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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과 손잡고 딥테크 스타트업을 추가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서울사무소에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과 '딥테크 기반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고난도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분야 유망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기술금융과 사업화 지원을 연계한 전주기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COMPA는 공모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해당 기업에 대해 ▲혁신 스타트업 특례보증 ▲보증연계투자 ▲기술·경영컨설팅 ▲홍보 지원 등 금융·비금융 종합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스케일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실험실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대학·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사업화하는 기업이다. 기보 김현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험실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혁신 스타트업들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해 7월 '혁신스타트업팀'을 신설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혁신기업의 발굴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전담 체계를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6-03-11 08:5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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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세단 장점만' 르노코리아 필랑트, 세단 감성·뛰어난 연비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인 필랑트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르노코리아의 의지가 느껴진다. 실제 필랑트는 사전 예약 7000대를 넘어서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일 경주에서 진행된 필랑트 시승 행사 과정에서 사전 예약 고객이 수십 킬로미터를 쫓아와 차량의 승차감과 연비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필랑트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담아낸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의 감성을 담고 있다. 대형 SUV의 감성을 지니고 있지만 그랑 콜레오스 대비 지상고는 10㎜, 전고는 70㎜ 가량 낮췄다. 필랑트의 전장은 4915㎜, 전폭은 1890㎜로 그랑 콜레오스보다 각각 200㎜, 10㎜ 길고 넓다. 이 때문에 대형 SUV의 몸집을 갖추고 있지만 날렵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트렁크 용량은 633L로 동급 최고 수준을 확보했다. 차량에 탑승하면 오픈알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대형 디스플레이는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승석에 마련된 디스플레이는 동영상과 음악은 물론 레이싱 게임까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메라 기반 증강현실(AR) 레이싱 게임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 차량에 탑재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 음성 시스템은 주행 중 나눈 이야기를 기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주행성능은 르노코리아가 강조했던 세단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속과 고속 구간에서 불규칙 노면의 진동과 소음을 완벽하게 잡아냈다. 이는 노면 상황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주파수 감응형 댐퍼 기술을 적용한 덕분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에 진동을 감쇄하는 장치를 한개 적용했지만 필랑트는 주파수 감응형 댐퍼를 추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필랑트는 250마력의 최고 출력과 25.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고속 구간에서도 빠르게 치고 나갔다. 와인딩 구간에서도 섬세한 조향감을 제공했다. 조그만 움직임에도 빠르게 반응했고 부드러운 핸들링은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고속도로나 국도에서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활성화하면 차량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갔다. 연비는 경주 보문단지에서 출발해 울주군까지 편도 약 70㎞ 구간을 주행한 결과 공인 복합 연비(15.1㎞/L)를 훌쩍 뛰어 넘는 16.1㎞/L를 기록했다. 이는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을 이어가는 등 그랑 콜레오스보다 배터리 활용폭을 넓힌 결과로 보인다. 필랑트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공간 활용성까지 그랑 콜레오스의 매력을 뛰어넘는 차량으로 패밀리카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2026-03-11 08:36: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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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의 가치…' 새 슬로건 공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담은 신규 슬로건 '소상공인의 가치 소진공이 같이 만듭니다'(사진)를 발표했다. 11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슬로건은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 곧 민생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단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며 현장에서 동행하는 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공단이 단순한 지원기관을 넘어 소상공인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현장 중심 정책 실행과 상생 협력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소진공은 지난 10일 대전 본부에서 제막식을 갖고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은희 유성구 은구비서로 상인회장, 조병근 백년가게 대전세종협동조합 이사장, 소진공 윤지훈 노동조합 위원장, 신입직원인 박은비(재기지원실), 김남영(디지털지원실) 주임이 참석해 공단본부 입구에 설치된 슬로건 문구를 공개하고,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공단의 새로운 다짐을 공유했다. 인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와 지역을 지탱하는 중요한 주체이며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때 민생경제도 함께 살아난다"며 "소진공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우군으로서 소상공인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1 08:33: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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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연봉 ‘역대 최고’…노태문 61억·전영현 56억원

삼성전자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전년 대비 20% 넘게 오르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별세한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연봉 134억원로 개인별 보수액 1위를 차지했다. 1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보수는 1억5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억3000만원)보다 약 2800만원(21.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봉 상위 5위에는 고 한종희 부회장과 이원진 사장, 전경훈 고문, 신명훈 고문, 노태문 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연봉 1위는 고 한종희 부회장으로 급여 4억6500만원, 상여 43억5300만원, 퇴직금 85억5800만원 등 총 134억원을 받았다. 이어 이원진 사장이 급여 34억5700만원, 상여 37억5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00만원 등 총 73억원을 수령했다. 전경훈 고문은 급여 10억9300만원, 상여 17억2500만원, 퇴직금 33억8000만원 등 총 64억1700만원을 받았다. 신명훈 고문은 급여 6억2700만원, 상여 10억2600만원, 퇴직금 45억8100만원 등 63억3100만원을 수령했다, 재직 임원 중에서는 노태문 사장의 연봉이 61억2500만원으로 가장 많다. 노 사장은 급여 15억9700만원, 상여 43억6600만원 등 총 61억2500만원을 받았다. 전영현 부회장은 급여 17억1100만원, 상여 35억7800만원 등 56억600만원을 받았다. 송재혁 사장은 급여 7억6600만원, 상여 9억1800만원 등 18억43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7년부터 삼성전자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10 19:35: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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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훈풍' 삼전·SK하닉, 주총 관전 포인트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진 보수 한도 조정과 함께 반도체 기술 전문가를 이사회에 전면 배치하는 안건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하며 SK하이닉스는 오는 25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삼성전자의 주요 안건으로는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 보수 최고 한도를 기존 360억원에서 450억원으로 상향하는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5% 가량 상향되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보수 한도를 430억원에서 360억원으로 16.3% 줄이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보수 한도는 일반보수 260억원, 장기 성과보수 190억원으로 구성했다. 이사 수는 10명에서 8명으로 줄였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직무와 경영 성과, 대내외 경영 환경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하고 대규모 투자에 대비하기 위한 경영 체제 정비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올해 18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내년에는 20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반도체 기술진을 중심으로 이사회 재편에 나선다. 김용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전략총괄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허은녕 서울대 교수의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상정된다. 다만 주요 관심사로 거론됐던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는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이사회 보수 한도를 축소한 것과 달리 올해 주총에서는 이사 보수한도를 확대한다. 회사는 지난해 이사 보수 한도를 2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줄인 바 있다. 반면 올해는 기존 150억원에 더해 현금과 별도로 장기 성과급에 대한 주식 보상을 지급하는 안건을 올린다. 보수액 150억원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주식 보상으로 자사주 3만주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3만주는 보통주 1주당 100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무려 300억원 규모다. 이는 삼성전자와 합치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여기에 SK하이닉스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반도체 기술진을 이사회에 배치했다. 차 원장은 SK하이닉스에서 D램 코어 TF 담당, D램 개발 담당 등을 맡은 반도체 기술 전문가다. 회사 측은 차 사장을 차세대 메모리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어 온 반도체 기술 리더로 평가하며 "고도화되는 기술 경쟁 환경에서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중심의 경영 체제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범용 D램 등 관련 부품 공급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 조항도 손질된다. 개정된 상법 시행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은 이사충실 의무 확대와 전자주총 도입 등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SK하이닉스도 해당 조항을 삭제하고 전자 주총 도입을 추진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10 19:10: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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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확산에 석유화학 재편 '안갯속'

이란 사태로 촉발된 중동 정세 불안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 논의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원료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산업 재편 논의가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한편 유가 상승과 원료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확대되면서 오히려 사업 구조 개편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여수와 울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사업 재편 논의를 이달 말까지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여수와 울산 석유화학 산업단지에서는 설비 감축을 포함한 사업 재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여수 단지에서는 여천NCC를 중심으로 설비 감축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 가동을 중단한 여수 3공장에 이어 2공장까지 추가로 멈추는 방안이 거론된다. 여수 2공장과 3공장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각각 연간 91만5000톤과 47만톤 규모로 두 공장이 모두 멈출 경우 약 140만톤 규모의 나프타분해시설(NCC)이 줄어들게 된다. 이 경우 여천NCC의 에틸렌 생산량은 기존 약 230만톤에서 90만톤 수준으로 감소하게 된다. 울산 산업단지에서도 사업 재편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SK지오센트릭과 대한유화, 에쓰오일(S-OIL) 등 주요 업체들이 구조 개편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 중이며 최종 개편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업 재편 논의의 배경에는 악화된 업황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석유화학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업계 전반의 수익성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국내 석유화학 주요 6개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은 총 1조650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거 호황기에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던 산업 구조가 흔들리면서 설비 감축 등 구조조정 필요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중동 지역 긴장으로 인한 원료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위기감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여천NCC는 최근 납사(나프타) 조달 차질로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는 등 정상적인 생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정세가 언제 안정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기업들도 대응 방향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만 구조조정 논의의 방향을 두고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원료 수급 불안이 확대될 경우 정부는 구조조정보다 납사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정책 역량을 우선적으로 집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원료 가격 상승과 업황 침체로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질 경우 사업 구조를 서둘러 정리하는 쪽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상황은 어느 쪽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상태로 두 가지 가능성이 모두 존재한다"며 "정부 입장에서는 구조조정보다 당장 납사 수급 안정이 더 시급한 과제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료 공급이 막히면 공장 가동 자체가 중단될 수 있어 정부도 지원 방안과 수급 대책을 우선적으로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구조조정 압박과 외부 변수까지 겹치면서 사업을 계속 유지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사업 재편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원료 확보 대응에 집중하면서 논의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10 17:14: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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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 확대...B2B 사업 가속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며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온이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한다. 덕분에 입주민은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기기를 마치 대화하듯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LG전자가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아파트 특화 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의 적용 세대도 올해 1분기 기준 30만 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전체 아파트 수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 기능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 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지원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대폭 높여준다. 특히 '씽큐 온'과 함께 사용하면 앱을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다양한 단지 내 편의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어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아파트 특화 AI 홈 솔루션은 LG전자가 건설 B2B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다. LG전자는 건설사가 요구하는 고품질 빌트인 가전과 AI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B2B 시장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LG전자 노범준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LG전자만의 독보적인 가전 기술력에 AI홈 플랫폼 '씽큐'와 허브 '씽큐 온'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최적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0 17:14: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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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ITB 베를린서 독일 상용고객 유치 MOU…방한 비즈니스 관광 공략

티웨이항공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관광 박람회 'ITB Berlin 2026'에서 독일 상용고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한 비즈니스 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ITB Berlin은 세계 최대 규모의 관광산업 기업간거래(B2B) 박람회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와 함께 글로벌 관광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맞춤형 비즈니스 세일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협약은 티웨이항공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인세니오 유한회사(독일 중소기업협의회 상임고문), 프랑크푸르트라인마인 유한회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한 4자 협약이다. 독일 기업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고, 한국과 독일 간 비즈니스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웨이항공은 협약에 따라 상용기업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가입한 독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 운임, 추가 무료 수하물, 여정 변경 수수료 2회 면제, 독일 철도 도이치반 무료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한국을 찾는 독일 비즈니스 승객에게 맞춤형 방한 관광 정보, 충전식 교통카드, 블레저 관광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한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글로벌 상용고객 확보와 고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6:38:0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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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영풍·MBK, 주총앞두고 갈등 심화…의결권 대리행사 놓고 충돌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이하 영풍·MBK)가 오는 24일 고려아연 정기주총을 앞두고 의결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의 고려아연 사칭 의혹을 둘러싼 사실여부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의 이번 주총 안건 평가에 대해 서로 엇갈린 해석을 내놓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서울종로경찰서에 영풍·MBK 측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체 직원 일부를 자본시장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고소에서 해당 직원들이 자신을 고려아연 측 사람으로 꾸미고 주주들과 접촉했단 의혹을 제기했다. 고려아연 사원증처럼 생긴 신분증을 목에 걸고 주주들을 만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주주의 자택 앞에 '고려아연' 사명이 적힌 안내문을 붙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 주주들이 상대방을 고려아연 측으로 오인하고 위임 여부를 검토·결정했단 주장이다. 또 지난 2025년 임시주총을 앞두고도 '고려아연' 사명이 함께 적힌 명함을 배포, 혼란을 줬다고 덧붙였다. 고려아연은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모든 불법적 시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며 고소를 진행했다. 반면 영풍·MBK측은 모든 권유 절차를 법률자문과 내부 통제를 거쳐 진행됐으며 위법 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발하고 있다. 명함 등에도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표시했을 뿐, 영풍·MBK 대리인임을 기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풍·MBK 측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형사 고발은 정당한 의결권 대리행사 활동을 위축시킨다"며 "지난해 1월 임시주총 및 3월 정기주총에서 불법적인 상호주 형성을 통해 1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함으로써 최대주주의 주주권을 침탈한 당사자는 최윤범 회장 측"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측은 ISS 자문 보고서 두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맞붙고 있다. ISS는 이번 주총의 핵심 쟁점인 이사 선임 규모에 대해 고려아연 측이 제안한 '5인 선임안'에 찬성을 권고했다. 오는 9월 시행되는 개정 상법에 맞춰 분리선출 감사위원 1석을 별도로 뽑기 위해 한 자리를 남겨두는 구조가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에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반면 영풍·MBK가 제안한 '6인 선임안'에 대해서는 단기적 전략적 이익을 위한 주장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사 후보 개인에 대한 권고에서는 양측 모두 일부 지지를 받았다. 다만 결정적으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는 반대를 권고했다. ISS는 자사주 고가 매입 후 저가 유상증자 추진 시도, 상호주를 활용한 영풍 의결권 제한 논란, 대규모 투자 과정의 이사회 심의 절차 문제 등을 지적하며 거버넌스 차원의 우려를 나타냈다. 고려아연은 "ISS가 분리선출 감사위원 2인 확대와 이사 5인 선임 등 이사회가 지지하는 주요 안건 모두에 찬성을 권고했다"며 "경영성과와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영풍·MBK는 "ISS가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명확히 반대했다"며 "반복된 지배구조 왜곡과 통제 실패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국제 투자 사회의 경고"라고 반박했다.

2026-03-10 16:2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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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렉서스·BMW코리아

◆BYD코리아, 시티팝 감성 더한 '돌핀' 디지털 필름 공개 BYD코리아가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 출시를 맞아 시티팝 감성을 활용한 디지털 필름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적인 자동차 광고 형식을 벗어나 애니메이션과 음악을 결합한 콘텐츠 중심의 디지털 필름 시리즈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BYD코리아는 주행거리, 서라운드 뷰, 실내 공간을 주제로 한 세 편의 영상을 통해 돌핀의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1980~90년대 도시적 감성을 담은 시티팝 음악과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활용해 돌핀의 주요 타겟층인 2030 세대와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기획했다. 자동차 성능을 직접적으로 강조하기보다 도시 속 일상과 음악, 감성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BYD 돌핀은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오션 시리즈(Ocean Series)'의 첫 번째 모델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소형 해치백이다. 2,450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며, 보조금 적용 시 최대 210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하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2,700mm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360도 서라운드 뷰 등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차별 없는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유로 NCAP 및 그린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과 환경 성능을 입증했다. ◆렉서스,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 출품 발표 렉서스가 오는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 총 5개의 작품을 출품한다고 10일 밝혔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제조사와 세계적 브랜드, 디자이너들이 독자성을 어필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자리다. 전 세계의 크리에이션이 모이는 토르토나 지구 중심에 위치한 슈퍼 스튜디오 피우 내 데이라이트 홀에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이니셔티브의 설치 작품 '스페이스(SPACE)'와 신진 크리에이터와의 공동 창작 프로젝트인 '디스커버 투게더 2026'의 4개 작품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의 올해의 설치 작품 '스페이스(SPACE)'는 새로운 플래그십 '렉서스 LS 콘셉트'를 중심으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서 '공간'의 의미를 표현한다. 미래의 이동은 더 이상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사람을 공간과 함께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경험으로 진화해 나가는 것으로, 아직 보지 못한 이동의 상식을 '스페이스(SPACE)'에서 만나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렉서스 측은 "창립 이래 그 어떤 모방도 없이 기존 럭셔리카의 상식을 깨는 도전을 계속해 왔다"면서 "이러한 의지로 상품과 서비스 양면에서 한계를 넓혀가며, 고객의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6 교통안전 캠페인 '세이프티 투게더' 전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3월 10일부터 2026년 교통안전 캠페인 '세이프티 투게더'를 전개한다. '세이프티 투게더'는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의식 향상을 통해 성숙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시행 첫 해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올해 실시되는 세이프티 투게더 캠페인은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교통 상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통안전 수칙과 법규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은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접점을 활용해 캠페인과 이벤트를 운영하며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공식 SNS 채널에서는 '세이프티 투게더'와 연계한 퀴즈 및 댓글 이벤트, 릴스 챌린지, 사연 모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자동차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교통 상황별 안전 수칙 ▲차량 관리 요령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보를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6-03-10 16:15: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