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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청소년 독서문화캠프 '호응'

삼육대, 청소년 독서문화캠프 '호응'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는 27~28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한 리조트에서 'SHOW UP! - 싱클레어, 알을 깨고 나와!'라는 주제로 청소년 독서문화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독서문화캠프'는 청소년 독서 캠프를 진행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사업이다. 삼육대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는 올해 이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300만원을 지원받아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청원고, 송곡여고, 김포푸른솔중, 미사강변중 등 수도권 지역 청소년 68명(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선)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들은 출간 100주년을 맞은 성장소설의 고전 '데미안'을 소재로 1박2일 동안 '읽기-토론하기-쓰기' 세 가지 자기주도형 독서 과제를 수행했다. '절대적인 선과 악이 있을까?' '주인공은 싱클레어인데 왜 책 제목은 데미안인가?' '직업의 길과 나에게로 이끄는 길은 어떤 관계인가?' 등 주어진 과제를 함께 읽고 토론하고 쓰면서 '성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사로는 한금윤 소장을 비롯해 채석용 명지원 김성현 김진숙 김민아 박사 등 문학·철학·종교학·교육학 등 다양한 인문학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깊이 있게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직접 낭독하고 들어보는 체험학습도 진행됐다. 이들의 목소리는 오는 11월 4일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공개된다. 또 학생들이 작성한 성장에세이는 연말 지역소재 출판사와 연계하여 독립출판물로 제작, 지역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캠프 2일차에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와 두물머리를 답사하며 남양주 지역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만끽하기도 했다. 삼육대 이음인문교양연구소 한금윤 소장은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청소년기에 겪은 치열한 고민과 내적 성장의 기록"이라며 "캠프를 통해 싱클레어가 되는 체험을 한 청소년들이 모두 하나의 알을 깨고 나와 새로운 세계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캠프는 오는 11월 10~11일 진행된다.

2019-10-30 10:34:18
순천향대, 총장·총학생회 간 '소통간담회' 눈길

순천향대, 총장·총학생회 간 '소통간담회' 눈길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8일 교내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이상훈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간부와 학생자치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님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총학생회 간부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가운데 대학이 진행하는 주요사업과 그동안 학생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사회에 대응해 대학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자율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학생의 창업과 상담지원,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AI기반 '앙봇(Enbot)시스템 구축'과 대학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가칭)충남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특히 총학생회와 자치단체 학생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개진됐다. 30여 명의 총학생회와 자치단체장들은 각 개인별 의견 또는 단과대학이 처한 여러 가지를 건의하고 서교일 총장은 답변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이상훈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단과대학 회장과도 의사소통할 기회가 많은데, 특히 총장님과 처장님이 직접 사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가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저녁 식사를 위해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이어진 이동, 간담회는 '함께 만들어가는 대학'이란 주제로 서 총장이 총학생회 간부 학생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 총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추진하려면 우수한 신입생이 들어와야 한다"며 "여러분도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대학의 변화에 참여할 것을 당부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자치단체장 활동을 하면서 한 단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모범을 보여 많은 학우를 잘 이끌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9-10-30 10:34:07 손현경 기자
연세대 19대 총장 서승환 교수 "학교 재정·교육여건 강화하겠다"

연세대 19대 총장 서승환 교수 "학교 재정·교육여건 강화하겠다" 연세대학교 제19대 총장에 서승환(사진)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그는 학교 재정 확충과 교육여건 강화를 연세대의 미래 방향으로 제시했다. 기부금 확대를 비롯해 융복합 연구를 적극 지원해 학교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서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서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부터 4년이다. 서 신임 총장은 1979년 연세대 경제학과, 1981년 같은 학교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1985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연세대 경제학과 조교수로 부임한 이후 연세대 경제연구소장, 기획실장, 송도국제화복합단지건설추진단 단장 겸 건설기획본부 본부장, 국제캠퍼스 부총장 등을 지냈다. 서 교수는 "이제까지의 학교 정책과 비교해볼 때 공약에 제시한 발전 로드맵의 실제 추진 가능성을 (이사회가) 높게 산 것 같다"면서 "연구 강화에 힘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공약에서 임기 내 기부금 5000억원 모금을 비롯한 대학 재정 확충과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센터 신설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과정 개선 등을 학교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온라인 강의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장기적으로는 VR 등 혁신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교수들에게는 융복합 연구를 권장하는 것뿐 아니라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으며, 한국지역학회 회장과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 기획재정부 세제발전 심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9-10-30 10:34:00 손현경 기자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 획득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 획득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식품영양학과가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19년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중에서 최초다.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학교가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영양사 양성 교육의 질을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성신여대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중 최초로 위의 인증을 획득하며 영양사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다. 영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의 평가 영역은 ▲비전 및 운영 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자원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성신여대는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 판정을 얻었고, 특히 ▲학생들을 위한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높은 장학금 수혜율 ▲전임교원의 우수한 국제 학술지 발표 실적 ▲실험·실습 공간 및 기자재 관리 부분 등 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과장 이승민 교수는 "최근 영양사의 직무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에 따라 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정밀 영양의 범위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식품영양 관련 융합 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29 13:06:16 한용수 기자
고려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사로부터 수백만불 규모 과제 수주

고려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리플사로부터 수백만불 규모 과제 수주 고려대학교는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보안연구센터(센터장 이동훈)가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인 리플(Ripple, 대표 Brad Garlinghouse)로부터 수백 만 달러 규모의 과제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해 6월 '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라는 장기 연구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1년 여 만에 정식 과제 수행을 위한 자금을 제공 받게 됐다. 프로젝트는 세계 유수의 대학들을 선발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학문적, 기술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재 리플과 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대학은 MIT, 프린스턴 대학, UC 버클리 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 칭화대학 등 14개 국가의 33개 대학이 있으며 국내 대학으로는 고려대가 유일하다. 고려대 블록체인보안연구센터는 이번에 리플이 제공한 수년간 수백 만 달러의 과제 자금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의 안전성,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성 및 블록체인 사업모델의 보안경제성 등 기술과 정책을 총 망라한 연구를 하게 된다. 에릭 반 밀텐버그(Eric van Miltenburg) 리플 비즈니스 운영 수석부사장(SVP)은 "학계는 기술적 혁신에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의 펀드는 대학이 블록체인 관련 기술의 혁신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또한 대학원생들이 이후에 블록체인 관련 산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인력양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훈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보안연구센터장은 "리플과의 대규모 과제 계약은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술의 국제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이번 과제 수행으로 리플의 실제 거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용적인 블록체인 보안 기술 개발을 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2019-10-29 13:00:29 한용수 기자
'장애학생 폭행 논란' 서울인강학교, 공립특수학교로 재출발

'장애학생 폭행 논란' 서울인강학교, 공립특수학교로 재출발 조희연 교육감, 공립특수학교 설립 지속 추진할 것 장애학생 폭행 사건이 발생해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된 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울도솔학교가 30일 개교기념식을 갖는다. 도솔학교는 지난달 1일 개교해 이미 운영되고 있으나 학사일정 등 때문에 아직 개교식을 열지 못했다. 현재 24학급에 지적장애 초·중·고 등 학생 126명이 재학 중이다. 도솔학교 전신인 서울인강학교에서는 작년 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이후 학부모들이 사립인 인강학교를 공립으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했고, 서울시교육청은 인강재단에서 학교를 기부받아 공립특수학교로 다시 개교했다. 서울 소재 특수학교는 국립 3교, 공립 10교, 사립 19교 등 총 32교다. 내달 7일 공립특수학교인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가 개교기념식을 갖고, 장애학생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설립을 호소했던 강서구 서진학교는 내년 3월1일 문을 열 예정이다. 중랑구도 공립특수학교인 동진학교 설립을 놓고 서울시육청과 학교 위치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11월 7일 서울나래학교 개교식, 내년 3월 1일자 서울서진학교 개교, 동부 지역 특수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해 특수학교가 없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9 12:50:22 한용수 기자
성인남녀 '하루 2시간여 자투리 시간'에 하는 것 톱5… 10명 중 8명은 '온라인 활동'

성인남녀 '하루 2시간여 자투리 시간'에 하는 것 톱5… 10명 중 8명은 '온라인 활동' 게임잡, 성인남녀 1038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10명 중 8명 이상은 일과 사이에 잠깐씩 남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가 가장 많았고, PC·모바일 게임, VOD 등 영상 콘텐츠 시청 등이 많았다. 게임잡은 성인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자투리 시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설문 결과, 성인남녀들의 자투리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반(147분)에 달했다. 직업상태 별로 살펴보면 △대학생 그룹(160분)이 △직장인 그룹(127분)보다 하루 평균 자투리 시간이 30분 이상 많았다. 직장인과 대학생 모두 자투리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활동(복수응답) 1, 2위로 'SNS(31.5%)'와 'PC·모바일 게임(27.8%)'을 꼽았다. 대학생 그룹의 경우 SNS와 PC·모바일 게임에 이어 'VOD 등 영상 콘텐츠 시청(27.3%)'과 '낮잠/휴식(21.3%)'을 취하며 자투리 시간을 보낸다는 답변이 3, 4위에 올랐다. 반면 직장인은 '낮잠/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이 22.6%로 3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커피/간식을 섭취(20.9%)' 한다는 답변이 이어져 차이를 보였다. 2명 중 1명(44.9%)은 '매일 발생하는 자투리 시간이 아깝다'고 했고,'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라고 물음에 4명 중 1명(25.0%)은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강박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외에는 '효율적으로 보내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43.4%)', '되는대로 편하게 사용하면 된다(28.3%)' 등의 답변이 있었다.

2019-10-29 12:18:38 한용수 기자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내달 1일 '제13회 세계인의 축제' 개최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내달 1일 '제13회 세계인의 축제' 개최 "13년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서강대학교는 한국어교육원(원장 조학균)이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서강대 청년광장에서 '제13회 세계인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55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러 온 1100여 명의 외국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문화를 맘껏 알리는 잔칫날로, 매년 개최되는데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서강대 한국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 주는 따끈따끈한 크레페, 파스타, 도쿄 어묵, 쿠바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음식과 더불어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이색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함께 한국의 문화를 배우면서 오히려 자신의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 외국인 학생들이 이날만큼은 신나게 고향의 문화를 소개한다. 이 축제는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및 서강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마포구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짝 열려있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 단풍이 깊어가는 서강대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방문자들에게 지구촌 곳곳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10-29 12:07:15 한용수 기자
숙명여대 숙명전통예술단 '해설이 있는 오픈 콘서트' 개최

숙명여대 숙명전통예술단 '해설이 있는 오픈 콘서트' 개최 숙명여자대학교는 숙명전통예술단이 오는 30일과 내달 27일 두 차례에 걸쳐 '해설이 있는 오픈 콘서트'를 교내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숙명전통예술단은 지난 20년 동안 200여 명의 예술인들을 배출한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의 전통음악과 전통무용 전공 동문들이 모여 2019년 창단한 예술단이다. 전통음악과 전통무용의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한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청중과 소통하며 우리 음악과 춤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전통한류메신저'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4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테마에 따라 전통적인 곡목과 무용 작품을 선정했다.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천년만세', 봄날 꾀꼬리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표현한 '춘앵무', 가야금 음악의 정수인 '가야금 산조', 나라의 태평성대를 위한 왕실의 춤 '태평무' 등이 준비돼있다. 해설은 송혜진 전통음악전공 교수가 맡는다. 숙명전통예술단은 "햇살 좋은 가을, 문화가 있는 마지막 주 수요일 낮에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우리 음악과 춤을 감상하며 따뜻한 힐링에 빠져보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2019-10-29 12:02:4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