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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4~7세 유아 대상 한자 교재 출시

재능교육, 4~7세 유아 대상 한자 교재 출시 '재능스스로리틀한자' B등급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이 4세~7세 유아도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는 '재능스스로리틀한자' B등급 세트를 새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37세트로 구성된 교재는 동화 위주로 전개하는 재능스스로리틀한자 A등급과 본격적인 한자 학습이 이루어지는 재능한자 가등급의 중간 형태로, 학습 위계를 더욱 체계화한 교재다. 4세부터 7세의 유아가 학습하기 적당한 난이도로 구성됐다. 특히 동화 속에서 배울 한자를 제시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동화와 그림 속에서 한자를 직접 파악하며 직관적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유아 발단단계에 맞춰 한자를 필순대로 색칠하거나 쓰는 내용을 추가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한자의 모양을 익히고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길 찾기, 스티커, 색칠하기 등의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학습이 아닌 자기주도적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다고 재능교육은 설명했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유아기에 한자를 배우면 언어 사용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력, 창의력, 분석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흥미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재능스스로리틀한자가 아이들의 어휘력을 길러주고 지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05-16 11:14:27
대학생 취업희망 산업 1순위는 '서비스업'… 미디어·광고업, 판매·유통업 순

대학생 5명 중 4명은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이 있었고, 취업하고 싶어하는 산업 1위는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1964명에게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대학생 82.2%가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이 있다'고 답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산업이 있다는 응답 비중은 이공계열 대학생(85.3%)이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83.2%), 자연계열(82.9%), 경상계열(82.1%) 등의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산업은 ▲서비스업(21.8%)이 꼽혔고, ▲미디어·광고업(16.5%)과 ▲판매·유통업(13.0%)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희망 비중이 낮았던 산업은 ▲건설업(2.3%)이었다. 전공에 따라 취업 희망 산업은 차이를 보였다. 인문계열과 사회과학계열 대학생은 ▲서비스업(각 33.1%, 32.2%)을 취업 희망 1순위 산업으로 꼽았고, 경상계열 대학생은 ▲판매·유통업(25.4%)을, 이공계열은 ▲제조·생산·화학업(31.5%)을, 예체능계열은 ▲문화·예술·디자인업(28.6%)을, 자연계열과 기타계열은 ▲의료·제약업을 가장 취업하고 싶은 산업이라고 응답했다. 성별에 따라 남학생은 ▲제조·생산·화학업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판매·유통업 ▲서비스업 ▲IT·정보통신업 순으로 선호했고, 여학생은 ▲서비스업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미디어·광고업이 그 뒤를 이었다. 계열별로 희망하는 직무도 달랐다. 경상계열은 ▲경영·사무직(43.3%)을 가장 선호하는 직무로 꼽았다. 사회과학계열과 인문계열도 ▲경영·사무직이 1위를 차지했지만, 사회과학은 ▲마케팅·홍보(20.4%)를, 인문은 ▲서비스직(15.9%)을 2위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이공계열은 ▲IT·인터넷 직무(24.4%)와 ▲연구개발·설계(16.6%)를, 자연계열은 ▲전문·특수직(18.5%)과 ▲연구개발·설계(13.7%)를 가장 희망하는 직무로 꼽았다.

2018-05-16 09:35:54 한용수 기자
올해 한국외대 논술 변화, 19일 서울캠퍼스서 모의논술

올해 한국외대 논술 변화, 19일 서울캠퍼스서 모의논술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는 19일 서울캠퍼스에서 모의논술 시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에서 각각 442명, 104명을 논술전형으로 뽑는다. 올해 시험시간이 기존 120분에서 100분으로 20분 단축됐고, 문항 수도 기존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어 수험생 입시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외대 논술은 통합교과형 논술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된다. 단편적 결과만 서술하는 것이 아닌 논리적 사고와 이를 지지하는 타당한 근거를 밝히는 과정 중심의 서술이 요구되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된다. 논술 1번 문항은 분류·요약 문제로 400자 내외로 작성해야하며, 2번 문항은 비판과 평가 능력을 측정하며 분량은 500자 내외다. 3번 문항은 적용과 추론을 요구하며 600자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1, 2번 문항은 계열 공통 문항, 3번 문항은 인문계열, 사회계열에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된다. 인문계열은 영어지문이 포함되며, 사회계열에는 영어지문 대신 통계 및 도표 자료가 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의논술 시험이 끝난 후에는 오전 11시부터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출제위원장의 특강과 수시지원전략설명회가 잇따라 열어 학부모, 수험생, 교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05-15 14:55:05 한용수 기자
올해 한의대 12곳 중 10곳 인문계 학생 선발… 문과생 지원 가능한 의대·치대 어디?

-경희대·대전대 한의대 수능최저 없이 선발 -고신대·순천향대 의대 교차지원 허용, 원광대 치대 별도선발 올해 대입에서 한의대 12곳 중 10곳은 인문계열 학생을 선발한다. 일부 의대와 치대의 경우 계열별 교차지원을 허용하거나 인문계열 학생을 별도로 뽑는다. 지원은 가능하지만 대다수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기준을 까다롭게 요구하고 있어 수능 대비가 필요하다. 15일 진학사가 2019학년도 의대·치대·한의대 전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고신대와 순천향대 의대가 인문계열 학생을 뽑고, 정시모집에서는 가톨릭관동대, 순천향대, 이화여대 3곳이 문과생 출신 의대 신입생을 선발한다. 치대의 경우 원광대가 수시·정시에서 인문계 학생을 별도 선발한다. ◆ 한의대 12곳 중 10곳 문과생 선발 한의대의 경우 수시모집을 기준으로 전국 12개 한의대 중 가천대와 상지대를 제외한 10개 한의대가 인문계열 교차 지원을 허용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도전이 가능하다. 경희대의 경우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각각 13명과 8명의 인문계 출신 학생을 별도로 선발하고, 우석대, 동신대, 세명대, 동의대 등 4개 대학 한의대가 인문계열 출신의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한의대는 학과 특성상 다른 의학계열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인문계열 모집 비율이 높다. 또 지역인재 선발 인원이 많아 해당 지역 학생들의 기회가 많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7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하는데,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한다.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국대경주는 면접고사를 치른다. 학생부종합전형은 7개 대학에서 74명을 뽑는다. 이 중 경희대와 대전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평가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경희대가 유일하다. 논술 70%에 학생부 30%를 반영해 8명을 뽑는다. 경희대는 국어 수학나형, 영어, 사회탐구(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한국사 5등급 이내를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의학계열 선호도가 높아 문과생이도 지원 가능한 이들 학과 입시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높다. 지난해 자연계열만 뽑는 경희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67.63대 1이었던 반면, 인문계열을 뽑는 전형은 217.38대 1로 자연계열 모집보다 3배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화여대, 순천향대 의대 등 인문계열 교차지원 허용 올해 수시모집에서 인문계 출신 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고신대와 순천향대 의대의 경우 이론상 수능최저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지만, 인문계 학생들은 의대 관련 학업역량이나 전공적합성을 보여주기 까다로워 합격 사례는 매우 드물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보통 수학 가형을 포함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지만, 두 대학은 수학 나형에 응시한 인문계 학생 지원도 가능하다. 순천향대 의대의 경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으로 21명, 지역인재(충남·충북·대전·세종) 전형으로 21명을 선발하는데, 면접 없이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4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요구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수학 나형과 사탐을 자신이 받은 등급에서 0.5등급을 더해서 계산하므로 실제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의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의학계열 지원을 염두에 둔 인문계 학생 중 학생부 성적보다 상대적으로 수능모의고사 성적이 좋다면 수능으로 뽑는 정시 지원이 유리할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 의대와 이화여대 의대가 올해 정시 가군에서 각각 3명과 6명을 인문계 학생으로 별도 선발한다. 정시 다군에서는 순천향대 의대가 수학 나형을 선택한 인문계열 학생 39명을 뽑지만,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선택한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주므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원광대 치대는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문계열 학생 2명을 별도로 뽑는다. 1단계 서류 평가로 4배수 선발 후 2단계 면접을 치르는데, 수능최저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가 필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넓지 않은 문이긴 하지만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도 의학계열 지원 기회가 열려있다"며 "다만 수시모집에서 높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합격의 관건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8-05-15 14:29:31 한용수 기자
'개인카페 마케팅 플랫폼' 개발한 동국대 재학생 월 500만원 매출

'개인카페 마케팅 플랫폼' 개발한 동국대 재학생 월 500만원 매출 동국대 '동국 창업리그 시상식'서 9개 팀 선정·시상 소상공인들의 개인카페 마케팅 지원을 위해 페이스북과 연동한 '지도기반 웹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한 결과 월 매출 500만 원을 올린 대학생이 있어 화제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4일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에서 '동국창업리그 시상식'을 갖고 9개 팀을 선정, 총 상금 1000만 원을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동국대 창업지원단이 대학생들의 창업 관련 우수 아이템 발굴과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수상팀 중 대상에는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상금과 동국대 총장 명의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소상공인 개인카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을 발표한 블랑크커피 대표를 맡고 있는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박웅종 씨가 받았다. 블랑크커피는 페이스북 페이지 '카페갈래?'를 통해 팔로워 15만 명을 확보하고 페이스북 게시물과 연동한 '지도기반 웹 서비스'를 개발해 한 달 평균 5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박 씨는 "체계적인 교내 창업지원과 교수님들의 멘토링 덕분에 창업 아이템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수상으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글쓰기와 동시에 간편한 직선 긋기가 가능한 볼펜 '제트라이드'를 선보인 라이노바 박용광 대표가 수상했고, 학생 부문에서는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동문혁 씨가 온라인 향수 시향 서비스 '세모향'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은 블록형 원목 캣타워 'BLOCAT'를 개발한 이랜드월드 박준희 대표와 '약속 시 위치 공유 서비스'를 발표한 동국대 멀티미디어공학과 박승현 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일반부 장려상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머신러닝 기반 사용자 맞춤형 진료과 추천 시스템을 선보인 JU(제이유) 이정의 대표와 국내 패션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패션 큐레이션 플랫폼을 제출한 ㈜틸투원 강상우 대표가 받았고, 학생 부문에서는 소셜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MCN BM모델을 구축한 아주대 국어국문학과 정다빈씨와 휴양지 펜션 렌탈 서비스 '14day'를 출품한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 이신일 씨가 수상했다. 동국대 창업지원단 이용규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템이 고도화되도록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타 사업 연계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동국대는 청년 창업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15 14:27:14 한용수 기자
직장인 78%, 팀장 등 관리자급에 "불만 있어요"... 불만 1위는 '책임회피, 업무편향 등 자질 미달'

직장인 78%, 팀장 등 관리자급에 "불만 있어요"... 불만 1위는 '책임회피, 업무편향 등 자질 미달' 직장인 5명 중 4명은 임원·팀장 등 관리자급 직장인에 불만사항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리자급에 불만을 느끼는 직장인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직장인 그룹보다 회사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임원, 팀장 등을 제외한 팀원급 직장인 648명을 대상으로 '관리자급 직장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 78.4%는 관리자급 직장인에 불만사항이 있었고, 응답자들이 꼽은 불만 사항(복수응답)으로는 ▲책임회피·업무편향 등 관리자 자질에 대한 불만(42.1%)이 가장 많았고 ▲실무능력 미흡 등 업무관련 불만(32.7%) ▲야근 강요 등 워라밸 관련 불만(26.0%) ▲주관적인 인사평가 등 평가 관련 불만(25.4%) 등으로 나타났다. 불만은 많지만 직장인 상당수(66.5%)는 '불만사항을 얘기한 적 없다'고 했고,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크게 바뀔 것 같지 않아서'(71.9%)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불만사항을 얘기할 수 있는 비대면 창구가 없어서'(28.1%), '성과 등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27.2%), '대부분의 직원들이 받아들이고 있어서'(21.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실제로 불만사항을 얘기했다고 한 직장인(33.5%)에게 '불만사항을 얘기한 후 변화가 있었는지' 묻자, 변화가 없었다는 답변이 67.6%나 됐다. 잡코리아는 관리자급에 불만을 느끼는 직장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높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회사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관리자에 불만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그룹은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는 답변이 6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관리자에 불만이 없다고 답한 그룹의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정도가 '보통'이라는 답변이 52.1%로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는 답변은 9.3%로 적었다.

2018-05-15 13:19:47 한용수 기자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꼭 하세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8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를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24시간 가능하다. 대학 재학생은 재학 기간 중 1회만 구제 신청이 가능하므로 가급적 이번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는게 좋다. 특히 1차 신청시엔 등록금 고지서 상 국가장학금이 우선 감면되고,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되므로 목돈 마련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가장학금을 신청 후,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6월 19일 1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청시 입력한 거주지와 가족관계 정보 등 학생 정보와 가구원 정보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전산정보와 대법원 가족관계등록 전산정보와 일치하지 않으면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청 후 1~2일 후 홈페이지에서 서류 제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청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 조사의 경우 미혼일 경우 부모 모두, 기혼은 배우자와 본인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이번 신청부터는 신청자의 편의성과 학자금 지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매학기 시행하던 소득·재산 조사는 연 1회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신청시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고 소득 등이 변동이 없다면 '1학기 소득인정액 계속 사용신청'을 선택하면 소득인정액 확인 기간이 가구원 정보 확인 완료 후 7일 경과 후로 대폭 단축된다. 국가장학금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으로, 학점 평균 B(80점) 이상, 학기당 12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다만 기초·차상위 계층 학생의 경우 성적 기준을 C학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가구소득 1~3구간 학생은 기존처럼 'C학점 경고제' 2회 적용에 따라 이미 1회 적용받은 경우라면 한 번 더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올해 소득구간 체계는 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 초과 학기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학제별 정규학기만큼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4년제 대학생의 경우 8학기를 지원받을 수 있어, 성적 미달 등으로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기가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국 현장지원센터에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2018-05-15 12:41:06 한용수 기자
스승의 날, 대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선생님은 고교 은사님

스승의 날, 대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선생님은 고교 은사님 대학생 2명 중 1명은 스승의 날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따로 인사를 드리거나 찾아 뵙는다는 은사님은 고교 교사가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학생 5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52.2%가 '스승의 날에 따로 인사 드리거나 찾아 뵙는 선생님이 있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찾는 선생님(복수응답)은 고등학교 때 선생님(57.3%)이 가장 많았고, 중학교 때 선생님(24.5%), 초등학교 때 선생님(19.2%), 대학교 때 교수님(12.6%) 순이었다. 대학생 중 87.5%는 '인생의 스승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인생 스승이 가장 필요한 때로는 '취업, 진로 등 장래 문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29.4%)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심각한 고민에 대해 조언이 필요할 때',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을 때', '어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인생이 허무하고 외롭게 느껴질 때' 등이 있었다. 대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스승으로는 '나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승'(28.9%), '현명한 판단으로 방향을 제시해 주는 스승'(28.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묵묵히 나를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는 스승', '결정을 하는 데 있어 오판하지 않도록 조언해주는 스승', '나를 잘 알고 이해하는 소울메이트 같은 스승'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부분의 대학생이 인생의 스승을 필요로 하지만, '인생의 스승으로 삼을 롤모델이 있다'는 응답자는 56.1%로 절반을 조금 넘었다. 닮고 싶은 인생 스승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들이 꼽은 롤모델(개방형 질문)로는 '학창시절 선생님'(29.9%)이 1위를 차지했고, '어머니'(14.2%), '아버지'(7.7%), '부모님'(5.6%) 순이었고, 롤모델로 '유재석'(2.4%), '김연아'(1.5%)를 꼽은 대학생도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학생들은 '타인에게 존경받는 스승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으로는 ▲공감 및 소통능력(56.9%)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신뢰감(33.4%) ▲배려심(22.3%) ▲도덕성(20.9%) ▲겸손(20.2%) 등을 꼽았다.

2018-05-15 11:21: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