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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금융위 "KNB금융-경남銀, KJB금융-광주銀 합병 인가"

금융위원회는 16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KNB금융지주와 경남은행간, K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간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합병한 금융지주에서 은행으로의 전환도 인가됐다. 앞서 KNB금융지주와 KJB금융지주는 지난 5월 우리금융지주에서 분할·설립됐다. 이에 따라 KNB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은 KNB금융지주로 합병했다가 경남은행으로 출범하며 KJB금융지주와 광주은행은 KJB금융지주로 합병했다가 광주은행으로 전환하게 된다. 합병과 전환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기존의 경남·광주은행이 운영하던 신탁, 신용카드, 투자매매·중개 업무는 새로 출범하는 경남·광주은행에 승계된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신영증권 등 3곳 인가 조건도 변경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영증권의 장내 파생상품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인가 시 부가된 조건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신영증권 투자중개업 인가 당시 국내 파생상품시장에서 거래되는 장내파생상품의 투자매매·중개에 한정했었다. 이번 조건 취소에 따라 신영증권은 앞으로 해외 파생상품의 투자매매와 중개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의 장외파생상품 투자중개업 업무단위를 추가하는 방안이 승인됐으며 도이치은행 서울지점의 경우 국채증권의 투자매매에서 인수업을 제외한다는 부문이 삭제됐다.

2014-07-16 16:50: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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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지원, 한번에 OK"…금융위, 서민금융진흥원 설립·금융상품 일원화

"서민금융, 한번에 지원받는다" 금융위, 통합 거점센터·금융상품 일원화 금융당국이 서민금융을 위한 '원스톱' 지원카드를 내놨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상품 개편과 서민금융총괄기구 설립 등을 골자로 한 '서민금융 지원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지원을 받고 싶은 서민들은 한 창구에서 종합 상담부터 현장지원, 사후 관리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은행 등 제도 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했던 신용 6등급 이하의 채무자나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자신의 채무 형태에 따른 맞춤형 채무조정(Pin-Point)도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유관기관별 지원조직을 통합·연계해 전국에 '통합 거점센터'를 25∼30개 가량 구축할 방침이다. 또 서민금융 지원과 고용·복지·주거 지원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연내 9개의 서민금융 지원센터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현재는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거나 상담을 할 경우 여러곳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서민금융 네트워크 등이 개편되면 대출 모집인을 통하지 않고도 적합한 금융상품을 상담·알선받을 수 있고, 상환능력에 맞는 맞춤형 채무조정도 이뤄진다. 도규상 금융위 중소서민금융 국장은 "이번 개편으로 서민자활을 위한 질적 지원이 강화되고 서민형 PB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개수수료(최대 5%p) 절감과 민간 금융회사간 경쟁촉진 등을 통한 다양한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소금융, 국민행복기금, 새희망홀씨 등 기관별로 복잡하고 다양하게 나눠져 있던 서민금융 상품들은 '햇살론'으로 일원화 된다. 대신 수요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햇살론'상품이 다양하게 개발·공급될 예정이다. 예컨대 햇살론1은 일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햇살론3은 고용·주거 연계 등 정책지원과 연계한 자금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지원 대상과 성격 등이 차이를 감안해 개인사업자의 창업자금이나 복지사업자 지원 등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미소금융' 명칭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서민 금융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미소금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관련 정책기관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 통합·설립된다. 금융위는 미소금융재단, 캠코 등 민간 금융사와 5000억원∼1조원 수준의 자본금을 출자하고 오는 7월 중 서민금융 지원 관련 법인 '휴면예금관리재단의 설립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도 중소서민금융 국장은 "오는 4분기부터 서민금융 지원상품과 채무조정 제도 개편 세부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서민 금융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기반 마련을 통해 양적규모 확대 없이 서민의 자활 지원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6 16:08: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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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지급 거부 반복 보험사, 내년부터 '영업정지' 조치

내년부터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들은 과태료 가중부과와 업무정지 명령을 받는다. 1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연내 국회에 제출해 통과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보험금 지급을 꺼리는 행위를 막고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보험금 산정 및 지급과 관련한 민원은 전체 보험 민원의 37%에 이른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불공정행위 규정을 위반한 보험사에 대해 건별로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를 반복시 과태료를 가중해 최대 상한선까지 물릴 방침이다. 상한액 기준도 현행 5000만원에서 배 이상 올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초 서류상 보험금 지급과 이익처리 위반, 설명의무 고의누락 등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가 2년내 3회 반복될 경우에는 보험사에 업무정지 명령까지 내려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미국 보험업법이나 판례상 인정되는 불공정행위의 유형을 법에 명시키로 했다. 여기에는 계약자 등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났음에도 보험금 지급 여부를 알려주지 않거나 보험약관의 내용 또는 청구 관련 사실을 잘못 알려준 행위도 포함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1년마다 과태료나 과징금 등과 관련한 기준을 감독원과 협의해 시장현실에 맞게 제재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14-07-16 13:15:30 백아란 기자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 확대로 마진 개선 기대…목표가↑"-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 증권은 16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해운사업 확대로 마진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2.8% 오른 3조 3761억, 영업이익은 5.5% 하락한 1692억으로 전망한다"며 "상생경영 영향으로 국내 물류 매출 감소가 지속되는데다 현대·기아차의 수출 물량은 증대했지만 환율하락으로 CKD사업의 매출총이익 감소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운업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할 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할 수 있는 부분 찾아 다양성 확보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라며 "PCC의 경우 아직 2016년 배선권 예상할 수 없으나 신조 발주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CKD는 현대글로비스 담당이 아니므로 한·중 FTA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엠코와 현대엔지니어링 합병으로 합병법인 지분 11.67% 보유, 지분법으로 실적 인식이 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수주잔고는 큰 폭의 성장이 전망돼 지분법 이익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달러 강세 영향 하반기 실적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해운사 업 확대로 매출과 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2014-07-16 09:15:13 백아란 기자
"SK하이닉스, 2분기 메모리응용처 수요확대로 수혜 전망…목표가↑"-우리

우리투자증권은 1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메모리응용처 수요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TV등 메모리 응용처 수요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4조9000억원, 2015년 5조3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예상보다 견조했던 PC수요로 2분기 영업이익도 안정적인 DRAM 가격 흐름에 따라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NAND부문은 2분기 공정전환 가속화에도 불구 저조한 실적흐름 예상되지만 최근 바이올린 메모리 및 소프텍 벨라루스를 인수하는 등 NAND 역량강화를 추구하고 있어 NAND 부문도 중기적 관점 경쟁력 확대가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중 PC DRAM 4GB 모듈 가격이 32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어서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흐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UHD TV등 고사양 TV에는 PC 수준인 4GB DRAM 채용이 진행되고 있어 컨슈머 DRAM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 오는 9월말 발표 예정인 아이폰6의 NAND 최대 채용량이 기존 64GB에서 128GB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NAND 수요 확대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5년에는 애플 아이폰의 모바일 DRAM 2GB 채용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4-07-16 08:54:20 백아란 기자
"엔씨소프트,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목표가↓"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6%, 40% 증가한 2066억원과 62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는 1분기 대비 상승한 실적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주가 하락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로열티 수입 감소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바일이 주도하는 게임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투자자들로부터 신뢰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1분기말 엔씨소프트의 본사 기준 현금성 자산은 6000억원에 달하나 M&A에 활용하겠다고 밝힐 뿐 투자자들의 납득할 만한 사용 계획이나 기준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넥슨과의 시너지 효과나 공동 M&A를 통한 성장 전략도 가시화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그럼에도 '매수'를 추천한다며 "PC 온라인 하드코어 MMORPG 시장은 앞으로도 건재할 전망인데다 엔씨소프트는 높은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그리고 충분한 투자여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엔씨소프트는 금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해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게임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7-16 08:38:1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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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1800명 '원샷 인사'로 조직개편 단행..기술금융·은퇴부문 집중 육성

IBK기업은행은 15일 신임 지역본부장 9명을 선임하는 등 약 1800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단 하루 만에 마무리하는 '원샷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사는 내실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권선주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은행 전반에 걸친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먼저 본부조직에는 기술금융과 은퇴설계, 스마트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이 강화됐다. 반면 적자점포는 통·폐합하고 중소기업 밀착영업에 적합한 소형 드림점포를 늘리는 등 영업망은 재배치됐다. 특허·기술력 우수 기업 발굴·지원 강화를 위해 기술금융부는 기술사업팀과 기술평가팀으로 세분화됐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은퇴설계팀과 스마트상품팀이 신설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9명의 지역본부장급이 새롭게 선임되는 등 대거 인사 이동과 교체도 함께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강서·제주지역 신임 지역본부장에는 조영현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지점장이 선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조 신임 본부장은 본점 심사부와 영업점 등의 근무경력을 통해 기업여신 분석력과 노하우를 겸비했다"며 "문화콘텐츠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상암 DMC 등이 위치한 지역에서 향후 창조금융 실현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주원 여신기획부장은 여신규정과 은행 내부통제 적임자로써 준법감시인에 임명됐으며, 송해광고를 통해 기업은행 인지도 제고와 개인고객 확충에 핵심역할을 담당한 손현상 홍보부장은 강남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아울러 부산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정종숙 녹산중앙기업금융지점장과 영업역량을 갖춘 양춘근 김포대곶지점장, 5대양 6대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 김학명 글로벌사업부장은 각각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서부지역본부장, 충청지역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밖에도 장영환 선릉역지점장과 백승헌 서초남지점장은 IBK경제연구소장과 영업부장에 각각 임명하고 지역본부장급으로 격상된 여신심사부에는 황영석 반월지점장을 승진 보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권선주 은행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내실경영과 기술금융 등 신성장동력 사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5 16:53:00 백아란 기자
6월 신규·잔액 코픽스 전월比 0.01%p 하락…'최저치 경신'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010년 2월 도입 이래 또 최저치를 경신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의 2.58% 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2.5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역대 최저 행진을 잇고 있는 것이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도 지난달 보다 0.01%포인트 내린 2.77%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과 잔액기준 코픽스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돼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고 평가하며 "잔액 코픽스는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7-15 16:38:5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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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여름 휴가철 맞이 '섬머 페스티벌' 실시

롯데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말까지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 시 최대 50%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개장한 롯데 김해워터파크는 본인 30%, 동반 3인 20% 할인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며 캐리비언 베이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 시에는 본인 30%, 동반 1인 10%를 할인해준다. 또 한화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 구매 시 본인 40%와 동반 4인은 20%를, 보광 블루캐니언은 9월 11일까지 1인 4매까지 최대 35%를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용평 피크아일랜드는 매주 목요일 1인 4매 최대 50%를, 용평 비체팰리스 숙박 및 스파 이용 시 본인포함 동반 4인 최대 40%를 할인해준다. 원마운트에서 본인포함 동반 4인 30%, 웅진플레이도시에서 동반 3인 최대 25%를 할인해준다. 같은 기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전 가맹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 주유소 5만원 주유 시 5000원 주유 GS모바일쿠폰을, 전 LPG충전소 3만원 이상 충전 시 3000원 주유 GS모바일쿠폰을 발송해 준다. 한편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온라인 포함)에 대해 롯데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롯데카드는 오는 9월말까지 국내에서 이용한 금액별로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10만 롯데포인트를 제공하는 해외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아고다에서 해외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0%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2014-07-15 16:28: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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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2·17 합의서' 종신계약 아냐… 하나·외환 조기 통합 논의해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의 효과와 혜택을 강조하며 직원들 설득에 나섰다. 15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전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하나은행과) 2017년 통합 논의도 가능하지만, 그때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보다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직원들을 향한 조기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2·17 합의서는 외환은행의 독립경영과 직원의 고용을 보장해 주는 '종신보험계약서'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상황이 유동적이고 불확실한 2017년까지 '2·17 합의'에 따라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지금 (통합을) 논의하는 게 더 유리하고,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통합 원칙과 조건을 도출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17 합의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인수 후 5년이 되는 2017년까지 독립 경영을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지난 2012년 체결됐다. 김 행장은 "독립경영 합의가 오히려 '독(毒)'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다른 금융권은 인력과 점포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 외에는 대안이 없지만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은 통합을 통한 수익 창출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과 그룹의 생존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면 그 시기를 앞당겨 통합 시너지 효과를 모든 직원이 공유해야 한다"며 "조기통합 논의를 통해 직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5월 전산시스템을 물리적으로 분리할 것을 부대조건으로 외환카드 분사에 대한 예비인가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16일 열리는 정례회의에 외환카드 본인가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통합에 진통을 겪고 있다.

2014-07-15 15:39:2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