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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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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신보 지원 합의 …'동부제철' 자율협약 절차 개시

신용보증기금(신보)이 회사채 신속 인수에 대해 협조키로 함에 따라 동부제철과 채권단 간의 자율협약 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1일 동부제철 채권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실무자 회의를 열고 동부제철 자율협약 추진과 관련한 신보와 채권단간 사전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에 따라 신보는 신속인수제를 통한 동부제철 회사채 차환발행을 지원하게 된다. 채권단은 신보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동부제철과의 자율협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7일까지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24일 동부제철과 자율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나, 신보가 신규지원분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워크아웃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자율협약 개시를 위해서는 채권단의 100%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의절차가 마무리되면 채권단은 2개월간 실사를 통해 동부제철의 경영현황과 재무상태를 점검하고 신규자금 지원과 출자전환 등 구체적인 회생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동부제철의 채권금융기관은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 정책금융공사와 수출입·기업·농협·하나·신한·우리·국민·외환은행 등이다.

2014-07-01 15:50: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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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카드 결제 1건당 4만5000원 사용…'황금연휴' 불구 역대 최저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전체 카드의 결제건당 평균결제금액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5월 카드승인실적'분석에 따르면 전체 카드 평균결제금액은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한 4만5319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모두 48조3400억원으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것이지만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황금연휴에 따른 소비확대 기대감을 고려했을 때는 소폭 증가에 그친 셈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일수가 22일이었는데 반해 지난달은 20일로 감소했다"며 "여기에 세월호 사고의 여파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용카드 평균결제금액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다 평균결제금액 수준이 낮은 체크카드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평균결제금액 하락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신용카드의 하락세는 카드승인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빠지지 않고 지목된다. 5월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한 38조6900억원에 그쳤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신용카드 시장을 봤을 때 이는 소비자 증가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라며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1 15:49: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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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KEXIM 히든챔피언 클럽(이하 '히든 클럽')은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CEO 270여 명이 모여 만든 전국적 네트워크다. 히든 클럽은 앞으로 정기·상시 모임과 세미나, 초청강연, 회원사 탐방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활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나눌 계획이다. 서울·인천·부산·광주 등 9개 지회와 총회로 조직된 히든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대창의 조시영 회장이 선출됐고, ㈜상보, ㈜와이지-원, ㈜화승알엔에이, ㈜세화아이엠씨 등 9개 기업 대표가 지회장을 맡았다. 이덕훈 은행장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히든 클럽이 업종과 지역, 기업규모를 뛰어넘어 허물없이 교류하고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면서 "히든 클럽이 다양한 협력사업의 기회를 창출하는 생산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이날 히든 클럽 창립식에 이어 ㈜KH바텍 등 9개 기업에 대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을 개최했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 달러 이상이고 세계시장 5위 이내'이거나 '매출 1조원 이상이고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가리킨다. 챔피언에 인증받은 ㈜KH바텍 남광희 대표는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선정 이후 3년간 매출액은 두 배 가량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평균 40% 성장했다"며 "수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01 15:47:55 백아란 기자
"유진테크, 2분기 미세공정 전환 효과 약화…목표가↓"-한국

한국투자증권은 1일 유진테크에 대해 2분기 판매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의 점진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2분기 매출은 20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4억원, 23억원으로 실적부진이 전망된다"며 "이는 SK하이닉스의 NAND 16㎚ 전환에 따른 장비 매출 규모가 예상보다 낮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NAND를 기존 20㎚에서 16㎚로 적극적으로 전환 중인데, 미세공정 전환 중 기술 난이도가 높은 스텝에 적용되는 유진테크 LP CVD의 채용이 기존 전망보다 미흡하다"며 "여기에 글로벌 장비업체와의 경쟁 격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NAND 차세대 공정 전환에 따른 유진테크의 LP CVD 장비 수요는 이전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V-NAND 양산 및 수요와 14㎚ FinFET 기술 개발 속도에 따라 상당부분 2015년으로 이월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다만 "2015년 이후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며 "삼성전자의 중국 NAND 투자는 2015년으로 이어지고, 시스템LSI 투자는 삼성전자의 국내 및 미국 오스틴 투자에 더불어 글로벌파운드리의 미국 뉴욕주 투자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4-07-01 08:42: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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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년동기 33% 늘어…정부 합동 '경보' 발령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올해 들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가 합동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모두 234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보이스피싱 1건당 평균 피해금액 또한 303억원으로 지난해 174억원보다 1.31배 커졌다. 정부는 보이스피싱이 다시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스미싱, 메모리 해킹 등 전문적 기술을 요하는 사이버 기술형 범죄 시도가 대응시스템 구축 등으로 어려워진 점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이 기간 대표적인 신·변종 금융사기인 스미싱은 전년동기 보다 92.8% 감소했다. 특히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융사기에 연류됐다고 알리는 등 금융사기 불안감을 역이용한 피해사례 등이 빈번히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금융위·미래부·법무부·경찰청·금감원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대책협의회는 보이스피싱 주의경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보안강화 등을 빙자해 특정 사이트 또는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융정보(보안카드번호 등)를 요구하는 경우는 사기"라며 "공기관, 금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융거래정보를 직접 요구하거나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찰청이나 금융회사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관계기관 및 금융회사 홈페이지, SNS에 보이스피싱 주의사항을 게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상시단속을 할 방침이다.

2014-06-30 21:31:5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