무쏘 EV ▲무쏘 등 다양한 시승 차량이 마련돼 있다. 현재 무쏘는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운영해 다양한 주행 환경과 사용 목적에 대응한다. 디젤의 경우 2.2 LET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사용 구간에서 최대 토크가 구현되도록 설계해 초기 가속력이 우수하고, 언덕길과 적재 상태에서도 꾸준한 힘을 제공한다. 특히 저속 구간에서의 구동력 전달을 강화해 험로 주행에도 안정적이다. 가솔린 2.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하며,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고성능 터보차저를 적용해 빠른 응답성과 우수한 변속 품질을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KGM 브랜드의 매력과 실용적인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6:0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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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 범용재 넘어 신소재·저탄소로 재편…제품판 바뀐다

국내 철강업계가 건설·조선 중심의 범용재에서 신소재와 전기차·에너지향 소재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철근 대체재를 직접 생산하는 한편, 전기강판과 해상풍력·원전용 강재까지 제품군을 넓히며 새 수요 선점에 나서는 흐름이다. 19일 동국제강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보강근을 생산·판매 중이다. 철근 중심 사업에서 신소재로 제품군을 넓히는 전략으로, 향후 철강 구조재와 연계한 시너지 영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GFRP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쓰이는 철근 대체 보강재로, 염해 환경에서 구조물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어 북미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 국내에서도 고속도로 교량과 철도 궤도 등에 적용되며 사용성이 검증됐고, 최근 관련 국가 기준도 마련됐다. 인도 푸네 소재 인피니티 마켓 리서치는 글로벌 GFRP 시장이 지난해 615억5000만달러에서 오는 2031년 956억5000만달러로 성장(CAGR 7.6%)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국제강은 포항공장에 GFRP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지난해 3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내진용·극저온용·코일 철근 등 신규 제품 개발도 병행하며 철근 사업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범용 철강에서 전기차·에너지 소재 중심으로 제품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생산 확대가 대표적이다. 광양제철소 Hyper NO 공장 증설을 통해 전기강판 생산능력을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특히 전기차 모터 핵심 소재인 무방향성 전기강판 수출은 지난해 63만7000톤으로 전년 대비 23.2% 증가해 2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전기강판 수출도 72만2400톤으로 19.1% 늘었다. 자동차강판과 저탄소 생산 기반 확충도 함께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중국 하북강철과의 합작을 통해 연간 90만톤 규모 자동차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했고,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 개소와 광양제철소 전기로 공장 착공으로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납품 실적과 인증을 바탕으로 에너지·저탄소향 고부가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21년 현대중공업에 9% 니켈(Ni) 후판을 공급했고, 2023년에는 H형강 저탄소 제품 인증과 울산공장 DNV 해상풍력 공장 인증을 확보했다. 2024년에는 세아제강과 해상풍력용 탄소저감 후판 공동 평가에 성공하고, 현대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에 대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원자력 소재 공급사 품질시스템 인증(ASME QSC)까지 확보하며 해상풍력·탄소저감·원자력 분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조선·자동차 중심이던 철강 수요가 에너지 분야로 확대되면서 해상풍력, 방산, 데이터센터 등으로 적용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이 최근 업계 흐름"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6:02: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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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삼성전자 노조, 이재용 집 앞서 기자회견 예고…민폐 시위 우려도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합법적인 쟁의권(파업권)을 확보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오는 5월 총파업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임금 교섭 결렬을 이유로 쟁의행위 돌입을 선언한데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일각에서는 노조가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기업인 자택에서 시위를 진행할 경우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소재 이 회장 자택 앞에서 '무능 경영진 규탄 쟁의행위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노조는 "수개월간 진행된 2026년 임금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사측이 제도 개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경영 실패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우하경 위원장 직무대행의 기조 발언 등이 있고 이 회장에게 노조 입장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조는 특히 성과 보상 체계의 불투명성과 임원·직원 간 보상 격차를 문제로 지목했다.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반 성과급 산정 방식이 불명확하고, 이로 인해 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노조는 "보상 체계 붕괴가 핵심 인력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영진은 책임을 인정하고 투명한 성과 보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2024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이 회장은 2024년 파리올림픽 참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위해 유럽 출장 중이었다. 하지만 노조는 여론의 주목을 받기 위해 빈집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당시 현장에서는 이웃들과 전삼노 관계자, 취재진, 경찰 등이 몰려 소동이 일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5개 조합이 활동하는 복수노조 체제인데, 이 중에서 규모가 큰 ▲초기업 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삼성전자 동행노조는 작년 11월 공동교섭단을 꾸리고 임단협을 진행해 왔다. 성과급 상한 폐지 등에 대한 입장을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 2월 교섭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노조는 크게 세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임금 7% 인상과 성과급 산정 기준 투명화, 그리고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다. 이 가운데 가장 쟁점이 되는 사안은 초과이익성과급 지급 기준이다. 삼성전자는 연봉의 최대 50%를 성과급 상한으로 두고 있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올해붙어 성과급 상한을 없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사측과 임금 협상이 불발되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나왔고,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93.1%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공동투쟁본부는 다음 달 23일 경기 평택에서 집회를 열고,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이 현실화하면 2024년 7월 첫 파업 이래 두 번째 파업이다.

2026-03-19 15:53: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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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그리스 오넥스와 손잡고 해양 방산 시장 공략

한화오션은 그리스 최대 조선·방산업체인 오넥스(ONEX)그룹과 '그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넥스그룹은 그리스 시로스 네오리온(Syros Neorion) 조선소와 엘레프시스(Elefsis)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은 유럽 시장에서 현지 협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넥스그룹은 미국 정부의 개발금융기관인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투자한 회사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도 참석했다. 행사에는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사장과 파나기오티스 제노코스타스 오넥스 대표, 루카스 초코스 주한 그리스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오션과 오넥스그룹은 그리스 해경과 해군이 추진하는 잠수함 사업 등에 상호 독점적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지중해와 흑해는 물론 그리스 인접 국가를 포함한 제3국 시장에서도 사업별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제노코스타스 오넥스 대표는 "세계적인 해양 강국의 중심지인 서울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한국, 미국, 그리스 3국이 공동의 안보와 번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항해하자"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사장은 "현지 대형 조선소와의 독점적 협력을 통해 로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향후 발주될 그리스 해경·해군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5:39:5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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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1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달성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5.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250만대 이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은 스마트 사이니지, 전자칠판, 비즈니스 TV 등이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와 같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삼성 컬러 이페이퍼(Samsung Color E-Paper)' 등과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가 적용돼 52㎜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기존 32형에 이어 최근 A4 종이 크기 수준의 13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형재 부사장은 "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7년 연속 1위 달성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B2B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업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과 설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19 15:21: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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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27년 연속 침대 1위

에이스침대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Brand Power Index·K-BPI)' 조사에서 침대 부문 2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1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침대=과학'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침대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에이스침대의 기업부설 연구소인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는 1991년 업계 최초로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침대 산업을 선도하는 유일무이한 연구기관이자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다.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해물질 관리 체계 또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연구소 내 라돈 측정실에서는 환경부 형식승인을 받은 장비로 매트리스 상·하단의 라돈 농도를 상시 측정하며, 모든 제품을 한국표준협회 기준치(37Bq/㎥)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한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침대=과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있다. TV CF 캠페인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는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세계'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 8월 공개된 론칭편은 에이스침대 단일 캠페인 사상 최단기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후속편 '시간을 거스르는 과학' 또한 공개 한 달여 만에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현재 두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약 2억1000만회를 넘어섰다. 소비자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고물가가 심화되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전 제품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회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지속할 예정이다. 에이스침대는 매년 명절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을 대상으로 백미를 기부해 현재까지 누적 약 42억 원을 지원했으며, 경기도 이천 '에이스경로회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하루 200명 규모의 무료 급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복구 성금 11억원 지원, 루게릭병 환우 지원, 연탄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가 27년 연속 침대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수면의 질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신뢰받는 선도 브랜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5:20: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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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27 GV60·GV70 전동화 모델' 판매 개시…페달 오조작 보조 기능 등 편의 사양 강화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고객 편의 사양을 늘린 연식 변경 모델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GV60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64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개별 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판매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했다.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전후방 1.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100% 밟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토크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해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1열과 2열 옵션이 한데 묶여 있던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2열 관련 옵션들을 '2열 컴포트 패키지'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고객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빌트인 캠 녹화 시간 또한 약 2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또 신규 내장 칼라 '오션웨이브 블루·하바나 브라운'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신규 외장 칼라 '트롬스 그린'을 추가했다. 패키지 구성도 전면 개편했다.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경우 고객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을 제외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GV70 내연기관 모델에서 선호도가 높은 ▲파퓰러 패키지Ⅰ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Ⅱ ▲2열 컴포트 패키지 ▲빌트인 캠 패키지를 한데 묶어 구성한 '파퓰러 패키지Ⅱ'를 새롭게 선보인다. 최고급 사양을 한데 묶은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신설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격 합리성을 제고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7580만원부터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전기차는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과 정숙성을 갖추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제네시스 전기차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시승기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19 15:1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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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김종출 신임 사장 취임…“수출 확대·미래사업 강화”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9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제 9대 김종출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공군과 방위사업청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KAI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미래 사업 주도권 확보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국방부 재직 시절 KT-1과 T-50 비용분석 업무를 수행했고, 국무조정실 근무 당시에는 국방 분야 최초의 방산수출 전담 조직 신설을 주도했다. 이후 방위사업청 전략기획단 부단장과 기획조정관을 지내며 방산 전략 수립과 방위사업 예산 운용 역량을 쌓았다. 또 지휘정찰사업부장 재직 당시 정찰위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무기체계 사업을 기획해 미래 항공우주·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KAI의 재도약을 위한 4대 경영 중점 과제로 멈추지 않는 혁신과 도전, 캐시카우 사업 육성 및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원팀 KAI'를 제시했다. 그는 조직 재편과 성과 중심 인사제도 확립,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개발(R&D) 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산 수출을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삼고 민수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캐시카우 사업을 키우는 한편, AI Pilot으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항공전자, 유·무인복합체계(MUM-T), 무인기·드론, 유도무기체계, 우주사업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업체의 기술적 성과를 보호·지원하고, 신기술을 KAI 체계에 적극 적용해 상생형 밸류체인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사장은 정부의 '팀 코리아(Team Korea)' 정책에 발맞춰 국내 방산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조직 간 수평적 소통 체계를 구축해 자회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공동 목표 달성에 힘쓰는 '원팀 KAI'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불확실한 대외 환경을 위기이자 기회로 규정하며 "다시 오기 어려운 골든타임을 KAI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뼈를 깎는 혁신과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달 말 출고 예정인 KF-21 양산기 제작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고정익동, 회전익동, 우주센터, 개발센터 등 주요 생산라인과 사무실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에 나섰다.

2026-03-19 15:09:5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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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AI로 사업 경쟁력 강화…신사업·신제품 확대"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책임경영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혁신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강조했다. 우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제8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AI 활용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전사적 AI 활용 역량과 실행 기반을 강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기반 신사업·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와 에너지 송배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왔다.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핵심 전력기기 분야에서 기술 완성도와 공급 이행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안정적인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우 대표이사는 "지난해는 AI 기술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계기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 인프라의 적기 공급 능력과 품질 경쟁력이 중요해진 시기였다"며 "장기 수주 산업 특성상 원가 변동과 납기 리스크 관리가 수익성과 직결되는 환경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전력기기 사업에서는 수주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했다. 건설 부문에서도 국내외 건설 경기 둔화와 원가 상승,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와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유지했다. 이 같은 성과로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5조9685억원, 영업이익 7470억원을 기록했다. 우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경영 환경 역시 글로벌 경기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천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경영과 재무 전략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조직의 실행력을 높여 목표 달성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으로 경영 효율을 높여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보통주 1주당 7500원의 현금배당이 확정됐다. 정관 일부 변경 안건 가운데 '제2-2호 그 외 정관변경의 건'은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이에 따라 박종배 사외이사 선임 건은 폐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가결됐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주주 여러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해당 안건을 재검토해 주주 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9 15:08: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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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ZIC, K-BPI 28년 연속 1위 달성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가 '2026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해 매년 국내 산업별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크는 1995년 국내 최초 윤활유 제품으로 출발한 이후 30여년간 브랜드 리더십을 유지해 왔다. SK엔무브의 그룹Ⅲ 프리미엄 윤활기유 '유베이스(YUBASE)'를 기반으로 엔진 보호 성능과 연비 개선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룹Ⅲ 윤활기유는 기존 그룹Ⅰ·Ⅱ 대비 불순물이 적고 산화 안정성과 저온 유동성, 고온 점도 유지 성능이 우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크는 유럽(ACEA), 미국(API) 등 주요 국제 규격을 충족하고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기준도 만족시키며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제품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지크 이플로(ZIC e-FLO)'를 출시해 전동화 수요에 대응했고, 대형 화물차 전문 윤활유 교환소 '지크 스테이션(ZIC Station)' 네트워크 확대와 주행 환경에 맞춘 '맥스 파워(Max Power)' 제품 출시로 제품군을 다변화했다. 남재인 SK엔무브 Green성장본부장은 "지크는 지난 31년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9 15:06:2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