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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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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파이넥스 기술 인도로 수출

포스코, 파이넥스 기술 인도로 수출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신기술인 파이넥스(Finex)의 해외 수출이 결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포스코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4일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인도 철강업체인 메스코스틸(Mesco Steel)과 파이넥스 1공장의 이설판매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맺었다. 현재 포항제철소에 있는 파이넥스 1공장은 2003년에 가동을 시작한 연산 60만t 규모의 데모플랜트다. 포스코는 작년 7월 이 설비의 가동을 중단(종풍)하고 메스코스틸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포스코는 이 설비 매각을 위해 메스코스틸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비롯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메스코스틸은 1992년 설립된 인도 철강사로 자체 광산까지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1992년부터 30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해 파이넥스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 1999년에 파일럿플랜트를 가동한 이래 2003년엔 파이넥스 1공장,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연산 150만t 규모의 상용화 설비인 파이넥스 2공장을 각각 가동했다. 작년 1월에는 2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3공장을 가동 개시한 바 있다. 파이넥스는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 없이 값싼 가루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투자비와 원료 가공비용을 줄이고 환경오염물질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포스코는 파이넥스 설비의 인도 매각뿐 아니라 중국 충칭에 연산 3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공장을 짓기로 하고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파이넥스 기술의 중국 수출도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고유기술의 해외 수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파이넥스와 CEM(압축연속주조 압연설비)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POIST' 패키지를 도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5-03-25 18:11:5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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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내 차 팔기 서비스 '유레카' 개편

SK엔카, 내 차 팔기 서비스 '유레카' 개편 SK C&C 엔카사업부(대표 박성철)는 프리미엄 내 차 팔기 서비스 '유레카'를 개편해 만족도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내 차 팔기 서비스 유레카(U'reCar)를 ICT 기반 시스템으로 개편해 보다 정확하고 한층 개선된 매입가책정으로 서비스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유레카는 SK엔카가 15년 간 중고차 매매, 경매, 수출 등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가격 책정 시스템으로보다 정확하고 높은 매입가를 제시한다. 유레카의 모든 차량평가사가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즉시 매입가를 알려주면 차량평가사가 태블릿 PC의 가격 책정 시스템에 진단 내역을입력하고 차주에게 매입가 산정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준다. 특정 지역에서 인기 있는 차종의 경우 지역별로 다른 매입가를 차주에게 알려줘 더욱 높은 가격을 받게끔 돕는다. 예를 들면 포터와 같은 화물차는 지방에서 더욱활발하게 거래되는데, 직접 지방을 방문하지 않아도 유레카를 통해 현장에서 지방의 높은 매입가를 바로 알 수 있다. 이를 위해 SK엔카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26개의 직영지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방문 진단 시 내 차와의 추억을 유레카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10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박지원 SK엔카 매입본부장은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가격 책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ICT 기반의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단행해 유레카의 모든 차량평가사에게태블릿 PC를 제공하였다"며 "앞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레카는 공식 페이스북에서 10만원 상당의 피자세트를 매일 2팀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개편 기념 이벤트를 29일까지 실시한다. 최소 5명 이상이 'SK 유레카'가 적힌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www.skurecar.com), 모바일 앱 또는 유선 전화(1600-0012)로 가능하다.

2015-03-25 10:25:0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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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둘러싸인 철강업계…조강생산량 18개월만에 최저

악재 둘러싸인 철강업계…조강생산량 18개월만에 최저 2월 조업일수 줄고 수요부진에 설비 정비만 철강업계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경기침체로 건설·조선 등 수요 부진이 심각한 데다 중국의 철강재가 저가로 수입돼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지난달 업계의 조강생산량은 18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2월 한국의 조강생산량은 509만7000t으로 집계돼 2014년 2월(533만4000t)보다 4.4% 감소했다. 2013년 8월 489만4000t을 기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달 대비로 보면 작년 12월 586만1000t을 기록한 이후 1월 578만t으로 줄었고 2월엔 500만t 선을 겨우 유지하는 등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2월엔 통상 설 연휴가 있어 산업계의 조업일수가 줄지만, 고로(용광로)는 휴일에도 가동을 멈추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철강업계의 생산량 감소가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보긴 어렵다. 한국보다 긴 춘제 연휴를 즐기는 중국의 2월 조강생산량은 6503만t으로 1년 전보다 3.4% 증가했다. 아시아권의 주요 철강생산국 중에서는 한국 외에 일본이 소폭(-0.2%)의 감소세를 보였을 뿐 중국과 인도, 대만 등은 모두 증가했다. 국내 업계에서는 겨울철이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수요가 부진해지자 업체들이 설비(전기로)의 가동을 멈추고 정비를 실시하는 등 가동률 조절에 들어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철강업계는 이미 경기 부진으로 수요가 부진해지면서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더구나 철강 설비를 무분별하게 증설한 중국 업계가 내수로 소화하지 못하는 물량을 저가에 수출하면서 중국산 저가 제품이 국내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잠식했다. 최근엔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인한 비용 증가와 포스코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로 심리적인 위축까지 더해져 업계의 위기의식은 극에 달한 상황이다.

2015-03-25 09:57:54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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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의료관광·골프관광 유치 앞장선다

에어부산, 의료관광·골프관광 유치 앞장선다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부산의 골프 및 의료 관광을 해외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광역시·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골프 관광상품인 '홀인원 부산'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홀인원 부산 상품은 골프와 바다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부산의 장점과 부산~시안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에어부산 항공편을 조합해 만든 상품이다.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홀인원 부산 참가 중국인 골퍼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하며 재방문 의사를 보인 만큼 앞으로 꾸준히 중국인 골프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골프뿐 아니라 외국인 의료 관광객유치에도 대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회와 제휴를 통해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일본·대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에어부산 해외 지점 카운터에서 항공권과 의료 체험권을 함께 제공한다. 에어부산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롯데호텔 등 부산을 대표하는 호텔들의 특별할인가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은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2010년부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써왔다"며 "올해는 다양한 유치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을 알려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03-25 08:37:1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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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선견지명 명중, 계륵서 두산인프라 견인차 된 '밥캣' 신의한수

박용만 선견지명 명중, 계륵서 두산인프라 먹여 살린 '밥캣' 신의한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선견지명(先見之明)과 뚝심이 10년 만에 빛을 본다. 최근 몇년간 경영실적이 좋지 않던 두산인프라코어의 부진을 털어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밥캣(Bobcat)'은 일부의 반대를 무릎쓰고 박 회장이 선택한 '신의 한수'로 판명됐다. '인수·합병(M&A)의 귀재'라 불리는 박 회장이 2007년 인수한 '밥캣'이 두산인프라코어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박 회장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의 작년 말 기준 자본금은 3조2883억원에 부채는 8조6691억원이다. 부채비율은 263.6%에 달한다. 전년(223.5%)에 비해 15.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의 성장 침체가 두산인프라코어의 악재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밥캣이 홀로 제 몫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작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밥캣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8.6%, 71.1%에 달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밥캣의 기업공개(IPO)에 앞서 약 8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상장 이후 차입금 상환이 이뤄지면 두산인프라코어의 부채비율은 20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2007년 49억달러에 밥캣을 인수했다. 당시로서는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케이스 중 최대 규모였다. 미국 대기업을 인수한 국내 첫 사례이기도 했다. 모두가 중국 등 신흥국에 집중하는데 왜 하필 북미 선진국에 눈을 돌리냐는 일부의 반대 목소리도 있었지만 그는 뚝심을 발휘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당시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39억달러를 외부에서 조달했다. 그러나 미국 발 금융위기로 인해 밥캣은 2008년과 2009년 총 2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가 1조 원을 추가 투입하면서 두산 그룹 전체의 재무상황에 위기가 올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밥캣은 2010년 3분기 흑자전환하며 두산의 캐시카우로 떠올랐다. 특히 2013년 4분기 5.1%였던 밥캣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1분기 11%로 올라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지 시장의 건설경기 회복이 밥캣의 판매 이익으로 이어졌다. 미국 내에서 밥캣은 소형 중장비를 부르는 고유명사일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밥캣의 제품들은 전체 소형 장비 시장점유율 면에서도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한다. 북미 지역 600개 이상, 전 세계적으로는 900개 이상의 거대한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2015년에도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을 밥캣이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내년 영업이익 5701억원 중 밥캣이 차지하는 액수는 39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 내 렌탈, 농업, 교체수요 등 건설장비 신규수요 증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밥캣 덕분에 엔진사업분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산업용 소형 디젤엔진 G2를 밥캣에 공급한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밥캣에 쓰인 일본산 엔진을 2013년 자사가 개발한 G2엔진으로 대체하면서 엔진사업의 수익성 역시 상승 중이다"고 밝혔다. 밥캣의 G2엔진 탑재율은 2013년 15%에서 지난해 50%대까지 상승했다. 이 비율은 향후 70~80%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엔진분야의 영업이익은 올해 780억원, 내년 1000억원으로 기대된다.

2015-03-25 06:00: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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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에쿠스·제네시스' 제공

현대차,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에쿠스·제네시스' 제공 한국 개최 중남미 관련 최대 행사…총 79대 제공 현대자동차가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이번 연차총회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관련 최대 행사다. 현대차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이봉주 현대차 이사와 조창상 연차총회 기획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대차가 이번 연차총회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 제네시스, 그랜저, 스타렉스, 아반떼 등 5개 차종, 79대다. 각국 재무장관과 기획개발 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과 수행에 활용된다. 현대차는 이번 2015 미주개발은행 및 미주투자공사 연차총회에 자사의 프리미엄급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각국 정부 및 재계 관계자들에게 현대차의 기술력 및 차량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정비지원단을 구성하고 비상 정비망을 가동해 지원차량을 점검하고 긴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의 경제개발 촉진을 위해 1959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기관이다. 미주투자공사는 중소기업 등 민간부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85년 설립됐다. 연차총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48개 회원국의 재무장관과 기획개발장관, 중앙은행 총재 및 국내외 기업인·금융인·언론인 등 3000명이 참석해 2014년도 업무 실적과 차년도 업무 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봉주 현대차 이사는 "국가적인 행사에 참여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 협찬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0년 G20 정상회의'에 차량을 제공했으며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15-03-24 15:23:5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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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7인승 크로스오버 QX60 710만원↓

인피니티, 7인승 크로스오버 QX60 710만원↓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자사 크로스오버 QX60 차량의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이를 통해 QX 라인업 동반 성장과 함께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24일 인피니티에 따르면 SUV라인업 판매 강화로 균형 잡힌 브랜드 성장을 확립하기 위해 대표모델인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 QX60의 판매 가격을 최대 710만원 낮췄다. 가솔린 모델인 QX60 3.5는 6,290만원(690만원 인하. 이전 모델 6,980만원), QX60 하이브리드는 7,040만원(710만원 인하. 이전 모델 7,75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QX60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패밀리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 오토가 선정한 '10대 인테리어 어워드'에도 선정될 만큼 실내 공간 및 활용성이 높은 모델로 인정 받고 있다. 가솔린 모델은 전세계적으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3.5리터 VQ35DE 엔진을 탑재했다. 이로써 최고출력 265/6400(ps/rpm), 최대토크 34.3/4400(kg·m/rp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국내 최초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QX60 하이브리드는 2.5리터 QR25 수퍼 차저 엔진(233ps) 및 15kW(20ps) 전기모터가 조합됐다. 그 결과 하이브리드 특유의 경제성과 동급 최고의 복합 연비(10.8km/ℓ)를 보여준다.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가격 책정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 대표 크로스오버 QX60의 가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물론 고객 분들에게 실질적 만족과 혜택을 제공하는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G::20150324000074.jpg::C::480::}!]

2015-03-24 11:01:56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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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모바일로 중고차 경매 입찰한다

SK엔카, 모바일로 중고차 경매 입찰한다 SK C&C 엔카사업부(대표 박성철)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중고차 경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매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SK엔카는 이번 개편으로 핸드폰이나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중고차 경매 입찰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고차 경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기존에는 2011년 개설한 온라인 중고차 경매 사이트인 '엔카옥션'을 통해 매주 실시간 경매를 진행해왔다. 모바일로 중고차 경매 입찰을 원하는 중고차 매매업자 및 수출업자는 '엔카옥션'에 경매 회원으로 가입하고 참여할 수 있다. '엔카옥션'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경매에 출품된 중고차는 매주 수, 목요일에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엔카옥션' 경매장에서 실차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도 차량 점검내역과 30여장의 내외관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경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26일 211회차 부터 모바일에서 경매 입찰이 가능하다. 한편 SK엔카는 경매 시스템 개편과 함께 '엔카옥션'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공매 출품 차량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경공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출품 차량의 정보를 보다 쉽게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차 경매는 중고차 매매업자 및 수출업자들의 입찰 경쟁으로 시세가 형성되고 이 과정이 공개되는 만큼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영향을 준다. 특히 SK엔카는 중고차 시장에서 쌓아온 차량 진단 노하우와 방대한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믿을 수 있는 양질의 중고차를 경매에 출품, 중고차 매매업과 수출업 회원들에게 공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문석 SK엔카 특수판매본부 본부장은 "경매장에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을 통해 중고차 경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매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며 "SK엔카만의 철저한 차량 진단을 거친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경매에 출품해 중고차 경매 활성화 및 시장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3-24 10:21:34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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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건설부문, 2015년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효성 건설부문, 2015년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효성의 건설부문 3개사는 60여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15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 건설PU, 효성엔지니어링PU로 구성된 효성 건설PG(Performance Group)와 진흥기업㈜ 등 효성 건설 부문 3사는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동반성장·공정거래·기술협력·교육협력 등 협력사와 상생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표기초소재, 아주산업㈜, 삼광선재㈜, ㈜지에스코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4개 협력업체와는 기술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요성은 이들 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차천수 효성건설PG사장은 "효성의 경쟁력은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으로 시너지를 높여 효성의 건설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 기술협력을 강화하여 기술회사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건설사업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간담회를 진행한다. 2012년 7월부터는 '통합구매실'을 운영해 약 600여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및 입찰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효성 측은 그룹 내 건설 3사가 발주 물량을 통합해 대량물량을 공동 발주하게 됨으로써 효성으로서는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들은 입찰참여기회가 늘어나 우량 수주 확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2015-03-24 09:51:1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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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에 안간힘

두산인프라코어, 재무구조 개선에 안간힘 밥캣 프리IPO 추진·벨기에 공장 폐쇄· 전세계적 건설 경기 침체 속에 최근 몇 년 간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해온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인수한 미국 자회사 밥캣의 '프리IPO(상장 전 자금유치)'를 추진하는 한편 벨기에 굴착기 공장을 폐쇄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 초로 예상되는 밥캣의 기업공개(IPO)에 앞서 추진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8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작년 말을 기준으로 자본금 3조2883억원에 부채는 8조6691억원을 안고 있어 부채비율이 263.6%에 달한다. 이 같은 부채비율은 전년(223.5%)에 비해 15.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전신 대우중공업 시절이던 1990년 인수한 벨기에 굴착기 공장은 유럽의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축소와 막대한 고정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작년 9월 공장 폐쇄를 발표한 뒤 현재 300여명의 근로자 개개인을 상대로 퇴직금 등 개별 보상안을 협의하는 등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한때 유럽지역 '톱5' 중장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며 유럽시장의 교두보로 삼던 이곳을 상반기 안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건설 시장이 2011년을 정점으로 고꾸라지자 작년 초에는 2011년 완공된 중국 장쑤성 쑤저우의 굴착기 생산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이곳을 부품 물류 센터로 용도 전환하는 극약 처방을 내리는 한편 올해 들어 국내 사업장에서 희망퇴직을 단행해 약 200명을 퇴사시켰다. 이런 일련의 조치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픽스&빌드(fix&build;)' 전략의 일환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내는 사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급성장을 틈타 몸집을 불려온 두산인프라코어는 2012년부터 이어져온 중국 건설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또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2013년 5월 준공한 브라질 굴착기 공장도 월드컵 이후 브라질 경기가 급랭하며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등 최근 투자해온 사업 곳곳에서 암초를 만났다. 호황기 대비 시장이 절반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평가되는 중국에서는 중국 현지 업체가 급성장해 점유율을 갉아먹고 있고, 중국 정부 역시 당분간 경기 부양보다는 부패 척결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여 사업 전망이 언제 개선될지 모르는 형편이다. 이런 가운데 2011년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에 투자한 PE(사모투자전문회사)들은 경기 냉각 속에 DICC의 IPO가 무기한 연기되며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생기자 계약 당시 맺은 동반매각청구권(드래그어롱)을 행사해 제3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으나 현재 선뜻 경영권을 사겠다고 나서는 업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공장의 경우에도 상황이 심각하다. 브라질 공장은 작년(3분기 기준)에 설비능력(1125대)의 고작 8.4%에 해당하는 95대의 생산 실적을 내는 데 그쳐 가동률이 형편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처럼 녹록지 않기 때문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생존을 위해 정리할 부분은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이 나는 사업에 집중하는 길을 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금융위기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 2010년 3분기 이후 지속 성장하며 어려운 살림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밥캣을 중심으로 결국 사업을 재편할 수밖에 다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작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밥캣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8.6%, 71.1%에 달한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한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주저앉으며 시장이 (호황기 때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선택과 집중 덕분에 시장 상황에 비해 나름 선방하고 있다는 인식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실제 2011년 8.0% 수준에서 2012년 4.4%로 절반 가까이 하락했던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률은 2013년 4.8%, 작년에는 5.9%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5-03-24 08:58:4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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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주유소' 브랜드 도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 주유소' 브랜드 도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외환위기 때 팔아치운 정유사업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밑그림은 그려졌다. 김 회장은 1970년 설립한 경인에너지를 1999년 외환위기 여파로 현대오일뱅크에 매각했다. 당시 김 회장은 "마취도 안 하고 수술 받은 심정"이라며 정유사업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김 회장에게 다시 정유사를 손에 쥘 기회가 왔다. 23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삼성토탈 인수작업이 다음 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토탈은 2013년 6월부터 매달 휘발유 및 경유 각각 10만 배럴을 알뜰주유소에 공급해왔다. 삼성토탈의 원유처리 물량은 하루 15만 배럴로 현대오일뱅크의 40% 규모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삼성토탈의 경우 지난 2010년 9월 정제업을 등록했기 때문에 이미 다섯 번째 정유사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작년 대한석유협회 회원가입에 실패했다. 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로 구성된 대한석유협회 이사회는 지난해 삼성토탈의 석유협회 가입을 보류했다. "삼성토탈은 석화기업으로 정유업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러나 삼성토탈이 이번에 한화로 이름을 바꿔달고 도전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 1999년 매각한 경인에너지가 석유협회 출범 당시 창립 멤버였던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삼성토탈 측은 "(삼성토탈의 협회 가입안건이) 작년 대한석유협회 이사회에서 보류된 상황이라 올해 다시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화그룹 차원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관계자들은 한화가 주유소 사업에 진출한다면 삼성토탈이 기름을 공급하는 알뜰주유소를 브랜드화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삼성토탈은 알뜰주유소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도 적정한 시기에 알뜰주유소 사업을 민간사업자에 이양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알뜰주유소 역시 한화로 이양이 싫지 않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알뜰주유소 관계자는 "한화로 브랜드를 달 경우 소비자들이 더 믿고 소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대형 정유사의 횡포를 못 이기고 나온 일부 주유소 사업자들이 다시 대형정유사의 갑질이 되풀이될까 걱정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2015-03-24 06:00:00 양소리 기자
범삼성가 4세 첫 사내이사 탄생…조연주 한솔케미칼 부사장

범삼성가 4세 첫 사내이사 탄생…조연주 한솔케미칼 부사장 범 삼성가 4세에서도 사내이사가 탄생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범 삼성가의 4세인 조연주(36) 한솔케미칼 기획실장(부사장)이 27일 한솔케미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등기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의 장손녀이자 조동혁 명예회장의 1남2녀 중 장녀이다. 한솔그룹으로는 3세이고, 범 삼성가로 따지면 4세가 된다. 조 부사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빅토리아 시크릿 애널리스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3월 한솔케미칼에 합류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 18일 한솔케미칼 주식 6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조 부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600주에서 660주(지분율 0.01%)로 늘어나게 됐다. 한솔케미칼 주식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오너 3세는 조 부사장이 유일하다. 한솔그룹은 1965년 이병철 창업주가 새한제지를 인수해 전주제지를 출범시킨 것이 모태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991년 이인희 고문이 삼성으로부터 분리·독립해 한솔제지로 사명을 바꾸고 제2의 창업을 시작해 그룹의 면모를 갖췄다. 현재 국내 최대 종합제지기업인 한솔제지를 중심으로 IT소재, 물류, 인테리어 건축자재, 첨단화학소재, 플랜트·발전보일러, 종합레저, IT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2015-03-23 19:11:40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