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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모두의 챌린지' 뷰티·플랫폼 분야 참여社 모집

총 25개사 선정해 기술실증, 판로 확보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9일부터 모두의 챌린지 내 '뷰티'와 '플랫폼' 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모두의 챌린지는 전략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과 분야별 선도기관 간 기술실증(PoC), 판로 확보 등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AX(인공지능 전환), 방산, 로봇 등 9개 분야별로 진행 중이다. 뷰티 분야는 화장품의 대기업 인프라 및 데이터와 창업기업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결합해 해외 시장 내 K-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 3개 대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뷰티 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제품·서비스 혁신 및 고객 경험 고도화 등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사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과 대기업 해외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플랫폼 분야는 기업의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와 서비스 인프라, 창업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영 등을 돕고,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수요기업으로는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토스 등 3개 대기업이 나섰다. 선정된 10개사에는 소상공인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지원체계) 개발과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이 주어진다. 우수 성과는 수요기업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내달 8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을 앞당기고 해외시장 진출로 연계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은 필수적인 성장 전략"이라며 "모두의 챌린지를 통해 바이오(생명), 기후테크(기후 대응 기술), 스마트시티(지능형도시) 등 나머지 분야 개방형 혁신 지원 프로그램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8 14:29: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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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매출 줄었지만 수익성은 개선

아이티엠반도체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보호회로 사업 성장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실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플과의 거래 감소 영향에도 삼성향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18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322억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의 매출(1382억원), 영업손실(57억원)과 비교하면 둘다 줄어들며 수익성이 오히려 소폭 개선됐다. 특히 삼성향 스마트폰 보호회로 사업이 실적 방어의 핵심 역할을 했다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삼성향 보호회로 매출은 1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보호회로를 공급해왔으며, 최근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신규 모델 확대와 공급 물량 증가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관련 매출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단행한 유형자산 손상처리(빅배스)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손실이 감소했고 하반기에는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주요 고객사 매출 감소와 올해 거래 중단, 대규모 손상처리 등의 영향에도 선제적인 조직개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부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조직 효율화, 비용 절감 등을 지속 추진하며 체질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전자담배 사업, 스마트폰 보호회로 사업, 센서 사업 등 기존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휴머노이드 분야 진출을 위해 주요 부품인 모터 컨트롤러와 배터리관제시스템(BSS)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방산용 배터리팩과 선박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나혁휘 대표는 "회사는 현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과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매출 확대와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8 14:22: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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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핵심 특허 인재 포상…차세대 기술 주도권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한 연구 인재들을 포상하며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와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안전 기술 등 주요 개발 성과를 지식재산권으로 연결해 상용화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배터리 시장 주도권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LMR 배터리와 원통형 46시리즈, 차세대 팩 설계 등 미래 배터리 기술 분야에서 핵심 특허를 확보한 연구 성과자들을 포상하며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2026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열고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 등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한 1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발명왕 금상은 'LMR Cell Chemistry' 분야 핵심 특허를 확보한 박병천 양극재기술담당이 수상했다. 박 담당은 LMR 양극과 실리콘 음극 조합의 기술적 가능성에 주목해 관련 특허 장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LMR 배터리는 망간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GM과 차세대 전기 트럭·대형 SUV용 각형 LMR 배터리 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46시리즈 셀 적용 CAS 핵심 구조, 전극 공정 품질 관리를 위한 추적 기술, LMR 배터리 고온 내구성 향상 전해질 첨가제, 원통형 46시리즈 절연 구조, 충방전 신호 기반 비파괴식 셀 수명 상태 확인 기술 등이 발명왕 수상 기술로 선정됐다. 출원왕 금상은 배터리 팩 듀얼쿨링과 상하부 벤팅 분야 등에서 다수의 핵심 특허를 출원한 장혁균 선임이 받았다. 장 선임은 열전이 지연과 가스·스파크 제어 구조 등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는 팩 설계 기술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매년 발명의 날(5월 19일)을 맞아 발명왕과 출원왕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사내외 전문가 평가단이 특허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배터리 산업에서 특허는 글로벌 경쟁 우위를 지키는 강력한 무기이자 고객 가치의 원천"이라며 "구성원들의 창의적 도전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환경을 전폭 지원해 압도적 기술 리더십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4월 말 기준 등록 약 5만8000건, 출원 약 9만9000건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소재와 셀, 팩, BMS, 제조 공정 전반에서 지식재산권을 강화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26-05-18 14:11: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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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대기업과 AI 활용 격차 커…'AX 중요' 인식도 낮아

제조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전환(AX)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AI 활용 격차가 최근 6년간 11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2.5%)의 AI 활용률은 서비스업(6.8%)보다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같은 제조 중소기업이라도 수도권(6.1%)과 비수도권(1.8%)의 AI 도입률 격차는 3.4배까지 벌어졌다. 게다가 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은 스마트제조혁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등 AX(인공지능 전환)가 여전히 갈 길이 먼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제조 혁신을 대표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은 '보급 정책'에서 'AX 기반 생산성 혁신 정책'으로, '설비 지원 중심'에서 'AI 활용 중심'으로 각각 바뀌어야한다는 제언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AX를 놓고 다양한 상생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역시 '단순 기술 지원'보다는 협력을 통한 '역할 기반 공동 혁신'을 모색해야한다는 목소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신 성장동력, AI 전환(AX) 확산정책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주미 수석연구위원이 발표한 '중소 제조기업 맞춤형 AX 정책방향'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3년 현재 기업 규모별 AI 활용률은 대기업이 1.0%에서 13.5%로 크게 늘었지만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0.25에서 4.5% 증가하는데 그쳤다. 대·중소기업간 AI 활용률 격차는 이 기간 0.8%포인트(p)에서 9.0%p로 11배 가량 차이가 났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수도권 기업과 비수도권 기업간 격차도 심화됐다. 이 기간 AI 활용률은 서비스업이 0.3→6.8%, 제조업이 0.2→2.5%로 각각 늘면서 제조업이 한참 뒤쳐진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0.3→6.1%, 비수도권 기업은 0.1→1.8%로 지역간 격차도 3.4배나 벌어졌다. 김주미 수석연구위원은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률은 19.8%로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며 구축 수준도 73.8%가 '기초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제조데이터 수집 방법은 3.9%만 '실시간 자동 수집'을 할 뿐 대부분은 '수동 입력' 중심이었고, 수집을 하지 않는 기업도 21.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제조 혁신 중요도'에 대해선 32%가 '전혀 중요하지 않다', 32.3%가 '중요하지 않다'고 답하는 등 절반이 훌쩍 넘는 64.3%가 중요성에 대해 의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AI 도입 중요도'에 대해선 절대적으로 많은 94.4%가 '(전혀)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는 "중소기업 현장에선 직접 경험, 수작업 중심의 업무 방식에 익숙해 디지털, AI 전환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존재한다. 또 AI가 직무를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현장 불안감도 있어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면서 "AX는 효과가 누적적·간접적으로 나타나는 등 도입 효과를 사전에 정량화하기 어려워 투자 결정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정부의 기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단순 자동화가 아닌 AI 기반 공정 최적화, AI 품질관리, AI 예지보전, AI 에너지 최적화, AI 작업안전 중심으로 개편해야한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은 구축 이후 운영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AI 운영 바우처 ▲AI 구독형 서비스 ▲AI 공동운영센터 도입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또다른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 이영환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은 AX 우수사례 분석을 통해 중소기업 AX 확산에 필요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부문별 중간조직을 활용한 지원정책을 제언했다. 또한 ▲업종별 공통 수요 집적 ▲공동실증 ▲표준 AX 모델 구축 ▲업종 단위 확산으로 구성되는 AX 확산구조를 제시하며, AX 플랫폼으로서 업종별 협·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중기중앙회 오기웅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에서도 AI 전환이 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액션플랜이 필요할 때"라면서 "업종마다 생산 데이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업종 단위의 공동형 접근이 개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AX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 중심의 업종별 AX 확산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AX 역량 강화 교육 지원 확대 ▲AX위한 솔루션 구독·운영비용(OPEX)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6-05-18 14:0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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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美 빅테크에 4조원대 버스덕트 공급…"글로벌 공급 체계 강화"

가온전선이 미국 빅테크 기업과 5년간 4조원대 버스덕트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대형 수주를 확보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대용량 전력 공급 시스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LS전선·가온전선·LS에코에너지로 이어지는 글로벌 공급 체계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가온전선은 미국 자회사 LSCUS가 미국 빅테크 기업 A사와 향후 5년간 대용량 전력 시스템인 버스덕트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를 통틀어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으로 평가된다. 가온전선은 올해 약 500억원 규모의 공급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수십 곳에 버스덕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누적 공급 규모는 최대 4조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수주는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장기 프레임 계약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내부 전력을 안정적으로 배분하는 버스덕트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증설이 이어질 경우 공급 규모가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변정일 LS전선 버스덕트 사업부장은 "LS전선의 글로벌 영업 역량과 가온전선 미국 법인의 현지 대응 역량이 결합된 성과"라며 "지난해 빅테크 B사와의 대규모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까지 확보하며 미국 AI 데이터센터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와 함께 한국·북미·베트남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우선 LS전선 경북 구미 인동공장에서 공급된다. 가온전선은 전주공장 내 버스덕트 생산설비 신규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2026년 완공 예정인 LS전선 멕시코 생산법인도 북미 공급 확대를 위한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S전선은 지난 1월 멕시코 투자 규모를 확대해 총 23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북미 현지 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공급 안정성과 납기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S에코에너지도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넓히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달아 확보했으며 광통신 케이블 생산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2026-05-18 13:30: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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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창원서 초등학생 가족 대상 '맑은학교 환경운동회' 개최

한화그룹이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16일 창원 대원레포츠공원에서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맑은학교 만들기'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맑은학교 만들기'는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와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지원하는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 사업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3월 지원을 마친 하동 진교초와 서울 토성초 등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전국 27개교, 약 1만6500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폐현수막을 대형 천으로 활용해 맑은 공기를 지키는 '산소를 지켜라', 버려진 택배 상자를 활용한 재활용 박스 젠가, 팀원들이 협동해 쓰레기를 낚아 올리는 '분리배출 낚시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이후에는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플로깅 활동도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도 함께 경험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맑은학교 환경운동회는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친환경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맑은학교 만들기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아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8 13:26: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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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놀로지, 생산 거점 통합 본격화...“수익성 중심 체질 강화“

이차전지 정밀부품 및 배터리 공정 핵심 소모품 기업 유진테크놀로지가 생산 거점 통합을 통한 수익성 강화와 글로벌 현장 대응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생산·운영 체계를 본사 중심으로 일원화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한편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배터리 프로젝트 대응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최근 생산 및 운영 체계를 본사 중심으로 재정비하는 생산 거점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물리적 생산라인 조정이 아니라 중복 고정비 절감, 생산 효율 극대화, 품질 안정화 및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는 생산·품질·구매·외주 관리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품질 편차와 운영 비효율을 줄이고, 글로벌 고객 대응 속도와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진테크놀로지는 최근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생산 거점 변화와 신규 투자 확대에 대응해 미국, 폴란드, 헝가리, 중국 등 해외 생산 및 기술 대응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여현국 유진테크놀로지 공동대표는 지난 4월 중순 약 17일간 미국 주요 고객사 및 신규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출장 일정을 이어갔으며, 현지 배터리 생산라인 및 신규 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기술 미팅과 개발 검토 협의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이번 미국 출장 과정에서 일부 프로젝트가 실제 수주 및 후속 협의 단계로 이어지고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 공정 관련 신규 개발 검토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진테크놀로지는 미국 내 각형 배터리 생산라인용 정밀 노칭 프레스 1차 물량을 국내 장비사에 납품 완료했으며, 현재 후속 2·3차 물량에 대한 공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확대 흐름에 맞춰 정밀 프레스 및 핵심 공정 부품 분야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이미연 공동대표는 오는 6월 유럽 출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폴란드 및 헝가리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고객 대응력과 생산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유럽 시장 내 보다 공격적인 영업 확대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번 생산 거점 통합은 단순한 조직 조정이 아니라 유진테크놀로지의 수익 구조와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배터리 산업은 공정 안정성과 유지보수 대응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유진테크놀로지는 글로벌 현장 대응력과 핵심 공정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공정 핵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18 13:25: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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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우려하는 경제6단체…"산업 생태계 돌이킬 수 없는 피해"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제계가 파업 계획 철회와 상생 협력에 나설것을 강조했다. 경제계는 18일 공동성명을 내고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 계획 철회를 촉구하면서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즉각적인 긴급조정권 발동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성명에서 "정부와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력에도 노조가 기존 입장만 고수하며 파업을 예고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국가 핵심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노조는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제계는 "파업이 발생한다면 즉각적으로 긴급조정권을 발동해 국민 경제와 산업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경제계는 올해 반도체 수출액이 국가 전체 수출의 37%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수출 감소와 무역수지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국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조가 요구하는 약 45조의 성과급 규모는 지난해 전체 주주 배당금의 4배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투자 여력과 미래 경쟁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제계는 "결정적 시기에 감행되는 대규모 파업은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국가적 기회 손실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파업 강행 시 생산 차질로 글로벌 공급망 내 신뢰 훼손, 고객사 이탈, 국가 신용도 하락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경제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대규모 파업이 단순한 노사 갈등을 넘어 국가적 기회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계는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수인 반도체 공정 특성상 파업으로 라인이 멈춰설 경우, 웨이퍼 대량 폐기와 장비 손상은 물론 그로 인한 화학물질 유출 등 대형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6단체는 파업 피해가 삼성전자 내부에 그치지 않고 수천 개 중소·중견 협력업체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경제계는 "노조의 파업은 국가 경제 전반에 커다란 부담을 초래하는 만큼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즉각적인 긴급조정권 발동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2026-05-18 11:21: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