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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LG화학, 이차전지 실적 급증 전망-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LG화학에 대해 이차전지의 실적 급증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최근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아우디(Audi)에 PHEV와 mild-EV(48V)용 중대형전지 공급 확정을 발표했다"며 "이로써 세계 10 대 완성차 그룹 중 6 개 그룹(폭스바겐, GM, 르노, 닛산, 현대·기아차, 포드)을 고객사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2016 년형 모델을 목표로 성능이 60% 향상된 Gen2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으로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늘고, 가격은 인하될 예정"이라며 "Gen1 배터리가 탑재된 현재의 전기차 시장대비 판매량이 급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폭스바겐 그룹은 2018 년까지 연 매출액의 3% 수준인 약 30 만대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발표했다"며 "향후 LG화학의 중대형 전지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PHEV 5 만대와 고급형 세단 mild-EV(48V)의 이차전지 배터리 채용을 가정할 시 연간 약 4~5000억원의 매출액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계단식 배터리(Stepped Battery)가 적용된 휴대폰과 노트북 신규 모델 출시로 하반기 소형전지 mix 개선과 출하량 증가도 예상된다"며 "2H14 소형전지와 1H15 중대형전지의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2014-08-21 09:08: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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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금융권, 구조조정하면서 신규 채용은 확대?

최경환 경제팀의 출범과 박근혜 정부의 일자리 확대 주문에 바늘구멍이던 금융권 채용 등용문이 열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은행과 신한, 부산, 경남,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서는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을 확대 모집하고 나섰다. 여기에는 지난 상반기 신규 채용을 하지 않았던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포함됐다. 그간 저금리·저수익 기조로 신규 인력 채용에 소극적이던 모습에서 돌변한 셈이다. 이는 앞서 박 대통령이 금융권의 보신주의를 질타하며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금융권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경제팀에서 챙겼으면 한다"고 주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경기침체 장기화와 저금리에 따른 수익 감소로 금융권에 부는 한파는 여전하다. ◆ 금융권, 구조조정으로 1년 새 5만 개 일자리 없애 실제 지난 1년간 증권사와 보험사, 은행권 등 금융권 전반에서는 5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보험업 취업자는 84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9000명(5.4%)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이 심했던 8만4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으로 지난달 전체 취업자가 50만명 넘게 늘어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금융권 취업자 감소는 증권·보험·은행권 등 금융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 때문으로 진단된다. 증권업에선 연초 매각을 앞뒀던 동양증권에서 500명 이상이 회사를 나왔고 삼성증권에서도 300명 안팎이 희망퇴직 형태로 회사를 떠났다. 대신증권 또한 창사 이후 첫 희망퇴직에서 302명이 회사를 그만뒀다. 보험업에서도 대규모 인력 감축이 진행돼 상반기에만 삼성생명에서 희망퇴직, 자회사 이동 등으로 1000여명을 줄였다. 은행권에서는 외국계 은행인 한국씨티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대규모 구조조정과 점포 통폐합을 단행했다. 특히 씨티은행은 190개 지점 가운데 30%인 56개의 지점을 없앴고, SC은행도 지난 2월 200여명의 직원들을 구조조정을 했다. 기타 은행에서는 지난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거나 그 규모를 줄였다. ◆ 3低 시대, 고용안정 속 경영혁신이 필요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저성장과 저금리, 저수익 등 3저 시대에 '인재'를 바탕으로 한 '고용안정 속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금융부문 구조조정의 현황과 고용 안정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에 대해 "은행·증권·보험업을 불문하고 모두 3저 현상(저성장, 저금리, 저수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지속하는 등 97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 교수는 "단기적인 비용조정을 목적으로 구조조정을 서두르기보다는 지속적인 금융 산업의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숙련된 금융 인력에 대한 투자와 안정된 근로 여건의 보장, 그리고 지점과 영업점을 유지하고 점차 확대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울 때 금융회사가 지점을 축소하고 구조조정 등을 통해 몸집을 줄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절차일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금융 역시 사람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기 때문에 이를 대하는 CEO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상반기 은행권의 실적이 전년보다 나아졌기 때문에 하반기 채용을 늘리는 것도 있지만, 이면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압박도 존재한다"며 "인재 채용과 함께 규제 완화 등 금융권 전반의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금융산업 구조조정의 현황과 고용안정 방안'토론회에 참석한 강경훈 동국대 교수는 "최근 금융권 경영악화는 오버뱅킹이나 비용과다 등 보다는 대내외 실물경제 침체의 영향을 직접 받는 가운데 저성장, 고령화, 창조혁신, 해외진출 등의 추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데 기인한다"며 "결국 비용 감축보다는 수익 증대가 훨씬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강 교수는 이어 "해외 진출 등 수익 창출이 되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와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긴요하다"며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단기적 인력감축이 아닌 인력 재배치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희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은 '금융 및 보험업의 고용변동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전형적인 내수 업종인 금융보험업은 저금리와 저성장에 따른 저수익 국면이 지속돼 전반적으로 정체국면에 머물러 있다"며 "수익성 저하에 따른 금융업의 구조조정은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고 분석했다. 박 센터장은 특히 "국내은행을 중심으로 수익성 악화에 대응해 실적이 저조하거나 부실한 점포를 축소하면서 근로자 감소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정부는 금융과 보험업의 고용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직프로그램 운영, 금융권 구조조정에 따른 노사갈등 조정 등 적극적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14-08-21 07:30: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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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제9회 EDCF 캠프' 개최···국제개발협력 정보 나눠

한국수출입은행은 20일 국내 대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수은 본점과 경기도 용인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수은과 국회, 언론, 기획재정부, KOICA, NGO 등 다양한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개발원조 이론부터 국제개발협력 동향까지 ODA에 관한 활발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또 수은에서 현재 인턴십 과정 중인 네팔, 아프가니스탄, 인도 출신 아시아여성대학 인턴 3인도 이날 오전 '개발도상국 경제성장에 있어 한국의 개발경험'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EDCF 캠프에 참가한 이성준(23세, 건국대)씨는 "막연히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원조하는 잘 사는 나라로만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경제성장 단계에서 선대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었음을 깨달았다"면서 "캠프 참가를 계기로 개발협력 분야에 진출해 제2의 한국을 꿈꾸는 개발도상국과 우리나라의 상생협력에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캠프 개막식에 참석해 "젊은 인재들이 장차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시작돼 벌써 9회째를 맞이하는 'EDCF 대학(원)생 캠프'는 평균 참가경쟁률이 5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2014-08-20 11:45: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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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결제도 간편하게"…신한銀, TV머니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IPTV의 VOD와 홈쇼핑 결제에 사용되는 'TV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V머니'란 고객이 TV를 시청하며 채널을 통해 바로 결제 할 수 있는 선불식 TV전용결제서비스로 IPTV에서 제공되는 각종 콘텐츠와 홈쇼핑 상품 등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다. 특히 'TV머니'는 올레tv 셋톱박스를 설치하고 본인명의의 휴대폰만 있으면 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또 셋톱박스에 현금카드를 꽂아 충전하거나 TV머니 전용계좌에 직접이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올레tv에서 은행의 현금IC카드를 이용 계좌조회와 이체,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TV뱅크' 서비스(채널 785번)도 8월내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IPTV의 셋톱박스의 위치정보를 활용해 지역별 맞춤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 중 미래 성장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TV커머스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뿐만 아니라 보안성을 동시에 고려한 신결제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특히 'TV머니'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프로세스를 강화해 충전 시 본인명의 현금IC카드로 인증과 셋톱박스 IP 인증까지 동시 수행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8-20 11:45: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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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추석 맞이 준비, 알차게 하세요"

KB국민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차례와 선물 준비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페스티벌 추석·가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내달 14일까지 귀성이나 차례, 힐링 등 추석 관련 대표 업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힐링 대축제'를 진행한다. '한가위 힐링 대축제'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한 후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및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선택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카드는 918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부터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 선물세트나 차례 용품 구매 시에도 할인과 상품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마켓에서 KB국민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추석 선물세트 또는 제수 용품을 구매 시 상품권 증정과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현대백화점에서는 8월 말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4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6일까지 식품과 잡화 상품 30만원 이상 구매 후 KB국민카드의 이벤트 안내 문자메시지 또는 롯데백화점 스마트쿠폰북에서 KB국민카드 행사 쿠폰 제시 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는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제공하며 특정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도 제공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9월 7일까지 전국 24개 농협유통(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직영점에서는 행사 대상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구간별 이용금액의 5%를 상품권(최대 50만원)으로 제공한다. 한편 추석 선물 구매와 차례 준비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이자할부 및 할부 수수료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9월 말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ARS로 응모한 후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로 2개월 또는 3개월 할부 이용 시 할부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며 "6개월 할부는 2회차부터, 9개월 할부는 3회차부터 할부수수료를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4-08-20 11:37: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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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유니온페이카드면 홍콩 하버시티에서 무조건 10% 캐시백"

BC카드는 홍콩 소재 유명 쇼핑몰과 함께 BC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홍콩을 대표하는 쇼핑몰인 하버시티에서 BC 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 시 매 월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 한다. 또한 현지화폐로 500 HKD(약 6만 6000원 가량) 이상 구매 시에는 하버시티에서 제공하는 쇼핑백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의 이벤트 참여 신청 없이 BC 유니온페이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월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오는 연말까지 BC카드에서 진행 중인 '월드와이드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은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드와이드 프로모션'은 해외에서 BC 유니온페이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주는 행사다. 만약 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이 홍콩 하버시티에서 결제할 경우 이벤트 중복적용을 통해 결제금액의 20%(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연말까지 BC 유니온페이 체크카드를 이용해 해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들의 인출 수수료를 캐시백(건당 $200 이상, 월 2회)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8-20 10:40:32 백아란 기자
"현대위아, 그룹 내 중요성 재확인…고성장 재개될 것"-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현대위아에 대해 그룹 내 중요성이 재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가 자회사 메티아(금속단조)와 손자회사 위스코(금속주조)와의 깜짝 합병을 발표했다"며 "이번 합병으로 현대위아의 그룹 내 중요성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현대위아는 금속소재 가공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메티아와 위스코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현대위아와 위스코, 메티아가 각각 1:1.532:0.191로 합병가액을 기초로 산정한 기업가치는 현대위아가 5조1103억, 위스코가 1826억원, 메티아가 1137억원 규모다. 또 이를 합한 합병법인의 가치는 5조4066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기존에 위아가 보유한 메티아 지분 50.94%와 메티아가 보유한 위스코 지분 38.63%은 합병법인이 자사주로 보유(2.38%)한다"며 "정의선 부회장의 위스코 지분 57.9%은 현대위아 합병법인의 1.955% 지분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그룹 내 현대위아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성장동력은 서산 유휴부지의 활용과 중국 산동 엔진법인의 지분확대, 현대기아차 내 엔진 M/S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중장기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14-08-20 08:40:15 백아란 기자
"한전기술, 원전 O&M 시장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 제고…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한전기술에 대해 원전 O&M 시장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 제고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기술의 국내 원전 프로젝트 수주 재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 부진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부족은 원전 안정성 강화 투자 확대와 O&M 매출 확대로 상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의 안정성 강화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원전의 안전설비 보강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운전유지비 증가로 국내 원전 O&M 시장 규모도 2020년 5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9.7% 증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한전기술은 가동 원전의 성능과 검사·예방정비, 주요기기 교체와 출력 증가 설계 등 원전 O&M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총 원전 매출액은 4139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7.8% 오른 1176억원이 전망된다"며 "신고리 5,6호기 매출을 반영한데다 원전 O&M 매출 증가에 따른 고마진의 원전 매출 증가, 해외 발전소 공사 사업 흑자전환 등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14-08-20 08:30: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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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조기통합 공식선언…통합절차 밟는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조기통합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밟기로 했다. 19일 하나·외환은행은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 두 은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을 위한 양행 은행장 선언식'을 열고 조기통합을 공식화했다. 두 행장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두 은행은 직원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합에 대해 소통했고, 노조와도 성실한 협의를 위해 대화의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병행해 양행 노조와도 지속적으로 성실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통합을 결의하고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통합계약서를 승인하는 등 공식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두 은행의 합병이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으면 절차는 완료된다. 한편 이날 통합선언은 외환은행 노조와의 협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합병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외환은행 노조는 두 은행의 조기통합이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5년간 보장한다는 기존 합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했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이날 양 은행장 공동선언에 대해 "일방적 사전 합병의 추진은 2.17 노사정 합의서를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며 "그간 금융지주는 노동조합과 어떤 협의도 없는 상태로 7.3일 합병추진을 선언했고, 이후 '노조와 협의'를 운운하면서도 합병작업을 강행해 왔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은 이어 "20일 본점 대규모 집회에 이어 금융노조와 연대투쟁 등 더욱 강력한 투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하나금융은 조기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이유로 통합 지연에 따른 조직혼란과 영업환경의 불안정성을 꼽았다. 하나금융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외환은행 노조의 통합 논의 거부로 협상에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며 "노조의 대응만을 기다리다 통합 시기를 놓치면 영업환경 불안정성으로 조직 내 혼란만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통합 선언 이후에도 두 은행 노조와 성실하게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외환은행 노조의 결단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2014-08-19 15:19: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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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신용카드 포인트 5년간 유효…1포인트만 적립해도 사용 OK

신용카드 포인트 5년간 유효 1포인트만 적립해도 사용 OK 다음 달부터 신용카드에 1포인트만 있어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적립한 포인트는 5년간 유효해진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여신전문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카드 포인트 표준화 방안'을 마련해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카드사별로 달랐던 모든 신용카드의 포인트 유효기간은 5년으로 동일하게 유지된다. 단 9월부터 적립되는 포인트부터 적용된다. 또한 카드 포인트가 소멸될 시에는 고객에게 미리 통지하는 등 포인트 소멸에 따른 고지도 충실히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카드 포인트 사용 최저한도도 없어진다. 예컨대 신용카드에 1포인트만 적립돼 있어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간 카드사들은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된 경우에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1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카드사 임의대로 포인트나 할인혜택 등의 부가서비스를 바꾸지 못하게 된다. 한편 1포인트를 1원으로 사용하는 '1포인트=1원' 방식은 카드사 자율에 맡겨진다. 아울러 한 카드사에서 쌓은 포인트를 다른 카드사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공동사용'은 장기적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2014-08-19 15:13: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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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 타고 저렴하게 떠난다'…삼성 마스타카드, 동남아 여행 특가 프로모션 실시

삼성 마스타카드는 19일 캐세이패시픽의 왕복항공권을 통해 동남아를 즐길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삼성 마스타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세부, 발리,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시아의 8대 인기 여행지를 특별한 가격에 제공한다. 캐세이패시픽은 현재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부산과 제주에서 출발하는 고객의 경우 캐세이패시픽의 자매항공사인 드래곤에어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홍콩 일반석 왕복 항공권의 경우 33만1500원부터 구입 가능하며 대만 노선은 39만500원, 세부 노선 39만4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삼성카드 프로모션 페이지에 행사코드(KRSAMSUNGMC)를 입력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만원 상당의 숙박예약권(2인)도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구매한 항공권으로는 9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10월 2~3일, 10월 9~10일 제외) 이용 가능하다. 정선화 마스타카드 코리아 가맹점 마케팅팀 과장은 "삼성 마스타카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 분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려는 취지로 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극성수기를 피한 여유로운 여행 일정에 놀라운 가격의 항공권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19 15:12:4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