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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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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삼성카드 등 리스차량 취·등록세, 고객 전가 부당"

현대캐피탈과 삼성카드, 신한카드 등 금융사들이 리스차량 등록 세금을 고객에게 떠넘겨 온 사실이 적발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시설대여(리스)와 관련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이같은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 대상은 현대캐피탈과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한캐피탈, 삼성카드, 하나캐피탈, BNK캐피탈, 롯데캐피탈,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한카드 등 9곳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리스차량의 취득·등록세를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약관에 규정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지방세법상 취득세나 등록세는 차량의 등록 명의자와 관련 없이 소유자인 리스회사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리스기간 개시 시점에 대한 불공정 약관도 발견됐다. 일부 업체에서 고객이 리스차량을 실제로 수령했는지와 상관없이 보험가입일이나 매매지급일부터 리스가 시작된 것으로 규정한 것이다. 또한 자동차 인수증이 발급되는 시점에 차량이 인수된 것으로 간주해 고객이 차량을 받지 않아도 리스료 지급을 거절할 수 없도록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고객이 차량 하자를 미리 발견하지 못해 인수증 발급 때까지 이를 기록하지 못하면 차량이 완전한 상태로 인도된 것으로 간주, 공급자에게 보상 책임을 요구하기 어렵도록 한 조항도 있었다. 이밖에 일부 금융사는 고객이 내는 리스보증금을 리스와 관련하지 않은 다른 모든 채권과 상계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규정해 놓기도 했다. 한편 9개 금융사는 이번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 부분을 고쳐 새 약관을 마련키로 했다. 개정 약관은 금융감독원 신고·승인 절차를 거쳐 곧 시행될 예정이다.

2015-05-11 17:17: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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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근저당 설정 없는 'MY아파트 플러스론' 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11일 근저당 설정 없이 신용대출이 가능한 'BNK MY아파트 플러스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Y아파트 플러스론'은 아파트 보유자 중 주택 시세와 개인 신용평가 결과를 기초로 대출 받기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 또는 부부 공동명의로 소유권 이전 후 3개월이 경과한 KB시세고시 1억원 이상 아파트 보유고객이라면 주택가격과 개인 신용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는 신용등급만 양호하면 소득이나 직장 재직 여부에 관계없이 금리와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은행 방문 시 대출 지원 가능여부와 한도, 적용금리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4.11%(2015년 4월 말 현재)까지 적용하며 대출은 마이너스통장 대출 방식(대출기간 1년이내)과 할부(분할)상환방식(대출기간 1년 초과 3년 이내)으로 취급한다. 김승모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마이 아파트 플러스론'은 BNK금융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아파트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신속, 간편한 절차를 통해 생활자금 등 필요자금을 해당 아파트에 별다른 근저당 설정없이 지원하는 특화상품"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11 15:16: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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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님(NIM)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올 1분기 시중은행들의 당기순익은 선방했지만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여전히 은행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로 예대금리차가 축소된데다 예금과 대출 등 은행 본업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5년 1분기중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 줄었다. 특히 순이자마진의 경우 1.63%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예대금리차의 축소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2010년 이후 순이자마진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실제 1분기 중 예대금리차는 2.03%p를 나타냈다. 또 2012년 2.59%p, 2013년 2.31%p, 2014년 2.18%p로 하향곡선을 그렸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000억원 늘어났다. 또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익도 65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803억원 확대됐다. 지난해 실적의 걸림돌이 됐던 대규모 대손충당금 악재가 없었던데다 주택거래 호조로 인한 대출 성장과 일부 은행의 법인세 환급, 소송 승소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국민카드와 합병과정에 대한 국세청의 과세에 불복, 소송을 제기해 1803억원의 법인세를 환급받았다. 우리·산업은행 등 6개 은행도 삼성자동차 관련 지연이자 수익으로 2966억원을 받았다. 결국 보유 중인 주식과 채권, 소송 등으로 수익을 올린 셈이다. 같은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0%로서 전년 동기(0.29%) 대비 0.12%p 상승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5.38%로서 1.67%p 증가했다. 이는 작년보다 개선된 것이지만 최근 10년('05년~'14년) 평균(ROA 0.60%, ROE 8.04%)과 선진국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지난해보다 1조3000억원 오른 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1분기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평가익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가치 상승이 힘이 됐다. 이밖에 경남기업 등 일부 대기업의 법정관리와 워크아웃 악재로 대손준비금 전입액을 포함한 대손비용은 2조7000억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00억원 증가했다.

2015-05-11 12:06: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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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유명 레스토랑 메뉴를 반값에…고메위크16 진행"

현대카드는 11일 프리미엄 외식 페스티벌인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 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회당 행사 참여 회원이 5만여 명에 이르는 등 오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위크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현대카드 M2, M3 등 플래티넘 이상급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고메위크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청담동과 서래마을, 가로수길, 광화문, 삼청동 등에 위치한 80여 곳의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부산에서는 해운대와 달맞이길, 마린시티, 센텀시티, 서면 등에 위치한 20여 곳의 유명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고메위크 할인 대상 메뉴는 참여 레스토랑의 오리지널 세트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당 일 1회 4세트까지 주문할 수 있다. 세트 메뉴가 없는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대표 단품 메뉴를 최대 8개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고메위크를 통해 새로운 레스토랑과 신진 셰프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현대카드는 이번 고메위크에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이십사절기', '마누테라스', '재클린 다이닝 라운지', '마틸다' 등의 레스토랑들을 추가했다. 한편 고메위크 예약은 현대카드 홈페이지 또는 현대카드 마이메뉴(MY MENU)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고메위크 참여 레스토랑 확인한 후 해당 레스토랑으로 전화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예약보증을 위해 예약보증금(Deposit)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매회 수준 높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물론 트렌디한 한식 비스트로와 아메리칸 다이닝, 스테이크 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의 레스토랑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인기 레스토랑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는 신규 레스토랑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들이 고메위크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5-05-11 10:26:20 백아란 기자
"YG엔터, 2분기 빅뱅 활동 강화에 주목"-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1일 YG엔터테이먼트에 대해 2분기 빅뱅 활동 강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이먼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로열티매출액이 19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226억원을 12%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번 1분기에 반영된 로열티매출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빅뱅의 돔투어에 대한 정산분"이라며 "이는 지난 1월에 열린 오사카공연의 정산분이 2분기로 이연됐고 콘서트 원가율이 우리의 추정치 대비 높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빅뱅의 활동재개로 음반과 음원, 콘서트 등 주력사업의 실적개선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지난 1일 출시된 'M'앨범의 현재 판매량이 13만장(가온차트 기준)임을 감안하면 7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통상적으로 앨범판매 대비 음원 수익이 더 많다는 점에서 앨범판매금액 이상의 음원매출이 예상된다"며 "월드투어 재개로 콘서트 매출 증가도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로열티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3분기로 예상했던 일본 돔투어가 11월부터 계획(5개 도시, 14회 공연)돼 올해 실적에 반영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인식 시점의 차이로 일본공연은 2016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 2분기부터의 주력 아티스트 활동강화(빅뱅, 위너, 아이콘 데뷔)로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49%에 이른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5-05-11 08:52:24 백아란 기자
"DGB금융, 1Q 어닝서프라이즈…DGB생명 인수 효과 덕분"-NH투자

NH투자증권은 11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DGB생명 인수 효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의 1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105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주된 원인은 DGB생명 인수 관련 134억원과 비이자부문 일회성이익 110억원 등 일회성이익 292억원(세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일회성이익을 제외할 경우에도 순이익은 83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10%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은행 NIM은 2.37%로 전분기대비 7bp 추가 하락해 예상보다 하락폭이 컸다"며 "2분기에도 3월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2.2%대 후반까지 하락한 뒤 3분기 이후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또 "마진하락폭이 예상보다 크지만 성장으로 상쇄될 전망"이라며 "DGB생명 인수 관련 이익과 채권매매익 등이 크게 발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DGB생명 인수 관련 공정가치차액 상각이익 잔여분이 약 300억원 남아 있어 30년 동안 인식하나 초기 7년에 대부분 인식될 예정"이라며 "2분기 이후 추가 반영 가능성 있다"고 덧붙였다.

2015-05-11 08:43: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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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카드, "모바일카드 회원 400만명 돌파"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카드 회원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유심(USIM)형 모바일 카드를 선보인 이후 3년 7개월여만이다. 여기에는 2013년 9월 선보인 앱형 모바일 카드 'K-모션'이 큰 역할을 했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실제 2013년 8월 10만명 수준이던 모바일 카드 회원 수는 K-모션 출시 이후 지난해 3월 200만명, 작년 10월 300만명으로 늘어났다. 모바일 카드 결제 금액도 2013년 분기 평균 3000억원에서 올 1분기 6000억원으로 2배 성장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모션'을 비롯한 모바일 카드가 꾸준히 인기몰이 할 수 있었던 요인에는 ▲지속적인 결제 편의성 제고 ▲부가·편의 서비스 확대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이 있었다"며 "모바일 카드 확산과 핀테크 선도 카드사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다양하게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이달 중으로 'KB국민 굿데이 올림카드' 등 기존 상품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단독카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단독카드 신상품도 출시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중국 현지 가맹점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3분기 중으로는 마스터카드와 손 잡고 'K-모션'으로 모바일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도 선보이기로 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카드 회원 4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바일 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2077명은 추첨을 통해 소니 미러카메라와 갤럭시 S6, 아이패드 에어2, 백화점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모바일 카드의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도 강화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5-10 18:47: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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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해외서 '빛' 찾는다…1Q 순익 1340억원"

국내은행들의 해외 영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글로벌 수익 비중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외환·국민·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지난 1분기 동안 해외에서 1340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분기보다 236억원, 작년 동기보다 210억원 늘어난 규모다. 저금리·저성장 추세에 허덕이던 국내은행들이 해외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곳은 신한은행으로 올 1분기 378억원(약 350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 1986년 오사카 지점 개설 후 역대 최대 수익을 올렸던 지난해 2분기(371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글로벌 수익 비중도 9.8%로 지난해 평균(8.7%)을 상회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영업망을 확보한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해외 185개 지점에서 382억원의 순이익을 벌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4분기 228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 1분기 135곳의 하나·외환은행 해외지점에서 513억원의 순익을 올렸다. 전분기(118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다만 KB국민은행은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국민은행은 18곳 해외지점에서 전분기(114억원) 보다 47억원 감소한 67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한편 해외점포의 활성화를 위해선 현지화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은행의 해외점포에 현지인을 해외점포장으로 임명하는 등 현지화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감사를 파견하고 한국에 유학 중인 현지 학생들을 활용해 육성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2015-05-10 16:36:5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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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다문화 어린이와 'KB레인보우 사랑캠프' 실시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부터 양일간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레인보우 사랑캠프는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계열사 사장, 직원 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KB금융 경제금융교육 강사단과 경제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웠다. 또 임직원과 1:1로 매칭돼 다양한 놀이기구과 사파리 체험을 했다. 특히 둘째 날 행사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참석해 피겨에 꿈이 있는 어린이에게 스케이트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해맑게 웃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장차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매년 5월과 12월을'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전계열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지주를 포함해 그룹 내 11개 계열사와 1만 3000여명의 임직원이 청소년과 다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5-05-10 14:37:48 백아란 기자